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지역 농업과 관광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12일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중 사장을 만나 증평의 주요 농정 현안사업을 공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사업은 △삼기 포레스트 밸리 조성 △삼기저수지 수상레저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청년 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조성 △농업용수 공급시설 설치 등이다. 특히 이 군수는 삼기저수지를 활용한 관광사업 추진에 한국농어촌공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경우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증평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은 삼기저수지를 중심으로 캠핑장, 수상레저시설 등 다양한 콘텐츠 구상을 완료하고, 현재 관련 기관들과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농어촌공사와는 수면 사용 허가와 유지관리 계획 등 사업 전반에 걸쳐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도안면 화성리에 30년 넘게 방치돼 흉물로 전락한 윤모아파트는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를 통해 해결을 모색 중이며, 현재 예비계획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2일 유보통합 시범 사업의 하나로 운영 중인 ‘영유아학교’ 시범 기관을 송근현 부교육감이 방문해 운영 현황과 과제 이행 여부를 살펴보았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유보통합이 현장에서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또 영유아학교가 질 높은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고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방문 기관은 김해 장유어린이집과 진주 꿈사랑생태유치원으로 두 기관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운영 격차를 줄이고 유보통합 기관의 모범 사례를 만들기 위해 시범 기관으로 지정된 곳이다. 두 기관은 영유아 교육과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5대 상향 평준화 과제’*를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송근현 부교육감은 시범 사업 운영 전반을 직접 살펴보고, 영유아의 교육·보육 활동은 물론 실내외 교육 환경도 꼼꼼히 살펴보았다. 이어 교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그 과정에서 얻은 성과와 과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송근현 부교육감은 “영유아학교 시범 사업은 유보통합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각 기관이 사명감을 가지고 내실 있게 운영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8기 김해시 시정모니터 60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정모니터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홍태용 시장이 강조하는 소통과 참여로 함께하는 행정을 위해 19개 읍면동 지역에 공고모집과 읍면동장 추천을 통해 선발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시정 운영 및 시책 추진사항에 대한 시민의 여론을 제보하고, 제도 개선사항 불편사항을 제보하는 한편, 각종 시책 홍보 및 시정 현안을 전달하게 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올해를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이하여 ‘도시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도시 전반의 변화와 참여를 이끌어 내는 데 김해시 시정모니터 8기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며 “시민의 다양한 의견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정확하게 파악해 시정에 반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2일부터 13일까지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기술직 공무원 등 22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형 교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발전 방향 모색’을 주제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실무에 강한 기술직 공무원 양성을 목표로, 현장 경험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공사 감독, 공공시설물 유지·보수 등 기술직 업무의 실질적인 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한 사례 중심 교육과 변화하는 미래 학교 공간을 주제로 토론을 연다. 주요 내용으로 경상국립대학교 김동규 교수가 ‘미래학교 공간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경남교육청 소속 기술직 공무원이 ‘동료가 들려주는 시설 공사 사례’를 주제로 현장 중심 발표를 이어간다. 또한, 기술직 공무원 간 소통의 장도 마련하여 지역별 교육 현장의 현안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김철환 시설과장은 “이번 역량 강화 연수가 변화하는 미래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기술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여 안전한 교육 시설을 조성·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은 12일 거창읍에 소재한 포그니아 홈데코에서 거창군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인 거창시니어카운티를 방문해 입소 어르신을 위해 90만 원 상당의 여름 이불 패드 2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현숙 대표는 어린 시절을 보낸 고향 신원면에 위치한 거창시니어카운티를 찾아 “사랑하는 가족과 떨어져 시설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보내실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마음을 담아 준비한 이불을 전달했다. 