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0시 축제'를 앞두고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안전 축제, 수돗물 음용 홍보 축제를 위해 팔소매를 걷어붙이고 나섰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축제 기간 행사장 인근 물 사용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정기 점검과는 별개로 중앙로 일원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긴급 점검복구반 투입과 함께 먹는 물 체험 홍보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안전축제’를 위해 상수도사업본부는 본부장을 반장으로 하는 긴급점검복구반(동구, 중구 2개팀 12명)을 편성, 누수 탐지 전문업체와 함께 옛 충남도청사부터 대전역 구간에 설치된 상수도 2개관로(1.7㎞) 주요 지점 및 맨홀 39개소, 소화전 8개소를 대상으로 교통통제가 시작되는 6일 오전, 축제시설물이 설치되기 전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전문 탐사 장비를 이용한 밸브, 노면 청음 조사 등을 통해 수도관로 누수 및 파열 징후 확인으로 단수 예방조치를 취하는 한편 ▲도로에 설치된 상수도 맨홀과 도로의 높낮이 차 및 포장면 요철 여부를 점검, 관람객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소화전의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 화재 등 만일의 재난발생 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의 지하화 구간 중 일부인 불티고개와 대전역 지하차도 공사를 9월 본격 추진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 추진 보고회를 주재하고, 우선 착공한 1, 2, 7공구 사업 추진 현황과 지하화가 포함된 10, 13공구의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불티고개 지하차도는 도마삼거리에서 불티구름다리 구간 총연장 560m, 폭 10m에 대해 지하차도를 건설하는 공사로 9월 2일부터 도마삼거리 방향에 대해 공사를 시작한다. 공사 기간은 36개월이며, 복공판 공사 중에는 기존 8~10차로가 4~6차로로 축소 운영되며 복공판 설치가 완료되면 6~8차로로 운영된다. 대전역 지하차도는 기존 지하차도 일부를 포함한 총연장 295m, 폭 10m로 건설되며 2025년 9월 1일부터 동광장 방면 기존 지하차도 내부 공사를 시작한다. 공사 기간은 24개월이며, 공사 중에는 기존 6차로가 3~4차로로 축소되어 운영된다. 대전시에 따르면 공사 기간 내에 도로 전면 통제 구간은 없으나, 차로 축소에 따른 시민 교통 불편이 예상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6일 13개 동의 동장·마을복지 팀장과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담당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3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 공모에서 전국 16개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돼 마련됐으며, 행정안전부·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이 참여했다. 컨설팅에서는 2025년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의 주요 정책에 대한 안내와 함께 우수사례를 통한 정책 추진 전략, 사전 질의 분석을 바탕으로 한 지역 특성 맞춤형 실행 방안 등이 제시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컨설팅으로 맞춤형 전략을 수립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현장 중심의 보건복지 서비스를 통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 ‘도시마케팅연구회(회장 이금선 의원)’는 5일 오후 2시 30분 시의회 소통실에서 ‘유성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선진국 신야간경제 혁신전략’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지역 관광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최근 선진국의 혁신 도시 활성화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야간경제(Night time Economy : NTE)’의 개념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건전한 성장과 도시 활력 증진 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날 초청 강사로 나선 정강환 배재대학교 관광축제한류대학원 원장은 “일반적으로 ‘야간경제’하면 음주와 유흥문화를 떠올리는 경향이 있다”고 말문을 열며, “신야간경제는 기존의 ‘야간’의 개념을 넘어, 여가와 문화, 쇼핑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하는 건전한 구조의 새로운 개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세계 주요 도시들은 도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정책으로 신야간경제를 전략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도시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 원장은 “대전이 대한민국에서 신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유아들이 자연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산림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대청공원 유아숲체험원에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 및 가족 단체를 대상으로 비탈면 오르기, 자연물 만들기, 나무 이야기 듣기 등 오감을 자극하는 활동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계절별 특성에 따라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인지 발달을 도모하고 창의력, 사회성 향상 등 전인적 성장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지난 2024년에는 약 4400여 명의 아동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구는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확보를 위해 산림복지 전문업체에 위탁했다. 교육 시간과 내용은 참여자와 협의를 통해 탄력적으로 조정되며, 체험료는 전액 무료이다. 참여를 희망자는 전화 또는 현장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어린이들이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숲과 친해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가 빵의 도시로서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대전의 숨은 빵집 정보를 담은 ‘빵산책 in 대전’ 책자를 발간했다. 