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지난 1월 14일부터 오는 2월 14일까지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1층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능력 강화 및 우울감 완화 교육을 통해 치매 발병 위험을 줄이고자 운영중이다. 노동자지원센터는 쉼터를 찾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동구보건소에 ‘찾아가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을 요청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8회기로 진행되며, 치매안심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인지 강화 교재(그림 스도쿠 등), 작업치료 교구(구슬 퍼즐 등), 전산화 인지재활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다. 동구보건소는 앞으로 ‘찾아가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노동자지원센터뿐만 아니라 참여를 희망하는 경로당 6개소, 복지관 5개소와 연계하여 연중 진행할 계획이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건강한 노후 관리를 위해 앞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가 2025년도 동구지역 경로당 운영비와 난방비를 지난해보다 10~15% 증액해서 지원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관내 63개 경로당에 올해 총 1억 8,700만 원의 운영비를 교부한다. 동구는 각종 공공요금 인상 등 물가 상승분을 고려하여 지난해의 1억 6,202만 원보다 15% 가량 증액했다. 경로당별 회원 수에 따라 지원 기준을 좀 더 세분화했으며, 각 경로당은 지난해보다 연간 12만 원~160만 원 증액된 220만 원~520만 원의 연간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또 동구는 최근 한파 등을 감안 해 경로당별로 난방비를 일률적으로 20만 원 씩 증액해 연간 각 170만 원~30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동구가 지원하는 경로당 난방비는 총 1억 3,900만 원으로 지난해의 1억 2,440만원 보다 11% 증액된 것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경로당 운영비, 난방비 등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2월부터 6월까지 관내 주소정보시설(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소정보시설은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올바른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긴급상황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조사 대상은 총 27,261개소(도로명판 3,403개소, 건물번호판 22,990개소, 기초번호판 89개소, 주소정보안내판 6개소, 사물주소판 773개소)이며, 조사 항목으로는 망실과 훼손 여부, 부착 위치, 규격 적정 여부 등이 포함되고, 훼손이나 망실된 시설물을 신속히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시설물 이상 유무를 모바일 현장조사시스템인‘스마트 KAIS’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현장 사진과 시설물 속성을 입력함으로써 조사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일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매년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와 정비를 통해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에게 정확한 주소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이 오는 2월 4일부터 21일까지 초5~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겨울방학 문화예술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취향과 관심사를 반영해‘뚝딱뚝딱 생활 목공’, ‘쉽게 배우는 기초 드럼’, ‘케이팝(K-POP) 댄스와 현대무용’, ‘피아노 코드 탐험대’, ‘아크릴 풍경화 기초’ 등 6개 강좌로 구성됐다. 참가 신청은 20일 오후 9시부터 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강좌당 6명에서 15명을 정원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현미 관장은 “이번 문화예술교실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창의력을 키우고, 알찬 방학을 보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사들의 디지털 기반 수업에 도움을 주고자 ‘2024년 교원 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 도구 활용 수업사례집’을 제작해 보급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 디지털 기반 수업 역량을 갖춘 교원을 양성하고, 학생이 주도성을 발현할 수 있는 미래형 교육활동을 지원하고자 ‘교원 교육정보기술 도구 활용 수업’ 사업을 운영했다. 이 사업으로 초·중·고·특수·각종학교 교사 290명에게 교육정보기술 도구 구입비를 지원했다. 이를 활용해 교사들은 학습 지도안을 개발하고, 소속 학교 교원들에게 수업 나눔을 통해 수업사례를 확산시켰다. 울산교육청은 공유된 수업사례 중 우수 사례를 선정해 ‘교원 교육정보기술 활용 수업사례집’을 전자책으로 제작해 보급한다. 수업사례집은 초등용 1종과 중등용 1종으로 제작됐으며, 교육정보기술의 균형있는 수업 적용을 목표로 교사의 세심한 지도와 첨단기술의 적용을 조화롭게 결합한 학습자 맞춤형 수업(하이터치-하이테크*)을 담고 있다. 사례집은 1월 중 울디릿에 공개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례집으로 교사들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귀농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2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025년 울주군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정부 정책 융자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시중금리와 대출금리와의 차이를 정부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 사업이다. 