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올봄 서울을 들썩이게 할 ‘2025 서울스프링페스타’의 시작을 알릴 ‘원더쇼(Wonder Show)’가 전 세계 케이팝(K-POP) 팬들의 이목을 끌며 2차 입장권 예매를 진행한다. ‘서울스프링페스타’는 4월 30일부터 7일간 서울광장·광화문광장·덕수궁길 등 서울 전역에서 공연·패션·뷰티·푸드 등 매력적인 서울의 문화를 총망라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행사이다. 4월 30일 19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원더쇼’에서는 전 세계 관광객들의 주목을 끌 초대형 케이팝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케이팝 공연에 출연하는 15개 팀이 공개돼 글로벌 한류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입장권은 31일 12시부터 공식 누리집에서 무료로 예매(발권 수수료 별도)할 수 있으며, 사전예매분을 제외한 3,300장이 소진되면 마감된다. 발권 수수료는 2천 원이며, 외국인의 경우 여권 인증 수수료 6천 원이 추가로 발생한다. 구매를 취소하는 경우 발권 수수료는 환급되지 않는다. ‘원더쇼’의 열기를 이을 ‘펀 나이트워크 5K(5월 4일)’도 4월 2일부터 참여자 모집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28일 산불피해 지역인 경북 안동을 방문한다. 이번 안동행은 27일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현장지원 요청에 따른 것으로, 산불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원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시장은 안동 현지에서 권기창 안동시장,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등과 산불피해 현황을 살펴보고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산불 진압에 투입된 서울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대원들도 격려한다. 서울시는 산불 발생 직후 소방 및 구조 장비 230대, 소방관 656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 서울지사 등과 함께 텐트, 침구류, 생필품, 의류 등 구호물품 3만 715세트를 지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비번일 한 소방관이 축구동호회에서 경기 도중 심정지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상대편 선수를 빠른 응급처치(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례와, 용감한 시민들이 필로티주차장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하고 옥내소화전으로 초기진화에 성공해 추가 피해를 막는 등 사회에 큰 귀감이 되는 미담 사례가 연이어 나왔다고 밝혔다. 첫 번째 사례는 서울시 성북소방서 소속 오승진 소방교(39세)가 지난 16일 오전 10시 경 도봉구 소재의 한 축구장에서 동호회 경기 도중 상대편 선수가 의식을 잃고 축구장 바닥으로 힘없이 쓰러지는 모습을 목격하고 곧바로 뛰어가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 가슴압박 중 환자의 호흡이 정상적으로 돌아온 사례이다. 당시 현장을 목격한 시민은 “축구경기 도중 한 선수가 갑자기 운동장 바닥으로 쓰러졌고 오 소방교가 달려와 쓰러진 시민의 상태를 확인하고 동호회 회원에게 ‘119신고’와 ‘자동심장충격기’를 요청함과 동시 심폐소생술 가슴압박을 하던 중 환자의 호흡이 정상적으로 돌아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올해 8년차 소방관인 오승진 소방교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28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데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다양한 사회적 과제를 알리고 관심과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부 부처 및 공공기관, 기업, 단체 등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정선희 의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 문제에 대한 관심과 공감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 “저출산·고령화 문제는 우리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인 만큼, 영등포구의회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정선희 의장은 다음 주자로 구로구의회 정대근 의장과 양천구의회 윤인숙 의장을 지목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박성호 의장(공항동·방화1·2동, 더불어민주당)은27일 한국지방세연구원(서울 양재동 소재)에서 개최한 ‘지방의회의 재정상 권한과 역할의 강화 방향 세미나’에 참석하여 정책결정 과정에서 기초의회와의 동행을 요구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방분권을 주요 화두로 하여 지방분권을 달성하기 위한 지방의회의 재정상 권한과 그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로서 ‘한국지방세연구원’(원장 강성조)과 ‘충청남도의회’(의장 홍성현, 천안시 제1선거구, 국민의힘)이 공동 개최한 세미나다. 기초의회를 대표하여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박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분권 달성을 위해 지방의회의 독립적 역할의 필요성을 강조함과 아울러 의회의 자율적 예산편성이 필요함을 역설했으며, 지방분권의 시작과 완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또한, 박 의장은 지방분권의 완성을 위해 대의·입법기관으로서 기초와 광역의회 모두가 그 역할과 권한을 확보해야 함을 강조하며, 한 사람의 의원으로서, 의장으로서 지방의회의 역할 정립과 권한 확대를 위한 정책적 행보에 함께 할 것임을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성북4, 국민의힘)은 3월 25일 서울시건축사회 제59회 정기총회에 참석하고 서울시의회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건축사회는 서울시에 건축사사무소를 등록한 건축사를 회원으로 구성한 전문단체로 1965년에 설립되어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했으며, 서울의 쾌적한 도시⋅건축환경 조성과 건축문화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이날 김태수 위원장은 제1부 개회식 축사를 시작으로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 시상자로 단상에 올라 건축문화 발전에 공로가 있는 건축사들에게 의장상을 수여하고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서울시의회 의장상의 수상대상자는 ▲㈜죽림미래 건축사사무소 김덕수 ▲㈜티엠디 건축사사무소 김동규 ▲㈜옴니 건축사사무소 김종기 ▲㈜에이이엔도시 건축사사무소 김효태 ▲영은 건축사사무소 박은미 ▲이든 건축사사무소 배영광 ▲㈜지음에이앤디 건축사사무소 서대국 ▲건축사사무소 예전 송일헌 ▲㈜대지 건축사사무소 이성욱 ▲파로스 건축사사무소 이정용이다. 