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연극도시로 자리매김한 거창군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의 정서 회복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특별한 연극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지난 4일 경남거창지역자활센터와 (사)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는 ‘2025년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의 정서적 자립을 돕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6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거창읍행정복지센터 ‘읍민의 방’에서 진행되며 연극을 통해 정서적 치유와 회복을 도모한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연극 공연 발표회를 통해 그간의 활동 결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에게 성취감과 자긍심을 심어줄 계획이다. 신말순 센터장은 “연극의 고장 거창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이 자활 참여자들에게 삶의 전환점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으며, 이종일 (사)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 회장은 “지역 특성에 맞춘 문화예술교육이야말로 주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거창흥사단 운영)는 지난 10일 초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YES21 청소년 재단과 연계해 생활 속 청소년 법 교육 프로그램인 로-티즌(Law-citizen)아카데미의 ‘법조인과의 만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로-티즌 아카데미는 법무부가 주관하는 청소년 법 교육 프로그램으로, 법을 뜻하는 Law와 시민을 뜻하는 Citizen을 조합한 이름이다.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법을 배우고 일상생활 속에서 법을 적용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법의식과 민주시민 의식을 갖춘 미래 세대 육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거창군에서 활동 중인 이민욱 변호사를 초청하여 ‘법조인과의 만남’ 시간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사전에 직접 준비한 질문을 바탕으로 △변호사로서 가장 힘든 사건과 가장 기뻤던 사건 △억울했던 재판경험 △가해자와 피해자 변호 시의 차이점 △법정드라마와 실제 재판의 차이 △변호사가 되기 위한 공부 과정 등에 대해 직접 질문하며, 법조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미래의 자신의 꿈을 설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양호 아천 북카페에서 열린‘2025년 상반기 진양호 독서 치유교실’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진주시 진양호공원사업소는 지역민의 정서적 안정과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독서 치유교실을 기획했으며,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2023년부터 상‧하반기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총 4회 운영했으며, 그림책과 함께하는 모래, 도형, 소통, 컬러테라피를 통해 나와 가족의 성향을 이해하고 각자의 의사소통 방식을 다채롭게 바라보고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참여자들은 “나를 만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눈물 실컷 쏟고, 힐링, 치유하고 간다. 감사하다”, “따뜻하고 나를 다시 돌아보게 되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아이들에게도 전하고 싶다”, “나를 이해하고 타인을 이해하는 시간이었다.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서적 치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책을 매개로 마음을 치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오는 7월 5일에 운영 예정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는 12일 시청에서 ‘제22회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하여 헌혈 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헌혈 유공자 및 유공 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표창을 수여했다. ‘세계 헌혈자의 날’은 매년 6월 14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자발적 무상 헌혈에 참여하는 헌혈자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날이다. 이번 수상자는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이날 시는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서혜경(진주우체국), 심명호(LH E&S), 윤재식(주식회사 코엔서비스), 이광호(주식회사 부일교통), 정용주(진주교도소) 및 단체헌혈로 혈액 수급의 안정화에 기여한 대아고등학교(교장 정규석)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표창을 통해 헌혈 유공자 및 유공 단체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인구 감소 등 혈액 수급이 어려운 가운데 단체 헌혈 행사를 매년 운영 중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매년 헌혈 유공 표창을 통해 헌혈 활성화 환경을 적극 조성하고 단체헌혈행사와 대중매체 홍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12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합천군 농협 임직원 100여 명이 동참한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은 진주시 농협(동부농협)과 합천군 농협(새남부·동부·율곡·해인사·합천호농협)의 양 지역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상호기부를 실천하며, 서로의 지역 발전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기부는 합천군과 진주시 농협 간 처음 이루어진 상호 교차 기부로, 지자체 간 협력의 긍정적인 흐름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합천군 농협 임직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진주시와 합천군이 서로 협력하며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의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10만 원까지 100%,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단, 개인의 결정세액에 따라 공제금액 차이 있음)이 주어지며, 지자체로부터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아볼 수 있다. 