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컨벤션뷰로, 한국현미경학회, 한국관광공사,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2028년 제14회 아시아태평양현미경학회(The 14th Asia Pacific Microscopy Conference 2028)를 제주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국현미경학회(학회장 여종석 연세대 교수)는 2월 5일(현지시간)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2025년 아시아태평양현미경학회(APMC13)’에서 한국의 연구 진흥과 기술 개발의 위상과 MICE 개최 여건 등을 앞세워 베트남과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개최지로 선정 됐다. 아시아태평양현미경학회는 1956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현재는 3년마다 약 20개국 1,500명의 전 세계 현미경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아시아 중심의 최신 현미경 및 이미징 기술과 재료 및 의생명 연구에 대한응용법을 공유하는 국제학술대회이다. 특히 APMC는 2008년 제주에서 1회 개최한 이력이 있으며, 이번 유치를 통해 2회째 제주 개최이자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제주에서만 개최되고 있다는 점이 더욱 의미가 있다. 이번 2028년 아시아태평양현미경학회의 제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5 서귀포 칠십리 춘계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2월 5일부터 2월 11일까지 걸매축구장, 효돈축구공원에서 7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겨울시즌 국내 최대 수준의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로 참가 선수들을 비롯한 가족단위 학부모들이 함께 서귀포를 방문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귀포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고학년(12세 이하) 48개, 저학년(11세 이하) 46개 총 94개팀, 약2,000여명이 전국 각지에서 출전해 연령별 국내 유소년 축구 최강팀을 가린다. 경기방식은 고학년, 저학년 조별 4개팀을 추첨으로 조를 편성하고 풀리그 방식으로 1차 리그를 3일간 진행한다. 2차 리그는 1차 리그 순위로 조를 편성하여 새롭게 3일 동안 리그를 진행하며 선수들의 부상방지와 체력 회복을 통한 경기력 향상을 위해 대한축구협회의 권고대로 1차 리그 진행 후 하루를 휴식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칠십리 춘계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은 매년 동계 전지훈련 기간 중에 많은 유소년 선수들이 참여해 서귀포시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엘리트 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하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춘강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어울림터가 한국장류발효인협회·한국논콩자조회가 공동주최한 '콩의 날, 콩 가공제품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서울특별시의장상과 한국장류발효인협회 우수장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2월 2일 콩의 날(콩이콩이)을 맞이하여, 건강한 우리 농산물인 국산 콩의 가치를 높이고, 품질 높은 콩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개최됐으며 전통메주 및 청국장, 콩가공 제품에 대해 사전접수를 받아 심사위원 및 시민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어울림터는 메주, 된장, 간장, 청국장 등 전통적인 콩 가공 제품을 선보였으며 전통적인 제조방법과 현대적인 품질 관리가 결합 된 뛰어난 맛과 향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자연발효와 친환경 재료 사용에 중점을 둔 점에 대해 시민평가단에 큰 호평을 받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수상은 어울림터 근로장애인들이 오랜 시간 동안 정성과 노력으로 쌓아온 결과이기에 더욱 뜻 깊고, 장애인생산품의 우수한 품질을 다시 한번 입증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어울림터 관계자는“앞으로도 더욱 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새해를 맞이하여 2025 시민건강증진을 위한‘고즈넉이’산림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고즈넉이’란‘말없이 잠잠하게’의 뜻으로 나의 몸과 마음이 지금 어떠한 상태인지 살펴보고‘고즈넉이’걸으며 고요한 겨울숲에서 일상의 피로감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음 챙김 경험을 할 수 있다. 프로그램 세부내용은 ▲고요한 숲 오감으로 느끼기, ▲자애명상, ▲나의 몸과 마음이 원하는 것(소원) 표현하기, ▲다담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2월 19일, 2월 22일 총 2회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서귀포 치유의 숲(산록남로 2271)에서 운영되며 프로그램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10일부터 2월 17일까지 서귀포시 e티켓으로 모집한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2025년은 온 국민이 숲을 통하여 자신이 원하는 소원, 희망과 꿈을 채우고 치유와 위로를 받아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질높은 산림휴양‧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민간 주도의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으로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 기반 마련을 위하여 2025년 탄소중립 실천 선도 마을을 6개 마을로 확대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리더로서 마을 주민의 탄소중립 생활화를 이끌어 나갈 ‘탄소중립 실천 이끄미’를 양성하고 탄소중립 정책의 실질적 이행 주체가 될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도부터 추진됐다. 