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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영세기업 등 환경 기술 능력이 부족한 환경 오염물질 배출업소 6개소를 대상으로 환경 기술지원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환경 기술지원은 기업체 현장에서 환경기술인으로 10년 이상 근무자와 공무원으로 구성해 △각종 방지시설에 대한 진단 △적정 운영 방법 △노후시설 개선방안제시 △환경법령 이행지도 △자율점검 참여 등 전반적인 환경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기술지원 후 해당 사업장으로 결과보고서를 보내 환경 오염물질 배출시설(대기, 폐수, 악취 등)과 방지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시설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박현정 군 환경과 주무관은 “이번 환경 기술지원으로 사업장의 전문인력과 이해 부족으로 인한 부실 운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법규위반으로 인한 악취 문제 등 고질적인 민원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Korea Grand Festival)을 맞아 진천사랑상품권의 특별할인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전국적인 소비 진작 행사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지역 내 소비 촉진하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행사 기간 진천사랑상품권을 구매하면 10% 즉시 할인, 결제 시 10% 캐시백으로 적립되는 형태로 진천사랑카드, 모바일제로페이 2가지 유형에 적용된다. 상품권은 스마트폰 앱 chak(진천사랑카드), 비플페이(모바일제로페이), 오프라인(지류)을 통해 충전, 구매할 수 있다. 이는 대형마트나 유흥주점 등을 제외한 관내 4,300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은천 군 경제과장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전국적인 소비 촉진 캠페인인 만큼,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추가 캐시백을 진행한다”며 “지역 내 소비가 활발히 이뤄져 지역경제가 더욱 활력을 얻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4일 고압 전류 감전 중증화상 산업재해로 양팔을 잃은 몽골 출신 이주노동자 오기나(37) 씨에게 청주시 직원 기부금으로 생활비 100만4천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오기나 씨는 외국인이어서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고, 자녀도 누리 교육과정으로 지원이 되지 않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병원비, 교육비, 교통비, 주거비 등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금액은 산재연금만으로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1004(천사)나눔사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계)으로 후원금을 마련해 전달했다. 1004(천사)나눔 사업은 시 산하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매월 급여액 중 1구좌 1천원 이상을 기부하는 사업으로,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청주시민 중 공적 급여를 받지 못하거나, 급여 대상이어도 위기에 처한 가구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굴해 현금(가구당 100만4천원)을 지원한다. 오기나 씨는 “누군가가 우리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민경아 시 복지정책과장은 “청주시 직원들이 시민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모아준 덕분에 뜻깊은 사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청소년의 여가와 휴식, 친구와의 교류를 위한 청소년 전용 자유공간 ‘놀다락’ 1호점을 청원구 오창읍에 조성하고 27일 개소했다. 이날 놀다락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영신 청주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학교 및 청소년단체 관계자, 지역주민과 청소년 등 8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청소년 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 놀다락은 오창읍 학원 밀집 지역인 오창중앙로 123-8, 2층에 조성됐다. 운영시간은 평일(화~금) 낮 12시부터 오후 9시, 주말(토, 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놀다락은 9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446㎡(약 135평) 규모의 공간에 북카페, 오락게임, 보드게임, 댄스연습실, 노래방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청소년이 여가 활동과 휴식, 또래와의 교류를 즐길 수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놀다락이 청소년들이 언제든 찾아와 마음껏 쉬고 소통하며, 꿈을 키워갈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0일 기준 고향사랑기부금이 10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 약 2년 10개월 만의 성과다. 2023년 3억192만2천500원, 2024년 4억8천406만5천700원을 모으며 건실히 모금 활동을 해온 시는 제도 3년차에 10억원이라는 상징성 있는 모금액을 달성하게 됐다. 20일까지의 기부 건수는 누적 1만191건에 달했다. 