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문화시설 지원 및 예술교육 프로그램 교류를 위해 3월 25일,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학교예술교육 발전을 위해 지역간 예술교육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우수 예술교육 콘텐츠 공유로 학교예술교육 지도 역량을 강화하여 서울예술향유인 양성의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문화예술교류 교육 사업을 위해 ▲전시 해설 및 시설 투어 제공 ▲다양한 규모의 시설 사용 지원 ▲찾아가는 · 찾아오는 문화교육 콘텐츠 프로그램 지원 ▲프로그램 홍보 협조를 주요 사업과제로 선정한다. 양 기관은 문화예술 교육 콘텐츠 개발 확산, 학생 창의성 함양을 위한 예술교육 플랫폼 구축, 역사적·문화적 공간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상호협조한다. 또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서울지역 학생들에게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위치한 광주의 역사적·문화적 장소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그밖에 문화예술분야 진로체험교육 및 아시아 문화예술의 다양성과 가치 이해를 위한 청소년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운영하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특별시 용산구의회가 3월 18일 의장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는 장정호 의원(대표위원), 김선영 의원, 김형원 의원을 포함하여 정선화 회계사, 김동현 · 임광준 · 이재욱 · 유일한 세무사, 손충도 전 재무과장 등 9명이 위촉됐다. 결산검사는 3월 25일부터 5월 2일까지 기간중 30일간 진행되며 2024년 세입 · 세출 결산, 성과보고서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한 자료를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장정호 대표위원은 “용산구의 예산이 관계법령과 규정을 준수하며 목적에 맞게 잘 쓰였는지 결산검사위원들과 꼼꼼히 살펴보겠다”라며 결산검사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김성철 의장은 “결산검사는 한 회계연도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하며 “구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결산검사위원들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3월 21일 경희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와 함께 ‘2025년 고교학점제 기반 구축’을 위한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대학이 보유한 인프라와 전문적인 교육 노하우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학생들에게 학교 교육과정 외에도 다양한 배움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기관 간 상호 협력을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특히 대학 학과 프로그램은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기반 마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고등학생들이 보다 구체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 내용은 ▲대학 학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행정·예산 지원 ▲고교학점제 연계 사업 추진 ▲대학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공간 지원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한 협력 사업 등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함께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대문구의회 김규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연희동)은 ‘지역이 함께 키우는 우리 아이들’을 주제로 연속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오는 24일 “학부모의 참여:중구형 돌봄의 사례”, 4월 10일 “지자체의 예산지원 : 학교교육경비”, 4월 24일 “학교 조직의 구조 : 교육 행정”을 연달라 진행한다. 이는 일반행정과 교육행정 간의 연계가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김규진 의원이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주제별로 토론회를 여는 것이다. 먼저, 3월 24일 열리는 첫 토론회에서는 중구 아동돌봄 주민조례 제정 추진운동본부 장선희 대표가 강의를 맡았다. 그동안 초등학교 1학년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늘봄학교가 올해 3월부터 2학년까지 확대됐는데, 장선희 대표는 서울 중구형 돌봄을 사례로 학부모 참여의 중요성과 의미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4월 10일은 김지빈 주무관(경복고등학교)이 지자체의 예산 지원에 대해, 이어서 4월 24일은 김남식 선생님(연세대학교 교육학과)이 학교 조직의 구조를 주제로 강의를 해주실 예정이다. 토론회는 모두 오전 10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서울시가 주관한 ‘2025년 통합돌봄지원센터 시범 운영’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구는 주민에게 보건의료, 건강, 요양, 돌봄, 주거 등을 위한 서비스를 종합 판단해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서대문구형 통합돌봄 모델’을 새롭게 선보인다. 당사자나 가족이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한 번만 신청하면 ‘대상자별 1:1 맞춤형 돌봄 계획’을 자체 수립해 모든 돌봄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한다. 먼저 올해는 ‘구청 통합돌봄지원센터’를 주축으로 관내 동주민센터 5곳에서 ‘통합돌봄상담창구’를 시범 설치·운영한 뒤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는 내년 3월 전체 14개 동주민센터로 확대 시행한다. ‘든든한 파트너, 서대문구 통합돌봄지원센터’는 주민 상황을 종합 판단해 분절적으로 제공하던 돌봄 서비스를 총괄 관리한다. 지금까지는 복합적 문제를 가진 주민이 각각의 서비스를 신청해야 하는 구조였지만 앞으로는 동주민센터 ‘통합돌봄상담창구’ 담당자가 대상자와 심층 상담을 진행해 통합돌봄계획을 수립하고 구청 관련 부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작구가 길이 험해 등하교가 어려운 초등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지키고자 ‘동작아이사랑안심카(동심카)’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사당2동 이수교KCC스위첸 및 이수스위첸포레힐즈 아파트와 인근 주택에서 동작초등학교까지 등하교하는 어린이를 위해 동심카를 마련했다.