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은 12일 산청군 로컬푸드 행복장터 입점자 협의회가 군청을 찾아 향토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120개 농가(업체)로 구성돼 있는 협의회는 이번 장학금뿐만 아니라 이웃돕기 성금 기탁, 산불 피해 구호 물품 제공 등 꾸준한 사회환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정옥 협의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훌륭한 버팀목으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화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한결같은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해줘 감사하다”며 “지역 인재들이 꿈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통영 고속도로 산청휴게소 상·하행선에 위치한 산청군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지난 2017년 8월에 개장해 현재 1280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직거래 장터로 산청군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해마다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2억 3000만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은 1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9명의 민간 자원봉사로 구성된 지원단은 위기(가능)청소년 조기 발굴 및 정서적 지원, 지역사회 캠페인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앞서 지난 5월에는 찾아가는 이동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해 위기청소년 발굴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지원과 다양한 직업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부스를 운영한 바 있다. 또 생명존중 문화 확산, 청소년 권익보호 및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에도 참여하며 청소년들과의 소통했다. 특히 지원단(단장 주학진) 구성원은 개별적으로 상담,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역량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어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원단의 활동이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내 위기(가능)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12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2분기 정례브리핑에서 ‘안전하고 활력있는 마산회원구’를 최우선 목표로 구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분기에는 12개 읍·동을 순회하며 소통 정례회, 사업 현장 설명회 등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 속 행정수요들을 파악하고, 발 빠르게 이를 해소하고 있다. 2분기에는 이러한 세심한 소통민생행정을 발판으로, ▲안전한 일상! 재난·재해예방 ▲편리한 일상! 교통·보행환경 개선 ▲행복한 일상! 시민 활력 증진 3개 분야에 집중하여, 구민이 일상에서 안전하고 활력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한다. 안전한 일상! 재난·재해 예방 마산회원구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철저한 대비를 위해, 주요 하천(6개소)과 구거·농로 정비를 집중 추진한다. 내서읍 하천, 회원천, 광명소하천, 송정소하천, 안성천, 산호천 총 6개 하천에 약 6억 원을 투입하여 하천변 석축쌓기, 낙차보 설치, 하상 준설 등 재해예방사업을 7월까지 완료한다. 내서읍 올림픽 아파트 인근 노후 옹벽을 3000만 원 예산을 투입해 재설치함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 회화면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하여 6월 12일 통영시 행정과와 고향사랑기부금을 서로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통영시 공무원은 고성군에, 고성군 공무원은 통영시에 각각 지역 공무원 14명이 서로의 지역에 교차 기부하여 상호 협력을 도모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함께 응원했다. 정상호 회화면장 “고성군과 통영시의 지역 사회를 유지· 발전을 위해 상호기부에 참여 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이번 기부를 통해 각 지역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틀이 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이나 원하는 지자체에 기부하고 그에 대한 세액공제 및 지역 특산품을 받는 제도로 지방자치단제 재정 확충, 지역 주민 복리 증진,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기부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청소년센터“온”은 경상남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기관 지원 공모에 선정되어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널리 보급하고자 참여학교를 공개모집한 결과 고성초등학교, 상리초등학교가 선정됐다.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고성초등학교 6학년 26명 및 상리초등학교 4학년~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5월 21일부터 7월 16일까지 총 13회기 수업으로 전문강사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1회기 ‘인성 알기’를 시작으로 7회기 ‘다시 인성’까지 청소년이 학교생활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배려와 협동, 예절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자신의 내면을 바르고 건전하게 가꾸고, 타인·공동체·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인간다운 성품과 역량을 기르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한 학생은 "처음에는 이런 프로그램이 좀 지루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진진가(진짜, 가짜)게임과 활동을 하니 생각보다 재미있었고, 강사 선생님과 친구를 알아가는데 도움이 됐어요"라고 말했다. 이진만 센터장은 “이번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