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심리·정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 대상으로 진단, 검사, 치료, 교육의 통합(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교 복귀를 지원하는 병원형 위(Wee)센터를 올 5월 개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민간위탁 공개모집에 의료법인 연강의료재단이 선정되어 지난달 20일 위수탁 협약식을 체결하여 본격적인 개소를 위하여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따라 도교육청은 병원형 위(Wee)센터의 명칭 공모에 나서고 있으며 공모기간은 이달말까지이며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심사결과는 내달 14일 개별 통지되며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1명에게는 상금 각 50만원, 30만원, 10만원이 수여되며 참가자 30명에게도 추첨을 통해 부상(모바일음료쿠폰)이 수여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제주지역에 지난 3일 이후 대설주의보 및 강풍·풍랑주의보 등 제주지역에 기상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도내 모든 학교 및 교육기관에 공문을 보내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안전에 유의하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연락체계 유지 및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공문을 통하여 기상상황 확인 및 전파, 학교 및 교육관련 기관의 비상연락망을 확인하고 유치원 방과후 과정, 초등 돌봄교실, 방과후 학교 운영 등 방학 중 교육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학교와 기관에서는 등하굣길 학생 안전관리를 강화하도록 안내하고 학사 운영을 변경할 경우 재난보고 게시판을 통하여 보고하고 학부모에게 즉시 안내토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도교육청에서 발간하여 학교에 보급된‘365일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학교안전 업무 매뉴얼’과 교육부 등에서 학교에 보급한‘학교현장 재낸유형별 교육·훈련 매뉴얼’의 대설·한파를 참고하여 학생 행동요령 및 학교 조치 사항 등을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모두가 안심하는 안전한 학교 환경조성’을 목표로 학교폭력통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학교폭력통합지원시스템’은 피해학생이 단 한번의(One-stop) 신청으로 학교폭력 사안 처리, 피해학생 상담·치료기관 연계, 피·가해학생 화해조정을 통한 교육력 회복, 피해학생 법률 자문 서비스에 대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학교폭력통합지원시스템’의 주요 지원 내용은 우선 단위 학교에서 학교폭력이 발생하여 사안 접수를 하면 학교폭력사안처리지원관이 사안처리 과정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학교폭력 관련 학생들에 대한 사안조사를 담당할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을 25명 내외로 위촉할 예정이다. 피해학생 심리상담 및 치료를 위해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교육청에서 모든 피해학생과 유선 및 대면으로 면담을 실시하고 필요시 피해회복을 위한 전문기관을 연계한다. 또한 피해학생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지정한 7개의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을 올해는 피해학생 지원을 위해 전담지원기관 지정을 확대할 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3일 별관 4층 제5회의실에서 2025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다문화교육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개최된 다문화교육자문위원회는 2024년 다문화교육 시행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평가 및 개선 방안 논의와 함께 2025년 다문화교육 시행계획를 검토하고 이주배경학생 실태조사 등에 대한 자문을 통해 내실 있는 제주형 다문화교육 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주배경학생 및 비이주배경학생에 대한 이중언어교육과 다문화이해교육 강화, 읍면지역의 맞춤형 한국어교육 지원, 다문화가족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다문화교육자문위원회를 통하여 도내 이주배경학생 증가에 따른 맞춤형 교육 정책 및 다문화가족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자문 의견 등을 반영하여 내실 있는 제주형 다문화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2025년 초등학생을 위한 종합적인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제주형 늘봄학교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학년도 늘봄학교에는 초 1학년생 중 93.5%가 참여했으며 학부모 만족도는 91.96%로 높게 나타났다. 도교육청이 2025학년도에 추진할 제주형 늘봄학교는 ▲선택형 돌봄 프로그램 ▲선택형 방과후 프로그램 ▲초 1 ~ 2학년 무상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해 촘촘하고 안전한 학교 내 늘봄학교 운영을 바탕으로 지역과 연계한 ‘마을키움터’의 지속 운영 및 직속기관 연계 늘봄 프로그램 확대 운영, 거점통합돌봄센터 추가 운영으로 늘봄학교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늘봄학교 운영 관련 예산을 지난해보다 12.59% 늘어난 28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2025학년도에는 늘봄학교 용어가 변경되는데 기존 초등돌봄교실은 선택형 돌봄 프로그램으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선택형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은 초1~2학년 무상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명칭이 바뀐다. 