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달성교육재단(이사장 최재훈)은 지난 17일 한국농어촌공사 달성지사(지사장 전춘희)로부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백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최재훈 이사장과 한국농어촌공사 전춘희 달성지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뜻을 함께 나눴다. 한국농어촌공사 달성지사 전춘희 지사장은 “이번 장학금이 지역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최재훈 이사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국농어촌공사 달성지사에 깊이 감사드리며, 교육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해 달성군의 교육 경쟁력 강화와 인재 양성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재)달성교육재단은 이번 기탁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지역이 함께 키우는 인재, 모두가 함께하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은 지난 17일 달성군청 참꽃갤러리에서 ‘제14회 달성군 전국 사진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순간포착 달성!’을 주제로 지난 9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됐다. 일반사진 부문 282점과 스마트폰사진 부문 206점 등 총 488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중 일반사진 20점과 스마트폰 사진 15점 총 35점이 최종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최재훈 이사장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수상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일반사진 부문 대상을 수상한 송상호 씨(작품명 ‘노치원 나들이’)와 스마트폰사진 부문 대상을 신세정 씨(작품명 ‘눈치 연기 중’) 등 주요 수상자들이 함께해 자리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시상식은 부문별 수상자들에게 시상을 시작으로, 최 이사장과 수상자들이 참여 소감과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이전과 달리 일상 부문이 추가되어, 심리적인 참여 장벽이 한층 낮아져 좋았다”, “사진을 촬영하며 달성군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게 되어 기쁘다”는 등 훈훈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10일 호텔 라온제나에서 열린 ‘2025년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홍보 및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주최하고, 지역 보건의료기관이 참여해 조기 증상 인지도 향상과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중구보건소는 2022년 우수상, 2023년·2024년 최우수상에 이어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분야의 선도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대구 최초 심뇌혈관질환 안심 마을 ‘건강동네 심(心)터’ 조성 ▲청년 맞춤형 ‘청춘 心쿵·건강우정 프로젝트’ ▲생활 속 건강 실천을 유도하는 ‘Health-everywhere 챌린지’ ▲’심(뇌)금(연)을 울리는 건강 서포터즈’ 등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참여자 프로그램 만족도 97%, 혈압수치 인지율 20%P 향상 등 실질적 성과를 거두며 주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한 점이 주목받았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쉽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11월 16일 오전 11시, 사육신(死六臣) 569주기 추계 향사가 달성군 하빈면 묘동 소재 육신사 사당에서 문중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향사의 초헌관(初獻官)에는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아헌관(亞獻官)에는 최인돈 박약회 대구지회장, 종헌관(終獻官)에는 하재인 씨가 각각 맡아 제를 봉행했다. 이날 향사에는 사육신의 한사람인 박팽년 후손 종친회에서 추향에 참석한 모든 손님들에게 따뜻한 차와 다과를 대접했다.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는 “사육신의 올곧은 충절의 정신 기리는 육신사 추계향사 봉행을 올리며, 그들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본받아 살기좋은 대구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육신사는 조선 세조때 단종의 복위를 꾀하다가 목숨을 잃은 여섯 신하인 박팽년, 성삼문, 이개, 하위지, 류성원, 유응부 등 6명의 사육신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케이메디허브와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기업 ㈜이롭이 소노캄 제주에서 열린 ‘2025 한국기술혁신학회 추계학술대회’ 기술혁신상 시상식에서 동시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재단은 ㈜이롭의 수술로봇개발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술혁신지원상을, ㈜이롭은 국산 최초 복강경 수술용 로봇 ‘이롭틱스’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 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E)’의 일환으로 진행된 디지털 헬스케어·의료기기 특화 제품 개발 과제를 통해 ㈜이롭의 로봇기술 고도화를 지원했다. 특히 ‘이롭틱스’의 공인시험을 지원했으며, 전기·기계적 안정성 및 전자파 적합성, 성능시험 등 27건의 시험지원과 전자파 디버깅, 실무교육을 통해 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부분을 인정받았다. 더불어 협동로봇 카트 및 액세서리 기능 개선과 복강경 수술로봇 공동 디자인 출원 이후 기술이전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을 수행했다. 수상을 통해 ㈜이롭은 국내 1호 수술 협동로봇 ‘이롭틱스’에 이어 2세대 수술로봇 개발 및 전임상 성공을 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K-MEDI hub 전임상센터가 MPS 기반 첨단바이오의약품 평가법 개발성과 확산에 기여했다. 