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족 중 주거 취약 가구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전세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해 현재까지 140여 가구의 안정적인 주거 마련을 지원해 왔고 올해는 주거 취약 가구 2가구를 선정해 각각 200만 원의 전세자금을 현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구 중 다음에 해당하는 가구로 ▲보증금 인상으로 기존 거주지를 이전해야 하는 가구 ▲보증금 증액을 통해 월세 부담을 경감하고자 하는 가구 ▲친·인척 또는 지인의 집에 무료로 거주하고 있으나 독립적인 주거 마련이 필요한 가구 ▲그 외 전세자금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가구 등이다. 신청 기간은 8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이며,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다만 ▲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 본 사업의 지원금을 이미 수령한 이력이 있는 가구 ▲ 무료 임차 중인 가구가 동일 거주지에서 보증금만 전환하는 경우 ▲ 가족 간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 염포양정도서관은 오늘 23일 오후 2시 '이게 차별이라고?'의 저자 고수산나 작가를 초청해 인문학 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은 '2025 북구 사서의 책' 어린이 부문 추천도서인 '이게 차별이라고?'를 주제로, 살아가면서 무심코 지나쳤던 차별에 대한 문제를 짚어보고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강연은 무료다. 참가 신청은 20일까지 북구 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북구 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인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퇴직자지원센터는 오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퇴직자 콘텐츠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센터는 제조업 분야에서 퇴직한 중장년들이 가진 실무 경험과 노하우, 재능을 하나의 콘텐츠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목표로, 단순한 기술 교육이 아닌 본인의 경력과 삶의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는 주제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발표해 보는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내 경험과 취미가 콘텐츠가 되고 강의가 된다'는 슬로건으로, 중장년의 경험을 강의콘텐츠로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둔다. 강점진단을 통한 개인 콘텐츠 발굴 및 퍼스널 브랜딩 도출, AI 활용 강의안 제작, 스피치 기법과 강의 시연 실습, 실전 마이크로 티칭과 강사 인력풀 연계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실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 참가 희망자는 13일부터 22일까지 북구퇴직자지원센터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 접수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북구퇴직자지원센터 전화로 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많은 중장년 퇴직자들이 퇴직 후 경력을 어떻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025년 8월 주민세 납부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주민세(개인분) 9만2천724건 9억2천100만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주민세(개인분)는 과세기준일인 7월 1일 현재 울주군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가 납부하는 세금이다. 올해 주민세는 지난해 9만1천486건, 9억900만원보다 1.3% 증가했다. 세액은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1만1천원이며,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다. 단, 기초생활수급자와 민법상 미성년자 세대주 및 학생, 취업준비생 등 30세 미만의 미혼 세대주는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고지서는 우편으로 일괄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이메일과 모바일 앱에서 고지서를 확인할 수 있다. 고지서를 송달받지 못했거나 분실한 경우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울주군 세무2과에서 재발급 받으면 된다. 주민세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 또는 각 은행 ATM/CD기 사용 △ARS을 이용한 신용카드 또는 휴대폰 소액결제(10만원 미만) △가상계좌 실시간 납부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청년의 주거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2025년 청년주택 임차비용 지원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울주군에 주민으로 등록된 18세부터 39세까지의 무주택 청년에게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또는 월세를 월 최대 10만원씩 최장 2년간 지원한다.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은 보증금 2억원 이하 전세 또는 보증부월세 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월세 지원은 보증금 1억원 이하이면서 월세가 80만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할 경우 지원 가능하다. 소득 요건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로, 1인 가구 기준 월 소득 430만6천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주택은 울주군 내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거용 주택이어야 한다.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울주군 청년지원포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신청 시 온라인 신청서와 각종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하며, 이후 자격요건과 서류심사, 유사사업 중복 여부 등을 확인한 뒤 대상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청 일자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8월 11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소속 직원 220명을 대상으로 ‘2025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한반도 및 국제 안보정세에 대응해 공직자의 국가안보관과 안보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경남대학교 엄홍섭 교수가 ‘드론 등 첨단무기와 한반도 안보환경’을 주제로 강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동해상 미사일 발사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국제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라며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이 국제 정세를 이해하고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은 8월 11일 오전 9시 울주군 두동면 대곡댐에서 여름철 수난 사고를 대비해 소방헬기를 활용한 수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하천과 계곡을 찾은 피서객이 물놀이 중 수난사고를 당하는 상황을 가정, 소방헬기를 이용한 인명구조 활동과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울산 119항공대원 10여 명이 참여해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훈련이 진행된다. 특히, 익수자 발생을 가정해 수난용 들것 등 수난구조장비를 이용한 인명구조 활동과 헬기 기내에서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는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수난 사고 발생 시 직접 물속에 들어가 익수자를 구조하려 하지 말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119에 신고하고 주위에 뜰 수 있는 물건 등을 던져 구조할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지역 농가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이상고온에 따른 생육 저해, 가축 폐사 등 피해를 사전에 파악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로, 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작물 생육 상태, 시설 내부 온도, 환기 상황 등을 살펴보고 대응책을 논의한다. 현장에서 점검을 통해 차광망 보강, 점적관수 조절, 송풍기 활용 등 고온 피해 저감 요령을 안내한다. 또한 농업인들에게는 온열질환 예방 키트와 냉수도 함께 전달하며 작업 시간 조정, 고온 시간대 작업 중지 등 안전 수칙도 강조할 예정이다. 울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 주기적인 현장 예찰과 농가별 기술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라며 “작물과 가축 피해를 줄이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와 감염병관리지원단에서는 지난 6월 실시한 ‘학교감염병예방 인생네컷 공모전’ 결과 9개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나만의 창의적이고 기발한 감염병 예방과 실제 학교 현장 사례’를 주제로 실시됐다. 지난 6월 2일부터 30일까지 공모한 결과 총 108개 작품이 응모됐으며 1차, 2차 심사를 거쳐 대상(1개), 최우수(2개), 우수(3개), 장려(3개) 등 총 9개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주요 당선작을 보면 윤 슬(월봉초) 학생 작품이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는 우예린(동부초), 안근영(개운초)이 우수는 1학년 4반(화암초), 이서연(외솔중), 박하윤(남창중)이 차지했다. 장려는 김지민(방어진초), 이윤슬(개운초), 허지안(함월고)에게 돌아갔다. 당선자(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20만 원, 최우수 15만 원, 우수 10만 원, 장려 5만 원 등 시상금을 각각 수여한다. 울산시는 당선 작품을 울산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누리집에 게시해 감염예방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구군과 합동으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12일과 13일 이틀간 해수욕장 안전 및 위생 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주변접객업소 위생점검, 바가지요금 단속 및 무허가 영업 근절 등을 위해 추진된다. 점검은 구군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하해수욕장(12일), 일산해수욕장(13일)에서 진행한다. 주요 점검 분야는 ▲구조·안전인력 배치 및 해양 위험 생물 차단 시설 설치 현황 ▲물놀이 구역과 수상레저 구역의 명확한 구분 여부 ▲화장실, 샤워장, 음수대 등 이용 편의시설 ▲무허가 위생업소 및 위생 불량 여부 ▲바가지요금 및 과도한 호객행위 등이다. 점검반은 위반 사항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현장 계도 활동도 병행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울산지역 해수욕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