김태수 위원장은 “최근 서울시는 건설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건설분야 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19시, ‘한국 정치의 미래를 묻다’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에서 개최된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서울대학교 재학생과 대한민국의 미래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먼저 오 시장은 ▴약자와의 동행 ▴성장과의 동행 ▴미래세대와의 동행 ▴지방과의 동행 ▴국제사회와의 동행 등 ‘5대 동행’을 설명하며 성숙한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실질적 전략을 제시했다. 이후 오 시장은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지방분권’, ‘연금 개혁’ 등 현안과 ‘서울런’, ‘문화도시 서울’ 등 서울시 정책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특히 오 시장은 좋은 정치를 바라고, 미래를 꿈꾸는 청년의 입장에서 어떤 후보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야 하는지 묻는 학생의 질문에 “피상적인 관찰로 몇 개의 사건이나 몇 개의 워딩을 보고 판단하지 말라”라며, “정치 뉴스를 챙겨 보면서 판단력을 기르고, 정치인이 내놓는 정책으로 판단하라”라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15년도부터 지난해까지 11년째 저소득 화상환자의 치료 지원을 매년 제작하고 있는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의 판매 수익금과 기부금 전달을 위한 행사를 27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2025년도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 프로젝트’를 통해 마련된 판매수익금과 GS리테일, LG트윈스의 민간 기부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 등을 모두 모아 화상환자 지원 재단인 한림화상재단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전달한 기부금은 총 8천6백만 원에 이르며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저소득 화상환자의 화상치료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11년간 달력 115,977부의 판매수익금과 민간 기부금 등 약 11억 9천만 원을 조성하여 한림화상재단에 전달했으며, 재단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증 화상환자 총 273명을 선정하여 지원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소방재난본부는 13명의 현직 소방관과 오중석‧배강우 사진작가의 재능기부, GS리테일의 제작비 및 판매 지원 등 민간 기업의 사회공헌으로 ‘2025년 몸짱소방관 달력’을 제작한 바 있다. 올해 몸짱소방관 달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시가 봄을 맞아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간절기 어린이 섬유제품(31개)과 초저가로 판매 중인 해외직구 선글라스, 가방, 완구 등(10개) 총 41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10개 제품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폼알데하이드 등 유해 물질이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되거나 물리적 시험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 대상은 테무‧쉬인‧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섬유제품, 완구 등 41개 제품으로 유해 화학물질 검출 여부와 내구성(기계적‧물리적 특성) 항목을 검사했다. 먼저, ‘아동용 섬유제품’로 분류된 5개 제품이 유해물질 기준을 초과하거나 물리적 안전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특히 ‘여아 청바지’는 고무 단추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DEHP)가 국내 기준치(총합 0.1% 이하) 대비 157.4배 초과 검출됐다. ‘남아 청바지’의 주머니감에서는 폼알데하이드가 기준치(75mg/kg)보다 1.2배, ‘여아 치마’의 메쉬 원단에서도 1.02배 초과 검출됐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작구가 구민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 비상벨 작동 기능에 대한 정기 점검을 본격 추진한다. 구는 지난 27일 구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안심화장실 감시단’을 통해 1분기 점검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세면대·좌변기 편에 설치된 비상벨은 작동 시 경광등이 켜지고 서울경찰청 상황실로 연결돼 순찰차가 현장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구에 따르면 이날 감시단 35명이 5인 1조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대방동 참새공원 공중화장실 등 14개소의 비상벨을 전수 점검했다. 비상벨의 ▲파손 여부 ▲점등 및 경광등 작동상태 ▲경찰 상황실 통화연결 이상 유무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이외에도 내·외부 안내 현판과 CCTV 상태를 함께 살피며 청결 유지를 위해 환경미화 활동도 병행했다. 향후 구는 분기별 점검을 통해 관내 공중화장실 50개소에 설치된 비상벨을 지속 관리하고, 이상이 확인되면 즉시 수리·교체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감시단은 지난해 12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총 56명 규모로 출범했다.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고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