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서구는 교육 복지에서 소외된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경계선 지능인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수행할 3개 기관을 다음 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계선 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에서 84 사이로, 지적장애와 비지적장애의 경계에 있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법적으로 지적장애에 해당하지 않아 교육 지원 관련 복지 혜택은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구는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과 취업 등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고자 사업을 기획했다. 신청 자격은 강서구 소재 대학, 부설기관 및 직업전문학교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전문성을 갖춘 기관이어야 한다. 선정된 기관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 ▲범죄 예방 등 생활 능력 향상 ▲취업역량 강화 ▲지역사회 인식 개선 중 한 가지 이상의 분야를 선택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4일까지며, 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우장산로 114, 3층)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참여를 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산불 대책 기간 중 산불사고를 대비한 '재난안전통신망 합동훈련'을 지난 26일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난안전통신망 합동훈련'은 재난 상황 발생을 가정하여 성동구청 및 유관기관 합동 재난 대응 역량을 높여, 구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훈련은 대현산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한 것을 가정하여 재난 유관기관별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성동구 산불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및 임시응급의료소 설치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재난안전상황실(성동구청)과 임시 응급의료소, 유관기관 등을 실시간으로 연계한 통합훈련 방식을 도입해 실효성을 높이고, 성동소방서, 성동경찰서, 육군 3298부대, 성동구 보건소 등 총 4개 기관과 연합하여 실시해 재난 발생 시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산불 발생 시 대응 메뉴얼을 바탕으로 ▲즉각적인 상황 전파 및 현장 출동 ▲신속한 화재 진압 및 임시 응급의료소 운영 ▲사고 확대 방지를 위한 주변 질서 유지 ▲대중교통 혼잡 해소 ▲이재민 대책 실행 ▲화재현장 수습 및 뒷불감시 등 단계별 산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군에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담은 간식차를 급파했다. 경북 의성군은 최근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구는 3월 26일 산불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과 현장에서 산불 진화에 애쓰고 있는 소방대원, 군인들에게 500여 명분의 커피 및 음료, 핫도그 등을 전달했다.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배문찬)가 새벽부터 부지런한 걸음을 옮겨 오전 10시 경북의성지역자활센터에 도착했으며, 작은 정성으로 마련한 따뜻한 차와 간식을 전해 현장 관계자들의 진화 작업의 피로를 잠시나마 잊게 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많은 분들이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서로 위로를 나누는 분위기 속에서 간식이 조기 소진됐다. 구는 조기 소진 소식에 간식차를 27일 하루 더 연장해 운영하여 피해 복구에 힘을 싣기로 했다. 한편, 자매도시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온 하동군에도 오는 28일 이재민과 현지 소방 및 의료 인력에게 라면과 컵밥 등 500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화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4월 1일부터 아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대현산, 금호산, 매봉산에 총 3개소가 조성되어 있으며, 8,000㎡ 이상의 규모의 야외 체험학습장과 대피시설, 안전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인공 조형물 대신 자연을 소재로 놀 수 있도록 바위나 나무, 흙 등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시설물이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유아숲체험원’에는 전문자격을 갖춘 유아숲지도사가 상주하여 계절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숲속에서 자연을 탐색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유아숲체험원’의 이용 대상은 사전 접수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이며, 오후 및 주말에는 개별적으로 신청한 어린이들도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는 비장애아와 장애아가 함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어울림반'도 운영 중이다. 수업에 참여하는 유아들은 협동 수업을 통해 타인 이해도와 사회 관계성을 키우고 정서적 감수성과 신체적 발달을 높일 수 있다. 이에 더하여, 응봉근린공원, 달맞이공원 등 관내 숲,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7일 상일리 만세광장(상일동 511, 게내수변공원3호)에서 강동구 3.1만세운동의 역사적인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기는 ‘상일리 3·1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일리 3·1만세운동’은 1919년 3월 27일 강동구(옛지명: 경기도 광주군 구천면 상일리) 지역주민이 집결하여 죽음을 무릅쓰고 일제에 항거하여 조국의 독립을 외쳤던 의거를 말한다. 강동구는 지난 2021년 '서울특별시 강동구 3.1만세운동 기념에 관한 사업 조례'를 제정해 3월 27일을 ‘서울특별시 강동구 3.1만세운동의 날’로 지정했으며, 2022년에는 역사적 기념 공간인 ‘상일리 만세광장’을 조성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의례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기념사, 독립운동가 후손의 추도사, 구립시니어합창단의 기념공연,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함께 태극기를 흔들고 삼일절 노래를 제창하면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기억하고, 3.1만세운동의 결연한 의지를 마음 깊이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수희 강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오는 4월 2일부터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구민의 일상에 위로와 행복을 전하는 '낭만드림'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마티네1) 콘서트 '낭만드림'은 매년 전석 매진을 꾸준히 기록하며 강동아트센터를 대표하는 클래식 입문형 공연으로 강동구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오은철이 진행을 맡아 클래식의 세계로 관객들을 안내한다. 