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직접 운영하는 ‘성동구 체력인증센터’가 개소 이후 12년간 지역 주민들의 건강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성동구 체력인증센터’는 2013년 3월 개소하여 12년간 운영 중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공모사업인 국민체력100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서울시 내 8개 체력인증센터 중 유일하게 자치단체 보건소가 직접 운영하는 곳이다. 그동안 센터는 만 4세 이상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체력측정 및 인증 ▲맞춤형 운동처방 ▲체력증진교실 운영 ▲찾아가는 체력측정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왔다. ‘성동구 체력인증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보건소 직영 운영’이다. 다른 지역 센터들이 주로 민간 위탁 형태로 운영되는 것과 달리, 성동구는 개소 때부터 보건소 직영을 원칙으로 삼았다. 그 덕분에 지역에서 추진하는 건강정책과 센터의 체력 관리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다양한 체력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 어린이집 아동을 위한 성장 발달 평가, 학생 건강체력평가(PAPS), 직장인을 위한 저녁 비대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크리에이티브×성수와 연계하여 성수 도시재생축제 '꽃길만 걸어요'를 지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꽃길만 걸어요’는 성동구의 대표적인 성수 도시재생 축제로서 다양한 공예품들을 만날 수 있는 프리마켓 운영을 통해 지역의 청년기업,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등에게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언더스탠드에비뉴 야외무대에 붉은벽돌 건축물 감성을 입힌 홍보 전시관을 운영함으로써 성수동 특유의 경관을 압축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했고, 현장에서는 축제참여 인증사진 SNS 홍보 또는 통합에코마일리지 가입 시 기념품(우양산 또는 허브키트)을 제공했다. 또한 프리마켓 운영은 총 31개 부스 규모로 업사이클링 소품, 뜨개 용품, 친환경 수제비누, 액세서리 등 아기자기한 공예품과 더불어 식품, 음료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로 이뤄졌다. 전시·체험부스에서는 낙엽점토 키링 및 화분 꾸미기, 폐전자부품을 활용한 예술품 만들기, 한강 수중 쓰레기 전시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강동구는 오는 10월 1일, 강동구민회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과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함께하는 힘찬 강동! 자랑스러운 어르신 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노인복지 증진과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에 헌신해온 어르신과 단체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수희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노인복지기관 및 단체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식전 공연과 축하 무대가 마련되어 흥겨운 분위기를 더하고, 기념식에서는 모범 경로당과 어르신 및 복지 기여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된다. 이어 행사장 1층 다누리 미술관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준비한 작품전시회가 열려 그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역량을 선보이고 지역사회와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일화, 달려라병원, ㈜투민직유 등 지역 기업들도 이번 어르신 축제를 축하하며 경로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후원에 참여했다. 준비된 후원 물품들은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10월 22일부터 11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동구는 오는 10월 28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열리는 “고교선택의 핵심! 2028~2029 대입개편전략 끝장설명회”의 참가 신청을 오는 9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을 앞두고,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고교 선택과 진로 설계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교육부 2028 대입개편 자문회의 교사위원 출신의 진학 전문가 안성환 강사(현 한국소셜벤처협회 교육이사, 전 대진고 교사)가 강연자로 나서 대입 개편의 핵심 내용을 소개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자신에게 맞는 고교 선택 전략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강 후에는 현장 질의응답 시간도 준비된다. 설명회 참가를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9월 30일 오전 10시부터 교육포털 ‘강동미래온(ON)’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막막하고 불확실한 입시 환경 속에서 이번 설명회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동구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2025년 서울 암사동 유적 제4차 세계문화유산답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답사는 10월 23일, 서울 암사동 유적에서 출발해 충청남도 공주시 주요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공산성과 무령왕릉, 국립공주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우리 문화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게 된다. 참가 신청은 9월 30일 오전 10시부터 10월 1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19세 이상 강동구민으로, 동반 1인을 포함해 최대 2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3만 원이며, 신청자 중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40명을 선정한다. 