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북구청은 8월 30일 오후 4시부터 9시 30분까지 동서변주공그린빌 옆 하천 둔치에서 찾아가는 문화공연 행사를 개최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영화관’콘셉트의'영화로운 여름동화2'행사를 개최해 별빛 가득한 저녁에 주민들을 찾아간다. 화라는 행사의 주제와 더불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주민들이 상영 영화를 직접 선택하도록 사전이벤트를 진행했고, 그중 ‘알라딘’이 다수 득표로 선정되어 행사 당일에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영화 상영 이후, 주민들이 사전에 제출한 영상과 사연을 송출해, 단순 관람을 넘어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도 마련되어 있고, 영화 속 캐릭터 만들기 체험, 버블 매직쇼, 영화 OST 공연, 영화관 매점의 단골 메뉴인 팝콘까지 준비돼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동화천의 아름다운 정취와 어우러진 야외 영화관을 즐기고, 동시에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청은 8월 22일 15시, 구청 상황실(2F)에서 북구민상 시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수상자를 지역사회개발 부문 이성장, 사회봉사효행 부문 박애련, 문화예술체육 부문 류성진으로 선정했다. 북구민상은 북구발전에 기여하고, 명랑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헌신·봉사한 구민 중에서 지역사회개발, 사회봉사효행, 문화체육예술, 교육과학 부문 총 4개 부문에서 그 공적이 뚜렷한 숨은 일꾼을 찾아 북구민의 귀감으로 삼고자 시상하는 가장 권위 있고 영예로운 상으로, 작년까지 4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 35회째를 맞는 북구민상 후보자에는 지역사회개발 부문 1명, 사회봉사효행 부문 5명, 문화예술체육 부문 1명으로 총 7명의 후보자가 추천됐고, 각 부문별 1명씩 총 3명이 수상자를 선정했다. 먼저 지역사회개발 부문에 선정된 이성장(60세, 남)은 산격1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근면·성실한 자세로 주민복리증진 및 지역공동체 발전에 앞장서 왔으며, 2023년부터 2년간 북구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을 맡아 충실한 직무 수행을 통해 도청터 후적지 개발과 문화예술허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2회 대구광역시 동구 공공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22일 대구 동구청에서 개최됐다. 동구의 매력을 담은 영상 작품을 통해 아름답고 품격 있는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미디어 콘텐츠로 그리는 동구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총 21개 작품이 선정됐으며, 선정된 작품은 9월 중순부터 큰고개오거리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주민들에게 선보인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수준 높은 작품으로 공모전을 빛내주신 모든 참가자 및 수상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공공디자인’ 구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21일 CGV 대구한일에서 중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지역 내 국공립, 민간, 직장 어린이집의 원장, 교사 등이 참여한 ‘2025년 보육교직원 하계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보육교직원 2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류규하 중구청장, 임지영 대구시 육아종합센터장, 김은정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이 참석했다. 연수는 1부 장애인식 개선교육, 2부 영화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보육교직원들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감수성을 높이는 교육을 받은 뒤, 코미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를 관람하며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석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실무 역량이 강화되고 사기가 진작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성임 회장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육교직원들이 하나 되어 건강하고 따뜻한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학부모와 보육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보육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일하는 방식 개선 및 직원 아이디어 제안 모임인 혁신사업 발굴단(직원 31명)을 대상으로 ‘ChatGPT Plus’ 활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내부 혁신조직인 혁신사업 발굴단의 제안 활성화와 창의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행정 업무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언어모델을 접목해 문서 작성, 정책 제안, 자료 조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 효율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지원은 단순한 AI 체험을 넘어, 실제 행정 현장에서 인공지능을 창의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지를 실험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조직 내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공무원의 정책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청은 ‘직원 아이디어 제안’을 적극 독려해 오고 있으며, 일하는 방식 개선과 조직문화 혁신에 집중해 왔다. 이번 AI 도입 사업도 공무원 스스로 혁신을 이끌어가는 자율적 조직문화 형성의 기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음악협회는 오는 8월 26일 오후 2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제43회 2025 대구국제성악콩쿠르’ 결선을 개최한다. 