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박차를 가한다. 울산시는 22일 오후 4시 30분 본관 7층 상황실에서 행정부시장 주재로 2025년도 재정집행 추진 점검회의를 갖고,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상반기 중 최대 규모의 신속집행 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2025년 경제정책방향’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공공부분의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역대 최고 수준의 상반기 신속집행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울산시는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를 67%(정부안 대비 3% 상향 설정), 약 2조 4,000억 원으로 정하고 추진에 나섰다. 특히 1분기에 40%, 약 1조 4,000억 원 집행을 목표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사업에 우선 지원하는 등 선제적·적극적 재정집행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운영해 재정 집행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집행과정의 애로사항 해소를 지원하는 등 사업부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책임 담당자를 지정해 사업부서와 협조체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가 설 명절을 맞아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울산시는 1월 22일부터 오는 2월 5일까지를 설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정하고 설연휴 기간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15일 ‘지역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의료기관별 응급실 상황 공유 및 비상진료대책 등을 협의하고 12개 응급의료기관을 사전 방문해 환자 전원협력체계 등을 점검하는 등 설 연휴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설 연휴 기간 응급의료 특별대책으로는 우선 설연휴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해 시민건강국장을 반장으로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해 안정적인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체계 가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설 연휴 기간동안 의료공백 장기화 및 호흡기질환자 증가와 맞물리면서 시민들의 진료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지역응급의료센터 4개소를 비롯한 12개 응급의료기관(시설)의 응급실이 모두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응급의료기관별 전담 책임관(7명)을 지정 운영해 병원별 응급상황을 매일 점검(모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시민 중심의 자치행정과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울산을 만들기 위한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은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울산 사람들을 위한 자치행정 구현 ▲시민 체감형 서비스 강화 ▲울산형 인사혁신 및 교육발전특구 운영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 등 4대 전략을 제시했다. ➊ 울산이 하나되는, 울산 사람들을 위한 자치행정 구현 울산시는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하고,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경청의 장을 마련해 울산의 성장과 발전을 함께 이뤄온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이상(비전)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부터는 이동통신(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이 서비스는 디지털 전환 시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기획조정실은 22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3층 프레스센터에서 ‘위대한 도시 울산의 대도약 선도’를 위한 2025년 기획 분야 주요업무를 발표하고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획조정실은 민선8기가 지향하는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을 위해 전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의 조정 역할을 함과 동시에 미래지향적 방향을 제시하는 등 울산의 경쟁력 강화 및 지속발전이 가능하도록 진두지휘하는 시의 핵심부서이다. 이날 기획조정실에서 발표한 2025년 기획 분야 주요 업무는 6개 추진 전략으로 구성되어 있다. 6개 추진 전략은 ▲울산의 미래 전략 조절(컨트롤) 기능 강화 ▲민선 8기 후반기 성과 도출을 위한 미래 성장 동력 마련 ▲지역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방시대 선도 ▲시민 중심 법제서비스 제공 및 과감한 규제혁신 ▲디지털 행정서비스 강화로 함께 누리는 전자시정 구현 ▲시민 행복을 위한 안정적인 세입 확보 및 조세 정의 실현이다. 1. 울산의 미래 전략 조절(컨트롤) 기능 강화 울산시는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이상(뉴 비전)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1월 21일 오후 4시 부구청장실에서 2025년 제1회 고향사랑 기금 운용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24회계연도 고향사랑 기금 결산 심의를 했다. 동구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위원회는 고향사랑 기금 운용계획 심의 및 결산, 기금 운용 성과 분석 등 기금 관리·운용에 대한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 부구청장 등 당연직 위원 2명과 회계·세무 등 기금 관련 전문가 위촉직 위원 7명을 합쳐 총 9명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울산 동구는 2024년 동안 고향사랑기부금으로 2억 4,559만 7,800원을 모금했으며, 이 기부금은 지정 기금 사업인 청년 노동자 공유주택 조성 사업에 지속해서 사용될 예정이다. 