기부자의 연령별 분포는 30․40대 직장인이 대다수를 차지했으며(61%), 기부 액수의 경우 전액 세액 공제가 가능한 10만원이 가장 많았다(85%). 또 기부자의 거주지역을 보면 서울-경기-충북-세종-충남 순으로, 수도권과 충청 지역에서 많은 기부가 이뤄졌다. 여기에 청주시가 올해 처음 추진한 지정기부사업 모금도 개시 290일 만인 지난 23일 목표액 1억400만원 달성에 성공했다. 청주시의 첫 지정기부사업인 ‘동물 의료 사각지대, 청주동물원이 찾아갑니다!’는 수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동물들을 찾아가 건강검진을 해주는 사업이다. 전국 각지의 동물애호가들이 사업의 취지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27일 학교와 공공기관에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건립한 ‘청주시 공공급식지원센터’ 출범식을 개최했다. 공공급식지원센터(청원구 오창읍 구룡리 134-6)에서 진행된 출범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박종원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영우 오창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공공급식지원센터는 기존에 학교별로 실시하던 제한적 최저가 입찰방식에 따른 식재료 품질 편차를 해소하고, 공공급식 영역에 지역 우수식재료 공급을 확대해 농민 소득 증대를 실현하고자 설립됐다. 기존 청주시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부지면적 9천932㎡, 연면적 4천533㎡ 규모에 저온저장고, 분류장, 전실 및 검수실 등의 시설을 설치했다. 총사업비는 41억원이 투입됐다. 공공급식지원센터 조성을 위해 시는 2022년 청주시 먹거리보장 기본조례와 청주시 지역농산물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고 2023년 계획 수립, 2024년 설계를 거쳐 올해 3월부터 공사에 착수했다. 학교급식 공공먹거리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7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상당구 명암유원지부터 명암관망탑, 청주랜드에 이르는 권역이 도심 속 대표 가족형 여가·체험 벨트로 거듭난다. ▶ 명암관망탑 리모델링 통해 시민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편 명암관망탑은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해당 시설은 2003년 명암저수지 일대에 지하2층, 지상13층, 연면적 7,625.27㎡ 규모로 건립됐으며 한때 청주의 랜드마크로 불리기도 했다. 그러나 2020년을 전후로 공실이 발생해 장기간 운영되지 않았고 2023년 6월 12일 무상사용허가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시로 시설물이 인도됐다. 민선 8기 청주시는 ‘명암타워(명암관망탑) 활용방안 수립’을 공약으로 삼고, 시민·전문가 의견수렴과 정밀안전진단 및 내진성능평가 결과 등을 종합해 명암관망탑을 리모델링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지난 4월 리모델링 설계공모를 통해 설계업체를 선정했으며, 5월부터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다. 설계안에는 △청년들을 위한 외식 분야 창업 공간과 고정·상시 팝업스토어 공간 △시민 작품 전시실·계단형 쉼터·가족쉼터 등 문화와 여가를 동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소면은 지난 25일 무궁화로타리클럽에서 천안 소재 목주로타리클럽과 합동으로 대소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장애 독거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집수리에 필요한 자재를 직접 구매해 진행했으며, 특히 천안에 소재한 목주로타리클럽 회원 1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대상은 대소면 사례 관리 가구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으로, 집안 곳곳이 곰팡이와 누수 등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돼 시급한 개선이 요구됨에 따라, 이날 회원들은 직접 △천장 및 벽면 벽지 제거 및 도배 △장판 교체 △내·외부 환경 정비 등 다양한 작업을 통해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신미리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꼭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희 면장은 “몸이 불편한 어르신이 다가올 겨울을 쾌적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보낼 수 있도록 봉사에 힘써주신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겨울철을 앞두고 27일 충북사회복지모금회를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온기나눔’ 난방비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15가구를 선정, 각 가구의 난방 형태(등유)에 따라 맞춤형 쿠폰을 구입해 제공하고 안부 확인도 병행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양희 민간위원장은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선 음성읍장은 “이번 난방비 지원사업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협력을 바탕으로 진행됐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