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립농악단이 오는 14일부터 11월까지 내장산 문화광장에서 신명 나는 전통 연희 한마당인 ‘정읍농악 9경가세~’ 토요 상설공연을 무료로 펼친다. 정읍농악 이수자와 전통 연희 전공자들로 구성된 전문 예술단체인 시립농악단은 올해 상·하반기로 나눠 총 12회의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매회 토요일 오후 2시 30분 내장산 문화광장 내 어린이놀이터 일원에서 진행되며,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부담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상반기 공연은 3월 14일 첫 무대를 시작으로 격주 토요일마다 열려 5월까지 총 6회(3/28, 4/11, 4/25, 5/9, 5/23) 진행된다. 무더운 여름철 휴식기를 가진 뒤, 하반기인 9월 5일부터 11월 21일까지 다시 6회(9/19, 10/10, 10/24, 11/7, 11/21)의 흥겨운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전북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정읍농악의 백미인 길놀이, 오채질굿, 오방진굿, 부포놀이, 설장구 등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이와 함께 사물놀이 판굿, 버나놀이, 사자춤, 죽방울, 열두발상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지역 축산업 종사자들의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획득을 돕고 식품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영업자 대상 맞춤형 위생 교육을 실시했다.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은 지난 5일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축산물 영업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HACCP 영업자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지역 종사자들이 원활하게 의무 교육을 이수하고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교육장과 편의를 제공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 박태근 교수는 HACCP 정책 및 운용 관리, 생산 단계별 평가 기준 해설 등 축산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필수 지식과 실무 정보를 전달했다. HACCP은 원재료부터 제조, 가공, 보존, 유통, 조리를 거쳐 최종 소비자가 섭취하기까지 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물학적·화학적·물리적 위해 요소를 분석하고 중요 관리점을 설정해 사전에 방지하는 과학적인 식품 안전 관리 시스템이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 따르면, 안전관리인증농장 및 작업장 등 HACCP 인증을 신규로 받으려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최소 4시간 이상의 교육을 반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정읍시협의회(회장 최창묵)가 지난 5일 순정축협 한우명품관에서 임원과 지역별 위원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바르게살기운동 유공 회원에 대한 표창 및 공로패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도 결산 보고, 2026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심의, 신입 회원 임명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캠페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회원 유치와 단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회원들에 대한 뜻깊은 포상이 이어졌다. 영예의 수상자로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안영산 감사 ▲바르게살기운동 금장 김천수 이사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회장 표창 박종례 부회장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 송윤길 부회장 ▲정읍시장 표창 조풍영 수석부회장 및 이흥구 부회장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또한 강석중 자문위원과 장봉기·최형영 부회장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최창묵 회장은 “올해도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바르게살기운동을 전개하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협의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지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 신평면 소재 진구사지에 있는 '임실 진구사지 석조비로자나불 좌상'이 2026년 2월 26일 국가 보물로 지정 고시됐다. 진구사(珍丘寺)는 '삼국유사'에 따르면, 고구려계 보덕화상(普德和尙)이 전주로 내려온 이후 그 제자 적멸(寂滅)과 의융(義融) 스님에 의해서 창건된 사찰로 알려져 있으며, 870년대 전후로 보물 '임실 진구사지 석등', 도 유형문화유산 '중기사 철조여래좌상' 등과 함께 조성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진구사는 조선 태종대 88개의 자복사(資福寺) 중 하나로 지정될 정도로 위상을 유지했으며, 임실현 사찬읍지 '운수지(雲水誌)'(1675ㆍ1730)는 조선 후기 석등, 석불, 철불 등이 그대로 절터에 있었다는 것이 확인되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임실 진구사지 석조비로자나불 좌상'은 1977년 지방 유형문화유산 '중기사 연화좌대'로 지정됐으며, 2003년 '임실 용암리사지 석조비로자나불 좌상', 2021년 '임실 진구사지 석조비로자나불 좌상'으로 이름이 고쳐졌으며 2014년 중기사에서 진구사지 경내 보호각으로 옮겨져 오늘에 이른다. 한편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은 비록 광배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임실군이 군민 건강을 위협하는 1군 발암물질인 석면 슬레이트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2026년 폐슬레이트 수거의 해’사업을 전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한시적 시행 ▲사유지 포함 대상 확대 ▲자부담 없는 전액 지원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전격 시행되며, 노후․방치된 석면 슬레이트를 집중 정비해 생활환경 개선과 군민 건강보호를 동시에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석면 슬레이트는 과거 건축 지붕재로 널리 사용됐으나, 현재는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되어 사용이 전면 금지된 유해 자재다. 특히, 노후화된 슬레이트가 파손․방치될 경우 석면 비산 위험이 높아 주민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환경문제로 지적돼왔다. 이에 따라 임실군은 2026년을 “폐슬레이트 집중 정비의 해”로 정하고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한시적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군은 사업종료 이후 별도의 연장계획이 없는 만큼 이번사업이 자부담없이 방치 슬레이트를 처리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방치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이 공공용지에 무단 투기된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지원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과 군산시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및 조합원들이 군산시청에서 상호 기탁식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덕하 군산시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과 안남귀 고창군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여하여 상호 지자체간에 총200만원을 기탁했다. 