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위해 도입한 ‘동작복지카’의 운영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구에 따르면 약 900m에 달하는 해당 통학로가 대부분 언덕이고 대로와 인접한 구간도 있어 안전사고 발생을 우려하는 학부모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구는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차량을 이용해 안전한 등하굣길을 보장하기로 했다. 동심카는 평일 등교 시 2회(08:15, 08:35), 하교 시 1회(13:20) 운행된다. 탑승 정원은 18명으로 안전요원 1인이 동행해 안전한 승하차를 도와준다. 등교 시간에는 이수 스위첸 아파트를 출발해 인근 주택가를 거쳐 학교로 가고, 하교 때는 ‘우리동네키움센터 동작7호점’도 경유한다. 구는 동심카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내달 18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시민들이 자치경찰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넓히고, 자치경찰제도와 범죄예방 등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자 ‘제4기 서울시 자치경찰 시민대학’ 참여자를 3월 24일~4월 30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년~2024년 수료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다수 시민들이 교육 내용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특히 지구대·파출소와 같은 치안현장을 방문해 체험하는 활동의 선호도가 높았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의 서울 시민과 서울 소재 대학이나 직장에 소속된 서울 생활권자(외국인 포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6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존 참여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은 3월 24일~4월 30일까지 서울 자경위 누리집 또는 포스터 큐알(QR) 코드를 통해 온라인에서 신청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이수과목별 배지 제공, 우수 수료생 선정, 봉사시간 부여 등 수강생의 동기 부여를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교육은 5월 15일~5월 29일 매주 목요일에 총 3회에 걸쳐 진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작구가 식목일을 맞아 정원문화를 널리 알리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구민들과 함께 꽃·나무를 심는 특별한 봄축제를 개최한다. 구는 오는 28일 관내 보라매공원에서 ‘제80회 식목일 기념 봄철 동행매력정원 만들기 행사’를 서울시와 공동으로 주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공원 이름인 ‘보라매’에서 착안해 ‘보라색 꽃이 피는 정원과 매화 숲 조성’을 주제로 마련됐다. 오전 10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박일하 동작구청장 환영사, 오세훈 서울시장 인사말 등에 이어 주요 내빈들의 기념식수가 있을 예정이다. 본 행사로는 먼저 ‘시민정원 만들기’가 펼쳐진다.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880명이 나무 1,900여 주와 지피·초화 6,200본을 심고, 시에서 양성한 시민정원사 100명이 참여자들을 돕는다. 인도대사관에서 기증한 수목 85주를 식재하는 ‘내나무 갖기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된다. 동작구가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꽃화분 나눠주기’도 눈여겨볼 만하다. ‘봄꽃 줄게~ 재활용품 다오!’란 슬로건을 내걸고 재활용품을 가져오는 주민 1,400명에게 꽃 화분을 분양해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책임 있는 반려 문화 조성을 위해 ‘유실·유기 동물 입양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가 매년 시행하는 ‘동물복지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반려동물 양육 가구 비율은 28.6%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반려인들이 꾸준히 늘고 있지만 한 해 유실·유기되는 동물도 10만 마리에 달한다.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지만, 유실·유기 동물 입양 시 동물의 건강 상태에 대한 염려와 병원 진료비 등 양육에 따른 부담이 적지 않다. 이에 구는 입양 시 구민이 부담하는 비용을 지원해 유실·유기 동물 입양을 활성화하고, 유기동물 보호 여건을 개선하고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사)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에서 유실·유기 동물을 반려의 목적으로 입양한 자이다. 입양자가 타 지자체에 거주하더라도 강서구에서 구조된 유기 동물을 입양한 경우에는 동일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항목은 질병 진단비, 치료비, 예방접종비, 중성화수술비, 내장형 동물등록비, 미용비, 펫보험 가입비, 사회화 교육·훈련비 등 8종이며, 비용의 60% 이내로 마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임신부들을 대상으로 4월 11일부터 6주간 '숲속 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속 태교 프로그램'은 숲에서의 감각 활동을 통한 임신부의 심신 안정을 유도하여 태아의 지적, 정서적 발달을 촉진하는 동시에 참여한 가족 간 유대감과 출산·육아에 대한 공동 책임감을 증진시키고자 한다. 6회차 정기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오전 10시부터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서울숲의 환경을 활용하여 회차별로 향기(후각), 소리(청각), 채색(시각), 공예(촉각, 후각), 명상(청각, 미각), 태담(통합)의 감각을 주제로 숲 산책, 생태 관찰 및 신체 활동을 통한 오감 열기, 친환경 육아·생활용품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한다. 풀빛문화연대 협업 및 산림청 녹색자금 지원으로 추진되며 적극적 참여와 출석율 향상을 위해 3회 이상 숲속 태교 사진 인증 챌린지에 참여하며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또한 6회 참여 완료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성동구청장은 "숲속 태교 프로그램을 통해 오감으로 숲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태교 정보를 얻어가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