시민 추천과 전문가 검증을 거쳐 엄선된 105곳의 빵집 정보를 수록했으며, 0시 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관광 콘텐츠로서 활용도를 높였다. 대전시는 시민이 추천한 지역 빵집 중 전문가 검증을 통해 105곳의 맛집을 엄선한 ‘빵산책 in 대전’ 책자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빵의 도시 대전’을 주제로 지역 빵집의 역사와 이야기를 시작으로, 시민 추천 BEST 5 빵집과 숨은 빵집 명소 100곳을 포함한 다양한 정보가 담겼다. 특히 5개 구별로 구분된 ‘우리 동네 빵집자랑’목차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책자에 수록된 모든 빵집은 지도와 QR코드를 함께 제공해 위치 확인과 길 찾기를 간편하게 했다. 각 빵집 소개에는 매장 특성과 운영시간, 대표 메뉴, 시그니처 빵 등의 상세 정보가 포함돼 실용성을 높였으며, 시민들이 직접 구성한 ‘빵 산책 코스’도 함께 실어 빵지순례의 즐거움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입설명회와 진학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입 수시 원서 접수 기간을 앞두고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의 성공적인 대입 전략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이투스 박중서 진로진학센터장이 ▲2026학년도 수시지원 전 최종 점검 ▲2027·2028학년도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전략 수립을 주제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2회에 걸쳐 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고3·졸업생 60명, 고1·2 30명을 대상으로 사전 온라인 신청과 현장 신청으로 총 90명을 선발하여 1:1 맞춤형 진학 컨설팅도 제공한다. 설명회와 컨설팅은 무료로 진행되며,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 또는 당일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입시설명회를 통해 수험생들에게 맞춤형 입시 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평생교육과 교육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정보원은 8월 5일부터 22일까지 대전메이커교육지원센터에서 대전 관내 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120명을 대상으로‘2025년 하반기 메이커교육 직무연수’8개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원들의 메이커교육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을 키우고 메이커 문화의 확산을 위한 이번 연수는 목공·레이저·3D 프린터의 장비 활용 연수 심화 3개 과정 등 총 8개의 과정을 3시간씩 운영한다. 특히, 이번 하반기 연수는 여름방학 일정을 고려하여 오전 또는 오후에 이루어지며, 16명 이내의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개별 맞춤식 실습 형태로 진행된다. 각 과정은 관련 프로그램이나 장비에 대한 이해 및 수업 적용 사례를 소개한 후 실습을 통해 실제 작품을 제작해보는 방식으로 전개되는데, 디지털 시대에 맞는 인공지능 융합 메이커 과정은 물론 레트로 감성의 목공 실기 과정 등 전 과정의 인기가 매우 높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현덕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의 교수·학습 지원을 통한 교실 수업 개선뿐만 아니라 대전메이커교육지원센터가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한 거점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평생학습관은 8월 5일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와 학부모의 미디어 교육 확산 및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부모가 디지털 시대에 요구되는 미디어 리터러시 및 자녀 교육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부모 대상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미디어 활용 교육을 통한 평생교육 기회 확대, 지역사회 미디어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평생학습관에서는 하반기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운영 시 시청자미디어센터 강사풀을 활용하여 AI 사용법,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등을 학교 및 대전 관내 기관의 신청을 받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그 밖에 양 기관은 향후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프로그램 효과성을 제고하고,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의 최신장비를 이용한 생성형 AI 활용 영상 제작 및 딥페이크 범죄 예방교육 등 다양한 학부모 대상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대전평생학습관 우창영 관장은 “가정에서 자녀의 올바른 미디어 사용을 지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여름방학 기간에 공사 중인 학교에 대하여 공사현장 전기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기간에는 대전시교육청 및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관내 대전동신과학고 등 90개교에서 각종 수선 및 신·증·개축 공사가 진행 중이다. 기존 학교시설은 정기적인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현재 공사 진행 중인 학교는 공사용 전기의 현장 설치 안전검사와 우천 시 누전으로 인한 작업자들의 감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전기안전점검은 학교에 배치된 전기안전관리자로 하여금 1차 점검을 실시하고 공사 감독 시 전기분야 감독 공무원이 2차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공정협의 시에는 현장 작업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대전시교육청 백승영 시설과장은 “이번 전기안전점검을 통해 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사전 예방하고 학교 환경개선공사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여,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