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도서관에서는 7월 3일부터 8월 28일까지 1층 금샘갤러리에서 엔조(Enjo) 작가의'역발상적 오브제'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일상적인 사물의 형태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이를 통해 2차원과 3차원의 경계를 허물며 독창적인 시각적 해석을 보여주는 데 중점을 두었다. 부산을 대표하는 젊은 작가 엔조(Enjo)는 예술에서의 수많은 표현법의 발전 중 반대로 3차원에서 2차원을 표현하는 역발상을 통한 시각적 표현으로 작품을 창작하고 있으며, 특히 유리병과 같은 친숙한 오브제를 소재로 삼아 공간의 분할과 투명성, 색채의 상호작용을 통해 보이지 않는 형태와 공간을 표현하고 있다. 이번 금샘도서관 전시에는 컵, 와인잔, 아이스크림 등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오브제(사물)를 선(Line)으로 표현한 작품 9점이 전시되고, 전시작품 이미지가 담긴 엽서에 스탬프를 찍어보는 주민참여 코너도 마련되어 있어 관람객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새로운 시각적 경험과 미감의 세계를 선사할 이번 금샘도서관 기획전시에 많은 지역주민이 방문하셔서 무더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 용호3동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건강생활지원센터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전국 102개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사업성과가 우수한 기관을 선정했고, 용호3동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내 소지역 건강격차해소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주요 사업인 △ 독거노인 통합건강관리 △ 심뇌혈관예방관리 교육 △ 주민건강 프로그램 △ 보건복지협력사업 △ 마을주치의사업 △ 건강 소모임 및 건강조언자 활동 △ 함께하는 건강의 날 운영 등 지역사회 맞춤형 프로그램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건강상담, 1:1 건강관리 프로그램, 지역 의료기관 연계 지원 등은 실제 주민 건강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주민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 특성에 맞춘 건강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용호3동 건강생활지원센터 프로그램 및 건강소모임 관련 문의는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30일, BNK부산은행(BNK금융그룹희망나눔재단)에서는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에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의 목적으로 선풍기 150대 (1,2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BNK금융그룹희망나눔재단은 매년 홀로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주업돈 대연동 금융센터장은 “올해 여름이 예년보다 더울 가능성이 크다고 하는 데 어려운 이웃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오은택 남구청장은 “오늘 폭염경보가 발령돼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 건강이 걱정됐는데 마침 BNK부산은행에서 선풍기 전달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기탁한 성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도서관은 (사)문화복지공감(대표 김주혁)과 공동으로 오는 내일(2일)부터 7월 20일까지 17일간 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정신장애인 수필전(展) '우리동네, 사람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시는 ▲2022년 포토에세이 사진전 ▲2023년 시화전 ▲지난해(2024년) 수채화 및 만화전에 이어 ▲올해(2025년)는 정신장애인들의 수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정신장애인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바라보는 세상과 그들이 살아가는 삶의 결을 수필로 담아낸 작품들로 구성했다. 그들이 우리와 다르지 않은 친근한 동네 이웃이라는 공감 인식을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확산하고, 장애인 사회참여 활동의 통로이자 디딤돌이 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전시 작품들은 핵심 부분을 간략하게 발췌해 이미지와 함께 보드와 액자로 제작했으며, 큐알(QR) 코드를 이용해 수필 원문 전체를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사)문화복지공감과 협업으로 진행된다. 도서관은 전시 예산과 전시실을 지원하고, (사)문화복지 공감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개최한 '공감문화예술제'에서 수상한 작품 41점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부산지역 8개 해수욕장에 대해 개장 전 수질 및 백사장 모래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해수욕장 수질 조사에서는 수인성 질병의 지표세균인 장구균(수질 기준 100 MPN/100mL 이하)과 대장균(수질기준 500MPN/100mL 이하)의 검출 정도를 조사했다. 백사장 모래 조사에서는 유해 중금속인 카드뮴, 비소, 납, 수은, 6가크롬, 총 5개 항목에 대한 검출 정도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수질과 백사장 모래 조사 모두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환경 기준을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수욕장 수질 조사에서 지난 6월 21일 먼저 개장한 해운대, 송정해수욕장은 ▲장구균 0~5 MPN/100mL ▲대장균 0~10 MPN/100mL으로, 수질기준에 적합했다. 또한, 오늘(1일) 개장 예정인 다대포(서측), 다대포(동측), 송도, 광안리, 일광, 임랑 해수욕장 역시 ▲장구균 0~37 MPN/100mL ▲대장균 0~228 MPN/100mL으로 부산지역 8개 해수욕장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자우편(이메일) 열기 전, 로그인하기 전 3초만 살펴주세요! 