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제고하고, 진로진학 지도와 자기주도학습 지원을 위해 전국 고등학교 1, 2,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3월 26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한다.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학력평가)는 고등학교 교수학습 과정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평가로 희망학교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3월 학력평가는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주관하여 전국 17개 시도의 1,940개교 고등학교 1, 2, 3학년 학생 약 124만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학년별로는 전국 1학년 약 40만명, 2학년 약 41만명, 3학년 약 43만명이 응시하며, 서울에서는 292교 약 22만명의 학생이 응시한다. 이번 3월 학력평가는 고2, 고3의 경우 탐구 영역에서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하도록 했다. 다만 고3 학생의 경우 고2때와 달리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응시하며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마찬가지로 한국사를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한편 고1의 경우 시행 시기상 모든 영역(과목)이 중학교 교육과정에서 출제됐다. 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5일 강서구민회관에서 열린 ‘민간 어린이집 안전교육’ 현장을 찾아 영유아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에 참여했다. 구는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이날 교육을 진행했다. 민간 어린이집 보육교사, 보육도우미 등 130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위기대처 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응급상황 시 대처법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습이 함께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기도가 이물질로 막힐 경우 이를 제거하는 하임리히법과 영유아 심폐소생술 등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별 대처법을 익혔다. 진교훈 구청장은 “보육 최일선 현장에서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살피며 묵묵히 역할을 다하고 계신 교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법을 익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서구가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스마트행정 구축에 속도를 낸다. 구는 25일 ‘AI 강서’를 목표로 ‘AI 행정혁신 추진단(TF)’ 출범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각 국장, 실무 부서장, AI 민간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국 지자체에서 활용되고 있는 AI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구정 적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구는 ‘AI 강서’ 프로젝트의 실현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계획을 마련했다. AI 행정혁신팀과 AI 주민지원팀으로 구성된 추진단을 구성해 적용가능한 AI 행정업무를 발굴하고 사업별 세부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업무 혁신을 위한 ‘챗GPT 유료 버전 사용자 계정’을 전 부서에 보급해 행정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AI 기술 정책 전문가 자문단을 별도로 운영해 인공지능 도입 및 적용에 대한 지속적인 자문과 컨설팅을 받을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AI 행정서비스는 직원들이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이달 25일 서대문독립공원 등 관내 천연동 일대에서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겨우내 쌓인 먼지와 쓰레기를 제거하고 청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 구청장과 함께 천연동 주민, 공무원, 환경공무관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통일로와 독립문로 일대의 무단투기 폐기물과 담배꽁초, 불법 전단지 등을 집중 수거했다. 구는 물청소차 3대와 분진흡입차 1대를 동원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로 물청소 및 분진흡입 청소도 함께 실시했다. 서대문구는 청결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가로변과 골목길을 청소하는 ‘클린데이’ 행사를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한 차례씩 추진하고 있다. 평소 도시 청결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는 이성헌 구청장은 “새봄을 맞아 주민분들과 함께 깨끗한 서대문구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서대문구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는 꾸준하게 주민의 자발적 환경 보호 참여를 독려하고 정기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5일 국회도서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제5회 325(삶이오) 생명존중의날 기념식에서 ‘생명존중·자살예방’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생명운동연대 주관 ‘생명존중 지자체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자살률 감소와 생명존중 활동 및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성북구가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생명운동연대는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을 위해 활동해 온 시민사회와 종교단체 등 33개 단체가 함께 모여 생명운동의 질적인 발전과 생명존중문화 확산, 자살예방 정책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매년 3월 25일을 “325(삶이오) 생명존중의날‘로 정하고 정책세미나와 생명존중 거리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성북구는 ‘생명안전도시’를 핵심 가치로 삼아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특히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자살예방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생명존중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지자체의 모든 공무원과 주민들이 함께 노력해 온 결과다. 