거창시니어카운티 윤경석 시설장은 “입소해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좋은 선물을 주셔서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시설에서도 기탁해 주시는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부모처럼 섬기며 안전하게 모시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자연과 어우러지는 전국 최고의 시설 환경을 갖추고 있는 거창시니어카운티는 지난해 8월 연면적 2,93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100인 입소 시설로 개원하여 이용하는 어르신은 고품질의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받고 가족은 돌봄 부담 경감으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전국 최고의 시설로 운영함으로써 노인복지 실현을 이뤄내고 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사천시는 실안동에 소재한 호텔 소풍 김성희 대표가 지난 9일 (재)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성희 대표는 2019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며, 이번 기탁으로 총 기부액은 1,200만 원에 이른다. 김성희 대표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돕는 일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동식 이사장은 “항상 꾸준히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시는 호텔 소풍 김성희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사천시의 출연금, 민간 기탁금 등으로 조성된 재원을 바탕으로 대학생 그룹 해외문화탐방, 글로벌 인재 영어캠프를 비롯해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는 제1기분 자동차세 45,540건, 53억 원을 부과하고 납세의무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2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1기분), 12월(2기분) 상·하반기 나눠 과세된다. 이번 과세대상은 6월 1일 기준 사천시에 등록된 자동차, 125cc초과 이륜차, 기계장비(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트럭)의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보유 기간에 대해 부과된다. 단, 연세액 10만 원 이하 차량은 전액 부과되며, 올해 1월과 3월에 자동차세를 선납한 차량은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기한은 6월 30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방문해 고지서로 납부하거나 고지서 없이 CD/ATM기를 이용해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다. 또한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및 가상계좌 납부(인터넷뱅킹), '스마트위택스' 모바일 앱, 위택스, 인터넷지로, ARS 등 다양한 전자납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부기한이 경과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기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합천군지회는 12일 합천여자중학교 1학년 재학생과 인솔교사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안보 의식 고취를 위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안보관을 심어주고, 평화와 자유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칠곡에 위치한 호국평화기념관을 방문해 6.25 전쟁과 관련된 역사적 자료를 관람하며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전차 탑승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체험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갑균 한국자유총연맹 합천군지회장은 “청소년 시기부터 올바른 안보 의식을 함양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미래 세대가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이해하고 평화 수호의 중요성을 체감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합천군지회는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안보·통일 교육 및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건전한 시민의식 함양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오는 6월 25일부터 치매 인지선별검사 정상군을 대상으로 하절기 치매예방교실 ‘기억반짝 청춘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거제시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하절기 치매예방교실 ‘기억반짝 청춘교실’은 치매 진단을 받은 주민과 치매 고위험군을 제외한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미술·공예·신체활동 등 뇌 기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또한 프로그램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주관적 기억력 감퇴, 노인 우울척도 등 변화를 평가할 예정이다. 구신숙 거제시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예방교실을 통해 지역사회의 치매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생활을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절기 치매예방교실 ‘기억반짝 청춘교실’은 6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매주 월·수 오후 2시부터 4시에 운영된다. 관련 문의는 거제시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시정연구원은 12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도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국제개발협력의 전략적 활용’를 주제로 2025년 제7회 창원미래포럼을 개최하고, 전문가 및 창원특례시 관계자 등과 함께 창원특례시 글로벌 연계 정책전략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인구절벽과 지방소멸이라는 구조적 위기 속에서,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해법으로 국제개발협력과 도시정책 간의 전략적 연계를 조망하고자 마련됐다. 지방정부 주도의 SDGs 이행모델 구축과 함께, 창원특례시가 국제사회와 호흡하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실천 전략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주제발표는 아프리카개발은행 자문관 등을 역임한 설지인 교수(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가 맡았다. 설 교수는 글로벌 ODA 전략의 흐름과 국내 지자체의 대응 사례를 분석하며, 창원특례시에 적합한 국제협력 4대 전략 ‘G.D.O.D’를 제안했다. G.D.O.D.란 △Green(녹색개발 협력 및 기후위기 대응) △Digital-tech(스마트 기술 기반 디지털 격차 해소) △Ocean(해양도시 창원의 특성 반영한 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