유럽 밀라노, 북미 뉴욕, 그리고 대구에서 열린 국내외 예선을 거쳐 총 38명의 참가자가 본선에 진출했으며, 이 중 18명이 결선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직접 선택한 곡을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43회를 맞은 ‘2025 대구국제성악콩쿠르’는 지난해 6월, 국내 성악 단일 분야에서 유일하게 국제음악세계콩쿠르연맹(WFIMC) 인증을 획득하며 국제적 권위를 입증했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5,800만 원이며, 우승자에게는 상금 2,000만 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올해 콩쿠르 예선에는 총 257명이 지원했으며, 특히 12개국에서 52명의 해외 참가자가 참여해 국제 성악 콩쿠르 대회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특히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자체 협력, K-컬처 해외 홍보사업’에 선정돼, 기존 밀라노 예선(6.12.~6.13.)에 더해 뉴욕 예선(7.11)도 추가로 열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 범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병극)은 지난 21일 ㈜에스헬스라이프, ㈜범일정보, 대구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 범물1동 행정복지센터, 범물2동 행정복지센터, 범물노인복지관, 예그리나복지센터와 함께 ‘스마트 정신건강 안심 복약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에스헬스라이프는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 10대와 2년간 유지·관리비를 포함한 8백만 원을 후원했으며, 범물종합사회복지관도 신규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대응 예산을 편성해 추진한다.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는 올바른 복약을 돕고, 복약 누락이나 과잉 복약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위험 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기기다. 김병극 관장은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를 통해 지속적인 복약이 필요한 주민들의 복약률을 높이고, 위기 상황을 미리 차단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마련해 대상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민 정신건강 증진과 실질적인 지원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대구시교육청으로부터 1억 5,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2025년 미래교육지구 사업으로 총 6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미래교육지구 사업은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협력 모델이다. 수성구는 2020년 시범지구 선정 이후 꾸준히 사업을 확대하며, 학생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에 힘써 왔다. 2025년 사업에서는 △민·관·학 협력을 위한 거버넌스 운영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는 수성구 (너머·다:행) 마을학교 운영 △찾아가는 미래마을교육과정(세계 시민 역량 교육 등 12개 프로그램) 운영 △수성미래교육관을 활용한 디지털 교육 S-NEXT 운영 △청소년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 등 총 6개 세부 사업이 추진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신규 프로그램 ‘찾아가는 동물사랑교육’과 학교의 다양한 교육 수요와 마을 자원을 연계한 ‘세계 시민 역량 교육’ 등 총 11개 프로그램에 관내 초·중·고 25개교 9,02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수성구는 오는 9월부터 하반기 ‘미래직업 크리에이터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2일 두류동 카페 몰리스에서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 60여 명이 함께하는 '달서 다문화 토크콘서트'(부제: JOB, 談)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달서구가족센터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선배 결혼이민자들이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경험과 꿈을 나누며, 후배 이민자와 지역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개그우먼 허민의 사회로 진행됐고, 네팔·베트남·중국 출신 결혼이민자들이 직접 출연해 각자의 모국과 한국 사회에서의 삶, 도전과 성취, 앞으로의 꿈을 진솔하게 들려주며 관객과 깊이 소통했다. 달서구는 현재 대구에서 가장 많은 약 1만 2,700명의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이 함께 살아가는 대표적 다문화 도시다. 구는 ▲다문화 알쓰잡(Job)대학 운영 ▲다문화 산후도우미 사업 ▲결혼이민자 희망아카데미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적극 돕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다양성이 존중받는 사회야말로 모두에게 따뜻한 사회”라며 “이번 토크콘서트가 다문화가족에게는 자긍심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달서구는 8월 23일 저녁 6시 30분, 유천동 한마음공원에서 '우리동네 주말극장'을 열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달서구가 추진하는 ‘찾아가는 문화공연’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이 주거지 인근에서 가족과 함께 공연과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우리동네 주말극장’은 주말 여가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주민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공연은 유천동의 인구 특성을 반영해 유·아동 동반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숙한 문화공연과 함께 인기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을 상영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행사장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으로 운영돼, 주민들은 돗자리와 간식을 준비해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공연과 영화를 즐겼다. 관람객들은 “집 가까이에서 이런 문화행사가 열려 반갑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주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한 달서구의 대표적인 문화복지 프로그램”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