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는 지난 10월 22일,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의 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드림스타트 부모와 함께하는 영유아 발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실시한 아동발달검사(K-CDI) 결과 발달지연이 확인된 아동의 부모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부모가 자녀의 발달 특성을 이해하고 가정 내 양육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발달의 개념과 기본 원리 ▲유아기의 신체·인지·심리사회적 발달 및 진단 ▲발달이 느린 아동을 위한 지원 가이드라인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원민우 아동발달 전문 강사는 발달 단계별 특성과 환경적 요인을 설명하며, 부모가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놀이 및 상호작용 방법을 제시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들이 자녀의 발달을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가정에서 실질적인 지원 방법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발달과 정서적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소비 촉진 캠페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Korea Grand Festival)’과 연계해 행사 기간 동안 목포사랑상품권 사용 금액의 5%를 추가 캐시백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기존 13%의 할인 구매 혜택에 더해 행사 기간 중 결제 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환급받을 수 있어 최대 18% 수준의 실질적인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단, 캐시백 혜택은 지류형을 제외한 카드형 및 모바일형 목포사랑상품권에만 적용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는 이번 추가 혜택을 통해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함께 침체된 지역 상권 및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전국이 함께 참여하는 소비 진작 행사로, 목포사랑상품권을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7일,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이 미래 청정에너지인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의 전남 유치를 응원하기 위한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전라남도를 시작으로 도내 22개 시·군의 각계 인사들이 참여해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전남 유치를 향한 도민의 관심과 열망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인공태양은 태양의 에너지 생성 원리를 모방해 바닷물 속 수소를 원료로 온실가스 배출 없이 대용량의 핵융합 에너지를 생산하는 차세대 청정에너지 기술이다. 이는 미래 에너지 혁신의 중심이자 AI 시대 국가 전력 안보를 뒷받침할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조석훈 권한대행은 “전남은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우수한 연구·산업 기반을 갖춘 지역으로, 인공태양 연구시설이 유치된다면 미래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목포시도 전남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전남 유치를 위한 온라인·오프라인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며, 도민의 참여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활동을 이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안군 장산도에 위치한 화이트정원이 가을을 맞아 은빛 팜파스그라스로 장관을 이루며 풍성한 계절의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봄, 화려했던 샤스타데이지 꽃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하얀 섬’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던 이곳은, 이제 바람에 흔들리는 팜파스그라스 군락이 가을 하늘과 어우러져 절정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장산도의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려 조성된 화이트정원은 하얀 꽃과 바람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힐링 공간으로, 방문객들에게 평온하고 사색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특히 가을철에는 부드럽게 일렁이는 흰빛 팜파스그라스의 물결이 섬 전체를 감싸는 듯한 풍경을 연출하며, 사진 촬영을 위한 명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화이트정원은 샤스타데이지에 이어 팜파스그라스까지, 사계절 내내 다양한 꽃들이 이어지는 아름다운 정원으로 가꾸어 나가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가을의 낭만을 만끽하며 특별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장산도를 최고의 가을 여행지로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신안군 장산도 화이트정원은 봄에는 눈부신 샤스타데이지, 가을에는 은빛 팜파스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1)은 지난 10월 27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열린 전라남도 1인가구 복지증진 기본계획 수립 토론회에 참석해, 전남의 지역적 특성과 인구 구조를 고려한 맞춤형 1인가구 지원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여성가족재단이 주관했으며, 정인경 선임연구위원의 기조발표에 이어 김영란 교수, 전희진 책임연구위원, 박주희 연구위원이 지정토론에 참여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 1인가구 비율은 2025년 36.1%로 예상되지만, 전남은 이미 37.7%에 달해 주거 불안정과 사회적 고립 등 복지 사각지대 문제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지락 의원은 토론에서 “전남은 고령화율이 높고 농어촌 지역이 많은 만큼, 1인가구의 문제는 단순한 개인의 생활 문제가 아니라 지역공동체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돌봄·주거·안전 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종합적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1인가구는 이제 새로운 사회구조의 중심에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기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이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강진읍 시가지를 중심으로 총 500여 점의 국화 화분을 전시하여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깊은 가을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이번 국화 전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강진읍 중앙로와 영랑로 상가 일대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색상의 국화를 배치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했다. 