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4일 삼남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순걸 군수와 군의원, 사회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력단련실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공사는 삼남읍 행정복지센터 체력단련실 이용자 수 증가에 따른 복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센터 내 체력단련실(180㎡)을 확장 이전하고자 부속동(창고) 2층에 연면적 365.86㎡ 규모로 수직 증축했다. 울주군은 총 사업비 15억4천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7월 공사에 착공한 뒤 12월 말 준공했다. 이어 지난달 헬스기구 이전 설치 등을 마치고 이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순걸 군수는 “새로 증축한 체력단련실이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삼남읍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들의 건강 증진 및 소통·교류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울산 동구지구협의회(회장 송연정)는 2월 4일 오전 10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적십자 봉사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 국제적십자 기본 원칙 낭독 및 봉사원 서약 △ 특별 회비 전달식 △ 유공 봉사원 표창 수여 △ 2024년 사업·결산 보고 및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 검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송연정 회장은 “2025년에도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에 충실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원들과 함께 성실한 마음으로 봉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동구지구협의회는 취약계층 희망 풍차 결연 세대 지원, 북한이탈주민 보듬이 사업,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 등 다양한 구호 및 사회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를 알리는데 앞장서게 될 북구 SNS 서포터즈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북구는 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7기 북구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위촉장 전달, 북구 SNS 채널 운영 전략, 콘텐츠 만들기 실무교육을 비롯해 콘텐츠 제작 방향 및 효과적인 구정 홍보와 채널 성장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제7기 북구 SNS 서포터즈는 앞으로 1년 동안 북구 구정을 비롯해 관광, 문화, 행사, 특산물 등 북구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SNS를 통해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박천동 북구청장은 "SNS 채널이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핵심채널로 자리잡은 만큼 지역 문화, 예술, 관광 발전에 SNS 서포터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민간 홍보대사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북구의 다채로운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해 달라"고 말했다. 북구는 매년 SNS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활동을 지원해 온라인 소통창구를 활성화하고 있다.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서포터즈를 각각 선발, 운영하고 있으며, 서포터즈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짧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올해부터 출산·육아하는 공무원을 인사상 우대하고, 신규·저연차 실무담당 공무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중구는 앞서 지난해 10월 ‘울산광역시 중구 평정업무처리 지침’을 개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육아휴직자를 근무성적평정 시 상위 60% 이내에 배치한다. 특별히 출산·입양 후 첫 육아휴직을 쓴 뒤 복직하는 공무원에게는 첫째 자녀 0.5점, 둘째 자녀 1점, 셋째 자녀 1.5점, 넷째 자녀 이상 2점의 근무성적평정 실적 가점을 부여한다. 또 출산·입양 연계 육아휴직자에게 A등급 이상의 성과상여금을 지급하고, 출산한 직원에게 복지 포인트 50만 원, 결혼한 직원에게 복지 포인트 20만 원을 지급한다. 임신한 공무원에게는 예비 엄마 아빠 표장(배지)과 등받이 쿠션, 손목 발목 보호대 등의 편의 물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신규·저연차 공무원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 및 이탈 방지를 위해서 신규 직원에게 복지 포인트 5만 원, 업무 대직자에게 복지 포인트 10만 원을 지급한다. 더불어 최대 20만 원의 마음 건강 검진·치료비를 지원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 방지 청렴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공직자로서 지녀야 할 공직 가치와 윤리관을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바탕으로 청렴의 중요성, 부패 예방과 신고 방법, 청렴 실천 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신규임용자, 승진자, 전입 직원 등이 청렴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 등을 숙지하도록 다양한 청렴 관련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해 오고 있다. 황재윤 교육장은 “앞으로도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동부도서관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 프로그램의 참가 기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지난 2024년 시민참여예산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이 프로그램은 고양이 모양의 단말기와 모니터를 연결해 카드를 꽂으면 그림책 화면과 동화구연을 제공하는 독서 지원 서비스이다. 