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 42만 6,467건, 583억 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6월에 부과되는 제1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창원시 관내에 등록된 차량(자동차, 이륜자동차, 기계장비)의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그 중 1월과 3월 중 연납한 차량은 제외되며, 연세액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 과세된다. 납부 기간은 6월 16일부터 30일까지로 납부 기한을 넘기면 3%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 자동이체를 신청한 납세자는 통장 잔액을 미리 확인해야 하며, 고지서 전자송달 이용자의 경우는 신청한 금융 앱이나 전자메일 등을 확인해야 한다. 시는 시민들이 지방세를 쉽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가상계좌, 전국 공통 지방세 ARS, 위택스 조회·납부 등 다양한 납부편의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고지서가 없어도 은행 CD/ATM기를 이용하여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다. 김창우 창원특례시 세정과장은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뿐만 아니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장마철을 대비해 이달 중 진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의 시설물 전반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필요 시 즉시 보수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창원시와 운영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옥상 방수, 배수시설, 창호, 전기ㆍ기계설비 등 주요 건축 및 설비 전반에 대한 안전성 점검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누수 여부 및 설비의 작동 상태 등을 면밀히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 및 전문가와 협업을 통해 신속히 후속 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수도ㆍ저수조, 소방시설, 방역, 승강기, 기계설비 등 법정 필수 관리 분야에 대해서도 정기 점검을 철저히 이행하여, 시설물의 체계적인 유지관리는 물론 입주기업과 이용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 권한대행은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입주기업의 안정적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신속한 유지보수로 안전한 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6월 10일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이 시범운영에 들어간 이후 이틀간 약 1,2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일상 속 민주주의의 가치를 체험했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오랜 염원 속에 2022년 4월 첫 삽을 뜬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은, 2019년 3월 건립추진위원회 구성 이후 수차례의 회의와 간담회를 통해 전당 공간 구성, 전시 기본계획, 운영 방향 등을 논의해 왔다. 특히 2024년 11월 준공 이후에는 여러 차례 현장 방문을 통해 전당 시설을 점검하고, 전시 내용 및 시설 전반에 대해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의견을 나누어 왔다. 또한 2024년 8월에는 마산합포구청 대회의실에서 공간 구성 및 운영 계획에 대한 대시민 공청회를 개최했으며, 상설전시실과 지역특화전시실의 전시 패널에 대해서는 지역 전문가와 교수진의 자문을 거쳐 내용을 보완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은 2025년 6월 10일, 시민친화적인 복합역사문화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시범운영 첫날인 6월 10일 오전에는 3·15의거 격전지였던 무학초등학교 학생들과 인근 해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2일 양산시 동면에서 ‘(가칭) 동부권 학생안전체험교육원’ 착공식을 열고, 아이들의 안전한 미래를 위한 체험 교육 공간 조성을 본격화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박종훈경상남도교육감, 나동연 양산시장, 박인 경남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하여 관계 공무원과 양산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교육청은 동부권 학생들이 기존 진주시에 있는 학생안전체험원을 이용할 때 거리와 시간 부담이 크고, 도내 안전 체험 시설이 부족하다는 점을 해소하고자 ‘(가칭) 동부권 학생안전체험교육원’ 건립을 추진해 왔다. 양산시는 교육원이 원활히 설립될 수 있도록 동면 금산리 1501-1번지 일대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하고 2023년 1월 경남교육청은 양산시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2023년 8월 교육부로부터 중앙투자심사 면제 대상 기관임을 확인받았으며 2024년 8월 건축설계를 마무리하고, 올해 2월에는 건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는 부지 성토(흙 쌓기) 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 상태다. 동부권 학생안전체험교육원은 1만 2,032.1㎡ 부지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은 농작업으로 인한 근골격계나 심혈관계질환 등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51~70세('55. 1. 1.~'74. 12. 31.)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는 주소지 읍 · 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확정되면 산인면에 위치한 아라한국병원에 원하는 날짜를 예약 후 방문하여 농약중독, 근골격계 질환, 골절 위험도, 심혈관계 질환, 폐질환 등 5개 영역 10항목에 대하여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해당 검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일반건강검진에는 포함되지 않는 농업인의 직업병에 특화된 항목으로서 농작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다. 