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은 지난 9월 25일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9회 강원경제인대상 시상식에서 홍천 지역 기업인 ㈜세준에프엔비(대표 박승용)가 ‘일자리 창출상’을 수상했으며, 창업·연구개발 부문에서 홍천의 ㈜비피도(대표 이원범·박명수)가 ‘창업·연구개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영재 군수는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주신 두 기업 대표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홍천군은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은 서석면 학수단지에서 재배 중인 벼 정부보급종 “알찬미”를 9월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수확한다. 학수단지는 2023년부터 서석면 풍암리 일원에서 알찬미를 22ha 재배하고 있으며, 이번 수확을 통해 정곡기준 121톤 (2,420ha분)의 종자를 생산할 예정이다. 수확한 벼는 전용 저장시설에서 건조, 수매를 거쳐 국립종자원 강원지원을 통해 강원지역을 포함한 전국에 공급될 계획이다. 알찬미는 2023년부터 정부가 보급종으로 공급하고 있는 중생종 벼 품종으로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최고품질 벼이다. 외관과 밥맛이 뛰어나며, 키가 작아 도복의 위험성이 적어 농가들의 재배 선호도가 높다. 이에 점차 재배면적이 확대되어 2025년 현재 관내 주 재배품종으로 자리매김했다(830ha). 채종단지 회원들은 드문모심기, 비료절감, 논물관리(중간물떼기 연장) 등 고품질 종자 생산을 위한 저탄소 재배기술을 적극 실천했으며, 군에서는 올해 “벼 채종단지 우량종자 생산 지원사업”을 연계하여 작물보호제, 방제대행료, 생력화기계 등을 지원함으로써 고품질 우량종자 생산에 적극 기여했다. 특히 모판관주처리농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지역자활센터는 2025년 9월 25일 오전 11시, 센터 2층 교육실에서 제3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운영위원장 남궁호선을 비롯해 총 9명의 위원중 8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2025년도 성과평가(2회 연속 보건복지부 우수기관 선정)보고 및 제3차 예산변경(안) 심의 등 주요 안건을 다루었다. 현안 보고로는 최근 신규참여자 증가로인한 인해 사업단 발굴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자활참여 확대를 위한 신규 사업단 편성 방안이 논의됐다. 이와 더불어, 사회서비스형 사업단인 ‘차닦go(출장세차)’와 ‘한끼스낵(간식·식사 )’의 매출이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공유하며,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일자리 안정성과 자립 기반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가 이어졌다. 지승현 홍천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운영위원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여 지역자활사업의 내실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 서석면 아람마을에서는 가을을 특별하게 가득 채울 축제가 열린다. 오는 10월 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월 8일과 9일 본행사가 열리는 ‘2025년 아람마을 쿨한 축제 – 농촌 라이브쇼’는 지역 어르신과 청년이 함께 만들어가는 세대 융합형 축제로, 농촌의 일상을 힙하고 재미있게 재해석한 새로운 형태의 마을 축제다. 이번 축제는 ‘재미있고 힙한 농촌’을 주제로, 소박하지만 특별한 농촌의 매력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다. 방문객들은 코스모스 꽃밭을 드라이브 하는 농촌 열차를 타고 꽃길 사이사이를 누빌 수 있으며, 카페 스튜디오 스테이션에서 차 한잔과 함께 마련된 테이블에 앉아 한적한 커피타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마을 부녀회가 준비한 전통 바리스타가 직접 내려주는 핸드드립 커피와 전통 다과를 맛볼 수 있고, 저녁에는 코스모스 꽃밭 속에서 작은 불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낭만적인 추억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촬영 서비스가 운영돼, 축제의 순간을 바로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도로 일부를 통제해 ‘야스팔트 야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너브내행복나눔재단(이사장 윤성일) 위탁 홍천군가족센터(센터장 이상훈)는 지난 9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홍천군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열린 ‘2025년 제4회 세계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약 2,000여 명의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세계 각국의 전통문화를 함께 즐기며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주민이 직접 부스 운영에 참여하여 다채로운 체험과 먹거리를 선보이며 축제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축제로 진행된 점이 큰 의미를 더했으며,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 공연에서는 홍천군가족센터 꿈다울예술단이 중국·캄보디아·일본·베트남 전통춤을 선보였고, 인제군가족센터 레인보우난타의 난타 공연과 평창군가족센터 사쿠라의 우쿠렐레 무대가 이어져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저녁 공연에서는 지역 공연팀이 무대를 빛냈다. 홍천군장애인복지관 타오름의 사물놀이, EJ크루(허은준 대표)의 댄스 공연, 더뮤즈크루(변원미 대표)의 댄스 공연, 퐁당퐁당문화센터 구구팔팔예술단의 고고장구 , 동화중학교 L.A.M.(박은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9월 25일 오전 11시, 장성동 생활SOC복합커뮤니티센터 2층에서 장성동 관내 14개 기관이 참여한 지역 상생과 자원 나눔을 위한 대규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장성동 소재 공공기관, 금융기관, 교육기관이 모두 참여해 지역 내 주요 기관 전체가 뜻을 모은 이례적인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협약에는 장성동행정복지센터, 태백시시설관리공단, 태백시 상하수도사업소, 태백시 시설사업소, 장성파출소, 장성우체국, 장성119안전센터, 태백초등학교, 장성초등학교, 태백라온학교, NH농협은행 장성출장소, 화광새마을금고, 태백농협 장성지점, 한마음신협 장성지점 등 지역사회의 핵심 기관 14곳이 모두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기관들은 △시설·차량·전문 인력 등 자원의 상호 공유 △계절별 봉사활동과 세대통합형 멘토링·건강 프로그램 운영 △시니어 및 신노령 인구 대상 신규 일자리 발굴 △독거노인·저소득층 생활안전 점검 및 응급 지원 △정기 협의체 운영을 통한 협력사업 성과 공유 및 신규 과제 발굴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참석한 기관장들은 “지역 내 기관들이 한마
