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9월 24일부터 9월 27일까지 3박 4일간, 부산시의회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 대표단(바야르 아마르바야스갈란 의장 등 13명)이 부산을 방문하여 양 도시간 친선교류의 의미를 되새기고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24일 부산 입국 첫 날, 안성민 부산광역시의회 의장을 예방하여 의회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의회 교류를 기반으로 한, 양 도시 간의 실질적인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방문기간 동안 ▲부산상공회의소 ▲북항재개발 사업 현장 ▲부산콘서트홀 ▲부산의료원 ▲교통정보서비스센터 등을 방문하여 부산의 주요 공공정책 추진 사례를 살펴보고, 경제협력·지역개발·공공의료·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 대표단의 방문은 지난 2024년 5월 7일, 양 도시 의회간 우호교류협약 체결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공식방문으로 양 도시 의회간의 친선교류 협력 강화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위상을 국내외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8월 청사포항 어업 관련 다목적센터 ‘청사랑’ 1층 수산물 직판매장과 음식점 오픈으로 2020년부터 추진했던 청사포항 어촌뉴딜300 사업을 마무리 지었다. 구는 지난해 연말 도시어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청사포항 어촌뉴딜300 사업’을 준공했다. 서방파제를 연장해 청사포항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청사랑 2층 커뮤니티실 운영으로 청사포 역사와 문화를 방문객에게 꾸준히 알려왔다. 2층 전망대는 청사랑을 찾는 방문객에게 청사포항의 멋진 전망을 보여주는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지난 8월 문을 연 1층 수산물 직판매장과 음식점은 청사포 수산자원을 활용한 어민과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 공간이다. 소득법인 ‘청사랑 협동조합’이 운영하며 신선한 수산물과 음식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청사포 해녀들이 앞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수산물로 만든 미역국, 전복죽 등을 비롯해 회와 해산물 등이 주메뉴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청사포가 활력이 넘치는 해운대의 대표 도시어촌이자 관광명소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청사포와 청사랑을 많이 방문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제구는 9월 21일 부산광역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연제구지회와 함께 구청 주차장에서 추석 귀성길 안전을 위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무상점검은 장거리 운행으로 인한 차량고장과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카포스 소속 전문 정비사 30여 명이 참여해 차량의 제동장치, 엔진, 배터리 등 장치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각종 오일, 냉각수, 워셔액을 무료로 보충하고 원도우 브러시, 전구류 등 일부 소모품은 무상 교체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카포스와 함께 매년 2회 정기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00여 대의 차량이 점검을 받는 등 구민들의 참여와 만족도가 높았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구민 여러분께서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 서비스와 안전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자동차 교통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제구는 9월 20일부터 21일 이틀간 연제만화도서관과 온천천시민공원 일원에서 만화와 웹툰을 매개로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문화 축제인 '제1회 연제만화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제만화페스티벌'은 ‘연제, 만화의 도시를 꿈꾸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주말 동안 약 3,500여 명의 주민과 만화 팬들이 현장을 찾으며 활기를 더했다. 올해 첫선을 보인 '연제만화페스티벌'은 연제만화도서관 개관을 홍보하고 지역주민들이 만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적 장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체험, 전시, 공연, 강연, 라이브 드로잉쇼 등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 △라떼 만화는 말이야: 그때 그 시절 만화 주인공 피규어 특별전 △웹툰 더 패러디: 영화 명장면 웹툰 패러디 기획 전시 △정글북 뮤지컬 공연 △인기 웹툰 작가 닥터베르 강연 등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온천천시민공원에서 열린 야외 프로그램인 △야외만화방 △얼굴톡톡 캐리커처 등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주석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차례에 걸쳐 관내 초등학교 생활교육부장 및 유관기관과 함께 ‘2025학년도 하반기 지구별 생활교육협의회’를 개최한다. 동래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는 지역에 따라 금정구(21교), 동래구(23교), 연제구(16교)의 3개 지구별로 생활교육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 지구별 생활교육협의회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간 생활교육 정보 교환을 통하여 그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학교폭력 사안처리 △아동학대 예방 △위기학생 및 학교폭력 피해학생 치유 △언어문화개선 등의 주제로 학교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실천 방안에 대해 토의한다. 또 학교 생활교육부장,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관할 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의 협력과 연계 강화로 빈틈없는 사안 처리 및 학교 생활교육 업무 지원을 위한 시간도 갖는다. 류광해 교육장은 “지구별 생활교육협의회는 지역 생활교육 공동 협의체를 통하여 학교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생활교육 업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4일 오후 청내 저경력 공무원 20여 명과 함께하는 Voulume UP! 