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남구는 지역 주민의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신규 이용자를 2월 3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대상자에게 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분야는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등 16개 사업에 대해 710여 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대상은 중위소득 150~160% 또는 180% 이하 가구로 사업별 세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모집기간은 2월 3일부터 2월 7일까지 5일간이며,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모집기간 내 신분증과 필수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선정 결과는 2월 말까지 본인에게 우편 등의 방법으로 통지하고, 3월 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특색과 욕구에 맞는 차별적인 서비스를 발굴해서 주민들이 체감하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남구청은 오는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관내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2회째 실시되는 통계청 주관 사업체조사는 전국 모든 사업체의 분포와 고용 구조 등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로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조사대상은 남구 관내 모든 사업체(약 44,856개)이며, 61명의 조사요원이 현장 방문 조사를 원칙으로 실시하고, 조사 여건에 따라 전화조사 등의 비대면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며, 오는 9월 잠정 결과가 공표되고 12월 확정 공표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사업체조사의 결과는 국가의 정책수립과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실효성 있는 결과와 원활한 조사를 위해 사업체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초등·중학 학력 인정 문해교육 과정’을 이수한 173명에게 학력을 인정했다. 이번 학력 인정 대상자는 초등과정 40명, 중학과정 133명으로, 평균연령은 68세였다. 최고령자는 초등과정을 이수한 84세(40년생) 학습자이다. 지난해 울산교육청은 소속 공공도서관(울주·남부·동부도서관)에 설치된 평생학습관 3개와 평생교육시설인 울산시민학교, 울산푸른학교 2개 기관에 초등과정 9학급과 중학과정 10학급을 개설해 운영했다.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학습 기회를 놓친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일정 교육 시간과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학력을 인정하는 제도이다. 기초 생활 능력향상과 의사소통 능력, 수리력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문제 해결 능력 함양을 목표로 한다. 학력을 인정받은 졸업자 중 학습 우수자에게는 모범학습자상도 수여된다.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읽기, 쓰기, 셈하기, 영어 등 기초 교육을 비롯해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 관리 교육, 사기전화(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컴퓨터 활용, 무인 안내기(키오스크) 사용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북구 지역 초·중·고등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2025년 2기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서비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초·중·고등학생은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성인은 2월 20일부터 28일까지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서비스는 학생 대상 2개월 과정(3월에서 4월), 성인 대상 1개월 과정(3월)으로 운영되며, 사회배려대상 학생은 수강료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북구는 외국어 학습 기회를 보다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학생 대상 월 1만원이던 지원금을 올해부터 월 1만5천으로 인상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습 접근성을 높이도록 했다. 선착순 모집에서 제외된 모든 학생과 성인은 북구 화상영어 서비스를 소비자가의 45%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북구 관계자는 "원어민 화상영어 서비스는 주민들의 외국어 능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지원금 인상을 통해 화상영어 학습서비스를 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추진하는 가칭 ‘울산특수교육연구원 설립 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교육부는 지난 1월 23일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열고 울산교육청이 제출한 울산특수교육연구원 설립 사업을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울산교육청은 2028년 9월 개원을 목표로 본격적인 건립에 나선다. 