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한랭질환을 예방하고자 긴급 점검에 나선다. 이번 긴급 점검은 올해 처음 운영되는 것으로 한파에 따른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겨울철 한랭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보건관리자를 포함한 점검반을 꾸려 울주군, 북구, 동구에 있는 6개 학교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한랭질환 예방 지침 게시, 한랭질환 예방 자율 점검, 방한 보호구 지급’ 등이다. 점검반은 현업근로자가 잘 보이는 곳에 한랭질환 예방 지침이 게시됐는지 여부 등 각 학교의 현장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며 근로자 건강 보호 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앞서 울산교육청은 지난 10일 기상청 한파특보 발효에 따라 모든 학교와 기관에 현업근로자를 위한 겨울철 한랭질환 예방 지침과 자율 점검표를 배포하며 대응 조치를 강화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옥외 작업자는 가급적 실내 작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한랭질환 피해를 보지 않도록 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라며 “근로자 모두가 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오는 3월부터 초등학교 등에 배치돼 학교 현장에서 늘봄업무를 총괄 담당하는 늘봄지원실장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학교지원센터는 20일부터 22일까지 김해와 부산 일원에서‘2025년 늘봄지원실장 임용예정자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한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지역 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배치될 늘봄지원실장 임용예정자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수는 교육부 늘봄학교정책과 주관 ‘2025년 늘봄학교 정책 이해’ 강의를 비롯해 ‘울산 늘봄학교 운영 방안, 늘봄지원실장과 교육연구사로서 역할, 늘봄학교 회계의 이해, 청렴 조직문화 조성’ 등 임용예정자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김해 통합돌봄거점센터‘늘봄 김해’와 늘봄학교 운영 우수학교를 방문해 내실 있는 늘봄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울산형 늘봄학교의 방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 초등학교 1학년 대상으로 운영된 늘봄학교를 올해부터 2학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앞서 울산교육청은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는 올해 '건강하고 행복한 100세 시대'를 목표로, 4개 분야 15개 세부과제를 포함한 노인복지 시행계획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북구는 이날 구청 상황실에서 북구 노인복지정책위원회를 열고, 2024년 노인복지사업 추진실적 보고, 2025년 노인복지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 북구는 올해 ▲노인단체 지원 및 효문화 실천을 위해 △대한노인회 북구지회 운영 지원 △노인의 날 기념 경로행사 지원 △100세 이상 장수축하금 지급 △효문화 장려 사업(초등 대상 교육)을 추진한다. ▲이용자 욕구 반영 꼼꼼한 돌봄체계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는 △기초연금 지급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외출동행지원, 생활지원연계, 은둔형·우울형 노인 맞춤형 상담 등)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제공 △재가노인 식사배달 사업 등이 있다. ▲경제적 안정 추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서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46개 사업, 2천422명)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시니어클럽 운영 지원을 추진한다. ▲소통과 쉼이 있는 쾌적한 여가생활 보장을 위해서는 △노후 경로당 개·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설 연휴 동안 낚시어선과 방파제를 포함한 해안가에 낚시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설 연휴 동안 평소보다 함정 1척을 증가 배치하고, 구조정 해상순찰을 강화하여 낚시어선 주요 활동해역 위주로 안전관리를 하되, 음주운항, 구명조끼 미착용, 선상음주 등은 강력히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자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 등 유관기관과 함께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주요 항포구에서 낚시어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명설비와 화재경보장비 설치 등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시 위해요소는 현장 시정조치가 즉시 이뤄지며, ①음주운항 ②출입항 허위신고 ③승선정원 초과 ④구명조끼 미착용 등 안전저해 행위에 대해 현장 임검을 철저히 하고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안가, 갯바위, 테트라포드에서 추락·익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연안 위험구역과 출입통제장소에 대한 사고예방 순찰도 면밀히 진행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2025년도 주요 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있는 가운데 첫날인 20일에는 기획예산실, 경제정책국, 교육복지국과 주요 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기획예산실은 오는 2026년도 설립 목표로 추진 중인 동구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을 점검하는 용역을 올해 추진할 계획이다. 경제정책국은 올해 3월말~4월초 쯤 슬도 초화단지에서 슬도해안산책로의 바다 풍경과 어우러진 유채꽃밭의 풍경을 감상하며, 음악토크쇼 등 각종 프로그램을 함께하는 슬도 봄꽃축제를 올해 처음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외국인 주민의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하는 '외국인 떠들썩 반상회'를 분기별로 개최할 계획이다. 