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울산광역시남구장학재단(이사장 서동욱)은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여건 조성을 위해 총 64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6,400만 원 규모의 생활비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희망 대학생 장학금’은 올해는 선발 기준을 완화해 1학년 신입생의 경우 성적 제한 없이 생활 수준, 남구 거주기간 등을 중심으로 심사하고, 2학년 이상 재학생은 직전 2개 학기 평균평점이 4.5 만점 기준 2.3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이번 장학금은 등록금과 별도로 지급되는 생활비 장학금으로, 국가장학금을 통해 등록금을 지원받은 학생들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학업과 생활 안정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신청 기간은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이며, 남구장학재단 사무국을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성적과 생활 정도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사회 의결을 거쳐 10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장학생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울산 남구청 대표 누리집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는 오는 26일 오후 4시 울산숲 옛 호계역 구간에서 '시간을 나르는 일' 전시 개막식을 연다. 개막식에서는 공연과 전시해설 투어도 열린다. 이번 전시는 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2014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전시주제는 '노동'이다. 권용주·권효정·김경화·김영섭·김월식·김희은·박봉기·유미루·정만영·정승·조밀 작가를 비롯해 소금나루2014 입주작가인 이수현, 전효경, 그리고 울산대학교 허영란 교수가 참여해 설치, 사운드, AI, 영상, 아카이브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박봉기 작가는 오랜시간 호계역을 거쳐갔을 수많은 사람들의 발걸음, 표정, 소리들을 생각해 보며 대나무를 한땀 한땀 엮어 다양한 개인 서사가 모인 '둥지'를 만들어 전시하고, 정승 작가는 '노동'과 관련한 지역의 역사와 키워드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이 텍스트와 영상을 만들어 센서와 프로젝션 맵핑을 이용한 작품을 보여준다. 정만영 작가는 호계역 주변과 동대산 일대 자연의 소리, 호계천 상류 및 발원지의 물소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비엔케이(BNK)울산경남은행과 힘을 모은다. 울산시는 24일 오후 3시 30분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비엔케이(BNK)울산경남은행과 ‘외국인 근로자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노진율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김태한 비엔케이(BNK)울산경남은행장이 참석한다. 울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 지원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협업 기반이 구축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은 입국 초기 외국인 근로자가 조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 공간을 제공하고, 외국인 근로자 수요 조사·분석 및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비엔케이(BNK)울산경남은행은 오는 10월부터 외국인 전용 센터를 운영한다. 또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금융상품을 개발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한 금융거래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의 재정 안정 지원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선바위도서관이 액티브시니어를 위한 차별화된 독서문화프로그램 ‘액티브시니어 당신행복스쿨’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액티브시니어 당신행복스쿨은 초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시니어 연령층을 위한 맞춤형 인문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2~6월 1기를 운영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2기 프로그램은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55세 이상 시니어 85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일상이 문학이 되는 수필 쓰기 △추억과 이야기가 있는 그림책 여행 △스마트폰만 있으면 나도 사진작가 △스마트폰과 AI로 쓰는 나만의 블로그 세상 △액티브시니어 독서회 등 5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24일부터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선바위도서관 3층 사무실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선바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선바위도서관이 다음달 14일부터 어린이·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0개 강좌로 구성되며, 주요 내용은 △톡톡 호기심이 열리는 실험교실 △두근두근 한국사 △나만의 일상툰 만들기 △라만차의 돈키호테 기발하게 계속 읽기 등이다. 