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최근 각종 호흡기감염병이 급증함에 따라 고위험군이 많은 노인복지시설과 감염 취약시설에 방역물품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노인이 많이 이용하는 노인복지시설과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감염 취약시설에 방역마스크를 배부해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라”는 김두겸 울산시장의 긴급지시에 따른 조치이다. 배부 물품은 마스크(KF94) 35만여 개로 노인복지시설 924곳, 요양병원 224곳, 정신건강증진시설 10곳, 장애인 복지시설 87곳 등 총 1,255곳에 배부된다. 이와함께 울산시는 호흡기감염병 급증에 따라 대시민 홍보 강화에 나섰으며 특히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구‧군 보건소에 고위험군의 감염예방 및 건강 보호를 위해 아직 접종을 받지 않은 아동, 어르신들이 빠른 시일내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접종을 독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감염 취약시설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현장 방문, 촉탁의 독려, 방문접종팀 운영 활성화 등 호흡기감염병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손씻기 생활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디지털 복제(트윈) 조기 완성을 위한 국비 매칭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사업은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 업무 및 민간 활용에 필요한 대축척 수치지형도(1:1,000 수치지형도) 제작과, 디지털 복제(트윈) 운영에 필수 요소인 도심지역 3차원 공간정보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대축척(1/1000) 수치지형도’는 기존 1/5000 수치지형도에서 표시하기 어려웠던 맨홀, 가로등, 신호등 등 도시 기반(인프라)의 세부적인 요소들의 위치까지 포함하고 있다. 도시계획 수립, 사회 기반 시설(SOC)설계, 지하시설물 관리 등의 기초자료로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긴급 사태 시 신속하고 정확한 조치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국내·외 지도 포털 서비스, 내비게이션, 입지 분석 등 다양한 위치정보 서비스에 활용되어, 시민들에게 정확하고 상세한 지리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40억 원을 투입해 태화강 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5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불법 주ㆍ정차 계도를 위해 선발된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불법 주 정차 노인계도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발된 불법 주 정차 노인계도원은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복무 교육을 받은 뒤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돼 오는 6월 30일까지 남구 관내에서 불법 주ㆍ정차가 심한 민원다발지역과 어린이 보호구역 등에서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현장 계도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남구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2007년부터 지금까지 65세 이상 어르신 1,09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지금까지 98만 1,000건의 계도와 어린이보호구역 캠페인 활동 등을 전개해 교통 불편해소를 비롯한 주차질서 확립에 이바지를 해오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사회적 경륜과 경험이 많은 어르신을 통해 민원과 잦은 마찰, 항의를 최소화하고 불법 주·정차에 대한 주민들이 공감대를 형성해 올바른 주차 문화 정착으로 따뜻한 이웃을 배려하는 교통질서를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들의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2월부터 매월 첫 번째 수요일을 찾아가는 치매 검진의 날로 지정하고, 14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치매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치매 검진의 날은 주민들이 치매 선별검사를 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2023년부터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900여 명의 주민들이 정기적으로 치매인지선별검사를 받고 있다. 올해 검진을 받지 않은 지역주민은 누구나 치매 검진의 날 치매 인지선별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치매안심센터와 협약병원으로 치매 진단검사 연계하고 검사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치료관리비와 조호물품, 인지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남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대처해서 진행을 늦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검사 활성화와 인식도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태화강 제1둔치에서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달집을 태우며 묵은 해의 액운을 씻어내고, 새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의미 깊은 전통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행사부터는 남구문화원(회장 고문구) 주관으로 태화강 철새공원에서 제1둔치로 장소를 옮겨 개최된다. 