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5일 창녕슈퍼텍고등학교에서 가족주말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온가족 다함께 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과 가족 등 5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팀별 경기와 협동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 활동을 경험하며 청소년들의 체력 향상을 도모했다. 특히 릴레이 경기와 협동 게임 등은 서로 협력하고 응원하며 가족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재규 관장은 “부모님과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운동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이 한마음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가운데 공동체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창녕읍 창녕천 일원에서 열린 ‘우포따오기와 함께하는 제39회 비사벌문화제’를 다회용기를 활용한 친환경 축제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축제 기간 중 먹거리 부스 등에서 다회용기 공급–회수–세척–재공급의 순환 체계를 구축해 1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했다. 국밥·전·수육 등 음식 메뉴에는 밥그릇, 국그릇, 수저, 접시 등 7종의 다회용기를 제공했으며, 맥주·막걸리 등 음료에는 다회용 컵을 비치해 사용하도록 했다. 사흘간의 축제 기간 동안 다회용기와 다회용 컵 약 4만 개가 사용된 것으로 집계됐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탈(脫) 1회용품 실천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각종 축제와 행사에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해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창녕군보건소 다목적홀에서 관내 건강지킴이(생활지원사) 160여 명을 대상으로‘세라밴드를 활용한 간단한 신체활동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강지킴이들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보다 안전하고 올바른 신체활동 지도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보건소 운동처방사의 지도로 세라밴드를 활용한 스트레칭 및 근력 강화 운동법을 실습 위주로 진행했다. 아울러 올바른 혈압계 관리 방법 및 동의서 작성 등에 대해서도 함께 안내해 건강지킴이들이 현장에서 사용하는 혈압계의 관리 책임과 사용 규정을 명확히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지킴이들의 활동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만성질환 예방 및 올바른 건강관리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석규 보건소장은 “건강지킴이들이 어르신들의 건강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진교면의 정영춘 씨가 하동에서 최초로 1365자원봉사포털 등록 기준 자원봉사 ‘1만 시간’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정 씨는 1993년부터 어르신 관광, 장애인 나들이, 요양원 환자 목욕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포털에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의 실적이 기록되어 있으므로, 그 전부터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온 것을 고려하면 1만 시간이 훌쩍 넘도록 이웃들을 위해 헌신한 것이다. 아울러 정 씨는 개인택시를 운영하며 발생한 수익을 모아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진교면사무소를 통해, 2012년부터 하동군장학재단을 통해 기부의 손길을 이어와 지난해에는 총기부액이 1600만 원에 달했다. 그는 2013년 하동군 자원봉사상, 2014년 경상남도 자원봉사왕, 2018년 진교면민상 및 국무총리상, 2024년 하동군민상 등 수상 경력이 있으며, 2018년에는 자원봉사의 감동을 전하는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V-Korea 경남대회에서 ‘사랑의 진교맨’ 사례를 발표해 장려상을 받기도 했다. 정 씨는 “30여 년 전 고속도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부하동노인복지관은 지난 10월 28일,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작은 페스티벌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회원들이 주체가 되어 직접 참여한 프로그램 발표회와 작품 전시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복지관 야외마당에서는 자개 손거울 만들기, 자석 낚시 체험, 마들렌 나눔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졌으며, 이어진 축하공연과 어르신들의 프로그램 공연 발표가 가족 단위 방문객 및 행사 참여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어르신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따뜻한 정을 나눔으로써 가을 정취 속 ‘멋진 날’이 완성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주체가 되어 직접 참여한 이번 행사는 자존감 향상과 지역사회 화합에 의미가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복지관이 지역의 작은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복지관은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2층 로비에서 ▲캘리그라피 ▲도예 및 원예 프로그램 화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동군의 지역 활성화 사례가 지난 23일 열린 서울대 환경대학원 주관 ‘한일 공동국제세미나’에서 국내 도시 대표 사례로 발표됐다. 