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오는 2월 3일부터 2월 7일까지 닷새 동안 ‘2025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의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업 대상자에게는 직접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 기관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이 제공된다. 올해 이용 가능한 서비스는 △영유아 발달 지원 서비스 △사랑 나눔 안마 서비스 △직업능력 발달 서비스 △가사 지원 서비스 등 16개다. 지원 대상은 서비스별로 다르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들고 주소지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중구는 2월 말쯤 나이와 소득 기준 등을 고려해 총 795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용 대상자로 선정되면 3월부터 소정의 본인 부담금을 내고 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활용해 원하는 사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복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동부도서관은 오는 2월 6일까지 ‘새해 북(Book) 많이 받으세요’ 행사를 운영한다. ‘새해 북 많이 받으세요’는 대출 기간을 두 배로 연장해 주는 서비스이다. 기존 대출 권수도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된다. 동부도서관은 설 연휴와 겨울방학 기간 가정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이용자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게 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도서관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동부도서관 자료운영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교육연구정보원울산교육과정연구센터는 울산 지역의 학교 특색교육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학교 특색교육은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지역과 학생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학교 교육과정 영역이다. 울산교육과정연구센터는 지난해 학교급별 특색교육 현황을 파악해 연구하고 분석했다. 연구는 각 학교 교육계획서에 반영된 핵심어의 빈도수를 바탕으로 분석됐다. 초등학교는 예술과 문화 중심의 특색교육이 주를 이뤘다. 특히 남구 지역에서는 공단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생태교육이 가장 많이 나타났다. 중학교는 인성과 학생 자치, 독서 관련 특색교육이 상위를 차지했다. 고등학교는 진로와 학습, 학점제 관련 순으로 빈도수가 높게 나타났다. 교육과정연구센터는 최근 전 학교와 교육기관에 ‘울산 초·중·고 학교 교육과정 실태분석’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교육과정 계획서의 핵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학부모 나눔지기에 참여하는 학부모들과 만나 재능기부와 관련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최근 교육청 집현실에서 학부모 나눔지기 20여 명과 함께 ‘제20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었다. ‘학부모 나눔지기’는 학부모의 전문성을 활용한 교육(재능) 기부 활동으로, 건강한 학교 참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7년부터 이어온 사업이다. 놀이 교육, 독서 지도, 창의 보드게임 등 3개 분야에서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주도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활동에 참여해, 학교 현장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학부모 나눔지기들은 ‘늘봄교실 부족에 따른 대책, 활동에 필요한 도서·교구 보관 장소,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나눔지기 활동’ 등을 교육감과 논의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늘봄교실 확대 방안에 대해 “부족한 공간은 작은 도서관이나 다 함께 돌봄센터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해 해결하겠다”라며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늘봄교실을 확대해도 정규 수업과 방과 후 수업 신청자가 증가해 공간 확보에 큰 어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오는 2월 4일부터 3월 27일까지 지역 경로당 6개소를 선정해 ‘허약노인 집중케어 교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의 신체적·인지적·사회적 기능과 유지율을 향상하고, 장기요양상태 사전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된다. 대상 경로당은 △범서읍 곡연 △삼남읍 강당 △삼동면 내외양 △두서면 하동 △온산읍 신경1리 △온양읍 중고산 등 경로당 6개소다.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운동처방사 등으로 구성된 분야별 전문인력이 총 8주간 대상 경로당을 주 1회 방문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만성퇴행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가관리능력 향상 및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노년기 삶의 질 향상을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관절염 통증 완화를 위한 한방진료 및 물리치료, 만성질환 예방·관리,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근력강화운동, 구강진료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 방문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어르신의 자율적인 운동능력 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025년 울주군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공동체를 형성해 직접 지역 문제를 해결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사업 대상은 울주군에 주소를 두거나 울주군 내 사업장에 근무하는 주민이며, 5인부터 10인 이상의 주민이 대표 제안자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총 사업비 1억5천만원을 투입해 울주형 마을 돌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신규 사업을 포함해 확대 운영한다. 