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6학년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졸업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졸업여행은 드림스타트 서비스를 마무리하는 아동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참가 아동들은 자연·문화 탐방과 체험활동, 진로탐색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일정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여행 기간 동안 아동들은 ▲(자연생태·문화탐방) 삼다마을 목장체험, 성산일출봉, 스누피가든, 환상숲 곶자왈 ▲(체험활동) 항공우주박물관, 제트보트, 승마, 감귤따기 ▲(전시·공연 관람) 빛의 벙커, 난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일정 후에는 MBTI 성격유형 검사와 ‘15년 후 나에게 편지쓰기’ 활동을 통해 자신의 성향을 이해하고 미래의 진로와 삶의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여행에 참가한 한 아동은 “비행기를 처음 타서 너무 설렜고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아동은 “승마와 제트보트가 인상 깊었고 4·3 평화기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 영도구의회 김기탁 의원(영도구의회 부의장 / 더불어민주당 / 청학2동, 동삼 1,2,3동)은 제350회 제2차 정례회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평생교육과 소관 관내 초등학교 폐교 결정과 관련하여 영도구의 대응 미흡과 주민 의견 수렴 부재를 강하게 지적했다. 김기탁 의원은 “최근 학생 수 감소로 영도구 내 일부 초등학교의 폐교가 결정됐지만 정작 구 차원의 대응방안이나 활용 계획은 마련되지 않았다”며 “폐교 부지는 향후 지역 발전의 중요한 자산이 될 수 있음에도 교육청과의 협의나 주민 의견 수렴 조차 거치지 않는 소극적인 태도를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지금이라도 구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폐교 부지를 지역 실정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계획을 조속히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최근 지속되는 학령인구 감소와 더불어 지역 내 교육 인프라 재편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지자체의 역할과 책임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 수정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양지관)는 지난 12일, 수정1동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실에서 동구 희망나눔점빵 수정1동점을 올해 3번째로 운영했다. 이번 11월은 다양한 부위의 소고기, 삼겹살, 목살, 삼계탕 등 육류 위주의 식품 구성으로, 이용자들이 기호에 따라 품목을 선택할 수 있게 하여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희망나눔점빵 수정1동점은 소외된 이웃주민들의 안부확인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동구형 복지 특화사업이다. 기부와 나눔을 통해 다양한 물품을 구비하며,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대상자가 점빵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취약계층 중 노인, 장애인 가구, 장년 가구 등 12세대를 초대했다. 행사에 참여한 수정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수정1동 희망나눔점빵에 작년부터 참여해왔는데, 고기 나눔을 활용해 색다르게 운영된 모습을 보니 흥미로웠다. 방문하는 주민들의 따뜻한 정과 고마움도 많이 느껴진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 수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손선화, 민간위원장 문오동)는 지난 11월 11일 수정2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5.11월 동구희망나눔점빵 수정2동점』을 운영했다. 『동구희망나눔점빵 수정2동점』은 생활이 어렵거나 긴급 지원이 필요한 이웃에게 기부받은 생필품을 제공하는 마을공동체 시장으로, 사전에 이용권을 배부받은 어려운 이웃들이 점빵을 방문하여 세대당 3만원 상당의 물품을 직접 골라 가져가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달에는 30여 명의 저소득계층과 독거노인이 점빵을 찾아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았고, 물품 지원에 대한 큰 만족과 감사를 표했다. 11월 점빵 운영에는 최응택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이 토스트 50개, 김순옥 주민자치위원회 여성부위원장이 멸치액젓 6개, 이형금 18통장이 햄과 참치 20개를 기탁하여 여느 때보다 풍성한 나눔이 이루어졌다. 문오동 민간위원장은 “11월에 화재로 가산이 불타 어려움을 겪는 분이 동구희망나눔점빵을 이용해 필요한 물품을 가져가셨다.”며 “이렇게 지역 내 힘든 분들을 도와드릴 수 있도록 수정2동 나눔점빵 운영 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서구에 위치한 국·공립 대신어린이집은 지난 12일, 서대신3동 사랑의 이웃사촌 후원회에 성금 31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원아들이 학부모와 함께 진행한 시장놀이 활동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아이들이 직접 번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11일 준사례관리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행복비추미 준사례관리자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행복비추미 준사례관리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복지서비스 연계 및 정서 지지를 제공하는 중구의 대표적인 인적 안전망으로 2017년부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1년 동안 활동을 돌아보고, 고립가구 발굴 및 지원 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는 교류의 장이 됐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오늘 참석한 준사례관리자의 열정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 활동보고회를 통하여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에서는 지난 9일 빛나눔봉사단 에서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 확보를 위해 전기·소방·가스시설 무료 점검 및 기기교체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30명의 봉사 단원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5팀으로 나누어 관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방문하여 누전차단기·화이어볼·화재감지기·분말소화기·타이머콕 등을 교체하는 전문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최진봉 중구청장은“겨울철 대비 취약계층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주신 빛나눔봉사단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단법인 내원청소년단 부산중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1월 8일,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열린‘청소년 100인 정책제안 토론회’에 제21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짝꿍' 소속 청소년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부산 지역 청소년 100명이 모여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청소년 생활 속의 환경을 주제로 팀별로 토의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는 청소년 주도의 참여형 토론회가 됐다. 이 행사에 참여한 중구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은‘문화·여가’를 주제로 정책 제안을 발표했으며, 지역 내 청소년 문화 공간 확대와 접근성 개선 방안을 논의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발표 과정에서 참가 청소년들은 청소년 입장에서 체감한 문화활동의 한계점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현실적인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실질적인 정책 대안의 가치를 인정받아 대상(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중구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청소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할 수 있어서 뜻깊었고, 우리의 의견이 좋은 호응을 얻을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6일 동구청 로비층 대강당에서 청소년 장기자랑 행사인 ‘2025. 동구 청소년 끼자랑 파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열린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재능을 뽐내고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무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들의 격려공연으로 시작됐으며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랐다. 치어리더들의 응원에 힘입어 청소년들은 자신감 있게 무대에 올라 팀별 댄스, 노래, 밴드 등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부산중, 경남여고, 경남여중, 부산국제영화고, 선화여중, 5개 학교에서 모인 12팀 63명의 청소년들은 이날 가지고 있는 끼를 마음껏 뽐내며 무대의 주인공이 됐다. 또 장기자랑을 구경하러 온 청소년들은 친구들을 응원하기 위해 응원봉이 날아갈 기세로 흔들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즐기고 응원하는 파티 같은 분위기로 막을 내렸다. 행사 만족도 설문에서 청소년들은 “너무 재밌었다. 또 하면 좋겠다”,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 등 긍정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구의회는 11월 13일 열린 제33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관리 강화 및 법률 제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안은 최근 급격히 확산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으로 인한 교통사고와 보행자 안전 위협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정부와 국회에 관련 법률의 조속한 제정과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미연 의원은 “개인형 이동장치가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지만, 관련 법체계가 분산되어 있어 단속과 안전대책에 한계가 있다”며 “특히 면허확인 절차가 없어 청소년 무면허 운행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정부가 조속히 실효성 있는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구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국회는 개인형 이동수단의 안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을 조속히 제정해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정부는 관계부처 협력을 통해 면허확인시스템 구축, 안전교육, 단속 강화 등 국민 체감형 대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동구의회는 또 “경사가 심하고 인도가 좁은 산복도로 지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