식전행사인 고유제를 시작으로 축하공연과 개회식에 이어 달집태우기 등 다양한 전통의식 행사가 진행되며, 주민들에게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전 오후 2시부터는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민속놀이 존과 각종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민속놀이 존은 최근 세계적인 흥행작인 ‘오징어게임’ 드라마에 소개된 전통놀이(딱지치기, 비석치기, 공기놀이, 제기차기 등)로 구성되고, 이외에도 타로체험과 소원지쓰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정월대보름행사 직후에는 사단법인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5일 본관 3층 부구청장실에서 공귀점 남산초등학교 교장과 전연희 대현초등학교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주민들에게 개방되는 주차 공간은 남산초등학교 34면과 대현초등학교 23면 등 모두 57면으로 2년간 하루 7시간 이상(남산초 18:30~07:30, 대현초 17:00~07:00) 주말과 공휴일에는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협약 주차장에는 안내표지판과 방범용 CCTV를 설치하고 개방에 필요한 시설 보수, 포장, 주차선 도색 등이 지원된다. 남구는 주택가 주차난 완화와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에 참여하는 개인 또는 법인에게는 방범·주차시설 설치와 보수 비용 등 개방 규모에 따라 최저 700만 원에서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시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서 주차공간 부족으로 주민들이 겪는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장생포 웰리키즈랜드 5층에 ‘장생포에서 불어오는 향기좋은 바람’이라는 뜻을 가진 패밀리레스토랑 ‘브리즈’가 정식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2024년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 인프라 구축 지원 사업’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도전해 부울경 중 유일하게 울산 남구가 선정돼 국비 2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노인일자리 사업장인‘브리즈’를 지난해 12월 조성했다. 사회적협동조합행복느티나무 공동체노인일자리‘브리즈’사업단에 소속된‘브리즈’패밀리레스토랑 종사자 20명은 모두 환갑의 나이를 넘긴 어르신이지만 손님들에게 엄마의 정성이 가득한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오픈을 준비했다. ‘브리즈’는 사업조성 단계부터 철저한 사전 시장조사를 통해 특히 장생포를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이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인근에 없다는 점을 착안해 착한 가격의 돈가스와 피자, 김밥, 떡볶이 등의 메뉴로 틈새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남구는‘브리즈’가 주변 전문 식당과 경쟁을 이겨내고 어르신들의 우수한 일자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 기간 동안 전문서비스 교육과 함께 다양한 홍보에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정보화 시대 4차 산업혁명이 대두되면서 공간정보의 가치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공간정보 활용 스마트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회적 흐름에 발맞춰 최신의 GIS 전문기술과 드론 조종 인력을 양성하고, 관련 전문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서 공간정보 사업을 추진하는 등 활용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공간정보는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술로 온라인 길 찾기 서비스와 차량 네비게이션, 3차원 건축과 토목 설계 등 다양하게 우리 생활에 활용되고 있다. 공간정보 기술이 활성화됨에 따라 행정업무에도 공간정보가 요구하는 사례 또한 증가하고 있다. 데이터가 한눈에 보이는 시각화 정책지도 제작과 드론을 활용한 고해상도 영상 제작, 재난·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3D 시뮬레이션, 위치 기반 데이터 분석을 통한 신뢰도 높은 행정현안 해결 방안 제시 등 다양한 행정업무에 적용해 정책 추진 과정에서 과학적인 근거에 기반한 합리적인 결정이 가능하다. ◆ 드론 데이터 취득 ... 디지털 영상자료 구축과 활용 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2월 5일 오전 10시 30분에 ㈜에스엠에이시스템 이상수 부사장이 김종훈 동구청장을 만나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에스엠에이시스템은 울산 남구 달동에 위치한 정보통신 및 정보관리 전문 기업으로 평소 지역사회에 큰 관심과 애정으로 나눔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날 이상수 부사장은 “최근에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게 되어 동구의 의미 있는 사업에 동참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 동구가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울산 동구를 응원하는 소중한 마음에 보답하도록 동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연말정산 세액공제 100% 혜택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로, 울산 동구는 현재 용가자미, 무 추첨 카라반 이용 할인권 등 30여 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울산 동구에 기부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온라인으로는 고향 사랑 이음, 공감만세(위기브), 액티부키(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2일 5일 오후 3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울산광역시 동구 체육진흥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한 구의원, 체육단체 관계자, 학계 및 체육 분야 전문가를 포함한 10여 명이 참석해 구민의 건강증진과 체육 활성화를 위한 체육관련 주요 시책과 2025년 주요 체육사업계획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안건으로 △ 2025년도 동구 체육진흥계획에 대한 보고 및 심의 △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및 체육활동 지원 방안 △ 동구 체육 발전을 위한 위원 의견 수렴 등이 다뤄졌으며 생활체육 진흥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위원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동구 체육이 한층 더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구민들이 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체육시설 기반 확충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