또한 2024학년도 1학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월 5일 오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사)한반도평화경제회의 김진향 의장 초청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트럼프 2기, 한반도 평화실천전략과 제주’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을 맞아 진정한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계 평화의 섬 제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도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 앞서 이상봉 의장은 “김진향 의장님은 오늘 강의에서 급변하는 시대에 진정한 평화의 의미와, 제주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 소중한 제언을 해주실 것”이라며 “이 강연을 통해 우리 모두가 세계 평화의 섬 제주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고, 제주가 나아가야 할 길을 함께 고민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에서 김진향 의장은 세계 평화의 섬 지정 20주년을 맞이한 지금, 제주가 새로운 모색과 도약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특히, 제주가‘국제자유도시’이자 ‘한반도·동북아 평화 논의의 장’으로서 갖는 세계평화의 섬 지정 취지를 다시 한번 되새길 필요가 있으며, 세계평화의 섬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도민과 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봄, 터졌소이다!’ 주제로 열린 ‘2025 을사년 탐라국 입춘굿’ 행사가 사흘간의 일정을 끝으로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올해 탐라국 입춘굿은 제주민예총 주최·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제주를 대표하는 제주큰굿보존회,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 영감놀이보존회가 함께해 한 해의 무사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봄철 제주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축제로 위상을 높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일 ‘춘경문굿’을 시작으로 4일까지 제주목관아 등 제주시·서귀포시 일원에서 원도심 주변 소비촉진 분위기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4일 관덕정 일원에서 1만 8천 제주 신들에 대한 배례를 시작으로 모의 농경의례를 재현하는 ‘낭쉐몰이’에서는 직접 낭쉐를 끌며 도민 무사안녕과 풍요를 기원했다. 오영훈 지사는 입춘덕담을 통해 “탐라국 입춘굿은 2000년 전 탐라국 시대부터 이어져 온 제주의 전통 농경의례”라며 “특히 낭쉐몰이는 탐라국의 왕이 직접 풍요를 기원하는 의식을 재현한 행사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고 전했다. 이어 “제주도정은 경제, 사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전지역 한파와 폭설로 5일 출근시간대 대중교통 이용객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오전 7시부터 1시간 동안 노선버스를 조정하여 운행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대설특보를 발효한 가운데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3~5cm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해안가 일부지역에서도 1~3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제주도는 5일 출근시간대 이용객이 많은 5개 노선에 버스 6대를 추가로 투입해 버스 운행 횟수를 늘릴 예정이다. 현재 제주도에서는 대중교통 비상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며, 대설로 인한 도로 결빙과 교통통제 상황에 대해 관련 부서 및 운수업체와 상황을 공유하며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 김태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5일 아침 폭설과 한파로 도민들이 출근 시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선버스를 조정했다”면서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대중교통 비상대응체계를 철저하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4일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주신화월드 우수사원 시상식에 참석해 현장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광 종사원들을 격려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제주신화월드의 ‘2024 제주관광대상’ 수상을 축하하며 제주관광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제주관광을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제주신화월드는 중증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과 각종 사회공헌사업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외국인 투자기업의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주도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대만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제주 어선의 승선원 10명이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제주 어선들의 신속한 공조로 전원 무사히 구조됐다고 밝혔다. 제주어선안전조업국에 따르면, 지난 3일 밤 9시 45경 서귀포시 남서방 약830㎞ 위치(대만 인근 해상)에서 서귀포시 성산읍 소속 48톤급 어선이 높은 파도에 의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해역은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대만 인근 해상으로 구조에 난항이 예상됐으나 사고 발생 직후 신속한 상황 전파가 이루어졌고 인근에 있던 제주 어선들이 조업을 즉시 중단하고 발 빠르게 현장으로 달려가 인명 구조에 힘썼다. 이번 구조 작업에 참여한 어선은 866태평호, 621영신호, 889길성호, 999범성호, 707남성호, 206복성호, 303금성호, 306금양호 등 모두 8척이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자칫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이번 사고에서 단 한 명의 사상자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제주 어민들의 신속한 대응과 연대의식이 빛을 발한 결과”라며, "제주어선안전조업국과 현장 어민들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신속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