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박물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달빛 뮤지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달빛 뮤지엄’은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3천2백만 원을 지원받아 충주박물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전통과 나를 잇는 감각 예술 체험’을 주제로 충주의 유물과 전통문화를 현대 예술과 접목해, 박물관을 산책하며 유물과 자신의 삶을 연결해 보는 문화예술교육이다. 참여자들은 △드로잉 △자개 공예 △콜라주 △스토리 북 제작 등 다양한 시각 예술 활동을 통해 박물관에서 유물을 감각적으로 관찰하고 직접 작품을 제작해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예술적 자기표현의 기쁨과 함께 박물관 소장품과 지역 문화유산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각을 가져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충주박물관 교육실에서 총 10회차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8월 19일까지 충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충주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박흥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8월 11일부터 29일까지 조사요원 15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 주기로 실시되는 대규모 국가통계조사로, 전국의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에 활용되는 중요한 기초자료를 만든다. 올해 조사는 충주시 전체 가구의 20%를 표본으로 선정해 실시하며,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자 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조사요원 지원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를 원활하게 다룰 수 있어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충주시청 누리집의 알림마당-채용정보 게시판에서 모집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관련 서류와 함께 충주시청 통계상황실(시청 별관 도시종합정보센터 4층)을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선발자는 9월 5일 충주시청 누리집에 공지되며, 10월 중 이틀간 집합 교육을 이수한 후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현장 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인구주택총조사는 지역사회의 미래를 그리는 중요한 조사”라며,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평생학습관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의 원활한 지역 정착과 사회 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한국어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어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생활 현장에서 직접 이뤄지는 맞춤형 문해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통합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에는‘다문화 동행학교’라는 이름으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낸 바 있으며, 올해는 교육과정을 기초와 심화로 구분하며 한층 내실 있게 구성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의 증가와 더불어 한국어 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충주시민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 기간은 8월 18일부터 11월 21일까지며, 가정과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습자 수준별 맞춤형 한국어 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10월 31일까지 가능하며, 개인 또는 기업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소속 기관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 오는 9월 계명산자연휴양림 치유의 숲에서 ‘치매 원데이 힐링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캠프는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숲길 명상과 오감 자극 활동 등 심신 안정을 돕는 체험을 통해 일상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캠프는 9월 9일을 시작으로 16일, 23일, 30일까지 총 4회기로 운영되며, 지역 만 75세 미만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각 회기는 바쁜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루 일정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1시간 분량의 ‘치매 인식개선 교육’과 숲길 명상, 온열 치유 활동 등 치유의 숲 전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무료로 운영되고 차량 또한 지원한다. 신청은 선착순 접수로, 1·2기(9월 9일, 16일)는 8월 11일부터 25일까지 신청을, 3·4기(9월 23일, 30일)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워크온 앱‘충주시 공식 커뮤니티’ 공지 사항에 게시된 링크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힐링캠프는 치매에 대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전기승용차 구매 수요 증가에 따라 환경부로부터 전기차 보급 사업 국비 3억 9천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올해 전기승용차 구매지원 예산으로 총 72억 2,400만 원을 편성해 전기승용차 1,204대를 보급할 계획이었으나, 시민들의 높은 참여 속에 지난 7월 초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이에 따라 시는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가속하기 위해 추가 국비를 확보했다. 