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무안경찰서는 29일 16시 4층 만남의장에서 과장, 지·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영수 무안경찰서장은,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불법과 교통사고‧재난은 물론, 악성사기‧마약‧도박 등 민생침해 범죄로부터 평온하고 안전한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무안경찰 동료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안전하게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영수 무안경찰서장은 1997년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직하여, 2024년 총경 승진, 서울청‧충남청 112상황실 등 근무 후 무안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30일 풍양면사무소 신청사 건립을 기념하는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면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문을 연 신청사의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신청사 건립은 1982년에 건립된 기존 청사의 노후화로 인해 풍양면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제기돼 왔으며, 면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 속에 2024년 11월 착공해 30일 준공됐다. 풍양면사무소 신청사는 총사업비 53억 원(국비 12억 원, 군비 41억 원)을 투입해 면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조형미와 기능성을 겸비한 현대식 청사로 건립됐다. 대지면적은 2,318㎡, 연면적은 1,305㎡(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사무실과 민원실, 주민 소통실, 상담실을 조성해 민원 편의성을 높였으며, 2층에는 대회의실과 중회의실, 면장실, 문서고 등을 배치해 행정 효율성을 강화했다. 공영민 군수는 “풍양면의 위상에 걸맞고 면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현대식 청사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신청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장성군가족센터가 종강식 및 후원의 밤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장성군 가족행복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군민과 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댄스 동아리 ‘아이엘라’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1부에선 올해 활동 영상 상영과 ‘99초 릴레이’, 우수 참여자 표창 등 순서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모든 참석자들이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돼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종강식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한 해 동안 최선을 다해 주신 가족센터 관계자 및 참여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군도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아우르는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에너지와 문화 분야에서 시정 발전과 도시 위상 제고에 기여한 인사를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그 공로를 공식적으로 기렸다. 나주시는 30일 시청 이화실에서 ‘명예시민증·패’ 수여식을 열고 윤의준 한국공학한림원 회장과 박명성 주식회사 신시컴퍼니 예술감독에 명예시민증과 명예시민패를 각각 수여했다고 밝혔다. 나주시 명예시민은 시정 발전과 지역 이미지 제고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인사에게 수여하는 제도로 이번 수여식은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나주의 미래 성장과 문화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 윤의준 회장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초대 총장으로 재직하며 에너지 특화 대학의 안정적인 출범과 발전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으며 이를 통해 나주시가 미래 에너지 산업의 핵심 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명성 예술감독은 2024~2025 나주영산강축제 총감독으로 활동하며 나주 대표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고 전국적인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고 특히 2024년 36만 명, 2025년 52만 명의 관광객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2월 30일 완도 청해초등학교와 완도수산고등학교를 방문해 독서교육과 수산 특성화 교육 운영 현황을 살피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학생 독서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전남 유일의 수산계 마이스터고인 완도수산고의 외국인 유학생 적응 현황 및 수산업 전문 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청해초등학교에서는 교직원들과 함께 독서 중심 수업 사례와 독서문화 조성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청해초는 독서 키움 활동을 위해 ‘사제동행 아침 독서 활동’과 ‘도서관(책방) 나들이’ 운영 등 다양한 실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어 완도수산고등학교를 방문해 외국인 유학생과의 대화를 통해 기숙사 생활 적응, 언어 교육, 문화 이해 등에 대한 실제 목소리를 듣고, 교직원들과 수산업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 성과와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완도수산고는 현재 인도네시아, 필리핀 외국인 유학생 8명이 재학 중이며, 수산자원양식, 어선운항관리 등 특화된 전문교과 운영과 현장실습 중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룡에듀포레푸르지오 1·2차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1차 대표 김준보, 2차 대표 임윤호)는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증진을 