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은평구는 내달 2일까지 ‘청년식당’에 입점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식당’은 입점 청년에게 점포 보증금 전액, 임차료 50%, 컨설팅, 인테리어 공사비 일부 등을 지원해 청년의 창업 초기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사업 정착을 돕기 위해 은평구가 마련한 공간이다. 이곳은 은평로9길 13, 서부경찰서 옆에 있으며, 개별 주방과 홀, 창고 등의 공용공간을 갖추고 있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19세부터 39세 은평구 청년 1명(팀)이다. 신규사업자 등록에 결격 사유가 없고 개성 있는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본 사업을 통해 요식업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다양한 실전 경험을 쌓고 청년 창업 성공모델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은평구는 ‘중장년 새출발 퇴직자 등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컨설턴트 참여자를 내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장년 새출발 퇴직자 등 맞춤형 일자리 지원’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경력을 가진 중장년 퇴직자가 지역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소상공인 컨설턴트 23명이 은평구 2천2백52개소의 소상공인 업체를 직접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비용 절감과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줬다. 올해도 모집 분야별 3년 이상 경력자로 ‘소상공인 컨설턴트’ 2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재무 및 세무분야, 매출·비용분석, 세무·대출 상담 등 ▲노무 분야, 근로기준법, 4대보험, 급여명세서 작성 등 ▲디지털 마케팅 분야, 광고, 홍보, 디자인 제작 ▲행정·사무 분야,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 정보 및 신청 지원 등 총 4개다. 신청 자격은 1956년부터 1985년 출생자 중 각 분야 업무에 필요한 관련 자격증 또는 경력을 갖춘 자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친 최종합격자는 내달 10일 발표할 예정이며, 내달 15일부터 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 육성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재)강서구장학회(이사장 송진수) 장학생’ 66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선발인원은 ▲구민한마음(2명) ▲모범(50명) ▲특기(4명) ▲꿈지원(10명) 등 4개 분야에 고등학생 27명과 대학생 39명, 총 66명이다. 구민한마음 장학금은 4년 장학금으로, 학기당 등록금 자부담 범위 내 최대 350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상은 올해 국내 4년제 대학교에 입학해 재학 중인 1학년 학생 중 고등학교 3학년 전체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이다. 모범 장학금은 최근 1년간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대상이며, 특기 장학금은 수학, 과학, 예능, 기능 등에 재능있는 학생으로 전국 규모 이상의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금은 둘다 고등학생은 100만 원, 대학생의 경우 등록금 자부담금 범위 내 최대 200만 원이다. 이번에 신설된 꿈지원 장학금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성적향상, 학문, 기술,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기 주도적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의지가 있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3월 21일,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 제48차 정기총회에 참석해 어르신들께 인사드리고,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는 1969년 발족 이후 어르신들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오고 있으며, 이번 제48차 정기총회에도 많은 회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구미경 의원은 성동지회의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 애써주시는 임인수 성동지회장님께 감사의 맘을 전했으며, 참석하신 지역 어르신들 한분 한분께 따뜻한 인사를 건네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구미경 의원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지금, 어르신 복지는 지역의 미래와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건강뿐 아니라 자립을 위한 일자리 지원, 여가·문화·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미경 의원은 “뜨거운 열정으로 성동지회를 이끌고 계시는 임인수 회장님의 3연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성동구 어르신들께서 활기차고 품격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교육취약계층 가정 학생들을 위한 희망2025 학교나눔캠페인 배분금 전달식을 3월 25일에 서울시교육청에서 진행했다. 전달식에서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신혜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취약계층 학생 지원 사업을 위한 배분금 약 1억9000만원을 교육청에 전달했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 사랑의열매는 2015년부터 학생 조식 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2020년 협력을 확대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적‧정서적 발달 지원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복지사업을 함께 하고 있다. 작년에는 서울 관내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재학생 113명에게 교복비를 지원했으며 초‧중‧고 학생 318명에게는 소규모테마형교육여행비 및 수련활동비를 지원했다. 올해 전달되는 배분금 약 1억9000만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외되기 쉬운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하여 다양한 교육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혜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과 함께 교육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학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서구가 가양동 공암나루근린공원에 서울에서 가장 긴 1.7km 규모의 황톳길을 조성했다. 