또, 오는 2027년을 목표로 추진중인 일산해변 풍류문화놀이터 명소화 사업과 관련 해 일산해수욕장 개장 전까지 주 진입로 광장화 사업을 마무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해안산책로 확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복지국은 올해 마을교사 양성 및 성장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1기와 2기 마을교사와 신규 마을교사를 대상으로 지역 특화교과와 연계한 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1월 20일 오전 9시부터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2025년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14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인력개발원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동구청 노인 일자리 참여자로 마을 환경 청결 사업, 작은 도서관 관리지원, 공공장소 금연 홍보 활동, 문화재 관리 지원 등 1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여자의 사고 예방과 역량을 증진할 수 있는 안전 기본 교육을 받았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어르신들의 경험과 연륜을 활용할 수 있는 노인맞춤 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등에 관한 통합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했다. 중구는 해당 계획에 따라 지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04곳을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정기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단순 실수 등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계도하고, 반복적·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이와 함께 환경오염 점검 업무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연 2회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장마철 등 환경오염 취약 시기에는 지역 내 하천 등을 집중 순찰하고, 수시로 주택재개발 공사장 등 민원 발생이 많은 환경오염 취약 지역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74곳을 점검하고, 관련 법을 위반한 16곳에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폐수, 날림먼지 등 각종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빈집 정비사업은 도심 속 방치된 빈집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주차장과 주민쉼터 등 각종 주민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올해 예산 3억 8,000만 원을 들여 빈집 약 10곳을 정비할 계획이다. 중구는 오는 2월 21일까지 빈집 소유주의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은 빈집이다. 중구는 빈집 소유주가 빈집을 3년 이상 공공용지로 활용하는 것에 동의할 경우 빈집 철거비와 폐기물 처리비, 공공용지 조성비 등 사업비 전액을 지원할 방침이다. 단, 2024년 빈집 실태조사에서 ‘철거 시급’에 해당하는 3등급을 받은 빈집의 경우 1년 이상 공공용지로 활용하는 것에 동의하면 동일한 지원을 하고, 사업비의 10%를 부담할 경우 공공용지로 활용하지 않고 단순 철거를 지원할 계획이다. 중구는 현장 확인 및 울산광역시 중구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께 대상지를 선정해 통보할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올해부터 기존 명예구청장 제도와 더불어 ‘1일 청소년 명예구청장’ 제도를 시행한다. ‘1일 청소년 명예구청장’ 제도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명예구청장으로 위촉하고 하루 동안 다양한 행정 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중구는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각 한 차례씩 해당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청소년 명예구청장은 구청장 집무실에서 실제 업무 결재 과정을 살펴보고 따라 할 수 있는 ‘나는 멋진 구청장’ 설정극(퍼포먼스)에 참여하게 된다. 이어서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 세금·과태료 고지서 제작 등 다양한 부서의 업무를 견학하고, 지역 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청소년 명예구청장으로 활동하고 싶은 학생은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중구는 학교장의 추천을 바탕으로 청소년 명예구청장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 추후 청소년 명예구청장에게 각종 교육·문화 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명예구청장 활동이 청소년들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경험이자 미래의 꿈을 키우는 계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화강 국가정원 등 울산 대표 관광지 3곳이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이하는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대표 관광지 홍보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엄선해 2년마다 선정하고 있다. 기존 100선 중 우수관광지, 지자체 추천,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추천 등을 통해 선정된 예비 후보 250곳 대상으로 서면과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100곳을 선정한다. 울산에서는 태화강 국가정원과 대왕암공원, 영남알프스 등 3곳이 선정됐다. 이중 대왕암공원은 총 4회, 태화강국가정원과 영남알프스는 각각 5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어 울산은 물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한국관광 100선 선정과 태화강역 준고속열차 정차를 계기로 울산 관광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울산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2026 한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