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과 원활한 하수 처리 및 재해 사전 예방을 위해‘25년 총 42억 1천만원을 투입하여 상·하수도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상수 분야는 배·급수관 정비(2.5km) 6억원, 노후계량기 교체(200개소) 3천만원, 긴급보수(유지보수) 2억원, 개인급수공사(200여 건) 7억원 등 총 18억 6천만원을 투입하여 급수 불편 등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며, 배·급수관 정비 대상지는 지난 12월 읍·면 수요조사를 거쳐 누수다발, 노후관로, 출수불량 등 우선순위를 선정하여 추진 중이다. 하수 분야는 23억 5천만원을 투입하여 우수처리 시설 미비 및 노후·역류 맨홀 등 하수도 시설 정비를 추진한다. 소규모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15억 5천만원을 투입하여 침수지역, 오접하수도 등 노후 하수관을 우선적으로 정비하고, 하수도 준설(103km) 3억원, 맨홀 정비(140개소) 2억원, 긴급보수 3억원을 투입하여 안전한 통행환경 조성과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오수 역류 및 악취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동부,서부,동지역 3개 권역으로 하수도 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올해부터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도입하고 임신·출산 지원정책을 전면 개편하는 등 모자보건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주목할 변화는 새롭게 시행되는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이다. 도내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출산가정에 최대 4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부 또는 모가 제주도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여야 하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사업 등 유사 지원혜택을 받은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임신·출산과정에서 경제적 부담 완화 등 지원을 강화한다. 가임력 검사비 지원대상을 결혼여부와 관계없이 20~49세 모든 남·녀로 확대되고 주기별 1회씩(1주기: 20~29세, 2주기: 30~34세, 3주기 35~49세) 최대 3회까지 지원되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출산당 25회(희망시술 지원)로 지원횟수를 확대하고 공난포 등 비자발적 난임시술 중단 시 건강보험 차감없이 지원도 가능해진다. 특히,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가 방문하여 산후서비스를 제공하는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은 소득기준에 관계없이 모든 출산가정이 지원받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 표선면에서는 2025년도 지역 청소년을 대표할 “제16기 WEED 청소년운영위원회 ”신입위원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13세~24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신청은 2월 28일까지이며 20명 이내로 3월 1일 면접을 통해 선발이 된다. 선발된 청소년운영위원의 임기는 3월 위촉식을 거쳐 내년 2월 28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매월 1회 이상의 정기회의와 임시회의를 운영하며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기획, 봉사, 교류 활동, 청소년참여예산제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운영위원으로 활동시 표선면장 명의의 위촉장이 발급되며 활동에 따른 자원봉사 시간 부여, 우수위원 선정 및 모범 청소년 표창 대상자 추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의 규정에 의거하여 청소년수련시설 전반에 대해 청소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수련시설에 의무적으로 설치 운영하는 청소년 참여 기구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2025. 1. 6.부터 1. 24.까지 설명절을 맞아 시민과 함께 이웃돕기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따뜻한 설명절을 맞이 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돕기를 추진 했다. 이번 설에는 214개의 기관, 기업, 단체(개인)가 411백만원 상당의 후원 금품을‘읍면동 사랑나눔 창구’에 접수 했고, 접수된 성금(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104개소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 4,116가구에게 전달됐다. 서귀포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설명절 홀로 보내는 취약계층 400가구에 4,000만원(1인 10만원) 상당 지역화폐 및 위로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서귀포 새생활마트에서는 대륜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설명절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 달라며 쌀 500kg(10kg, 50포)를 전달하는 등 따뜻한 사연들과 함께 기부 행렬에 동참했으며, 서귀포시 공무원들도 십시일반 1,239만원을 모아 중‧고등학교에 입학 예정인 청소년을 포함한 6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46개소를 찾아 사랑 나눔 실천에 솔선수범 동참 했다. 서귀포시 정창용 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래동은 예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긴급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예래동 장터나눔 냉장고’사업을 지난 3일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예래동 장터나눔 냉장고’는 실직, 건강악화 등 갑작스러운 위기 가구에 처한 긴급위기가구와 중장년 1인가구, 홀몸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식료품과 생필품을 제공하는 자발적 식품나눔 사업으로 야간, 주말, 공휴일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장터나눔 냉장고는 지역 내 업체, 단체, 지역주민 등의 후원한 식료품, 생필품 등을 나눔냉장고에 비치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주민센터를 내방하여 물품을 수령하고(주 1회, 3개품목) 거동이 불편한 가구의 경우 예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월 2회 가구 방문하여 직접 만든 반찬 및 나눔냉장고 안의 식료품,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먹거리 돌봄과 상시 