전임상센터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 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바이오칩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했다. 행사 내 공동홍보관 부스를 통해 사업 참여 기업들의 제품력과 기술을 소개하는 동시에, 재단 전임상센터와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의 최첨단 인프라를 통한 기술서비스 연계 홍보를 진행했다. 홍보관에서는 국내 미세생리시스템, 약물평가 플랫폼 개발 기업 ㈜멥스젠과 ㈜휴먼에이스, ㈜에이블랩스, ㈜이미타사이언스의 기술에 학회 참여자들이 주목했다. 전임상센터는 MPS를 기반으로 첨단바이오의약품 평가법을 개발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기술 및 제품개발 사업’의 총괄운영지원 과제를 수행한다. 현장 연구자들이 필요로 하는 특허·기술이전 사업화 관련 컨설팅과 연구정보 교류, 객관적 검증 및 인증 등을 통해 연구성과 실용화 증대를 지원하고 있다. 사업은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비임상 평가법으로 인정받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시립국악단 화요국악무대 '허튼가락 산조' 공연이 11월 25일 저녁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펼쳐진다. 피리, 해금, 거문고, 대금, 아쟁 등 국악기별 산조가 깊고 진중한 국악의 세계로 안내한다. 대구시립국악단 악장 양성필의 해설로 각 산조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산조는 조선 말기에 처음 등장한 국악 중 한 갈래로, 민속악에 속하는 기악 독주곡이다. 점점 빨라지는 장단에 맞춰 자유분방하게 연주하는 곡으로, 이번 무대에서 산조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관악 산조로 ‘박범훈류 피리 산조’, ‘김영재류 해금 산조’, ‘양성필류 대금 산조’를 감상할 수 있으며, 현악 산조로 ‘정대석제 거문고 산조’, ‘박대성류 아쟁 산조’가 준비된다. 공연의 첫 문은 ‘박범훈류 피리 산조’가 연다. 구전된 산조와 달리 서양음악의 작곡 개념을 도입한 최초의 산조이다. 연주자 전소이가 피리의 독특한 연주법으로 고난도의 수준 높은 산조를 선보인다. ‘김영재류 해금 산조’에서는 해금의 음색과 기교를 극대화한 무대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가 운영하는 대구아트웨이는 들안예술마을과 협업해 11월 18일부터 12월 12일까지 미술점빵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범어역 지하도 6, 7번 출입구 인근에 위치한 미술점빵은 예술상품 전용 팝업스토어다. 진흥원은 지난 4월 3일 체결한 수성구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이번 8, 9차 미술점빵을 운영한다. 상품은 들안예술마을의 특화상품 개발지원 프로그램과 기술배움터 도제식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생산한 상품으로 구성한다. 지난 6월에는 기술배움터 상급반 상품으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 바 있다. 특화상품개발지원과 기술배움터 프로그램은 수성구의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함께하는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에서 운영한다. 특화상품개발지원 프로그램은 지역 공방의 고유한 기술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상품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제작비, 멘토링, 판매 활동을 지원한다. 기술배움터는 중견 작가의 기술·경험을 도제식 교육을 통해 들안예술마을 공방작가와 시민에게 전수하는 프로그램으로 상품경쟁력 향상과 창의적 커뮤니티 구성을 도모한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청년예술가 육성 지원사업 7기 선정자들의 2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결과발표회가 11월 22일 오후 3시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에서 개최된다. 이 사업은 대구 지역 만 35세 이하 청년예술가들의 자유로운 문화예술 창작활동에 필요한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통해 지역 예술계의 미래를 밝힐 유망 예술인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청년 예술가들에게는 2년간 활동비뿐 아니라 전문멘토링, 교육 및 홍보 등을 지원한다. 발표회는 2024년부터 2년간 사업에 선정된 15명의 청년 예술가들이 그동안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결과발표회로, 각 분야의 예술가들이 직접 기획, 구성을 맡은 창작물을 발표하고, 지역 청년예술가로서 활동의 소회와 앞으로도 예술가로서의 열정을 가지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발표회를 위해 7기 청년술가들은 지난 4월부터 여러 차례의 회의를 통하여 개개인의 전문 분야를 활용해 장르 융복합을 통해 3개의 작품을 구상했고, 서로의 역할과 기능을 조합해 새로운 기획물을 창작했다. 먼저 ‘엄마’ 팀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1월 17일 신천동로 콘크리트 포장 노면개량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신천동로 가창 방면 무태교~상동교 구간(8.2km)의 노후 포장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공사를 시행한다. 주요 공사 내용은 콘크리트 단면복구 13개소(268㎡), 노면개량 50,481㎡이며, 공사에 따른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천동로 내 현수막 25개소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사전 안내를 진행했다. 공사 기간은 11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이며, 작업은 무태교에서 상동교 방향 2개 차로 중 1개 차로를 부분 통제한 상태에서 진행된다. 공단은 공사 전 평탄성 조사를 완료했으며, 공사 후에도 동일한 기준으로 측정해 개선 효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공사를 통해 신천동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과 편리한 시설로 시민행복 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