매 짝수 달 첫 번째 수요일 오전 11시,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열리며 계절에 맞춰 반도네온, 클래식 기타, 퍼커션, 성악 등 다양한 악기의 특별한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4월 2일에는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와 피아니스트 오은철의 협연이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바이올린 윤종수, 콘트라베이스 김유성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공기의 진동으로 음률을 빚어내는 아코디언인 반도네온과 피아노의 만남으로, 반도네온 특유의 음색과 피아노의 선명한 선율로 펼쳐내는 탱고의 서정을 담은 특별한 봄날의 조합을 감상할 수 있다. 뒤를 이어 6월 4일 두 번째 '낭만드림'은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종호의 'Homo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동구는 새학기를 맞아 식중독 발생 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안전한 급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3월 개학 이후 3주간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강동구·강동송파교육지원청·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고 강동구 소재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86개소 중 46개소에 대해 전반적인 위생상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 종사자 위생관리, 식자재 관리, 시설 관리, 식품 취급, 보존식 보관 여부 등으로, 급식소에서 제공하는 조리식품 수거 검사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봄철은 기온이 따뜻해지면서 노로바이러스 등의 식중독 발생률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급식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올바른 손 씻기 방법과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세척·소독하기, 구분 사용하기, 보관 온도 지키기)에 대한 홍보와 현장 맞춤형 교육을 급식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구는 이번에 점검한 46개소에 대한 위생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하반기에 40개소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마포구는 4월 1일부터 식품접객업소의 위생환경과 시설개선을 위해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의 융자 규모는 총 4억 5천만 원으로 융자대상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허가를 받은 마포구에 있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식품 제조·가공업소 등이다. 융자 종류는 모범음식점 육성자금, 시설개선자금, 화장실 개선자금 등이다. 단, 혐오식품 제조, 판매시설이나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은 융자대상에서 제외되나 유흥·단란주점의 경우 화장실 개선자금은 신청할 수 있다.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의 경우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만 신청할 수 있다. 금리는 2%로 업소당 5천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위생관리시설 개선이나 운영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시설개선자금은 영업장을 수리하거나 설비를 갖추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일반, 휴게, 제과점, 위탁급식영업 업체는 2% 금리로 1억 원 이내, 식품제조업소는 2% 금리로 2억 원 이내 총 소요 금액의 80%까지 지원한다. 화장실 시설개선자금은 1% 금리로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마포구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돕기 위해 4월 1일부터 4월 25일까지 ‘2025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면서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의 생계 부담을 덜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이고 소득 기준은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비행 또는 일탈 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하거나 학교 밖 청소년, 외부와 단절되어 정상적인 생활이 현저히 곤란한 은둔형 청소년, 사회 적응과 자립을 위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등이면 지원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에게는 생활, 건강, 학업, 상담, 법률, 활동 분야 중에서 가장 필요한 한 가지 분야에 대해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분야와 지원 내용에 따라 책정한다.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청소년 본인이 방문할 수 없으면 가족이나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알고 있는 청소년지도자, 사회복지사, 교원, 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중구가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과 드림하티 사업에 동참한 개인과 단체 및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을 초청해 지난 27일 라비두스에서 'Thank-you, 아름다운 당신'을 개최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추진한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모금액은 17억9646만9천원으로 목표대비 107%를 달성했으며, 기부금과 후원금품은 결식이 우려되는 이웃, 한파 취약 가정, 보육시설 아이들에게 전달되어 추운 겨울을 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구는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후원자들에 대한 예우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 사업을 공유하며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원성준님, 다산동 교동협의회, 약수동 교동협의회, 흥도사, 예수마을교회, 오장갈비에는 구청장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안수진님, 박양춘님, 김진숙님, 이정문님, 남준희님, 장충교회, 신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식회사 금성관, 프린스호텔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장기 후원을 이어온 오종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