특수건강검진은 1인당 22만원의 비용 중 10%의 자부담을 군에서 부담하므로 여성농업인은 전액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안병국 함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전문가 상담, 예방교육을 함께 실시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의회는 김규헌 의장이 '이달의 청렴의원(6월)'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의장은 사천시의회 청렴 캠페인의 마지막 주자로서 ‘청백리(淸白吏) 실천’이 바로 청렴한 공직자의 길이라고 말했다. 그는 청백리(淸白吏)의 정신을 이어받아 탐욕을 경계하고, 시민의 기대를 깊이 새기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사천시의회는 의회 청렴도 제고 및 청렴 가치 확산을 위해 매월 한 명의 의원을 선정해, 선정된 의원은 ‘청렴 한마디’ 인터뷰를 통해 청렴에 대한 포부를 밝히고, 이를 시민과 공유하는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인터뷰 전문은 사천시의회 누리집 내 의회소식-청렴소식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의 명곡들이 경남 사천에서 다시 한번 대중들의 심금을 울린다.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은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6월 14일 오후 4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승철 콘서트 '오케스트락2' 특별공연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단독 무대에서 펼쳐지는 이승철의 감동적인 보컬과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진 웅장한 사운드가 더해져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음악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리와 전율, 그리고 선물’이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 이승철과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구성되며, 약 140분(인터미션 20분 포함) 동안 진행된다. 공연에서는 '소녀시대', '네버엔딩 스토리', '마지막 콘서트', '인연', '희야' 등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명곡들이 락으로 새롭게 재해석되어 울려 퍼질 예정이다. 이승철은 콘서트의 제왕이라 불리우며 현재까지 공연 유료 누적 관객 수 약 270만 명 이상의 대기록을 세우고 1,000만장 이상의 앨범 누적 판매량을 달성한 국민가수이다. 또한, 이승철 '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여름 성수기(7월~8월) 두 달간 일반 어선을 비롯해 낚시어선, 유・도선, 수상레저기구 등 全 선박을 대상으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해상 음주운항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6월 16일부터 2주간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9주간 경비함정·VTS·상황실·파출소 등 해상과 육상을 연계해 입체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낚시어선 주 조업(활동)지 및 수상레저기구, 예·부선 등 주요 활동지·활동시기를 고려하여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취약 해역과 시간대를 선별해 안전순찰도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무동력 수상레저기구도 6월 21일부터는 주취 및 약물복용 상태에서 조종행위가 금지됨에 따라 12월 20일까지 6개월 동안 현장 혼선방지 및 국민의 수용성 제고를 위해 충분한 홍보·계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사천해경서 관계자는 “해상에서의 음주운항은 판단력 저하로 인한 선박 충돌, 좌초 등 해양사고가 발생되어 대규모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음주운항을 근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12일 하계 전지훈련을 위해 진주를 방문한 역도 청소년 국가대표팀(감독 전효영) 훈련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국가대표팀 전지훈련은 진주시역도연맹(회장 강현욱)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유치됐으며, 6월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의 일정으로 성훈산업 전시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대표팀은 오는 7월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유소년 역도 선수권대회’ 출전을 앞두고 기량 향상을 위한 막바지 담금질에 한창이다. 조규일 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주를 찾아주신 국가대표 선수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다가오는 대회에서도 값진 성과를 거두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는 스포츠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체재비 지원, 공공체육시설 이용료 면제, 주요 관광지 무료입장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축구·육상·소프트테니스 등 다양한 종목에서 2200여 명의 선수단이 진주를 방문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더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진주시장애인체육회는 12일 진주시장애인문화체육센터에서 선수, 감독, 장애인체육회 임원, 종목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경상 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진주시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경과보고, 장애인체육회장의 인사말씀, 격려사, 우수 종목 감독·선수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진주시선수단은 5월 8일부터 9일까지 진주시 일원에서 열린 제28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26개 종목 388명이 출전하여 1년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각 종목에서 △금메달 24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25개, 총 70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진주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조규일 시장은 “2년 연속 종합우승으로 진주시 체육 위상을 드높여주신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멋지게 도전할 여러분의 여정을 34만 진주시민과 함께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체육이 더욱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