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영상으로 즐기는 예술의 풍경’이라는 주제로 올해도 ‘아트 온 스크린(Art On Screen)’ 시리즈를 운영한다. 1월 ‘아트 온 스크린’ 작품으로 동화발레 '눈의 여왕'이 오는 1월 21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상영된다. 동화발레 '눈의 여왕'은 세계적인 동화 작가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동화 ‘눈의 여왕’을 원작으로 하며, 스코틀랜드 국립발레단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19년 선보인 작품이다. 해당 공연은 세계적인 안무가이자 영국을 대표하는 발레 연출가인 크리스토퍼 햄슨이 안무와 연출을 맡아 과감하고 화려한 무대 예술을 선보인다. '눈의 여왕'은 ‘여름 공주’가 언니 ‘눈의 여왕’의 말을 듣지 않고 운명의 연인을 찾아 인간 세상에 내려와 겪는 다양한 이야기를 그려낸다. 여름 공주가 소매치기로 변해서 연인을 찾는 등 원작과는 다른 과감한 연출이 돋보인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아트 온 스크린’ 입장료는 전석 무료이며, 예매는 공연 전날인 1월 20일 오후 6시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의회 최덕종 의원은 17일 울산시교육청에서 남구 옥동·야음학군 2025학년도 중학교 배정 민원과 관련해 학부모 간담회를 진행했다. 해당 학군은 매년 중학교 배정을 놓고 과밀학교와 미달 학교가 발생하며 희망학교에 미배정된 학생·학부모들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옥동 인근 초등학교 졸업생 53명이 1~4지망 순위와 무관한 원거리 학교로 임의 배정돼 학생들의 학습권과 안전이 저해 받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올해 결원이 발생한 한 중학교는 신입생의 절반 정도가 옥동·신정동에서 강제 배정됐다”며 “코 앞에 중학교를 두고 한 시간씩 등하교를 해야 하는 상황에 상대적 박탈감마저 느낀다. 일부는 자퇴까지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옥동, 야음동 학군 분리로 옥동·신정동 학생 근거리 교육권 확보 △원거리 강제 배정에 따른 통학 문제 해결 방안 마련 등을 요구했다. 최덕종 의원은 “교육청에서 공정하게 배정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올해 중학교 입학생이 다른 해보다 늘어나며 임의 배정 문제가 불거진 것 같다”면서 “학부모들의 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설 명절을 맞아 17일 KTX울산역에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이순걸 울주군수와 울주군농협 조합장 10명, 손철호 울산축협 부본부장, 김경택 울산원협 상임이사, 이명주 농협은행 울주군지부장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KTX울산역 이용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와 울주군 답례품을 소개하는 홍보 리플렛을 배부했다. 또 세액공제와 답례품 등 고향사랑기부 혜택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효과를 설명하면서 적극적인 기부 참여를 당부했다. 최갑락 울주군농협 협의회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좋은 제도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당부드리며 답례품 개발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명주 농협은행 울주군지부장은 “울주군 답례품이 전국 각지의 기부자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지속적인 구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우리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유동 인구가 많은 KTX울산역에서 지역농협과 합동 캠페인을 펼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울주군을 사랑하는 마음이 고향사랑 기부로 이어지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대구 달성군 의원 4명과 연구진 2명 등 11명이 1월 17일 울산동구청년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달성군 의회는 청년센터 운영 및 주요 사업, 청년정책협의체 활성화 방안, 거점 공간 조성 등 다양한 사례를 벤치마킹해 달성군 청년 정책 연구에 활용하기 위해 이날 동구청년센터를 방문했다. 울산동구청년센터는 2023년 1월 26일 개소 이후 지역 청년들을 위해 면접 정장대여 사업, 취업 및 문화 특강, 청년 도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청년 정책 협의체, 청년 문화예술 교류 사업 등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펼치기 위해 청년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24년에는 청년센터 거점공간(청년스테이지온)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하여 공연을 하고 청년 예술 활동가를 발굴함으로써 동구 청년문화예술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박인경 센터장은 “청년센터가 청년들의 공동체 형성을 통해 청년들을 연결해 께 살아갈 수 있는 사랑방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우리 구 청년센터가 모범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구 옥현어린이도서관에서는 오는 2월 4일부터 2월 7일까지 겨울방학 독서교실 ‘로봇과 함께 이야기 속으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2025년 전국 도서관 겨울 독서교실’ 지원사업으로 독서교실 운영물품(독서노트, 스티커, 배지 등)을 지원받아 진행되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도 수여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1~3학년(2024년 기준) 학생 15명이며, 도서관에서 다양한 그림책을 함께 읽고 로봇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총 4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책에 나오는 사물에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는 계기를 가지며, 수학과 과학의 기본 원리들을 학습하고, 로봇을 직접 만들어봄으로써 학습한 내용을 습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겨울방학 독서 교실을 통해 방학 동안 학생들이 독서에 관심을 놓치지 않고 함께하길 바라며, 창의적 독서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행복한 가정을 위해 가족 간 관계를 개선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2025년 한해 월별 