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올해 3월부터 2세 영아에 대한 (외)조부모 손주 돌봄수당을 지원한다. 돌봄 수당은 울산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의 2세 영아를 돌보는 (외)조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등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으로 보육료나 종일제 아이돌봄 등 유사한 돌봄 지원을 받는 경우는 제외된다. 40시간 돌봄 기준으로 월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되며 돌보는 영아가 2명일 경우 45만원, 3명 이상일 경우 60만 원까지 지원된다. 수당은 (외)조부모 계좌로 직접 입금되지만, 조부모가 울산시민이 아닐 경우 부모 계좌로 지급된다. 울산시는 이 제도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오는 2월 7일까지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2022년 3월생부터 2023년 3월생까지, 2세 영아를 (외)조부모에게 맡겨 양육하는 가정인 경우 아동이 23개월째 되는 달 1일부터 15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육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이 돌봄수당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 “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회장 박만동)가 1월 24일 오전 11시 중구보훈복지회관 대강당에서 2025년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지역 보훈단체 대표 및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 △유공회원 표창 수여식 △대회사 및 축사 △안보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중구는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를 포함해 보훈단체 9개에 설 명절 위문품으로 1,185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한편,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는 국가지정 보훈단체로 9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전적지 순례 △호국영웅 위로행사 △현충시설물 정화활동 △공덕 선양비 추모행사 등 다양한 보훈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만동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 회장은 “안보의 중요성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호국정신 함양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와 사단법인 꿈빛소금(대표 성기창)이 1월 24일 오후 2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중구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성기창 (사)꿈빛소금 대표 등 7명이 참석했다. 중구는 앞서 2024년 12월 13일부터 2025년 1월 13일까지 중구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 운영 기관을 공개 모집했다. 이어서 민간위탁 적격자 심사위원회를 열고 현재 중구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사)꿈빛소금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위탁 운영 기간은 2025년 2월 1일부터 2028년 1월 31일까지 3년이다. 한편,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중구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는 △직업 체험처 발굴과 관리 △진로 탐색 프로그램 운영 △학교 연계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창업 프로젝트 등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적성을 찾고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중구 청소년의 교육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총회장 전영도)가 1월 24일 오전 10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지역단위 이슈 맞춤형 지원사업’ 배분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3명이 참석했다. ‘지역단위 이슈 맞춤형 지원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현안에 맞는 실효성 있는 복지 사업을 직접 기획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사랑의열매 중앙회 기획사업 전입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해당 배분금으로 ‘고립 없는, 든든한 종갓집 중구 조성’을 위한 두 가지 복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관내 고독사 우려 및 은둔형 취약계층에게 지역 내 착한가게·나눔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충전식 선불카드인 ‘우리동네 착한생활카드’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에 앞장서는 ‘종갓집 촘촘발굴단’의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지역의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이 더 높아지길 바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지종찬 동구문화원장)는 1월 24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5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2025년 축제 기본 방향 및 프로그램 구성에 대해 논의하고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방안을 협의해 결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는 체계적인 축제 준비를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 개최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지종찬 위원장은 “조선해양축제의 정체성을 살리고 바다체험관광 콘텐츠를 개발하여 동구만의 독자적인 축제가 운영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은 2025 문화예술창작촌 레지던시 입주작가를 2월 1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남구 문화예술창작촌(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131, 장생포아트스테이)은 문학과 미술 분야의 레지던시 사업과 각종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예술가와 시민에게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문학 분야 21명과 시각 분야 3명의 작가에게 공간과 창작 지원을 했으며, 현재까지 문화예술창작촌엔 70여명의 예술가가 거쳐 갔다. 