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백시는 오는 10월 3일 개천절을 맞아 태백산에서 열리는 전통 제례 행사 ‘천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SNS 참여형 이벤트 ‘태백산 천제 댄스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태백시 공식 캐릭터 ‘태붐이’가 선보이는 안무를 따라 촬영한 영상을 개인 SNS 계정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태백시’, ‘#개천절태백천제챌린지’ 해시태그를 달고 게시한 뒤, 태백시에서 제공하는 네이버폼 링크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댄스 시범 영상과 챌린지 참여 방법, 이벤트 세부 사항은 태백시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안무는 태백시 공무원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것으로, 시민들이 친근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태백산을 찾는 등산객은 물론, 가을 여행을 즐기는 관광객과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전국 각지의 방문객까지 폭넓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참여 기간은 10월 12일까지이며,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을 선정해 1만 원권 모바일 기프트콘을 증정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태백산 천제는 하늘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오는 10월 한 달간 지역화폐 ‘탄탄페이’의 월 구매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상향 운영이 대형마트로 쏠릴 수 있는 명절 소비를 지역 상권으로 유도해 소상공인 매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둔 10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이번 상향 조치가 시민들의 체감 경기 회복과 소상공인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경기 침체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상권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탄탄페이 인센티브를 15%로 상향해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평창관광문화재단은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관내 주요 리조트 투숙객을 대상으로 특별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투어는 가을꽃을 만끽할 수 있는 '2025 평창 백일홍축제', 야간 관광 프로그램 '2025 평창 에코라이트', 전통시장과 예술·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2025 별별상상 평창시장'과 연계해 진행된다. 투숙객들은 휘닉스파크, 한화리조트, 용평리조트,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전용 버스를 이용해 하루 동안 평창의 가을을 즐길 수 있다. 투어 코스는 ▲백일홍 축제장에서 가을꽃 감상, ▲평창 전통시장에서 지역의 맛과 문화 체험, ▲노람들 에코랜드에서 야간 경관 감상 순으로 구성되며, 전문 가이드가 동행해 축제와 관광자원을 소개한다. 참가비는 초등학생 이상 1인당 5천 원으로, 평창읍 내 식당 및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2천 원 쿠폰이 함께 제공된다. 예약은 선착순으로 평창관광연구소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시티투어는 평창군과 관내 리조트가 처음으로 협력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축제와 숙박시설을 아우르는 새로운 관광 협력 모델로 평가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효율적인 농지 관리와 투기 목적의 소유 방지를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농지 이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농지이용 실태조사는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되는 제도로, 농지의 소유·거래·이용·전용 등의 현황을 확인해 농지가 본래의 목적대로 활용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항목은 ▲실경작 여부 ▲무단 휴경 ▲불법 임대·전대 여부 ▲농업법인의 자격 요건 충족 여부 ▲무허가 건축물 설치 및 불법 전용 행위 등이며, 군은 현장 점검과 서류 검토를 병행해 실질적인 이용 실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군은 조사 결과 정당한 사유 없이 위법하게 이용된 농지에 대해서는 청문 절차를 거쳐 처분의무를 부과하는 등 행정제재를 엄정히 적용할 방침이다. 처분의무를 받은 농지 소유자는 1년 이내 해당 농지를 처분하거나 직접 경작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6개월 이내 처분명령이 내려진다. 처분명령에도 불구하고 이행하지 않을 시에는 농지 감정평가액의 25%에 해당하는 이행강제금이 매년 부과된다. 황재국 군 허가과장은 “농지가 농업 생산의 기반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실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