서울대 환경대학원 손용훈 교수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에서도 지역 활성화 대표 도시로 잘 알려진 일본 단바사사야마시 카미카초와 도쿠시마시가 참여했고, 한국에서는 하동군이 대표로 나섰다. 놀루와 조문환 대표는 ‘마을과 여행을 연결하는 리베로’라는 주제로 하동군의 사례를 발표했고, 이어 고베대학교 나카츠카 마사야 교수가 사사야마 이노베이션 스쿨의 운영 사례를, 도쿠시마문리대학 도코자쿠라 에이지 교수가 대도시 기업의 위성오피스 유치를 통한 지역 활성화 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놀루와는 국내 대표 야간관광으로 전국에 널리 알려진 ‘섬진강 달마중’과 ‘논두렁 축구대회’, 차를 기반으로 하는 여행상품인 ‘다담인 다실’ 등을 소개했다. 또한, 마을과 지역 활성화 분야에는 ‘하동군 청년(마을)협력가 파견 사업’과 ‘이장학교’ 그리고 지난 8년간 공을 들인 ‘마을호텔 및 마을미술관 프로젝트’ 등을 소개해 국내는 물론 일본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동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가을장마로 인해 딸기 정식 후 다수의 딸기묘가 고사하는 피해가 잇따르자, 농가의 안정적인 딸기 생산을 돕기 위해 보식용 딸기묘 2만 5천 주를 유상 공급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로 딸기 농가들이 생산에 큰 차질을 빚은 데 이어, 최근 이어진 장마로 일조량이 급격히 부족해짐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기상이변은 생산율을 떨어뜨림은 물론, 위황병·탄저병 등 병해를 확산하여 딸기묘가 건강하게 생육할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에 하동군농업기술센터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에 시범 생산한 묘종을 확보해 두었으며, 피해가 심한 농가를 우선 대상으로 보식용 딸기묘를 신속하게 공급함으로써 조기 생육 안정과 생산성 회복에 총력을 기울였다. 군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기상이변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경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스마트농업 기반을 확립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7일 남해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골목형상점가 지정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과 상인이 협력하여 상권을 활성화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골목형상점가 지정 제도와 추진계획, 지정 시 받을 수 있는 혜택 등이 상세히 안내됐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했다. 남해군은 9월에 제정된 '남해군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골목형상점가 지정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원활한 골목형 상점가 조성을 위해 지정 기준을 완화했다고 전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할 자격이 부여된다. 이석근 경제과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상권 발전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첫 상점가 지정 이후에도 2호, 3호 상점가 지정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행정에서 최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보물섬 남해의 다채로운 인사이트를 전하는 ‘2025 남해군 보물섬 곰탁곰탁 아카데미’ 2~3기 수강생을 10월 2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곰탁곰탁 아카데미’는 남해군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지역 인사이트 기반의 프로그램이다. ‘구석구석’을 의미하는 남해 방언인 ‘곰탁곰탁’처럼, 지역 구석구석에서 단단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경험과 이야기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인사이트 특강 △인사이트 투어 △인사이트 체험 등 세 가지 과정으로 구성된다. 인사이트 특강에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로컬 가치와 경험 사례를 소개한다. 2기 강연자로 오피스 닻(상주면)의 이현지 대표가, 3기 강연자로 연곡1991(창선면)의 최예원 대표가 나서며, ‘카카카 친구들’은 2~3기 공통 강연자로 참여해 지역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소개할 예정이다. 인사이트 투어는 현장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기수별 답사 장소가 달라 기수마다 다양한 지역 인사이트가 소개된다. 2기는 상주면의 보리암과 동고동락협동조합을, 3기는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경상남도는 11월 7일부터 11월 9일까지 남해안 4개 시군에서 ‘투르 드 경남 2025 스페셜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경상남도체육회, 대한(경남)자전거연맹 주관으로 진행되며, 국내 정상급 사이클 동호인 선수 27개팀, 179명이 참가해 거제시(104.3㎞), 사천시∼남해군(84.6㎞), 창원시(41.9㎞)를 달린다. 사천시~남해군 구간 경기는 11월 8일에 진행된다. 선수들은 오전 9시 15분에 사천 우주항공청을 출발하여 창선-삼천포대교 ~ 창선면 서대마을 ~ 창선교 ~ 삼동면 지족삼거리 ~ 이동면 무림사거리 ~ 남해읍 남변사거리 ~ 서면 연죽교차로 ~ 서상삼거리 ~ 고현면 탑동교차로 ~ 고현파출소 ~ 설천면 동비마을 ~ 설천면보건지소 ~ 해돋이휴게소매점 까지 약 84.6km를 달린다. 또한 노량주차장 앞 무대에서는 스크린으로 자전거 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오후 12시부터 초청가수 공연, 경품추첨, 시상식 등 다양한 행사도 개최 된다. 김지영 문화체육과장은 “원활하고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일시적인 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