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은 제4회 제주비엔날레 협력 전시인 ‘모네에서 앤디 워홀까지: 서양미술 400년, 명화로 읽다’가 지난 1일 일일 관람객 1,363명의 기록을 달성하면서 누적 관람객 3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일일 입장객 1,363명의 기록은 2007년 제주현대미술관이 개관한 이래 일일 관람객 최다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이번 전시가 제주도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제주도립미술관과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제주현대미술관에서 개최하고 있는 이번 전시에서는 서양미술의 거장 89명의 작품 143점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예술 현장과 함께 서양미술사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네덜란드 회화의 황금기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미술 △낭만주의에서 사실주의 혁명까지 △인상주의를 중심으로 △20세기 초 아방가르드 △20세기 컨템포러리 아트 등으로 시대별로 구분해 소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람객들을 위해 주요 출품 작가의 작품을 별도의 체험 공간에서 색칠해 볼 수 있는 ‘컬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올해 인공지능(AI) 첨단 기술을 활용해 교통안전을 강화하고, 교통정보 확대 제공 및 미래 교통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디지털 교통체계를 확대 구축한다. 자치경찰단은 올해 제주도의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로드맵에 맞춰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교차로와 정지선 계도 시스템을 활용해 도심지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시설 개선을 진행한다. 지난해 연북로 시범실시 결과 효과성이 입증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교차로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주요 혼잡·정체구간 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올해 연삼로 등 주요 간선도로로 확대 추진해 도심지 교통체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증가하는 교통약자 보행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횡단보도에 설치된 정지선 위반 계도시스템을 통해 교통법규 위반 정보를 수집·분석해 주요 위반 장소에 대한 교통시설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자치경찰단은 자율 협력주행 등 미래 교통수단에 대비하고 도로 이용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교통정보 수집 플랫폼과 장비를 고도화하여 교통정보를 확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도민불편 해소와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2025년 하수도 차집관로 및 펌프장에 대한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관리대상은 도내에 시설돼 있는 차집관로 358km, 중계펌프장 124개소, 간이펌프장 570개소 및 월류수처리시설 5개소로 일상점검부터 재난·재해 신속 대응 계획을 수립해 2025년에도 지속 추진한다. 가정 및 각종 시설에서 발생하는 하수는 매설된 관로와 펌프장 시설을 통해 하수처리장으로 이송되고 있으며, 8개소 하수처리장(시설용량 266,000톤/일)으로 유입되는 하수는 24시간 안정적으로 처리되고 있다. 유지관리 계획에 따라 점검반을 상시 운영하고, 시설조사·보수 및 개량에 6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각 하수처리장에서 실시간 관리시스템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하고, 각종 사고에 대비한 출동점검반을 운영해 365일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노후 차집관로 교체·개량에 4억원, 펌프장 노후 시설물 정비에 17억원, 펌프장 준설공사에 7억원, 기타 유지관리 대행 용역·수선유지비 등에 30억원을 투입한다.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생활 속에서 세대별 공감을 실천할 수 있는 성평등 인식개선 및 문화확산을 위한 ‘세대공감 양성평등 확산사업' 참여단체를 오는 1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대공감 양성평등 확산산업’은 우리 사회 구성원들에게 성평등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모집분야는 △세대공감 양성평등 인식확산 홍보강화 △양성평등 주간인식 확산사업 △경력단절 여성 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인식개선 사업 등 4개의 분야다. 신청대상은 제주도에 소재지를 두고 활동하는 법인 또는 단체, 사업자를 등록한 자 등이며, 지원규모는 총 9,000만 원이다. 분야별 3,000만 원 이내로 심사결과에 따라 사업비가 증감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도 누리집 또는 지방보조금 관리포털인 보탬e시스템을 통해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자체심사 및 양성평등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확정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연휴 기간(1월 20일~31일) 전개한 민생경제 활성화 정책이 도내 소비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공직자와 유관기관, 지역 상인 등이 협력해 추진한 이번 활동으로 탐나는전 사용액 51.6% 증가, 공공배달앱 매출액 275% 증가 등 도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매출이 크게 늘어났다. 먼저 제주도는 도내 공직자와 유관기관, 지역 상인들이 협력하여 범도민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1월 19일부터 23일까지 원도심일대, 한림오일시장과 매일올레시장 등에서 370여 명이 참여해 전통시장과 상점가 이용을 독려하며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설 연휴 기간 중 도시 곳곳에서는 문화행사를 통한 소비 활성화도 이뤄졌다. ‘설연휴 버스킹 있는 날’이 1월 23일부터 30일까지 매일 운영되어 도심 유동인구 증가와 소비 활성화로 이어졌고, ‘음악이 흐르는 상가거리’ 행사도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16개 지역에서 진행되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아울러, 공직자들도 총 439차례에 걸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제주 고향사랑기부금 36억 원 모금으로 기부주체가 되는 243개 지자체 중 전국 1위를 달성한 것을 기념해‘제주와 함께하는 36일간의 행복’ 기부자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월 5일부터 3월 12일까지 진행되며 2023년도부터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돼 참여 중인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공동으로 추진된다. 