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17일 부산대 대회의실에서 교직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School In a New Light’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혁신 방향을 모색하고, 교직원의 수업 설계 및 학습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글 코리아(Google Korea)와 공식 파트너사 포인투랩이 공동으로 참여해 AI 기술을 학교 현장에서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공유한다. 세미나는 구글의 최신 AI 기술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한 수업 사례와 크롬북을 통한 혁신적 교육 환경 구축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복잡한 기술 설명 없이 직접 체험하며 쉽게 배울 수 있는 실습형 프로그램을 통해 AI 교육도구 활용 능력을 기를 예정이다. 또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Gemini 활용 실습 연수 및 공인 전문가 자격 과정’을 운영해, 세미나에서 소개된 기술을 실제 수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연수로 확대할 계획이다. 유영옥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 보건소는 국민건강증진 및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11월 5일부터 12월 17일까지 금연구역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사항은 '국민건강증진법'과'부산시 및 금정구 금연환경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중이용시설과 담배자동판매기 설치기준 준수여부이다. 중점 점검 대상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금지 위반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 건수가 빈번한 곳 △금연을 위한 조치에 솔선수범해야 할 공공청사, 의료시설, 학교 ·유치원·어린이집 △국민건강증진법 개정(25. 10. 2.)에 따라, 금연구역으로 신설된 대안교육기관 △유치원·어린이집·학교 시설 경계선으로 부터 30미터 이내의 구역이다. 점검은 주간과 야간을 병행하여 실시하며, 특히 기간 내 금정경찰서와 금정구 금연거리에서 합동캠페인을 실시하여 지역사회 내 금연문화를 확산하고, 청소년이 흡연의 유해성을 인식하여 스스로 금연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엄지안 금정구보건소장은 “이번 합동 지도 점검을 통해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금연 인식이 확산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11일(화) 16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위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금정구청 회의실 및 기장 일원에서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구와 동 협의체 및 동 협의체 간 화합을 다지고 복지리더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네트워크 회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강의(주제:‘살던 곳에서 행복한 노후를’) ▲기업문화탐방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금정구에는 260여 명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주민 중심의 복지 실천에 구심점으로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특화사업 운영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워크숍에 참석한 허정빈 대표 위원장은 "타 동 위원들과 활동을 공유하며 큰 동기부여를 얻었다. ”라며, 오늘 함께 체험한 시간이 즐겁고 오늘의 배움과 교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자부심을 느끼고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일현 금정구구청장은 "어려운 이웃과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동 복지인적안전망의 사기 진작과 역량 강화를 위해 여러모로 지원하겠다”라며 특히 2026년 3월부터 시행될 의료돌봄 통합지원에 대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은 꿈의 스튜디오 시범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예술교육 프로그램 '조물조물 꾸꾸꾸: 종이로 만나는 세계'의 최종 결과전시회를 오는 11월 17일부터 22일까지 금정구청 1층 구민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참여 아동‧청소년이 예술가의 작업실에서 자연의 재료로 직접 종이를 제작하고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예술적 확장을 경험한 결과물로 구성된다. 전시장에는 평면 및 입체 작품 200여 점과 함께 창작 과정을 담은 아카이브 자료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개막일인 11월 17일 오후 5시에는 오프닝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참여 단원 및 학부모의 소감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참여 단원의 도슨트 해설과 함께하는 전시 투어도 마련된다. 또한, 전시 기간 중 18일부터 21까지 나흘간 하루 두 차례 전시 연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시 투어 후 자연을 주제로 다양한 종이를 활용한 북바인딩 체험 수업으로 진행되며, 회차별 관람객 10명의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윤일현 금정문화재단 이사장은“이번 전시는 참여 아동‧청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가을의 끝, 전통 예술의 향연으로 물들이다”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오는 11월 19일 저녁 7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정기공연 '예술의 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술의 밤'은 올바른 전통 예술문화 계승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매년 여성문화회관이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여성문화회관에 소속된 5개의 공연 분야 예술봉사단(한국무용, 민요판소리, 풍물, 가야금, 기타연주)이 한자리에 모여 공연을 펼쳐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여성문화회관 관리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회관은 지난 1998년부터 문화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재능을 바탕으로 ▲한국무용 ▲민요판소리 ▲풍물 ▲가야금 ▲서예 ▲기타연주 총 6개 팀의 예술봉사단을 구성해 찾아가는 문화공연과 지도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연악 시 여성문화회관장은 “이번 '예술의 밤' 공연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무대를, 시민들에게는 다채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오늘(14일) '교통유발부담금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특정감사는 공공 재정의 투명한 징수·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교통유발부담금 제도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특정감사는 지난 6월 9일부터 27일까지 부담금을 부과․징수하는 16개 구․군과 이를 총괄하는 시 부서를 대상으로 교통유발부담금 업무 전반에 대해 진행됐다. 