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교육부, 9개 국가거점 국립대학교, 글로컬대학협의회, 제주대학교와 글로벌 런케이션 허브 조성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제주도는 2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교육부, 국가거점 국립대, 글로컬대학협의회, 제주대학교와 함께 ‘런케이션 활성화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주에서 추진하는 런케이션 등 교육 분야 교류 활성화와 제주지역 발전 등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식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오영훈 지사, 고창섭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충북대학교 총장),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점교류 등을 활용한 런케이션 운영 및 지원 ▲지역 문제 해결·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교수 학습 지원 프로그램 협력 ▲제주의 가치·비전·미래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및 협업 ▲제주 라이즈(RISE) 포럼의 국제적 운영 지원 등이다. 제주도는 현재 중앙대를 시작으로 경희대, 세종대, 동국대, 대전대, 성균관대 등 6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이 보조금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도내 보훈단체 실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교육을 실시했다. 21일 오후 보훈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보조금 관련 최신 법령과 운영 지침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교육 내용은 △보조금 집행기준 및 절차 △회계관리방법△정산 및 증빙서류 작성요령 △부적정 집행사례 예방 등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핵심 사항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개정된 법령과 보조금 운영 지침을 반영해 실무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정길재 보훈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훈단체의 보조금 운영 투명성과 책임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훈단체의 재정 건전성 확보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오후 2시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2025년 중소기업 육성시책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내 중소기업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주도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도내외 14개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설명회는 각 기관의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통합 안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주도에서는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8개 분야 82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총괄 설명하고, 도와 중소기업벤처부, 유관기관의 지원 시책을 수록한 안내책자를 배포했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은행 제주지역본부의 제주지역 경제동향 분석과 조성현 한성대 교수의 제주제품 스토리텔링 성공사례 특강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발표에 나선 10개 기관 중 광주·전남중기청은 수출 분야 중심의 중소기업 육성사업을 안내했으며, 이어서 9개 유관기관이 소관사업을 상세히 설명했다. 설명회와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경제 활력, 소비촉진 동참’ 퍼포먼스도 진행돼 소비촉진 캠페인의 범도민 확산을 다짐했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 을)은 2월 21일 열린 문화체육교육국 업무보고에서 "제주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도립국악단 설립이 필요하다"며 제주도 차원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구했다. 강철남 의원은 "제주는 역사와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문화도시를 지향하고 있지만, 현재 제주도립예술단은 무용단, 교향악단, 합창단으로만 구성돼 있고 정작 제주의 전통문화를 대표할 국악단이 부재한 상황"이라며 "도립국악단 설립은 제주 전통예술 보존과 계승을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2016년부터 도립국악단 설립 논의를 시작했고, 2018년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 제주민요 유네스코 등재와 함께 도립국악단 창단을 공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같은 해 도립국악단 및 도립극단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이 계획됐으나, 예산 미반영으로 추진되지 못하고 중단된 상태다. 강철남 의원은 "현재 경기·강원·전북 등 전국 10개 광역지자체에서 국악단을 운영하며 지역 전통예술을 보존하고 발전시키고 있다."며 "제주 또한 문화예술섬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월 21일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 '제2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우수상’과 개인부문에서는 이남근 의원이 대상을, 그리고 임정은 의원이 우수상을, 이경심 의원이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공무원부문에서는 우수조례 제․개정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의회운영전문위원실 이경하 정책연구위원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단체부문 우수상으로 선정된‘제주특별자치도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긴급 대응에 관한 특별조례’는 현재 12대 후반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이 대표 발의한 조례로, 의장과 도지사, 교육감이 함께 협력하여 민생경제 위기 상황 속에서 도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적시에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 대응 기구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 조례의 실효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개인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이남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기업 사회성과 측정 및 보상사업에 관한 조례’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창출한 사회성과를 측정하고 그에 따른 보상을 위한 기준을 마련한 것으로, 지속가능한 사회적경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 을)은 2월 21일 열린 문화체육교육국 및 제주학연구센터 업무보고에서 "제주학연구센터가 제주어에 치중된 연구에서 벗어나 인문·사회·자연과학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연구를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제주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석주명 선생 연구와 기념사업 추진도 적극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제주학연구센터는 제주연구원 산하 기관으로, 제주인의 정체성 확립과 학문적 체계 정립을 목표로 설립됐다. 