안전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예래동에서는 장터나눔 냉장고의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 내 주요 기업체, 기관 등과 기부 협약을 체결하여 안정적인 물품 지원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며 현수막, 홍보물 등을 제작하여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2월 5일 조천체육관 강당에서 열린 제주시 동부노인대학 졸업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동부노인대학 졸업생(20기) 35명과 내빈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보고, 졸업증서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김 시장은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 동부노인대학 관계자들과 함께 졸업생들의 노고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배움을 지속하며 활발한 사회 참여를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부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의 평생교육과 사회참여를 돕기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내실 있는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2월 5일 시정시책공유 간부회의에서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지원사업의 내실화 방안을 모색할 것”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특히 감귤원 토양피복재배사업과 감귤원 방풍수 정비사업 등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지원사업은 지난 십수 년간 도·시정 정책으로 계속 추진해 온 사업이자 농가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면서, “감귤을 생산하는 모든 농가가 지원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어선사고, 폭설 등 겨울철 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김 시장은 “입춘이 지났지만, 재난은 아직 겨울에 머물러 있는 양상”이라고 말문을 열면서, “오는 9일(일)까지 강설이 예보되어 있는 만큼, 면밀하고 정교한 제설대책을 추진해 주고, 근래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어선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신속히 수립해 더 이상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산불 등 화재에 대한 예방·대응 체계 마련에도 힘써줄 것을 당부하면서, “진화 장비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산불 발생에 대비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이 2월 4일‘신바람 민생안정 읍면동 소통의 날’ 첫 일정으로 한경면을 방문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1일 홈치해결상담사로 나섰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 주민들이 건의한 폐교된 신창중 부지 파크골프장 조성, 양돈장 악취 저감대책 마련 요청, 판포포구 교통질서 개선, 낙천리 야외 공중화장실 설치 등 4건의 안건에 대해 행정차원의 적극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이외에도 김 시장은 한경면 지역의 민생 현장들을 직접 찾아 지역주민들과 함께 민생 안정 해법을 모색했다. 이날 새벽, 한경면 클린하우스 환경미화 활동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생태환경 선도 마을인 한경면 산양큰엉곶을 방문하여 곶자왈 보전에 애쓰는 마을 주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들을 청취했다. 또한 저지진료소를 방문하여 의료취약지 원격 협진 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꼼꼼히 체크하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원격 협진 서비스 사업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점심에는 한경면 직원이 다자녀, 워킹맘, MZ직원들과 오찬을 하며 직장‧육아 병행에 따른 고충을 청취하고, 동료들과 함께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오는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관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조사는 지역별 사업체의 분포와 고용 구조를 파악하여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전국에서 실시되고 있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을 조사 기준일로 현재 제주시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8만 2천여 사업체이다. 조사 항목은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 9개 항목으로, 특히 올해는 무인 매장 현황 파악, 11차 산업 분류 개정 등 경제 통계 환경 변화를 반영한 조사표 작성을 통해 조사 정확도가 보다 개선될 예정이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에 의한 면접조사와 전화·인터넷 등 비대면 조사를 병행하며, 조사 결과는 2025년 12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본격적인 조사에 앞서 안전하고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21일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조사취지, 현장조사 요령, 조사표 작성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장옥영 총무과장은 “사업체 조사는 우리 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저소득층 유·청소년의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 확대와 건전한 여가활동 증진을 위해 2025년 스포츠강좌이용권 대상자 200명을 추가로 모집한다. 올해 1월 기준 1,672명의 수강료 지원에 이어 추가로 200명을 모집해 더 많은 유·청소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 가구, 차상위계층 가구, 법정 한부모 가구의 5세~18세(2007~2020년생) 유·청소년이다. 신청은 2월 5일부터 2월 14일까지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주소지 읍면동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2월 중으로 개별 통보되며, 선정된 대상자는 월 10만 5천 원의 스포츠강좌 이용료를 지원받게 된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은“앞으로도 더 많은 저소득층 유·청소년이 체육 활동을 하는데 공정한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