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25일까지'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제7기 입주기업 14개 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39세 이하 초기(예비) 창업자이거나 기술·네트워크·전문성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라면 나이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며, 기업 또는 신청자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경우 평가 시 가점이 부여된다. 입주공간은 무상으로 지원되며 기업 규모에 따라 독립형 사무실은 4개사, 공동형 사무실(4인 1실)은 10개사에게 제공된다. 그 밖에 기업 간 교류를 돕기 위한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들 또한 운영할 예정이다. 스타트업베이는 신청한 기업들에 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입주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은 3월 중 서귀포시 서귀동 NH농협 남제주지점 3층에 위치한 스타트업베이 사무실에 입주 가능하다. 입주 선정 기업에게는 사무공간 외에도 코워킹스페이스 및 회의실 등 창업공간 인프라 지원, 초기창업 과정에 필요한 창업교육, 전문가 매칭 멘토링, AC·VC 현직 심사역이 참여하는 투자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기업의 성장과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자연휴양림 내에 보행약자를 포함한 탐방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추진되는 사업으로, 약 0.6km의 숲길 조성에 580백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무장애나눔길 조성 시 산림체험을 위한 쉼터와 편의시설을 조성하여 보행약자·장애인·임산부 등 누구나 안전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사업 완료 후 다양한 산림교육·휴양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7년부터 서귀포시에서는 서귀포치유의숲, 서귀포·붉은오름자연휴양림, 사려니 숲길에 5,608백만원(복권기금 3,357, 도비 2,251)을 투입하여 7.9km의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한 바 있다. 강명균 서귀포시 청정환경국장은“안전하고 쾌적한 숲길 조성으로 숲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차별없는 산림복지 서비스를 이용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11일 부서장 등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부시장 주재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점검 및 2026년 국비사업 발굴·절충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및 애로사항 점검과 함께 국비 신규사업 발굴 및 절충 상황 점검, 원활한 국비 확보를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됐다. 서귀포시는 올해 역대 최고 수준의 상반기 신속집행을 추진하는 정부 정책기조에 발맞춰 1분기 36%, 2분기 64%를 자체 목표로 설정하고 신속집행을 추진 중이다. 또한, 2026년 국비 확보 목표액을 2025년 확보액 4,105억 원 대비 9.6% 증가한 4,500억 원으로 설정하고, 2월 현재 40건 240.6억 원의 국비 신규사업을 발굴했으며, 주요 신규 발굴 사업으로는 친환경목조 환경미화근로자 복지안전관리센터 조성사업, 색달매립장 대형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삼매봉공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등이다. 서귀포시는 이월사업에 대해 선금과 기성금을 1분기 내 최대 지급하고, 신규사업에 대해 신속한 사전절차 이행을 통하여 1분기 목표 달성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산림사업의 관리업무를 현장여건에 맞게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공·사유림 산림사업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산림사업의 관리업무대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림사업의 관리업무 대행은 2019년부터 사유림경영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의 명칭으로 약 4년 동안 진행한 시범사업이 법제화되어 시행되는 것으로,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유림 경영 활성화 및 산림사업 상생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공개모집 후 지난 1월 22일 산림사업 관리업무대행 수탁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서귀포시 산림조합(조합장 오형욱) 사업계획서 및 제안서를 심의·평가했고, 2월 중 협약 체결할 예정이다. 2025년의 산림사업의 관리업무 대행사업으로는 사업량 총 823ha, 사업비 총 31억의 조림·숲가꾸기 사업이 위탁 추진된다. 서귀포시는 사업 승인, 사업비 배정, 산림조합 지도·감독, 준공 검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서귀포시 산림조합은 산주 동의, 사업 발주·계약(설계, 감리, 사업), 관리·감독, 완료검사 등을 담당하게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 서홍동과 서홍동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주민의 교양 함양과 여가선용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2025년 상반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프로그램으로는 손바느질(15명), 요가(15명), 캘리그라피(15명), 건강체조(15명), 풍물(20명), 그림그리기(15명), 라인댄스(20명), 노래(20명) 총 8개 프로그램이 개설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의 선호도와 강좌의 다양성을 고려하여 손바느질 프로그램을 신설했으며, 지난해 프로그램 운영 시 호응이 높았던 7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한다. 수강신청은 서홍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사이버주민자치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서홍동민을 우선 선발하며, 프로그램은 오는 3월 4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11일 우도면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한 '신바람 민생안정 읍면동 소통의 날'을 진행했다. 우선, 김 시장은 ‘2040 플라스틱 제로 우도’를 실현하기 위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우도 다회용기 세척센터를 찾아 세척 공정을 꼼꼼히 살폈다. 