신규로 추진하는 울주형 돌봄공동체는 기존 시설 중심의 돌봄 방식에서 벗어나 마을 기반의 자율적 운영 모델을 도입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동주택 내 작은 도서관, 마을 유휴공간, 거점 공간 등을 활용해 5세부터 18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 놀이,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등 운영을 지원한다. 기존 마을공동체는 성장 단계별로 마을모임, 마을활성화, 마을 리빙랩 등 3개 분야로 나눠 모집하며, 공동체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맞춤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2월 28일까지 2025년도 6차산업 분야별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의 새로운 고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6차산업 인증 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농업분야 6차산업 사업자 인증을 준비 중인 예비사업자 또는 인증을 받은 농업인, 농업법인, 농업 관련 생산자단체·소상공인·협동조합·사회적기업 등이며 농업경영체로 등록해야 한다. 올해 1월 1일부터 계속해서 울주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사업장이 울주군에 소재해야 한다. 분야별 공모사업은 △6차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6차산업 예비사업자 기반조성 지원사업 △6차산업 예비사업자 유통채널 지원사업 △온라인 플랫폼 수수료 지원사업 등 4개 분야에 총 4억2천400만원의 사업비를 편성했다. 울주군은 사업 선정자에게 6차산업과 관련된 가공시설, 체험장 등의 설치 및 개보수를 통한 기반 조성, 제조·가공 기계·장비 구입, 신제품 및 디자인 개발, 온라인 홍보·마케팅비용, 온라인 오픈마켓 수수료 등을 지원할 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울산 최초로 재가 치매환자 조호물품 지원을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치매치료관리비는 치매 치료를 위한 약제비와 진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지원대상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소득 기준에 해당되는 울주군민은 치매환자 돌봄에 필요한 기저귀, 물티슈 등 조호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치매질병분류코드와 치매약제명이 포함된 진단서 또는 처방전 △신분증 △통장사본 등 관련 서류를 치매안심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울주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가족의 돌봄 부담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 확대로 더 많은 치매환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 치매안심센터는 울산 최초로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확대에 이어 재가 치매환자 조호물품 지원을 확대하는 등 치매 예방 및 치료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센터에서는 치매조기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2월 17일부터 26일까지 서생면 신암리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 내 단독주택용지와 지원시설용지, 복합용지를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금회 분양은 △단독주택용지 총 13필지, 전체 4천121.3㎡ △지원시설용지 총 19필지, 전체 2만8천64.5㎡ △복합용지 총 6개 필지 전체 2만7천849.5㎡ 규모로 이뤄진다. 복합용지는 건축물 연면적의 50% 이상을 산업시설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필지당 면적과 공급예정금액은 △단독주택이 312.7㎡-320.3㎡, 필지당 1억9천982만원에서 최대 2억1천444만원 △지원시설은 1천51㎡-1천19㎡, 6억6천550만원에서 최대 12억6천600만원 △복합용지는 4천495㎡-4천827.2㎡, 24억1천606만원에서 최대 26억4천772만원이다. 평균 공급예정금액은 단독주택 ㎡당 64만8천원, 지원시설 ㎡당 66만1천원, 복합용지 ㎡당 554천원 상당이다. 분양은 온비드(한국자산관리공사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며, 공급예정금액(감정평가액) 이상 최고가 낙찰 방식으로 낙찰자를 결정한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구민들의 알권리와 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적전산자료 이용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본인 명의의 토지를 파악하고 싶거나 사망한 조상의 토지를 확인하고 싶을 때 국가공간정보통합플랫폼(K-Geo 플랫폼)을 통해 조회해 주는 무료 행정서비스이다. 제공되는 정보는 주로 위치확인과 상속등기·회생(파산) 신고 등에 활용된다. 지난해 이 서비스를 통해 2,721명이 신청해 1,049명의 숨은 땅 4,649필지(256만㎡)의 토지정보를 제공했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본인의 거주지나 토지 소재지에 관계 없이 전국의 시·군·구 토지관련 부서를 방문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 시에는 본인 신분증과 대리인은 위임장과 위임자의 신분증 사본, 사망자의 상속인이면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사망자의 제적등본 또는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를 준비해 구청 토지정보과로 방문하면 된다. 또한, 온라인 신청 시에는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부모와 배우자, 자녀의 토지로 조회 대상이 한정되며, 사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