한편, 구는 신석기시대 대표 문화유산인 암사동 유적(사적 제267호)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세계문화유산 답사 프로그램 역시 그 일환으로, 국내 세계문화유산과 잠정목록 등재 유산이 있는 도시를 주민들과 함께 탐방하며 문화유산의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2015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중구가 직무교육을 통해 인재를 키우고 지속적인 구민 맞춤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5 외식업 특화 직무양성과정'과 '한국외식업 중앙회 구인·구직 연계 사업'을 처음으로 운영한다. 10월 14일부터 12월 18일까지 숭의여자대학교에서 진행되는 '2025 외식업 특화 직무양성과정'은 숭의여대·동국대 RISE사업단과 함께 설계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지자체·대학·산업체가 협력하는 사업이다. 레스토랑 매니저 아카데미, 카페·바 서비스 트레이닝 스쿨, 홈베이킹 클래스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외식업 창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역량을 길러줄 예정이다. 각 과정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운영하며 외식업 분야에 관한 기본지식부터 실무 실습까지 진행한다. 숭의여대 본관과 별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25세 이상으로 외식업 취·창업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다문화가정과 등록외국인 등 취업 취약계층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교육에 관심이 있는 경우에는 10월 10일까지 홍보물 내 QR코드로 접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중구가 직원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직급별 소통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팀장급과 실무 직원으로 나눠, 두 차례에 걸쳐 직급별 상황에 맞는‘대화의 기술’을 전수했다. 지난 17일에 열린 첫 특강은 팀장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강은 리더십 클라우드 윤수환 대표가 강사로 나서“팀원과의 대화 속에는 항상 생각·감정·욕구가 숨어 있다”며 “이를 읽어내는 것이 소통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오픈 채팅방을 활용해 즉석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참여도를 높였다. 또한 실제 갈등 상황을 가정한 역할극을 통해 팀원 입장에서 대화해 보는 실습도 이루어졌다. 팀장들은 “대화 속 숨은 뜻을 이해하도록 연습하고 노력해 봐야겠다”, “팀원의 마음을 읽어주는 대화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이어 24일에는 7급 이하 실무직원 40여명이 ‘또 만나고 싶은 실무자의 말하기 기술’을 배웠다. 이날 강사로 나선 WYP 교육컨설팅 박원영 대표는 “긍정의 언어는 일상 대화뿐 아니라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도 큰 힘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성평등한 지역 환경 조성과 안전한 생활여건 마련을 위해 서초여성친화서포터즈, 서초구양성평등활동센터와 함께 버스승차대 안전 모니터링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성별, 연령, 장애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도시 안전과 대중교통 이용 편의의 격차를 해소하고, 구민의 일상 경험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니터링에 앞서 구는 서초여성친화서포터즈와 양성평등 분야 전문가인 젠더공간연구소 장미현 소장과 함께 구 실정에 맞는 6개 분야의 지표를 개발한 바 있다. 지표는 버스승차대의 △접근성, △형태, △편의시설, △보행자 이동의 편리성, △안전 등의 6개 분야, 20여 개의 세부 항목으로 구성됐다. 이어 서초구민 11명으로 구성된 서초여성친화서포터즈는 지난 7월 한 달간 공공시설 접근성이 높은 버스승차대 15곳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표에 따른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승차대는 대기 공간과 보행 공간이 기준을 충족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었다. 또 전반적인 관리 수준 또한 우수해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대문구가 추석 연휴 주민과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구청 부설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구청 인근 ‘카페폭포’ 주차요금 면제 시간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명절 기간 지역 명소인 서대문 홍제폭포와 안산(鞍山)을 찾는 이들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일환이다. 구청 제1부설주차장(본청사 광장, 57면)과 제3부설주차장(구청 뒤편 연희동 168-15, 26면)은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 24시간 무료로 운영한다. 제2부설주차장(카페폭포 옆 홍제폭포광장, 72면)은 추석 당일인 10월 6일 무료 개방한다. 또한 카페폭포 구매 고객에 대한 주차요금 면제 시간을 기존 30분에서 1시간으로 확대한다. 시행일은 10월 1일이며 카페 판매대 및 주차장 출구 정산소에서 영수증 확인을 거치면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추석 연휴 홍제폭포와 안산(鞍山)을 찾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정책들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의 글로벌 힐링 명소로 자리 잡은 카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작구가 오는 27일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 맞아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특별 개방하고, 지역 아동과 어르신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아동보호전문기관(노량진로32길 79)은 한강 조망이 뛰어난 용양봉저정 공원 전망대 인근에 위치해 있어, 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는 숨은 명당 중 하나로 꼽힌다. 구는 축제 당일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지역복지관에서 선정한 한부모, 조손가정 등의 아동과 홀몸 어르신 등 총 80명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오후 4시부터 ▲가족 애니메이션 상영 ▲보드게임 체험 ▲어르신 자조 모임 등 ‘우리 가족 행복 DAY’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7시부터 건물 1층(낭만 시니어 라운지)과 3층(다목적 교육실)에서 불꽃축제를 관람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1층~3층 외에도 지하 1층 ‘본동어울림마당아트홀’을 개방해, 불꽃축제를 관람하는 일반 주민들이 화장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7월 개소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예방부터 피해 아동 보호 및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