생명존중은 우리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가치로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로구는 25일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비해 하수시설물을 점검했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는 시기로,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이에 구는 △사각형거 유입관로 접합부, 벽체, 바닥 등 손상 확인 △최근 보수 이력이 있는 구간에 대한 보수‧보강 상태 확인 등 선제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엄의식 구로구청장이 동행해 사각형거를 직접 확인하고 구로1빗물펌프장 등 수방시설물을 점검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사고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작되고 안전은 예방으로 만들어진다”며 “철저한 사전 대비로 안전도시 구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어제 18시 29분경 강동구 명일동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지름 20m, 깊이 20m 가량의 대형 땅꺼짐이 발생하여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추락으로 실종됐다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가운데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25일 오전 긴급히 사고 현장을 찾았다.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현장에서 2차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하고 지난해 8월 연희동을 비롯하여 대형 땅꺼짐 사고가 잇따르는 만큼 시민들이 너무나 불안해하고 있다면서 철저한 원인조사가 전제된 보다 실효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함을 당부했다. 또한, 위원회는 명일동 사고 현장 주변 서울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수직구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연희동 땅꺼짐 사고 당시에도 현장 주변에 사천 빗물펌프장 굴착공사가 진행 중이었음을 지적하면서 이처럼 터널공사 등 지하에서 대규모 굴착공사가 실시되고 있는 서울시 현장에 대한 전수조사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함을 함께 주문했다. 강 위원장은 지난해 제327회 정례회에서 도시안전건설위원 11명 전원이 '서울특별시 지하안전관리 조례 개정안'을 공동으로 발의하여 도로의 지하나 연접한 위치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삼육서울병원과 함께 자택 기반 로봇 재활 프로그램의 효과를 분석하는 공동 연구를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23년 4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약 2년간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로봇 재활 기기를 자택에 대여하고 자율적으로 재활 운동을 수행하도록 지원한 뒤, 그에 따른 기능 향상 효과를 분석한 것이다. 연구의 목적은 장애인이 일상 속에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인 재활 모델을 마련하는 데 있다. 연구는 관내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각 가정에서 주 3회, 8주간 재활 운동을 수행했다. 보건소 소속 물리·작업치료사와 삼육서울병원 의료진은 원격 모니터링과 정기 방문 상담을 통해 재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전문가의 지속적인 피드백을 제공했다. 사용된 로봇 재활 기기는 팔꿈치, 손목, 무릎, 발목 등 4개 관절에 적용 가능하며 ▲수동 관절운동 ▲근력 운동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보조값과 저항값을 1~10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개인별 맞춤형 근력 운동이 가능한 것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진구가 중곡동 29번지 일대에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을 추진한다. 중곡 권역은 국내 최초로 종합의료복합단지가 조성됐으나 개발이 더디고 낙후돼 발전에 대한 구민들의 열망이 높은 지역이다. 구가 사업 대상지 내 토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참여 의향률 조사에 따르면, 찬성 비율이 50%를 초과해 예정지구 지정을 위한 요건을 충족했다. 이에 지구 지정을 위한 절차 진행을 시작으로 사업 시행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노후된 도심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심 내 주택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공공이 주도하는 사업이다. 용도지역 변경 및 용적률 상향 등의 혜택과 신속한 개발을 지원한다. 2022년 1월 국토교통부의 ‘8차 선도 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는 중곡동 29번지 일대는 이번 도심공공주택 사업 추진으로 기존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이 상향될 예정이다. 특히, 사업 특성에 따라 준주거지역임에도 용적률 500% 이하, 약 35층 규모의 공동주택이 건립될 계획이다. 양질의 주거시설 공급, 기반 시설 정비로 도심 내 주택공급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24일, 기초의회 간 상생 발전을 위해 방문한 연천군의회 의원들을 접견했다. 이번 친선 교류는 강남구의회와 연천군의회가 도농 간 상호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박영철 부의장·박양희 운영위원장은 강남구의회를 내방해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이향숙·윤석민 의원과 차담회를 가진 후, 자매결연 의향서를 작성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호귀 의장은“이번 교류를 계기로 양 의회가 원만하게 MOU를 체결하고, 내실 있는 교류를 이어나며 두 지자체가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연천군은 DMZ와 접한 수도권 최고의 생태관광도시로서 임진강 생물권보존지역·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선사유적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강남구의회는 2024년 11월 강남구청에서 연천쌀 홍보와 함께 우호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친선 교류를 진행했으며, 앞으로 연천군의회와 친선결연을 체결하고 행정·문화·경제·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