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북구 성북동주민센터가 20일 성북동 통·반장을 대상으로 자체 긴급복지지원 신고의무자 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긴급복지지원법 제7조제5항에 따라 긴급지원대상자를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을 신고의무자로 지정함으로써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보호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긴급복지지원제도 소개, 긴급복지대상자 보호절차 및 지원 내용 등을 면밀히 다뤘다. 성북동은 긴급복지지원법상 신고 의무자에 속하는 통장 외에도 반장을 추가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실제 위기 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했다. 한편, 성북동주민센터에서는 성북동 통·반장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6일 심폐소생술 교육, 9월 27일 성북소방서 화재 안전교육에 이어 3번째 자체 직무교육을 주관하여 안전 분야 이외에도 긴급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조기 발굴하고 적극 보호하기 위한 대비에 적극 매진하고 있다. 아울러 성북동주민센터는 올해 상반기 성북동장과 통장이 함께하는 위기가구 발굴 강화 프로젝트를 기획·실행해 ▲상시 발굴 체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지역 주민의 참여로 지역 선순환 공유경제를 조성하기 위해 ‘2025 성북구 공유촉진 사업’ 에 참여할 기업 및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3월 19일부터 4월 4일까지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성북구에서 활동하는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중소기업, 사회적경제기업 등이다. 소재지가 성북구가 아니더라도 성북구 내 공유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성북구는 이번 공유촉진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내 유휴자원을 발굴·공유함으로써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주민들이 직접 자원 부족 및 사회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성북구는 ▲세대 간 놀이문화 전수 ▲가족 공동체 축제 기획 ▲어르신과 청년이 함께하는 힐링 예술교육 ▲유휴자원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공유촉진 사업을 지원하며 지역 공유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올해 공모사업은 성북구 공유촉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사업자와 지원 금액을 결정하며, 이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해 총 2,400만 원(사업별 최대 1천만 원) 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천구가 개청 30주년을 맞아 미래 30년을 위한 지역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4월 14일까지 ‘2025년 금천구 정책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금천구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구정에 대하여 구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금천 미래30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공모주제는 ▲ 주거, 부동산 ▲ 복지, 출산, 양육 ▲ 교육, 문화 ▲ 지역경제, 일자리 ▲ 환경, 탄소중립 등 5가지 분야다.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라면 어떤 주제든 자유롭게 제안 가능하다. 공모에는 구정에 관심 있는 금천구민(금천구 소재 직장·학교·단체 구성원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금천구청 누리집 ‘정책제안’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 등록하거나, ‘고시·공고’에 있는 제안서를 작성해 금천구청 기획예산과에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실행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등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5월 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천구는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24일까지 금천에코에너지센터에서 ‘에너지 엑스퍼트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에너지 엑스퍼트’는 기후위기 시대에 소비자가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에너지 전문가이다. 구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주민 인식을 제고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총 10회로, 첫 강의에서는 기후위기에 대한 개괄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에너지전환과 탄소중립의 개념을 설명한다. 3~4차시에서는 지구생태 보전을 위한 먹거리, 생물 다양성 등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실천 방법을 제시한다. 5차시부터 8차시까지는 재생에너지와 건물에너지를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마지막 날에는 참여자들이 직접 ‘에너지 컨설팅’을 실습하고 토론하며 에너지 전문가가 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90% 이상 출석해 강의를 수료한 자는 2025년 금천에코에너지센터에서 활동가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금천에코에너지센터는 에너지전환 자립정책과 탄소중립을 위한 지역사회 거점 공간이다. 환경 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천구는 지난 가을 금천폭포공원 명소화 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3월 24일부터 인공폭포를 시범 가동한다고 밝혔다. 인공폭포는 작년 10월 재조성된 금천폭포공원(시흥3동 937-2) 내에 있으며, 넓이 33.5m, 높이 14m, 약 4,835㎡의 규모로 공원의 상징적인 역할을 한다. 구는 주민들에게 폭포를 미리 선보이고, 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인공폭포를 시범 가동한다. 폭포는 3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일 12시부터 16시까지 40분 가동 후 20분 정지된다. 이후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는 8시부터 19시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금천폭포공원은 시원한 폭포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와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폭포공원 상부에 있는 금천문화원에서는 각종 문화행사와 프로그램이 열린다. 