단계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부모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부모교육은 부모라는 이름의 힘(한부모 맞춤형)과 세대공감, 쎄쎄쎄(조부모 역할), 우리 집 히어로, 아빠(아버지 역할), 너는 내 운명, 결혼의 시작과 동행(예비부부), 부모 성장, 부모 학교(부모 교육), 도담도담 부모-자녀 놀이터(부모-자녀 참여) 등 세대별로 다양한 맞춤형으로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월별 교육 일정에 따라 울산남구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한편, 울산남구가족센터는 여성가족부와 남구청에서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이며, 가족의 유형에 상관없이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는 생애주기별 부모 교육 등 가족 관계를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2월 3일부터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를 210명 선착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스마트폰 앱과 손목밴드형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이용해 개인의 건강생활실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건강과 영양, 운동 전문가가 1:1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남구 주민 또는 남구 소재 직장인 중 5가지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1개 이상 위험군으로 판정된 사람이다. 다만, 만성질환 고위험군 대상 사전 예방관리를 위한 사업으로 고혈압‧당뇨‧고지혈증을 진단받은 경험이 있거나 해당 질환의 약물을 복용 중이면 신청이 불가하다. 사업 운영은 3월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해 6개월 동안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되며, 사전‧중간‧최종 3번의 건강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 항목은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비만도 검사 등이다. 또한, 스마트폰 앱을 통한 △ 영역별(건강‧영양‧운동) 1:1 비대면 상담 △ 건강 정보 제공 및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3일 수립한‘2025년 행복남구 미래교육지구 사업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1월 20일부터‘2025년 유치원 체험활동 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행복남구 미래교육지구 사업은 남구청과 교육청의 협약을 통한 민관학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관내 초중고와 사립유치원을 지원하고 남구만의 특색있는 교육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2025년은 총 13개의 사업을 구상해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사립 유치원 체험활동 지원사업’은 지역과 연계한 유치원 교육과정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지난해 2천 3백여 명의 관내 유치원생들이 태화강 동굴피아와 웰리키즈랜드, 장생포 일대 등 남구의 주요 생태·관광·교육 시설 등을 방문했으며, 올해는 1월 20일 부터 31일까지 관내 21개소 사립유치원를 대상으로 체험활동 지원 신청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유아교육은 단순한 학습을 넘어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는 중요한 과정으로써 올바른 미래 리더 양성을 위해 학부모와 관련 기관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다양한 체험활동 지원사업을 지속적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울산 최초로 2025년 나눔천사기금으로 ‘저소득층 노인 안과질환 수술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저소득층 노인 안과질환 수술비’지원 사업은 남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60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안과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에게 수술비를 지원해 노인들의 고통을 경감하고, 의료복지 위기를 해소하여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한다. 저소득층 노인 안과 질환 수술비 지원 요건은 중위소득 80% 이하로 안과 수술이 요구되는 자의 병원진단서와 자립가능성 등 검증 과정을 거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심의로 지원 대상자를 추천하게 된다. 나눔천사기금 희망이음사업으로 추진하는 저소득층 노인 안과 질환 수술비 지원사업은 계획 인원 28명으로 대상자별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하며, 저장강박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과 함께 올해 신규사업으로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나눔천사기금은 남구민의 자발적 참여로 모금된 독보적인 복지브랜드로 공적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위기가정을 지원해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설 명절 임금 체불 집중 상담을 실시하여 명절 연휴를 앞두고 임금 체불로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들의 임금문제 해결을 위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을 통해 임금체불이 확인되면 사업주에게 체불 해소를 독려하고, 미지급시에는 권리구제 절차와 근로복지공단 생계비 융자 제도와 동구 노동복지기금 제도를 안내할 방침이다. 경영 악화로 임금 지급이 어려운 사업주에는 근로복지공단의 ‘체불 청산 지원 사업주 융자제도’ 이용을 안내하는 등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동구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오는 24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집중 상담을 진행하며, 유선 전화 상담, 인터넷 상담은 시간제한 없이 진행된다. 한편 동구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지난해 총 171건의 상담을 진행했고, 이중 임금 관련 상담은 43건을 진행했다. 기초 상담 이후 추가 지원이 필요한 경우, 전문 법률상담을 위해 노무사와 연계해 심층 상담과 권리구제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