위해 일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준연, 김진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오룡에듀포레푸르지오 1차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입주 세대원수 787세대의 뜻을 모아 총 78만 7천 원의 기부금을 마련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대 수에 맞춰 정성을 모은 것으로, 이웃을 향한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또한 오룡에듀포레푸르지오 2차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역시 주민들의 뜻을 모아 100만 원의 기부금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하며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각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입주민 모두의 작은 정성이 모여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진만 일로읍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오룡에듀포레푸르지오 1·2차 아파트 입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소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29일 비빌언덕25에서 장애인전담민관협의체 회의를 열고,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한 민관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곡성군 지체·시각 장애인복지 단체, 장애인거주시설 삼강원, 곡성군가족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곡성지역자활센터, 희망복지원단, 치매안심센터의 사례관리 분야 전문가와 관련 공무원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협의체에서는 공공·민관서비스 자원 발굴 및 자원 연계, 사례관리 지원, 미등록장애인 발굴, 무연고 장애인 거주시설 입소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여부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협의체의 기능과 역할, 운영 절차, 우수사례에 대한 영상 교육 ▲장애인 6가구 사례관리대상자에 대해 심의하며 지원 방안과 서비스 연계 ▲ 3개의 장애인 교육기관 소개 등 다양한 내용을 공유했다. 참석한 민간위원은 “사례관리를 통해 곡성군 장애인을 대상으로 가정을 방문하여 가족의 장점과 관계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민간단체들도 사회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만들어서 사회로부터 외면당하는 장애인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곡성군은 관내 입면에 소재한 기업체들이 연말을 맞아 이웃 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전남바이오진흥원 그린바이오본부 친환경센터 및 입주기업체(코리아 노바, 로봇팩토리, 농업회사법인 지티팜, 팜인텍, 한울바이오)에서 이웃 돕기 성금 334만 원을 기탁했으며, 해당 기업들은 매년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위 기업들은 지난해에도 현금 160만 원을 기부해 취약계층 지원에 힘을 보탰으며, 올해 역시 변함없는 이웃 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친환경센터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박상철 입면장은“매년 잊지 않고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전남바이오진흥원 그린바이오본부 친환경센터 및 입주기업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곡성군은 관내 소재한 곡성토란도란농촌융복합사업단이 곡성의 대표 농산물인 토란으로 완성한 프리미엄 로컬 디저트 브랜드인 ‘미스터공기’가 오는 2026년 1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광주 롯데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미스터공기’는 2020년 도시에서 곡성으로 귀촌한 청년 창업가 김빛나 대표가 곡성 토란을 활용해 선보인 로컬 디저트 브랜드이다. 김 대표는 곡성에서의 새로운 삶을 고민하던 중, 지역 농산물인 곡성 토란의 가능성에 주목해 디저트 사업을 구상하고, 2023년 곡성토란도란농촌융복합사업단이 주관한 ‘청년농업인 사업화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본격적인 제품 개발에 착수해 2024년 곡성을 대표하는 로컬 디저트 ‘토란타르트’를 출시했으며, 같은 해 5월에는 곡성군 대표 관광지인 섬진강기차마을 저잣거리에 디저트 전문점 ‘미스터공기’를 오픈했다. 토란타르트는 여행객과 소비자에게 다소 생소하고 선입견이 있던 곡성 토란을, 대중적으로 친숙하고 맛있다는 인식이 강한 타르트 디저트에 접목한 프리미엄 디저트로, 지역 특색과 고급스러운 콘셉트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2월에 이어 12월 26일 두 차례에 걸쳐 관내 소재한 곡성 토란연구회 회원들이 곡성군 청소년 교육을 위한 기부를 통해 선행을 이어갔다고 30일 전했다. 곡성토란연구회(회장 이철) 회원들은 지역 청소년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모아 지난 2월에는 300만 원, 이번에 400만 원을 합쳐 총 700만 원을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 기부했으며, 기부금은 곡성군 청소년 교육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곡성토란연구회는 곡성의 특산물로 꼽히는 토란 농업의 발전을 위해 결성된 단체로 죽곡면을 기반으로 25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철 토란연구회 회장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토란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주신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며,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작게나마 보답하는 기회를 가지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토란연구회 정성을 담아 곡성 관내 학생들의 창의교육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곡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국립종자원에 곡성 재배토란 품종등록을 위한 연구용역을 6년째 추진 중이며 그 결과로 2028년도에는 명실상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