구는 24일 황톳길 개장을 기념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구본순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강서지회장, 배윤복 강서가양지회장 등 지역 주민 30여 명이 참석했다. 진 구청장은 주민들과 함께 맨발로 전 구간을 걸으며 이용 시 불편한 점은 없는지 직접 챙겼다. 이번에 조성된 공암나루근린공원 황톳길은 한강변을 따라 길게 이어진다. 총 길이는 1.7km로 서울시 자치구 중 최장 규모다. 황토볼장, 세족장, 신발장, 운동기구, 비가림 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도 두루 갖췄다. 특히, 구는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순수 황토 100%로 채운 황톳길뿐 아니라 황토와 마사토를 6:4, 7:3 등 비율로 혼합해 질퍽거림 없이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구간도 만들었다. 현재 구는 화곡동, 방화동, 가양동 등에 황톳길 11개소를 조성해 운영 중이다. 올해 말까지 염창동 황톳길 등 2개소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맨발 걷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3월 24일 오후, 마포구 매봉산 등에서 열린 ‘산불 예방 캠페인’에 참여했다. 최근 전국 각지에 발생하는 산불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삼림청에서도 지난 22일 산불재난 서울지역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다. 또한 상암산과 매봉산 등 마포구의 산림은 주택과 인접해 있기에 건조한 봄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마포구는 산불 경각심을 일깨우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자 지역 내 산 6곳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는 취사, 야영이나 모닥불을 피우거나 흡연하면 안 된다. 산불을 발견하면 즉시 산림 관서나 소방서, 경찰서 등에 신고해야 한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 직원과 직능단체 회원 등 200여 명과 함께 매봉산과 성미산, 와우산을 차례로 찾아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포하고 산림 보호를 위한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촉구했다. 이와 함께 관계 부서에 산불 진화 장비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산불 감시 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3,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은 장애인이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고, 평생학습의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역별·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구는 ‘더 큰 행복을 여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민·관·학이 연계된 장애인 평생학습 배움터를 조성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간다.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속 지정을 목표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장애인 VR 신체활동 ▲장애인 가족 농구 워크숍 ▲발달장애인 도예교실 ▲셀프 화장 및 맞춤 피부 교육 ▲스마트폰 사진 촬영반 ▲캘리그라피 ▲신나는 난타교실 ▲최신유행 방송댄스 ▲수어 기초반 ▲발달장애인 직업능력 향상 교육 등이 마련되어 있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장애인 평생교육 활동가’ 양성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구청장실에서 ‘서대문구 청년 활동 지원을 위한 민간기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에는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이희석 현대백화점 신촌점장, 이소영 기획사 유어썸머 대표가 참여했다. 구는 ‘신촌 일대 청년 유동 인구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디음악을 테마로 하는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지역 청년 문화 확산’을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은 ▲지역 청년 음악가 활동 지원에 필요한 상호 협력 ▲청년 대상 사회공헌사업 공동 발굴 및 지원 ▲구청이 추진하는 청년 활동가 및 기획자 발굴 지원 ▲네트워킹 및 공연 진행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K-POP 발원지로서 음악의 중심이었던 ‘신촌’이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청년들에게 맞춤형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고 신촌 일대의 문화·경제 활성화도 이루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날로 심각해지는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를 위한 서울시의 대표적 약자동행 정책이자 소득보장 복지실험인 ‘디딤돌소득’의 전국 확산을 위한 정합성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 시작 1년 만이다. 아울러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디딤돌소득’이 그려갈 K-복지의 비전도 제시했다. ’22년 시작해 올해 3년차에 접어든 ‘디딤돌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재산 3억2천6백만원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기준소득 대비 부족한 가계소득 일정분을 채워주는 제도다.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이 지원하는 하후상박(下厚上薄)형으로 소득과 재산 기준만으로 참여 가구를 선정해 제도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구도 충분한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소득 기준을 초과해도 수급 자격이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서울시는 총 2,076가구에 디딤돌 소득을 지급하고 있다. 3년여간의 소득 실험 결과 기준중위소득이 85% 이상을 넘어 더이상 디딤돌소득을 받지 않아도 되는 탈(脫)수급 비율이 8.6%로 나타났으며 근로소득이 늘어난 가구 또한 31.1%나 됐다. 그 외에도 교육훈련․저축 등 생산적 활동, 필수재 소비지출 증가, 정신건강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