참여방법은 이벤트 기간 내에 제주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네이버폼을 통해 성명, 주소, 연락처를 기재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전국 1등, 36억 원 모금의 의미를 담아 신청자 중 136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선정하고 3월 14일 제주도청 누리집을 통해 결과가 발표된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이벤트는 제주에 따뜻한 온정을 나눠주시는 기부자분들께 감사의 의미를 담아 추진하는 건”이라며 “올해도 제주 고향사랑기부제가 기부자와 함께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10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7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옴부즈맨 운영위원회는 지난 5일 오후 1시 30분, 도의회 소통마당에서 2차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7기 옴부즈맨 2024년 활동 성과보고, 2025년 연간 운영계획,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동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도의회 옴부즈맨이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운영위원회에서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라며, 의회에서도 제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 밝혔고, 안창준 위원장은“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옴부즈맨 제안·제보·건의를 적극적으로 제안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지역의 불편 부당한 제도·절차·관행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 발전지향적인 시책 제안 등을 위해 옴부즈맨 제도를 운영중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시민이 안전한 도시 조성’을 목표로 2월부터 '2025년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참여자를 연중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생애주기별로 5대 안전분야를 중심으로 세대별·분야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교육 효과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소규모(10명 내외) 그룹으로 나누어 운영하며, 교구 등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한다. 또한, 국민안전교육플랫폼의 교육 자료를 적극 활용하고, ‘나의 안전지수’ 진단을 통해 교육 전후 시민들의 안전 역량 변화를 비교·분석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9,098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올해는 10,000명이상을 목표로 각 신청기관에 분야별 전문강사들이 방문하여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가 부족했던 장애인과 다문화 가정 대상 교육을 전체의 2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어린이집과 학교, 복지시설 등 기관에서는 서귀포시청 안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육성지원사업’ 보조사업자를 2월 14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은 지역 생산 농산물을 활용하여 2차(제조가공)·3차(체험관광) 산업을 연계하여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하는 산업으로, 올해 예산 3억원(개소당 최대 2억원)을 투입하여 농촌융복합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사업대상자는 6차산업을 추진 중인 농업법인․농산물가공업체․생산자단체․6차산업(예비)인증사업자로, 농산물을 활용한 제조․가공․체험 시설 및 장비 구축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시청 감귤농정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경우 신청서와 관련 필요 서류를 구비하여 감귤농정과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고봉구 감귤농정과장은“농촌융복합산업 육성지원 사업이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과 농촌 경제 활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농촌융복합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24년)에는 2억8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인프라 조성을 위하여 지역 내 각종 교통안전시설물 및 버스승차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2월 4일까지 4주간 진행할 예정이며, 서귀포시 관내시설된 교통안전표지판 16,156개소, 도로반사경 2,765개소, 횡단보도 조명시설 54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2023년 20명에서 2024년 23명으로 다소 증가한 상황이며 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여전히 높은 실정이다. 시는 야간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횡단보도 조명등의 작동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도로 이용자에게 교통안전정보 제공을 위한 각종 교통시설물 전수조사를 통해 지역내 교통사고 발생 위험요인을 해소해나갈 계획이다. 전수조사 결과 단순 오작동 등 경미한 사항은 현지 조치 및 유지보수업체를 통해 조치를 병행 추진할 예정이며, 신규 설치 및 전면 교체등 많은 사업비가 소요될 경우는 별도 대응 방안을 수립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교통사고 예방은 서귀포시민의 안전과 직결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