농협 자금을 활용해 사업대상자의 신용 및 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한다. 지원 대상은 사업 신청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1959.1.1. 이후 출생자) 귀농인, 기존 농촌에 거주하는 재촌비농업인, 귀농희망자다. 지원 분야는 농업창업과 주택자금 등 2개 분야다. 농업창업은 영농기반, 농식품 제조·가공시설 신축·구입(수리) 등을 세대당 3억원 한도 이내에서 지원한다. 주택자금은 주택 구입·신축 및 증·개축 지원으로 세대당 7천500만원 한도 이내에서 지원한다. 주택자금은 연령 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재촌비농업인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귀농인의 신청자격은 울주군 전입 5년 미만에 농촌지역 이주 직전에 1년 이상 지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해 2025년도 ‘불법 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불법 광고물 수거보상제는 도로변, 인도 등 공공장소에 무단으로 게시된 불법 현수막, 벽보, 전단지 등을 주민이 직접 수거하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울주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수거 전에 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교육을 받은 후 불법 광고물을 수거하면 된다. 수거 보상제 참여 신청은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화요일 울주군 6개 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수거 대상 광고물은 불법 현수막(1천원), 벽보(50원), 홍보형 전단지(20원), 명함형 전단지(5원)이다. 1인당 보상금 최고 한도는 5만원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주요 도로변에 게릴라식으로 게시되는 분양 홍보 현수막, 상가 밀집 지역에 무차별적으로 뿌려지는 명함형 전단지, 주거지에 난립한 벽보 등은 행정의 정비와 단속만으로는 근절하기 어렵다”며 “울주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0일부터 지역 주요 관광지에서 AR(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 ‘AR게임으로 즐기는 울주대모험’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주대모험은 울주군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다양한 AR게임을 통한 체험형 관광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주군 대표 관광지 8곳에서 각 장소의 특성을 반영한 AR게임을 즐기면서 울주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관광지별 게임은 △반구대암각화 ‘암각화 동물을 찾아라’ △간월재 ‘간월재를 달려라’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클라이밍’ △선바위 ‘점프뛰기’ △간절곶 ‘둥근해가 떴습니다’ △진하해수욕장 ‘서핑하기’ △서생포왜성 ‘성벽쌓기’ △외고산옹기마을 ‘옹기를 만들자’ 등 8가지로 구성됐다. 울주군은 울주대모험 본격 운영을 기념해 이날부터 다음달 7일까지 출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에 8곳의 관광지를 방문해 AR게임을 즐기고 보상을 획득하면 누적 점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겨 총 38명에게 특별한 선물을 증정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AR기술을 활용한 울주대모험이 관광객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월 20일부터 2월 5일까지 2025년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사업 교육강사 및 상담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응시자격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시행하는 인터넷 중독 전문상담사 2급 자격증 소지자 또는 인터넷중독 전문인력 양성교육 이수자 등이다. 지원자는 접수 기한 내 울산스마트쉼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나 스마트쉼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쉼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선발된 예방교육 강사는 학교, 어린이집, 유관시설 등 신청기관의 유아․청소년․학부모․교사․군장병 등 전 연령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성, 선용 습관 형성 방법 등을 교육한다. 또한, 가정방문상담사는 관내 거주하는 한부모, 조손,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 및 일반가정 대상에게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과 상담을 실시할 전문 인력 기반(인프라) 구성을 통해 교육 및 상담의 전문성을 제고하여 스마트폰 과의존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전통시장 농수산물 구매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다. 전국 전통시장 188개소에서 1월 23일~27일까지 5일간 동시에 실시된다. 울산 지역에서는 ▲중구 태화종합시장, 구역전시장, 우정시장 등 3개소 ▲남구 수암상가시장 1개소 ▲동구 동울산종합시장, 전하시장 등 2개소 ▲울주군 언양알프스시장 1개소 등 총 7개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행사 참여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은 판매 상인이 확인한 국내산 농축산물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전통시장 내 지정된 장소를 방문하면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환급행사로 설 명절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와 물가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