그러나 현재 연구 방향이 제주어와 민속문화에 집중되면서 자연과학적 연구는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다. 강철남 의원은 "제주학은 인문·사회·자연과학을 포괄하는 학문이지만, 최근 몇 년간 연구가 특정 분야에 치우쳐 있었다"며 "신임 김완병 센터장이 생물학을 전공한 만큼, 제주학의 연구 스펙트럼을 균형적으로 확대하는 방향으로 센터를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철남 의원은 “‘나비박사’석주명 선생은 한국의 나비 분류학을 체계적으로 정립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학자이자 제주학의 근본을 세운 인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주에서조차 그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한 골목상권 이용 활성화 분위기 조성 및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오승식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위원회 소속 모든 위원과 교육전문위원실 직원들은 지난 2월 19일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골목식당을, 2월 21일에는 서귀포 정방동에 위치한 골목식당을 방문하여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상인들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교육위원회 오승식 위원장은 “지역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하는 골목상권 적극 이용을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교육청 접견실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급식실 종사자 처우개선 방안을 포함한 우선협약을 체결했다. 교육공무직원 노조는 지난해 10월 417개 항목에 걸친‘단체교섭 갱신요구안’을 제출하며 단체교섭을 진행 중이다. 노사는 우선 급식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에 대해 신속하게 합의하고 이를 시행할 필요성에 대해 한목소리로 의견을 모은 결과 이번 우선협약이 이뤄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급식실 종사자 급식비 50% 지원, 급식실 대체 전담 인력 확충이며 이 내용은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공무직원 노조와 제주도교육청은 급식실 종사자들의 근로 환경을 개선하며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청렴한 제주교육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진규 노사법무과장은“이번 협약은 2300명의 교육공무직원들의 처우개선과 사기 진작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상생의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노동조합과 앞으로도 성실하게 단체교섭을 이어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2025년 자살예방 교육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 시행 계획을 발표하고 모든 학생의 건강한 마음 성장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이번 시행계획의 주요 추진과제로 생명존중 문화 조성, 위기 징후 조기 발견 지원 체계 강화, 전문기관 연계·치유 지원, 자살위기 관리체계 강화 및 학교위기 안정화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세부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단위학교에서는 생명존중 문화조성 및 예방교육 내실화를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연 6시간 이상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하고 분기별 1회 생명존중 교육주간을 운영하며 학교위기관리위원회 정기적 운영을 통해 위기관리 지원체계 구축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학교역량 강화를 위해 생명존중 연찬회 운영,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하며 정신건강전문가 학교 방문 지원, 학생 긴급심리지원,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입원비 지원, 병원형 위(Wee) 센터 운영 등 전문기관 연계 치유 지원으로 학교위기 안정화를 지속적으로 도모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위기학생에 대한 체계적인 상담 및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2025년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 통합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위기학생 맞춤형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교육지원청 교육복지사 배치 확대를 통한 교육복지안전망 지원 강화, 선도학교 및 시범교육지원청 운영 등을 통한 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내실화,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통한 학교 구성원 업무 부담 경감 도모에 중점을 두고‘학생이 행복하고 보호자가 감동하는 지속 가능한 맞춤형 교육복지 체계 구현’을 목표로 추진한다.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주요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 지원 강화 (강화) 학교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 (확대) 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팀 협의회 참석(필요시) (확대) 지역기관과 함께하는 통합사례회의 운영 지원 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내실화 (계속) 선도학교 운영: 초 4교(2~3년 차) (신규) 시범교육지원청 운영(서귀포시교육지원청) (신규)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연수 운영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통한 구성원 업무부담 경감 도모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