회당 5개 기관을 대상으로 총 3회(3월, 6월, 9월) 운영된다.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선정된 기관은 반납일 포함 3개월간 고양이 모양의 단말기 1대, 전래동화와 읽기 창작 등으로 구성된 카드 80장을 대여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7개 기관이 신청해 총 3,1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이 프로그램을 이용했으며, 설문조사 결과 평균 만족도 90.4%를 기록했다. 상반기 신청은 4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25일까지 동부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하면 된다. 3월·6월·9월(연 3회) 운영되며 회당 5개 기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동부도서관은 도서관 내에 단말기 2대를 비치하고, 도서관 현장학습에도 지원하는 등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는 비문해 어르신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찾아가는 한글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한글교실'은 경제·사회적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을 위해 동별로 문해교사를 파견해 기초 문해교육을 실시하는 평생학습사업이다. 글을 읽고 쓰는 기본적인 한글교육뿐만 아니라 휴대전화 사용법 등 디지털교육과 전문강사와 함께 하는 다양한 특별수업도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한글을 배우고자 하는 북구 거주 비문해 어르신으로,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나 문화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접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한글교실이 비문해 어르신에게 사회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이달 말까지 2024년 폐기물 발생 및 처리 실적보고를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폐기물의 배출 및 수집·운반업체는 폐기물의 수집·운반 및 처리 현황, 폐기물 처리시 발생하는 잔재물 발생 내역 등을 ‘올바로시스템으로 제출해야 한다. 올바로시스템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폐기물의 배출·운반·최종처리까지 모든 과정을 하나로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실적보고 대상자는 폐기물처리신고자, 건설폐기물 배출자, 사업장·지정·의료폐기물 배출자, 폐기물 수집·운반업, 처리(재활용)업 등 총 2천644개의 사업장이다. 이달 말까지 실적을 보고하지 않거나 허위로 제출한 사업자는 사안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앞서 울주군은 2023년 실적 보고 미제출 사업장 45개소에 대해 총 2천3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한 실적보고 외에도 올바로시스템에 폐기물의 인계·인수에 관한 전산정보와 처리상황을 기록한 장부를 기간 내 작성하지 않거나 부실하게 입력한 폐기물처리업체는 규정에 따라 과태료 및 경고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지난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공동주택 관리자와 입주민이 공동주택을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관리하도록 돕기 위해 이달부터 공동주택관리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공동주택관리센터는 공동주택 관리와 법령 및 규정을 명확히 해석하고, 이를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운영 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센터는 전문 자문단을 구성해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리비 관련 분쟁, 주민 갈등, 시설 운영 등 문제를 사전에 해결해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관리상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분쟁 예방에 기여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공동주택관리센터를 통해 공동주택 관리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입주민과 관리자가 함께하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며 “현행 법령이 복잡하고 자주 변경되는 만큼, 전문적인 법률 해석을 통해 올바른 관리 방안을 제시하고 법적 분쟁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건축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건축안전 점검단을 구성·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건축안전 점검단은 건축(토목)구조, 시공, 전기, 소방 등 8개 분야, 전문가 28명으로 구성됐다. 내실 있는 점검과 안전 관련 자문을 제공하고 민관 합동점검을 통한 공무원 역량 강화로 안전한 울주를 확립하는 것이 목표다. 점검은 해빙기, 우기, 동절기 등 취약시기에 맞춘 주기적인 점검과 상시 점검, 장기 미준공·미착공 공사장 관리에 필요한 현장조사 등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 가벼운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수정하도록 안내하고, 시정명령이 필요한 사항은 조치방안 등을 제시해 조속히 시정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이달 건축안전 점검단을 위촉하고 홍보활동 등을 거쳐 본격 운영에 나선다. 오는 12월에는 우수 자문위원들과 점검 사례 공유회를 개최해 운영의 내실을 다질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건축안전 점검단 운영을 통해 건축공사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높이고, 울주군민이 안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