신규마을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는 탄소중립 실천에 관심이 있고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기한은 2월 17일까지이고, 리, 통 단위 또는 동 지역의 경우 단독 통으로 분리되지 않은 아파트단지도 신청이 가능하며, 자체 심사를 통해 최종 2개 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신규 조성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마을별 탄소중립 실천 이끄미를 양성, 선도마을로 선포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 홍보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와는 달리 주민 주도의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고 책임감 있는 활동을 위하여 탄소중립 실천 이끄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자원재활용(폐지류,유리병(잡병)류) 지원사업에 10억6천여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자원재활용 지원사업은 폐지류 및 유리병(잡병)의 민간 수거‧운반‧처리 체계의 안정적 운영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생계지원을 해주고 ▲재활용품 질 향상 뿐만 아니라, ▲재활용품 선별 시설의 처리부하 최소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서귀포시는 올해 10억6천만원 예산 편성을 하여, 재활용품을 매입·재활용할 수 있는 업체와 개인 재활용 수집자에게 폐지류는 kg당 30원, 유리병(잡병)류는 kg당 235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사업비 총액(10억6천만원)은 작년 지원 사업비(9억7천만원) 대비 9.2% 확대 지원 가능한 예산이다. 2025년 사업에 참여하는 폐지 등록수집자는 239명, 폐지류 매입업체는 10개소, 유리병(잡병)은 매입업체는 9개소이며, 매입·운반, 운반, 중간처리업체는 총 3개소이다.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 또는 업체는 서귀포시 생활환경과로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폐자원의 재활용률 및 품질 향상을 위해 배출처(가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청정의 가치를 드높이는 생태환경도시 조성’을 목표로 공원녹지분야에 2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우선, 생활권 주변 건강한 생명숲 조성을 위해 2022년부터 추진중인 도시바람길숲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고 생활밀착형숲, 자녀안심 그린숲, 학교숲 등 다양한 유형의 도시숲 조성에 67억을 투자하여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휴식과 힐링공간으로 이용되는 도시공원에는 삼매봉 생태축복원사업과 엉또공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이용에 불편을 끼치는 노후 시설물 보완 등 공원 정비에 83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산림분야 탄소흡수원의 확충과 산림경영 기반 마련을 위해 약 58억원을 들여 밀원수 등 조림사업과 공익적 가치가 높은 숲 조성을 위한 숲가꾸기를 실시하고, 산림을 통한 소득원 확보를 위한 지원사업에도 투자한다. 산림보호분야에도 5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병해충의 효과적인 방제와 산불방지대책본부 설치 및 산불진화인력의 효율적 운영을 통한 산불 예방으로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2월 4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대학생․청년 아르바이트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동계 대학생․청년 아르바이트 청년 이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청년 아르바이트 참여자와 서귀포시 청년들의 세대 간 소통의 장 마련으로 청년활동의 활성화를 실현하고 그간의 아르바이트 참여에 대한 격려 및 앞으로의 미래를 응원하고자 마련했다. “청년이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운영된 청년 이음 프로그램은 청년정책협의체가 청년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로 청년 세대간 소통을 위한 강연을 진행했다. 첫 번째 시간에는 기획예산과 인구청년정책TF팀장이 서귀포시 청년 주요 정책들에 대한 소개 및 안내를 했으며 두 번째 시간에는 디어페이지 대표이자 작가인 박서희 청년위원이“나는 하나의 콘텐츠이다”라는 제목으로 작가로서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마지막 시간에는 문화라운지 여월 공동대표인 양소은 청년위원이“내가 좋아하는 일”이라는 제목으로 일과 자아 찾기 그리고 다도와 창업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은 그간의 아르바이트 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2월 5일 대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최근 발생한 어선 좌초 사고와 관련한 실종자 수색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북극 한파로 인한 대설로 시민들의 출근길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수행한 관계 공무원과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오 시장은 “밤낮없이 시민 안전을 위해 힘써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구좌읍 하도리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삼광호·만선호 좌초 사고와 관련, 제주시 재난대책본부와 성산읍사무소를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창훈 부시장은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관계자 400여명을 격려하고, 시장의 감사의 뜻을 담아 격려품(찐빵과 음료)을 전달하며, 실종자 수색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귀포시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이번 사고가 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2월 6일 안덕지역아동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서귀포예술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한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공연장을 벗어나 음악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간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공연으로 매년 서귀포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을 선물하며 지난해에만 25회 이상의 공연을 펼쳤다. 2025년의 첫 찾아가는 음악회는 방학을 맞은 아동들을 위해 아동복지시설 세 곳에서 진행된다. 6일 안덕지역아동센터, 7일 비전지역아동센터, 14일 중문제일행복한홈스쿨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밤양갱’, ‘아파트’등의 대중가요와 ‘캉캉’, ‘젓가락 행진곡’ 등의 친숙한 클래식 음악들을 선보이며 아동들에게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공연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장애인회관, 요양원등의 복지시설을 방문하고, 학생들의 음악적 소양을 위한 학교 공연, 서귀포를 찾은 관광객들을 위한 관광지 공연도 진행할 계획이다. 서귀포예술단은 올해 약 40여회의 공연을 선보이며 더욱 많은 시민과 음악으로 소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