이어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있는 우수 업소를 방문해 플라스틱 제로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우도 다회용기 세척센터 운영을 맡고 있는 ㈜더그리트 양우정 대표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서는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너무 중요하다”며, “다회용컵 사용에 대한 빠른 안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 홍보를 강화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완근 제주시장은 “자원순환 모델구축을 위한 청정 우도, ‘2040 플라스틱 제로 우도’가 실현되기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적어도 2030년까지는 우도 내 모든 업소가 다회용기를 사용하도록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다각적인 방법을 찾겠다”며, “탄소중립 정책이 조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일회용품 없는 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구좌읍은 2월 11일부터 2월 19일까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리는 국제합창대회에 구좌 어린이합창단이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좌읍 관내 초·중학생 40명으로 구성된 구좌 어린이합창단은 매년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그 실력을 인정받아 이번 국제무대에서 제주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민간외교 역할을 맡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 선보이는 곡은 제주 해녀의 삶을 주제로 한 창작 뮤지컬 ‘우리 할머니 순자의 해녀 일기'로 제주 문화의 아름다움과 독특함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우리 할머니 순자의 해녀 일기'는 구좌 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그린 마을 이야기 그림책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제주 해녀들의 삶과 꿈, 그리고 제주 4.3사건의 아픔을 담아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제주의 문화 예술을 널리 알리고, 제주 어린이들의 예술적 꿈이 세계로 뻗어 나갈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석봉 구좌읍장은 "구좌 어린이들의 이번 대회를 통해 넓은 세계를 경험하고, 꿈과 소망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제주 문화의 가치를 세계인들에게 전파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올해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담당자에 교육적·행정적·지지적 현장슈퍼비전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장 슈퍼비전은 사례관리 업무를 맡고 있는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실무자가 슈퍼바이지가 되며 대상자를 지원하는 과정에서 직면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문제를 분석하고, 지도하며, 전문적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이다. 올해 용담2동 맞춤형복지팀을 시작으로 노형동, 구좌읍, 이호동 맞춤형복지 담당자에게 통합사례관리와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전산교육을 진행하여 인사이동에 따른 통합사례관리 업무적응도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현장슈퍼비전은 제주시 26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요청할 경우 수시로 진행하며 읍면동 일반사례에 대한 슈퍼바이저 역할과 민관 공동사례관리사업인 통합복지하나로 시행에 따른 권역 복지관과 사례회의 참여로 민관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통합사례관리사 2명을 현장 슈퍼바이저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현장 슈퍼바이저 활동으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과의 소통이 원활해지고 신규업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방과 후 초등 돌봄시설인 도련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하고, 2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도련 다함께돌봄센터는 도련 어울림 주택(도련6길 17-3) 2층에 99.99㎡ 규모로 돌봄공간을 갖추고 2월부터 이용 상담과 아동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이용 대상은 부모의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6세부터 12세 초등학생이며, 정원은 20명이다. 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 숙제 지도, 문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단, 방학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서비스 내용에 따라 현장학습, 프로그램비 등으로 월 10만 원 이내의 이용료와 급·간식비를 별도로 부담할 수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다함께돌봄센터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의 아동 돌봄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이번에 개소한 도련 다함께돌봄센터를 포함하여 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거점형돌봄센터*를 포함하여 2개소를 추가 확충할 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2025년 농촌체험휴양마을 기반 조성사업’지원 대상마을을 오는 2월 24일까지 공모한다. 이 사업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유·무형의 자원을 콘텐츠화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편의시설 확충, 노후 장비 보강 등을 지원하여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제주시에 지정된 농촌체험휴양마을 13곳이다. 제주시는 1차 정량평가(20%)와 2차 정성평가(80%)를 거쳐 우수 및 발전 가능성 높은 2개 마을을 최종 선정하고, 1곳당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마을에서는 2월 24일까지 제주시 마을활력과로 신청하면 된다. 강승태 마을활력과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체험휴양마을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 간의 관계를 강화하여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싶은 마을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심 있는 마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