공무원노동조합은 노사 상생의 협력적 파트너로서 공무직의 권익 향상에 힘써오는 한편, 고향사랑기부제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번에도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상호기탁에 나서며 지역사회 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안남귀 고창군 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상호 기부가 고창군과 군산시 지속적인 상생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산시와 협력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창군수는 “평소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로 지역발전에 힘써주고 있는 고창군과 군산시 공무원노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청소년, 취약계층, 지역 활력 증진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기금사업에 투명하고 책임 있게 활용할 계획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판소리의 맥을 잇기 위한 전문 프로그램 ‘2026 명창초빙 판소리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2023년부터 시작된 아카데미는 올해로 4번째 이어가고 있다. 신재효판소리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는, 판소리의 전통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심화 교육 과정으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세종제 춘향가▲동초제심청가▲민요▲고법 특강으로 구성된다. 각 유파의 소리 특징과 성음, 사설 운용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것은 물론, 소리와 장단을 아우르는 통합교육을 통해 판소리의 본질을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고창군은 그동안 판소리 공연, 교육, 학술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판소리 성지’로서의 위상을 다져왔다. 이번 명창초빙 판소리 아카데미 역시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전국으로 확산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전통예술 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판소리의 고장이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명창과 함께하는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전통의 맥을 굳건히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고창이 대한민국 판소리의 중심지로 자리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보건소가 겨울방학(1월12일~2월26일) 지역 아동‧청소년 208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구강건강교실’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구강건강교실에서는 ▲구강보건교육 ▲개인별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1;1 맞춤형 칫솔질 방법 교육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안내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을 위한 구강위생용품 배부 등이 진행됐다. 특히 불소도포 과정에서 다양한 맛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제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만족도 조사(응답자 202명) 결과, 프로그램 만족도 97.9%, 의료서비스 만족도 97.6%, 추후 프로그램 참여 의향 93.3%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일부 참여자는 다음 프로그램 운영 시 불소바니쉬 대신 불소양치용액을 더 활용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유병수 고창군 보건소장은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이 구강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스스로 치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의 건강 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지난 5일 고창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입교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 운영에 들어갔다. 입교식에는 김영식 고창군부군수, 고창군의회 군의장, 교육생 및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교육생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창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예비 귀농귀촌인이 일정기간 거주하며 영농기술을 배우고 농촌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시설로 총 30세대 규모의 체류공간을 지원한다. 또한 공동실습하우스, 세대별 텃밭 등을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영농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체류형농업창업교육은 2018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215세대가 교육에 참여했으며, 그 중 139세대가 정착하여 평균 정착률 65%라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2008년부터 운영중인 새내기 농업학교(구 귀농귀촌학교)도 역시 1,510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귀농귀촌의 산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 선발된 교육생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며 작물 재배 기술, 농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 세계유산 고인돌박물관이 3월의 유물로 ‘선운사 동불암지 마애여래좌상 정비사업부지 발굴조사 출토 유물’을 선정해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전시는 29일까지 고인돌박물관 2층 실감영상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로컬 100’에 선운사가 선정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선운사 마애여래좌상 주변에서는 1994년, 2021년, 2023년 세 차례 발굴조사가 진행됐으며, 출토 유물 103점이 박물관에 인계됐다. 전시에서는 주요 기와 유물 11점을 선보이고, 발굴 과정을 담은 영상도 함께 상영한다. 고창 선운사 동불암지 마애여래좌상 상부에 남아 있는 네모난 구멍은 과거 닫집과 같은 시설이 설치됐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흔적으로 알려져 있다. 영상에는 청자와와 연봉와 등 일부 유물도 소개되며, 이는 마애여래좌상을 둘러싼 건축 구조가 존재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자료로 주목된다. 전시에서는 수키와와 암키와, 막새 등 다양한 기와를 통해 시대별 문양과 양식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 특히 ‘도솔산 중사(兜率山仲寺)’, ‘백성향(百姓香)’, ‘신(信)’ 등의 글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