울산교육청은 교육부 신설교부금 30억 원을 포함해 사업비 439억 6,000여만 원을 들여 중구 성안동 822번지에 전체 면적 5,594㎡,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특수교육연구원을 건립할 계획이다. 1층은 장애인식 개선과 공감 문화 형성을 돕는 공간으로 조성되고, 2층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을 강화하고, 잠재력을 개발해 다양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3층은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원활히 적응하고 또래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 4층은 특수교육 교원들의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는 연수와 연구 공간으로 꾸며진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10월 중앙투자심사에서 제기된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연간 이용자 수와 운영 프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울주종합체육센터는 센터 내 1층 수영장에서 직원과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울주종합체육센터는 지난해 10월 개관과 동시에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코드블루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모의 훈련은 센터 직원들로 구성된 코드 블루팀이 실전 상황에서 행동 요령을 익히고,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수영장 내 익수자 발생 상황을 시작으로 익수자 구조, 심정지 확인, 119 신고,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AED) 사용 순으로 진행되었다. 훈련 후에는 직원들 간 미비점 및 개선점을 논의하며 향후 대응 방안을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울주종합체육센터는 추후 119 구조대원과 함께 2차 모의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며, 전문기관과 협력으로 더욱 효율적이고 신속한 응급상황 대응 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도서관은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다양한 도서 접근 기회를 제공하여 적극적인 독서 참여를 유도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주기 위한 그림책 원화 전시를 마련한다. 이번 원화 전시는 ‘호라이호라이’ 그림책을 주제로, 어느 날 알을 깨고 탄생한 달걀프라이 '호라이'가 갖는 자신에 대한 의문과 깨달음, 자신의 잠재력을 믿고 공깃밥을 박차고 나오는 내용의 원화가 전시된다. 전시 도서로는 고미 타로의 ‘뭐든지 할 수 있어’, 임수정의 ‘대단한 참외씨’, 최영미의 ‘꿈 성장판이 열렸어요’ 등 10권이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호라이처럼 작고 가녀리게 보이는 아이들이 생각보다 다채롭고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호라이호라이’ 원화 전시를 통해 아이들의 무궁무진한 상상력과 자신의 가능성을 믿을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박물관은 입춘(2월 3일)을 맞아 2월 2일 ‘봄맞이’ 입춘 전통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입춘(立春)은 겨울이 지나고 봄이 시작되는 새해 첫 절기이다. 예로부터 입춘이 되면 입춘첩을 현관이나 대문에 붙여 다복하고 경사스러운 한 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이에 울산박물관에서는 ‘봄맞이’ 입춘 전통 문화행사를 마련해 ‘입춘대길(立春大吉)’, ‘만사형통(萬事亨通)’ 등 새해 희망과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는 입춘첩을 직접 써보거나, 서예가 선생님이 써주신 입춘첩을 받아 갈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울산박물관 2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관람객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당일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예가들이 쓴 입춘첩을 받아보거나, 자신이 직접 원하는 글귀를 써서 소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해 개성적인 입춘첩을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라며 “울산박물관에서 활기찬 봄을 맞이해 경사스러운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공공사업지구인 울산 케이티엑스(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와 선바위 공공주택지구 내 일부 공동주택용지를 특별건축구역 시범지로 추진한다. 울산시는 지난 1월 24일 ‘공동주택 특별건축구역 운영기준안 건축위원회 자문 회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위원장인 이재업 건설주택국장을 비롯한 각 분야별 건축위원회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특별건축구역 운영기준안에 대해 자문했다. 자문 결과 건축규정 완화를 받는 수단으로 특별건축구역 제도가 운영되지 않도록 공공성 확보 충족 기준을 면밀하게 검토 적용하라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공동주택 특별건축구역’은 도시경관 창출, 건설기술 수준 향상, 건축 관련 제도개선 등을 목표로 사업별 특성에 맞게 조경, 건폐율, 용적률, 대지 안의 공지, 건축물의 높이 제한, 주택건설기준규정 등 건축 기준에 특례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울산시는 조화롭고 창의적인 공동주택 조성으로 주거 품격과 도시경관 향상을 위해 지난 2023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재)울산연구원의 용역을 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31일 오후 3시 50분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라영선 울산장애인복지서비스지원협회장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정진수 울산장애인총연합회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라영선 울산장애인복지서비스지원협회장이 전달한 성금 1,000만원은 울산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라영선 협회장은 “몸이 불편하지만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장애인들에게 약소하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라영선 협회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나눔문화가 확산되고 시민 모두가 따뜻한 울산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장애인복지서비스지원협회는 지난 2007년 설립되어 장애인콜택시 사업 등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원하는 단체다. 라영선 울산장애인복지서비스지원협회장은 지난 2022년부터 협회장을 맡고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