미술 분야는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131에서 회화와 조각, 사진, 설치, 미디어 등 국내·외 예술가 3명에게 9개월간 지원하고, 문학 분야는 장생포 아트스테이에서 시와 소설, 아동문학, 희곡, 수필 등 작가 14명에게 7월부터 3개월씩 지원한다. 장생포의 고래잡이 시절 고래잡이들의 숙소였던 ‘신진여인숙’을 리모델링해 운영하고 있는 아트스테이는 건물 구조보강 등의 공사를 6월까지 마치고 7월부터 입주시킬 예정이다. 2021년 입주했던 임택수 작가는 장편 ‘김섬과 박해람’으로 2024년 1월 세계문학상을 수상해 본격적인 성과가 나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겨울철 비수기를 맞은 문수힐링피크닉장의 시설 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문수힐링피크닉장은 지난 몇 년 동안 꾸준히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야외 피크닉장으로 자리매김해 왔지만 매년 여름 성수기에는 방문객들이 급증하면서 이설 이용에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공단은 비수기 동안 시설 개선을 통해 성수기에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개선 내용은 스트링라이트(알전구) 설치와 화덕, 파라솔 교체, 분수대 환경정비 등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스테인레스제질의 테이블 교체와 2·3차 부지에 설치된 스트링라이트(알전구)로 이전에는 비교적 어두웠던 구역에 조명을 추가해 밤에도 불편함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개선됐고, 전체적으로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오래된 테이블을 새롭게 도색을 했으며, 노후된 파라솔과 화덕을 교체함으로써 불편함 없이 피크닉을 즐길 수 있게 됐고, 분수대와 주변의 청결도 함께 점검해 분수대 가동 시 더욱 청량하고 기분 좋은 피크닉을 즐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지난 3일부터 걷기를 비롯한 신체활동을 장려해 생활습관 변화를 유도하는 ‘워크온 챌린지’를 운영중에 있다. 남구보건소는 현재 주민들의 큰 호응과 적극적인 참여로 이미 1,000명 이상의 참여자가 도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워크온(Walkon)’은 이용자의 건강 활동을 기록해 △ 주·월간 나의 활동 분석 △ 건강정보와 수면, 칼로리 섭취 정보 등 다양한 리포트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태화강 그라스정원과 맨발 황톳길 걷기 코스,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태화강동굴피아 등 남구 명소 스탬프 투어와 같이 다양한 챌린지를 실시하고, 달성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법으로 참여자의 동기부여와 걷기 실천율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27회의 챌린지를 운영했으며, 참여 인원은 11,170명에 달했다. 올해도 매월 1회 이상의 챌린지를 운영해 달성자 중 추첨을 통해 주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기프티콘 형태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현재 운영 중인 1월 챌린지 ‘새해에도 건강걷기’ 달성 조건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는 구강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며, 구강건강 증진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주민들의 연령과 상태에 맞는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총 5가지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구강질환 예방 프로그램은 ▶ 임산부 치주관리 ▶ 노인 스케일링 ▶ 어린이 불소도포 ▶ 취약계층 치아홈매우기 ▶ 불소용액양치로 운영되며 1:1 맞춤형 구강케어 등이다. ‘불소용액양치’ 배부는 남구 주민이면 누구나 제공받을 수 있으며, 지난해 대비 지원을 확대해(1인 3개월 → 6개월) 연 6개월 동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노인 스케일링과 불소도포 사업은 기존 65세 이상 연 1회에서 75세 이상은 연 2회로 확대해 고령층의 구강 위생 상태를 개선하고, 구강건강을 유지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남구보건소 내 구강보건센터는 연중 운영되며, 장애인 또는 의료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다음달 3일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8주간 만성질환자와 허약 노인들을 위한 방문건강관리 집중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허약 노인의 건강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기초 조사를 실시해 낙상사고에 취약하고, 건강 위험요소가 높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총 3기에 걸쳐 진행된다. 전문 인력인 간호사‧영양사‧운동사가 직접 주 1회 가정방문을 실시해 개인별 건강과 영양상태, 신체기능을 종합적으로 평가(사전‧사후)한 후 맞춤형 영양상담과 운동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취약계층 허약 노인의 집중적 영양개선과 면역력 향상을 위한 영양보충식품 지원, 낙상예방을 위한 가정환경 개선, 생활안전 교육 등으로 대상자들에게 실질적 건강에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만성질환자와 허약 노인이 보다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