최평환 울산 동구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원장(울산 동구 부구청장)은 “2024년도에 울산 동구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통해 소중한 기부금이 조성됐다”라며, “앞으로도 기부자 모두가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금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울산 동구에 기부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고향 사랑 이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협은행을 방문하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북구의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북구의 복지시설들을 위문했다. 북구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21일 ‘설맞이 복지시설 방문 활동’으로 천곡동의 아동복지시설 ‘겨자씨 공동생활가정’을 찾아 육류와 라면, 세제 등을 전달했다. 이어 호계동에 위치한 재가노인복지시설인 ‘조은아침북구재활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세제와 휴지 등의 위문품을 전했다. 김상태 의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은 각 시설장으로부터 시설 개요와 입소자, 종사자 현황 및 시설 운영 애로사항을 들은 후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의장은 “명절을 앞두고 북구지역 주민들에게 온기를 전하기 위해 복지시설 위문 활동에 나섰다”면서 “모든 주민이 소외받지 않고 따뜻하게 설을 보내도록 계속 관심을 갖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트램 1호선 건설을 앞두고 공업탑 로터리를 평면 5지교차로 변경에 대한 최종 대안을 포함한, 전체 운행구간에 대한 교통체계 최적 대안이 제시된다. 울산시는 1월 21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도시철도 1호선 건설 대비 사전 교통체계 효율화방안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시 정책자문위원회 도시교통건설분과 위원과 경찰청, 도시철도 1호선 교통 분야 실무 전담팀(T/F))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의 최종보고 발표에 이어 트램 1호선 운행 구간의 교통체계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최종보고에 따르면, 공업탑 로터리의 경우 지난해 10월 중간보고에서 제시됐던 개선안에서 두왕로 동문 입구~박물관 구간 차로 확보, 우회전 개선, 수암로 이중 정지 개선이 추가됐다. 오는 2029년 트램 개통 시 교통량의 퇴근 시간대(오후 6~오후 7시) 기준 지체도는 로터리 유지 시 232.2초/대에서 평면 5지교차로로 전환되면 169.9초/대로 62.4초/대 감소한다. 또 서비스 수준*도 ‘더블에프(FF)’에서 ‘에프(F)’로 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1월 21일 오후 3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생활보장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생활보장위원회는 생활보장사업의 기본방향 및 시행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위원장인 김영길 중구청장과 지역 내 사회복지 기관·단체 대표자 등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올해 1월 1일자로 재위촉 및 신규 위촉된 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생활보장위원회 위원들은 2025년 자활지원계획 및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연간조사계획 등을 심도 있게 살폈다. 이와 함께 사실상 이혼한 가구와 가족관계가 단절된 가구 등 가족관계 해체 인정 대상자 12가구 21명의 사례를 심의·의결했다. 중구 관계자는 “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위기가구를 위한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1월 21일 오후 5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6.25전쟁 참전유공자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6.25전쟁 참전유공자 고(故) 박성진 상병의 손자 박성용 씨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시 상황에서 전투에 참가해 헌신·분투하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전과를 올린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공훈의 정도에 따라 무성(無星), 은성(銀星), 금성(金星)으로 구분된다. 고(故) 박성진 상병은 6.25전쟁 당시 5사단 35연대 소속으로 강원 양구지구 전투에서 공을 세워 무성(無星) 화랑무공훈장을 받게 됐다. 한편,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지난 2019년부터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6.25전쟁 당시 공적을 세워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긴박한 전장 상황 등으로 인해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발굴해 훈장을 전달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고(故) 박성진 상병의 가족에게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화랑무공훈장을 전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설 연휴(1월 25일 ~ 1월 30일) 동안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종합대책은 △체계적인 상황관리 △장바구니 물가부담 완화 △방역 및 비상진료 체계 구축 △재난 및 안전관리 대책 △교통소통 및 안전 대책 △서민생활 보호 대책 △환경관리 강화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9개 분야로 구성됐다. 먼저 울산시는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울산시 공무원 401명(일 66명)이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물가변동성 지속, 식탁물가 강세, 기상여건 악화에 따른 과일 생산 부진 등으로 시민들의 설 물가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과 현장 점검을 통해 농축산물 등 핵심성수품 16종의 중점관리품목 물가를 관리한다. 1월 23일부터 1월 27일까지 5일간 전통시장 7개소에서 당일 구매한 국산 농축산물, 전통시장 8개소에서 당일 구매한 국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1인 2만 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