또한 지역주민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손바닥 수필 쓰기 등 책과 예술, 디지털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선바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선바위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문화 확산과 자기계발 기회 제공을 위해 선바위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지역주민이 도서관과 한층 가까워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24일 오전 10시 남구 삼산동 울산보람컨벤션에서 소방특별사법경찰 3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능력 향상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직무연찬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업무담당자 간 다양한 사례ㆍ비법(노하우) 등을 공유해 올 하반기 소방사범 일제단속 시 소방안전계도 및 중대 소방 범죄 엄단으로 시민안전을 제고하고 소방안전 법질서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소방특별사법경찰 업무 추진성과 보고 및 역점 추진 과제 안내 ▲주요 송치 사건 및 수사사례 발표 ▲외부 강사 전문 강의 ▲2025년 하반기 소방사범 일제단속 방법 등이다. 또한 백균 법률사무소 강민석 대표변호사를 초청해 소방특별사법경찰 실무의 이해도를 높이고 수사업무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소방사범 일제단속 등을 통해 2건을 적발해 4명을 검찰에 송치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안전사회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립무용단은 오는 9월 27일 오후 6시 30분 언양향교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가을밤 언양향교에서 펼쳐지는 '예향'’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예향'은 울산시립무용단과 성균관유도회 언양지부가 함께하는 기획 공연으로 올해 8회째를 맞는다. 시립무용단은 조선시대 관학인 향교를 배경으로 지역민과 관광객, 인근 산업단지 외국인들에게 문화재의 가치를 알리고자 이번 무대를 마련했다. 공연은 초대와 축하의 의미를 담은 ‘청’으로 시작한다. 전통 장단인 굿거리와 자진모리로 구성된 이 무대는 서정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어 우리민족의 공동체적 화합과 연대 정신을 역동적으로 표현한 ‘강강술래’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울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자진모리 장단에 담아낸 ‘청청청’이 연주된다. 이후에는 현대인들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표현한 ‘배띄워라’·‘난감하네’와 옛 선비의 고고한 자태와 남아의 기상과 품위를 뽐내는 ‘선비춤’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우리 민요 중 잘 알려진 통속 민요들을 엮어 전통적 선율과 장단을 바탕으로 구성한 모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공업축제와 울산국제정원박람회 등 주요 행사와 추석을 앞두고 24일 오후 3시 ‘9월 클린데이(Clean Day)’를 갖고 회관과 주변 환경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클린데이’는 울산문화예술회관이 매월 넷째 주 수요일에 진행하는 자발적 환경정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회관 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회관 내부와 인근 지역에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깨끗한 울산’ 만들기에 힘을 보탠다. 이를 통해 직원들 간의 화합도 다진다는 계획이다. 회관 관계자는 “회관 일대를 쾌적한 공간으로 유지하기 위해 분기별로 수목 전정과 잔디 깎기, 제초 작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라며 “그 결과 동네 주민들은 물론 주변 직장인과 병원 환자 등이 즐겨 찾는 도심 속 작은 쉼터로 자리잡고 있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저연차 공무원 대상으로 울산의 자부심을 높이고 조직 적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저연차 공무원 ’울부심업(UP)’ 연수회(워크숍)를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워크숍)는 공직사회에 입문한 지 3~5년차인 저연차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1차(9월 24일~26일), 2차(10월 22일~24일)로 나눠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결정적 순간의 대화법 및 애니어그램을 활용한 소통 역량 강화 ▲울산의 역사와 정체성을 배우는 강의 ▲조직문화 체험을 위한 팀 빌딩 활동 등에 참여한다. 또한 자연과 문화를 접목한 현장 체험학습이 함께 진행되어, 직원들이 결속(팀워크)을 다지고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산업수도에서 문화도시로 성장해 온 울산의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이 울산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새롭게 인식하고,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연수가 아니라, 저연차 공무원들이 공직사회 속에서 자신감을 키우고 울산 발전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강원도 삼척시 정라지구에서 국토교통부와 강원특별자치도·삼척시·연합뉴스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5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지난 2019년부터 시작돼 올해 7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변화하는 도시혁신 방향의 흐름(트랜드)을 파악하고 민·관·산·학이 만나 사례 공유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자리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에 홍보관을 설치해 울산의 △시, 구군의 도시재생 사업 성과 △인공지능(AI)산업 △우리나라 17번째 세계유산인 ‘반구천의 암각화’ △태화강 국가정원과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중점 홍보한다. 특히 ‘인공지능(AI)수도울산, 산업수도 울산’의 정체성을 살리고자 ‘인공지능 사진관(AI포토부스)’ 행사(이벤트)를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경험을 널리 알리고, 인공지능(AI) 산업, 세계유산, 국가정원 및 국제정원박람회 등 울산만의 차별화된 도시경쟁력을 보여주는 기회로 삼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