또한 공원 내에는 벤치와 운동기구가 있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거나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어린이 물놀이터도 새롭게 조성돼 아이들이 시원하게 놀 수 있는 공간도 함께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시범 운영 기간 인공폭포 시설을 청소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4월 4일과 5일 양일간 금나래아트홀에서 연극 ‘거의 인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금천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금천문화재단에서 준비한 금나래아트홀의 기획공연이다. 또한, 예술과 기술을 결합하는 ‘아트 앤 테크(Art·Tech)’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선보인다. 연극 ‘거의 인간’은 2022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레지던시 공모에 선정돼 낭독공연 형식으로 첫 선을 보였다. 이후 2024년 국립정동극장 ‘세실 창작ing’에 선정돼 정식 공연으로 발전했다. 작품은 인공지능 세상에서 인간과 로봇, 기술의 경계는 사라지고, 확장된 능력을 갖췄다고 생각하는 신인류 ‘포스트 휴먼’의 모습을 상상하고 고민하며 제작됐다. 작품 내용은 가까운 미래인 10년 후를 배경으로, 인공지능(AI)과 함께 책을 쓰는 작가와 인공 자궁을 통해 아이를 갖는 무용수의 이야기다. 새로운 기술 발달로 예측할 수 없는 미래에 두 여성 예술가가 생존하기 위해 펼쳐지는 이야기를 공감하고 상상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역 내 식품위생업소의 위생 환경과 시설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도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 허가를 받은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총 1억5천만원 규모로 운영된다. 업소별 최대 8천만원까지 연 1~1.5%의 저금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업종에 따라 2년 또는 5년간 균등 분할상환 방식으로 지원된다. 융자금은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생산시설 현대화, HACCP 도입을 위한 설비 설치, 영업장 개·보수, 위생장비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식품접객업소의 경우 화장실 시설 개선을 위한 자금도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시설개선자금은 시설개선에 따른 총 소요금액의 80% 이내로 하며, 신규 개업을 위한 인테리어나 단순 소모성 주방용품 구입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 신청자는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사본, 영업시설 개선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강북구보건소 보건위생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융자 취급은행은 신한은행 강북구청지점이며, 자금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북구는 2023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빌라관리사무소’ 사업이 주거환경 개선 우수사례로 떠오르면서,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을 위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경기 시흥시청 주택과와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들이 ‘빌라관리사무소’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강북구를 찾았다. 이날 방문단은 빌라관리사무소 사업 설명을 들은 뒤 번1동 빌라관리사무소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흥시 관계자들은 추진 절차와 운영 방식 등 사업 전반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약 한 시간 동안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한 시흥시 관계자는 “정말 좋은 취지에서 시작된 사업이라고 생각되며, 주민 만족도 등 성과도 뛰어나 참고할 점이 많다”라고 말했다. 강북구가 2023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빌라관리사무소 사업은 노후화와 관리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공동주택 입주민들에게 각종 생활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에서 채용한 빌라관리사무소 매니저가 각 사업구역을 순회하며 청소, 안전순찰, 시설유지, 주차관리 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지역 내 도시제조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작업환경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북구에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는 도시제조업 5대 업종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 대상 업종은 △의류봉제(C14), △기계금속(C24, C25, C29), △인쇄(C18), △주얼리(C33), △수제화(C15) 등 5개 업종이다. 괄호 안의 업종 코드는 한국표준산업분류상 제조업 중분류에 해당한다. 신청 자격은 강북구에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으며, 상시 근로자가 10명 미만인 도시형소공인 업체이다. 또한 실태 측정 및 3년간 사후 관리에 동의해야 하며, 신청 접수 마감일 기준 국세 및 지방세 체납이 없는 업체여야 한다. 선정된 업체에는 최대 900만 원(실 소요액의 90%까지 지원, 자부담 10% 필수)이 지원되며, 지원 항목은 사업장 작업환경 개선, 작업능률 향상 설비 지원, 작업환경 개선 컨설팅‧교육 등이다. 신청 접수기간은 4월 17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신청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로구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구로구-중국 통주구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 12명을 모집한다. 구는 구로구 청소년들이 세계화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해외 역사·문화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해외 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신청 대상은 해외 방문에 결격 사유가 없는 구로구 거주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12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청소년들은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4박 5일 동안 중국 북경시 통주구를 방문해 △한국·중국 청소년 교류 △현지 학교 방문 △고궁, 천안문광장 등 역사 탐방 △박물관, 도서관, 예술극장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숙박비, 체험비, 교통비 등 현지 체재비는 자매도시인 통주구에서 지원하고 개인 항공료, 여행자 보험료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구로구 청소년들이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