전시된 국화는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재배한 것으로 지난 25일에 개최한 ’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와 연계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과 강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소개하고, 강진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가을마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국화는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주는 꽃”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강진의 가을 매력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사계절 테마 꽃 식재와 조형물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심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3일, 강진다산실학연구원 주최로 열린 석학초빙강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에는 소설가 설흔이 초청돼 ‘젊은 정약용의 성공과 실패’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으며, 저서 ‘젊은 정약용의 말꽃모음‘을 중심으로 다산 정약용의 청년 시절 사상과 인간적인 고뇌, 그리고 시대적 도전 속에서 피어난 사유의 힘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설흔 작가는 “다산의 젊은날은 좌절이 아닌 준비의 시간이었다”며, 오늘날 청년 세대에게도 끈기와 성찰의 중요성을 전하며 청중의 큰 공감을 얻었다. 석학초빙강좌는 다산 정약용의 학문정신과 인간적인 면모를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연 2회(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강연에는 지역 군민, 해설사, 직장인 등 6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강연 후 질의응답과 사인회가 이어지는 등 호응이 이어졌다. 다산박물관장은 “설흔 작가의 강연을 통해 다산의 사상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석학초청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학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5일 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현장에서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공직사회의 도덕성을 제고하기 위한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을 행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강진군의 청렴문화 확산 노력의 일환으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이어가기 위한 의지를 다시금 다지는 계기가 됐다. 특히 공무원노조 강진군지부가 공동으로 참여해 청렴 실천의 의미를 한층 강화해 캠페인 현장에서는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청렴 홍보물 배부와 청렴 다짐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강진군은 올해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를 비롯해 강진 청자축제, 작천 코끼리마늘꽃 3Days축제, 전라병영성축제 등 주요 지역축제 현장에서 총 7회에 걸쳐 청렴운동을 전개하며 청렴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에 뿌리내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외에도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청렴메시지 카드를 부착한 화분을 관내 경로당과 복지회관 등에 전달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한 끼’ 캠페인 등 다채로운 활동을 추진하며 공직사회와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의 가치를 확산시켰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48회 전라남도 민속예술축제가 ‘전남의 얼과 흥, 강진에서 하나로!’를 주제로 27일 강진군 제1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전남의 전통 민속예술을 보존·계승하고 도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이어지는 전남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올해는 전남 17개 시·군에서 26개 단체(일반부 17팀, 청소년부 9팀)가 참여해 지역별 특색 있는 민속예술 경연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27일 오전 10시 강진군 제1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식전공연으로 전라남도립 어린이국악단의 흥겨운 국악무대가 마련돼 관객들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개막식 이후에는 일반부 1부 경연이 열려 보성 푸르미예술단, 강진문화원, 진도민속놀이진흥회 등 9개 단체가 무대에 올라 각 지역의 전통과 흥을 뽐냈다. 둘째 날은 일반부 2부 경연으로 순천, 담양, 곡성, 광양, 해남 등 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청소년부 경연이 진행되며, 강진 옴천초등학교를 비롯한 9개 학교·단체가 참여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전통문화를 이어가는 무대를 선보인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2025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보성에 있는 전남한복문화창작소(대표 심향란)에서 지난 26일까지 5일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한복문화 향연이 펼쳐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전남도, 보성군, 전남한복문화창작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우리 모두 가치(GREEN) 한복’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2일 한옥동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 패션쇼에서는 왕의 황룡포, 문무관의 단령, 선비의 도포·철릭·답호 등 조선시대 전통복식이 재현돼 큰 호응을 얻었다. 천연염색 전문공방 ‘숨’에서 제작한 친환경 신한복 컬렉션도 함께 선보여, 전남도가 추진하는 지속가능한 한복산업의 비전을 제시했다. 전남한복문화창작소는 패션쇼 이후에도 학술세미나, 스템프투어, 천연염색 체험, 한복 입어보기 행사 등을 이어가며 한복문화 확산에 나선다. 특히 24일에는 ‘아시아 전통직물의 현황과 보성삼베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가 열려, 전남도 전통직물의 산업화와 세계화를 모색하기도 했다. 또한 행사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