후속 토론회 '목소리를 높여요'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7월 진행된 '갑질 근절 및 조직문화 개선 토론회'의 후속 행사로, 저경력 공무원이 그동안 느낀 조직문화 변화에 대해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토의하여 청렴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익명성을 보장하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사전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행사 장소를 교육지원청 인근 카페로 하여 더욱 자유로운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토론회에서는 오픈채팅방에 모인 의견들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참석자들은 ‘청렴 메시지’를 적은 도서를 동료에게 전달하며 존중과 격려의 의미를 되새기고 행사를 마무리한다. 변상돈 교육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실천하고, 갑질 없는 청렴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특히 저경력 공무원의 목소리를 정책과 조직문화 개선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 전국과학창의대회에서 부산과학고등학교(고등학교과학탐구올림픽 부문)와 광남초등학교(자연관찰캠프 부문)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창의융합교육원은 앞서 지난 5~6월까지 부산과학창의대회를 통해 전국대회에 출전할 학교를 선발했다. 창의융합교육원은 2개월 동안 보완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 최우수상 수상이란 좋은 성과를 거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생과 지도교사들은 교육부장관상 수상과 함께 글로벌 과학 대회-과학 리더 글로벌 연수 참여기회를 얻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두 학교 외에도 부산은 총 19개 팀이 참가해 은상 2팀, 동상 3팀, 장려상 11팀이 수상하며 우수한 성적을 냈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성적은 학생들과 지도교사 및 보완지도 위원들의 열정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탐구활동 기회를 제공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22일 오후 2시 두구동 스포원파크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훈련’을 실시했다. 부산시 금정구보건소가 주최한 이번 훈련은 제106회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스포원파크에서 발생한 생물테러(두창)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여 실전처럼 진행된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금정구보건소, 금정경찰서, 금정소방서, 제53보병사단 지역대 화생방테러특임대(CRST) 및 6339부대 2대대, 의료기관(세웅병원, 아름다운강산병원), 부산시설공단 스포원본부 총 7개 기관 120여 명이 참여해 현장감 있게 진행했다. 훈련의 세부내용은 '제106회 전국체전' 사이클 경기장인 스포원경륜장에 테러범이 불을 지른 후 행사운영 본부석에 백색가루가 들어있는 파란가방을 버리고 도주하는 상황을 가정해 112 신고접수 및 상황 전파, 초동대응팀 현장 출동, 환경검체 채취, 노출자 이송, 오염지역 제독, 언론브리핑 등의 순서로 이루어졌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발생 시, 초동조치팀의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관계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건설본부는 옥내소화전 설치 공사에 따른 장산 1, 2터널 교통 통제를 10월 15일부터 올해(2025년) 12월 1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 통제는 터널 내 화재 시 사용되는 옥내소화전 신규 설치를 위해 실시된다. 시공은 주식회사 이에이테크놀로지와 ㈜창성전기가 맡는다. 교통 통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3개 차로 중 1개 차로만 부분 통제하고 야간 시간대(통제일 저녁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에 진행된다. ▲[10.15~10.22.] '장산 1, 2터널' 상행선(광안→송정) 1개 차로가 통제되며 ▲[10.23.~12.10.] '장산 1, 2터널' 상·하행선(양방향) 1개 차로 씩 통제된다. 총 3개 차로 중 1개 차로만 통제하고 나머지 2개 차로는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출퇴근 시간 교통혼잡을 막기 위해 통제일 저녁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6시간만 교통 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효숙 시 건설본부장은 “터널 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이번 공사를 시행하게 됐다”라며, “시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와 (사)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27일부터 9월 28일 이틀간 해운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제20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Busan International Magic Festival)''제7회 매직버스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재)부산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2025 부산거리예술축제와 협업하여 진행되며,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관객 참여형 형태의 마술공연으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국적의 마술사들이 출연하여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거리공연(버스킹) ▲이벤트존 ▲홍보부스 등이 준비되어 있다. ▲[거리공연(버스킹)] 이영주(한국), 마이클 웡(인도네시아) 등 국내외(국내 2명, 해외 3명) 마술사들의 화려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영주 마술사는 감각적인 연출과 세련된 무대로 국내외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한국 대표 마술사이며, 마이클 윙(인도네시아)은 놀이와 마술이 어우러진 상상력 가득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벤트존] 또한 행사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되며 [홍보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