부산시는 7월 정보보호의 달을 맞아 국가정보원 지부와 함께 시민을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암호화폐 거래소 해킹, 통신사 인증 시스템 침해, 전자우편(이메일) 피싱 공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일부 통신사 유심 인증 시스템 침해로 인해 가입자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등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사이버보안 의식을 높이고, 실생활에서의 보안 실천으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캠페인은 일상생활 속 보안 수칙을 담은 동영상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시철도역 승강장 행선 안내기, 버스정류장 정보안내기, 시민공원 등에 설치된 아이피티브이(IPTV), 시청 옥외 전광판의 매체, 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 전역에 집중 홍보한다. 시는 직원들의 정보 보안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4~5월에 ‘사이버보안 표어 공모전’을 실시했다. 내부 투표를 통해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외국인 유학생과의 소통을 통해 '유학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한 '부산시 외국인 유학생 대표자 간담회'를 어제(30일) 오후 3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 청년산학국장 주재로 부산 지역대학 외국인 유학생 대표,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부산라이즈혁신원 관계자와 선임연구원을 비롯해 베트남, 미얀마 등 8개국, 16명의 외국인 유학생 대표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부산시 외국인 유학생 지원사업'과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의 사업을 소개하고 유학생과의 소통과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대학 관계자와 유관기관과의 회의에서 벗어나 유학생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유학생 에이(A) 씨는 “학생들 심리상담을 좀 더 강화해주셨으면 한다”라며, 유학 생활 중 겪는 어려움과 부산을 유학지로 선택한 이유, 시에 바라는 점 등을 자유롭게 나눴다. 한편, 시는 지난해 9월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정주 등 선순환 체계를 정착시키고 활성화하기 위해 '부산형 유학생 유치지원 전담조직(TF)'를 구축하고 대학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도전과 실천 장려로 행동하는 적극행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제도’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통한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시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무원을 선발해 파격적인 특전을 부여함으로써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확산하고자 매년 반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선발 대상은 올해(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에 성과가 창출된 적극행정 우수사례와 공직 내 도전적 시도를 장려하기 위한 도전사례다. ‘우수사례’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사례다. ‘도전사례’는 당장의 성과 창출엔 실패했으나 적극행정으로 관행 탈피, 새로운 영역 개척 등 조직에 도움이 되는 유의미한 시사점을 도출한 사례다. 시는 오늘(1일)부터 7월 16일까지 부서 추천과 시 누리집 적극행정 게시판을 통해 시민 추천을 받은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실적 검증을 거쳐 1차 실무 심사, 2차 온라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은 내일(2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부산광역시 연구개발 투자방향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2017년부터 매년 '부산광역시 연구개발 투자방향'을 수립해 부산시 연구개발 예산 지침(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하고 있다. 정부는 주요 공약으로 안정적 연구개발(R·D)예산 확대, 정부의 연구개발(R·D)성과를 전 산업으로 확산할 수 있는 혁신성장체제 구축 등 국가 연구개발의 지속성을 담보하고, 지방의 연구개발(R·D) 자율성 강화를 통해 과학기술 혁신역량을 증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도(2026년)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면서 지역의 연구개발(R·D) 여건도 향상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날 포럼은 이러한 정부의 정책 변화와 지난 '부산 연구개발 중장기 투자전략'을 반영해 수립한 '2026년도 연구개발 투자방향(안)'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은 ‘2026년도 연구개발 투자방향(안)’에 대한 발표와 산학연 전문가 패널토론 및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오늘(1일)부터 7월 25일까지 '2025년 우수 부산벤처기업인' 추천(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우수 부산벤처기업인 선정'은 지난 200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26번째를 맞이하며, '부산광역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 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우수기업인 인증서와 중소기업 운전·육성 자금, 신용보증 특례 지원 등 향후 3년간 우수기업인으로서의 예우와 지원을 받는다. 자격요건은 신청일 현재,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벤처기업 확인' 유지 ▲회사 설립 3년 이상 ▲부산시 소재 1년 이상으로, 기술, 경영, 고용 창출, 혁신 등의 성과가 탁월해 대외 경쟁력이 우수하고 성장할 가능성이 크며 미래가치가 뛰어난 기업의 대표자다. 시는 혁신성, 기술성, 성장성이 높고, 미래가치가 뛰어난 5개 기업의 대표를 선정할 예정으로, 추천은 7월 25일까지 구·군, 관계기관(단체·협회) 등이 추천하거나 벤처기업인이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안내자료를 참고해, 신청서 등을 방문 또는 우편(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17층 창업벤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