이번 감사는 세수 확보와 재정 건전화에 기여하고, 교통유발부담금의 체계적 징수․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연접대지의 동일 소유 시설물에 대한 부담금 산정 기준의 적정성과 부담금 면제 대상의 타당성을 확인했다. 아울러, 시설물 소유자 간 형평성을 확보하고 부담금 감면의 실효성을 점검하기 위해 부담금 경감제도인 교통량 감축활동의 구․군별 운영 실태를 비교․분석했다. 감사 결과, 연접대지 미적용 및 부담금 면제의 부적정 사례가 확인됐으며, 교통량 감축활동의 이행 및 경감 기준이 모호해 구․군별 운영이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2028년 세계디자인수도(WDC) 선정의 의미를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에게 보다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부산시 대표 소통 캐릭터 '부기'를 활용한 미디어 아트월 홍보 영상을 내일(15일)부터 해운대구 그랜드 조선 부산에서 송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이 디자인 산업 종사자만의 행사가 아닌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도시의 성과임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일상 속 친숙한 캐릭터 ‘부기’와 입체적 미디어 연출을 결합해,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도 한눈에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영상에는 아나몰픽(Anamorphic) 기법이 적용돼, '부기가 화면 밖으로 튀어나오는 듯한' 입체감 넘치는 연출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투명 케이스 형태의 스크린이 열리며 다채로운 색상의 풍선들이 날아오르고, 이어 부기가 ‘세계디자인수도(WDC)’ 알파벳 풍선을 잡는 장면이 펼쳐진다. 부기가 몸을 숙여 세계디자인수도 로고를 잡으려는 장면에서는 실제로 튀어나올 듯한 입체감과 몰입감을 선사해, 해운대 구남로를 지나는 시민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과 학년말 학생의 자기 주도적 진로 역량 강화와 내실 있는 학사 운영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 ▲자기 계발·진로 체험 ▲문화체험 ▲소비경제 소양 ▲재난 안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분야별로 학년말 특성을 고려해 알차고 보람 있는 학교생활 마무리를 위한 유연한 교육과정 지원을 추진한다. 부산경제진흥원에서는 부산 청년잡(JOB) 성장 프로젝트 사업과 연계해 일대일(1:1) 진로상담, 예비 대학생과 직장인을 위한 재테크 교육 등을 실시하며, 진로 및 취업 관련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시 청년정책에 대한 안내와 각종 상담(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부산청년잡성장카페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가 진행 중이다. 부산교통공사에서는 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도시철도 기관사에 대한 강의형 진로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철도 사업소 견학을 통한 체험형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꿈길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각 구·군 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는 입시설명회 및 1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계량기 및 옥내 급수관 등의 동결·동파 등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상수도 월동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겨울철(2024.11.~2025.3.) 한파로 인한 계량기 동파는 111건이 발생했는데, 이는 재작년 겨울철 93건보다 19퍼센트(%)가량 증가한 수치로, 영하 지속 일수와 영하권 일수가 많이 증가하는 등 겨울철 기온 하강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이번 겨울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되나, 찬 대륙성고기압과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날들이 있을 것으로 보고 본부는 이에 대비하여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본부는 지난 겨울철에 동결 또는 동파된 시설물 목록을 작성하여 보온 여부를 확인하고 취약지역 관리대상 시설물 167개소를 지정하여 순찰을 강화한다. 또한, 총 298명(공무원 114명, 도급업체 184명)의 누수 수리, 동파 처리, 계량기 교체를 위한 민원해결 전담인력을 지정하여 응급상황 발생에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1월 16일 오후 2시 25분 사직실내체육관에서 2025-2026 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개막전이자 부산 비엔케이(BNK) 썸 여자프로농구단(구단주 방성빈)의 홈 개막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막전은 지난 시즌 창단 첫 챔피언에 오른 비엔케이(BNK) 썸이 새로운 시즌 2연패 도전에 나서는 공식적인 출발점으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 대결이 펼쳐진다. 이날 개막전은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신상훈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총재, 빈대인 비엔케이(BNK)금융그룹 회장, 방성빈 비엔케이(BNK) 부산은행장, 농구 팬, 부산 시민이 2025-2026시즌 부산에서의 여자프로농구 시작을 함께하며 시즌 첫 개막전을 축하할 예정이다. 공식 경기 시작 한 시간 전인 오후 1시 30분부터는 ▲어린이 치어리더팀의 오프닝 공연 ▲홈팀·원정팀 선수단 소개 ▲시투 등 다양한 사전행사가 열린다. 비엔케이(BNK) 썸 어린이 치어리더팀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 ▲방성빈 비엔케이(BNK) 부산은행장의 개회사 및 구단기 퍼포먼스 ▲박형준 시장 축사 ▲신상훈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