해당 예산은 도·시비 예산과 매칭해 전기승용차 130대에 대한 추가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시는 오는 9월에 열리는 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관련 예산을 반영해, 빠르면 9월 중하순경부터 지원 대상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차종과 사양 등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구체적인 지원 금액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예산을 증액했음에도 탄소중립을 향한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 속 전기승용차 구매지원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라며, “이번 추가예산 확보로 더욱 많은 시민이 전기승용차 구매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행사가 오는 15일 10시 충주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회충북지부북부연합지회(지회장 윤경로) 주관으로 개최되며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광복회 및 보훈단체회원, 충주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 행사는 여민락 국악연구회의 진도북춤, 대금 독주, 경기민요 제창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행사에서는 내빈소개, 개회,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서대문형무소 8호실에 갇혔던 유관순과 어윤희(충주 출신) 등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그날 그녀들의 외침’ 연극 공연이 진행되며,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상을 돌아볼 계획이다. 이어 광복회원들의 선창으로 다 함께하는 만세삼창이 진행되며 광복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매년 충청북도에서 열리는 광복절 기념행사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충주에서도 개최되어, 국권 회복을 경축하고 광복의 의미를 충주시민과 함께 되새길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로 지회장은 “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충청북도 교육 발전에 크게 공헌한 사람을 발굴․시상하는 충청북도단재교육상 후보자 접수를 오는 11일부터 9월 23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42회를 맞는 충청북도단재교육상은 충북교육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단재 신채호 선생의 얼을 기리고 충북교육 발전의 원동력으로 승화․발전시키고자 매년 대상자를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선정부문은 사도부문, 학술부문, 공로부문으로 나누어 각 1명씩 충청북도 유․초․중등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주어진다. 사도부문은 학생교육을 위해 공헌한 자, 교육 발전에 기여한 자로 유․초․중등 전․현직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이 대상이고, 학술부문은 교육에 관한 학문적 연구 또는 논문이 실제 교육현장에 기여하거나 학술․예술․문화 활동과 저서를 간행해 교육적․사회적으로 공헌한 자로 유․초․중등 전․현직 교원, 교육전문직원, 일반인이 대상이다. 아울러, 공로부문은 학교 교육의 발전에 지원․공헌하거나 교육행정 발전에 기여한 자로 도교육청 소속기관(사립학교 포함)직원, 일반인, 단체, 기관이 대상이다. 수상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11일 '꿈의 책버스' 프로그램이 학교와 학생들로부터 긍정적인 호응을 얻으면서 독서교육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꿈의 책버스'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운영되어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기존의 교실을 벗어나 새로운 교육공간으로 버스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색다른 독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중남부 소외지역의 학교까지 찾아가 학생들에게 독서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책과 연결되는 배움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상반기에는 충북 중남부(청주, 보은, 옥천, 영동, 진천, 괴산‧증평) 지역의 유‧초등학교 35교 및 지역교육도서관 2기관, 48회, 2,882명을 지원했다. 여름방학기간 중에는 돌봄교실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자 '꿈의 책버스' 운영 학교를 8개교 추가 모집했다. 이를 통해 독서 공백을 최소화하고, 방학 중 돌봄 현장의 교육적 역할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충북 북부 지역의 '꿈의 책버스' 프로그램은 중원교육문화원에서 운영 중이다. 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은 “꿈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올해 주민세 개인분 1억 8571만원, 사업소분 3억 7854만원 등 총 5억 6425만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주민세 개인분 납세의무자는 7월 1일 현재 증평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다. 사업소분 납세의무자는 7월 1일 현재 증평군에 사업소를 둔 법인과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0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다. 군은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납세의무자에게 납부서를 발송했으며 이를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간주한다. 단, 납부서상 세액이 사업소의 실제 현황과 다를 경우 별도로 신고해야 한다. 납부기한은 9월 1일까지다. 전국 금융기관 CD/ATM기, 계좌이체(농협가상계좌·지방세입계좌), 인터넷 위택스 및 지로를 통해 납부 가능하며, 지방세 ARS를 통해서도 조회 및 납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주민세는 증평군의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귀중한 자주재원”이라며 “기한이 지나서 납부하면 가산세 및 가산금 등으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기한 내에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증평군과 한동대학교(경북 포항 소재)가 함께 한 ‘증평기록 프로젝트’의 결과물이 11일 전시로 공개됐다. ‘고운 당신의 지금을, 그 찬란함을 담다’라는 제목의 이번 사진 전시는 내달 30일까지 증평기록관에서 열린다. 한동대학교 학생 5명으로 구성된 다큐 프로젝트팀 ‘쌈박한우’는 지난 7월 15일부터 증평에 머물며, 증평 석곡리·죽리·남차리 등지에서 어르신들의 일상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했다.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삶을 청년의 시선으로 풀어내며, 세대간 공감과 지역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작업을 수행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공연영상,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시각디자인, ICT 융합 등 다양한 전공을 바탕으로 역할을 나눠 기록과 예술의 접점을 모색했다. 이들은 증평기록관을 거점으로 활동하며 작품을 제작했고, 전시를 통해 그 결과물을 증평의 주민들과 공유했다. 학생들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그분들의 삶이 가진 깊이와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이번 기록 작업은 후속 다큐멘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