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23일 ‘착한가격업소 방문의 날’을 맞아 관내 착한가격업소에서 물가모니터요원들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서철모 청장은 방문한 착한가격업소 관계자를 격려하고 물가모니터요원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구는 물가안정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품질 좋은 서비스와 저렴한 가격, 위생적인 환경을 갖춘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서구에는 총 211개소의 업체가 운영 중이다. 서철모 청장은 “최근 고물가 상황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의 노력이 지역경제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들을 위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구민들의 일상에 문화와 감성을 더하는 거리공연 ‘비긴어게인 in 서구 힐링 버스킹’ 상반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공연은 4월 18일 둔산동 호두나무집 앞 광장을 시작으로 △4월 25일 둔산동 향촌월드프라자 뒤 광장 △5월 17일 로데오타운 △5월 23일 방위사업청과 마치광장 △5월 31일 탄방동 보라매공원 △6월 20일 로데오타운에서 총 7회에 걸쳐 진행됐다. 행사 동안 다양한 분야의 거리 공연자들이 참여하여 감미로운 음악과 흥겨운 춤을 선보였으며, 관객과 소통하는 무대로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가족 단위의 구민들과 청년층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큰 의미를 더했다. 서철모 청장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 멈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이 됐길 바라며, 하반기에도 더욱 풍성한 공연으로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우리 서구 희망여름 착! 착! 착!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기부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 아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연중 모금캠페인을 운영한다는 내용으로, 서구는 오는 7월 15일까지 2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이를 지원한다. 또한 서구는 혹서기를 앞두고 에너지 취약계층 800여 세대에 냉방비 및 냉방 용품 9,580만 원을 지원하는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병행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서철모 서구청장,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2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여했으며, 여름나기 지원사업비 전달식, 힘찬 여름나기 키트 제작, 소통의 시간 등이 진행됐다. 김선경 위원장은 “24개 동 400여 명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힘을 모아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재욱 회장은 “이웃의 온정이 무더위 지친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혹서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서철모 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오는 7월부터 가로등 배너(깃발형 현수막) 관리 업무를 민간 위탁 방식으로 전환해 본격 추진한다고 이달 24일 밝혔다. 그동안 서구는 불법 배너 게시로 도시미관 저해 및 시민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어 왔으나, 인력과 장비 부족으로 효과적인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가로등 배너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인력과 장비를 갖춘 (사)대전광역시옥외광고협회를 수탁기관으로 선정,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올해 7월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1년 6개월간 가로등 배너 신고·접수·게시·철거 등의 행정업무를 대행하게 된다. 가로등 배너 광고를 희망하는 업체는 수탁기관인 (사)대전광역시옥외광고협회에 배너 1조당 신고 수수료 6,000원 및 게시·철거 대행료 15,400원을 납부하고 신청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민간 위탁을 통해 가로등 배너 관련 업무가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가 새정부 출범과 함께 본격화된 국정 기조 변화에 발맞춰, 국정과제 전략적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이달 24일 밝혔다. 구는 최근 ‘대한민국 진짜성장 전략’을 발표한 국정기획위원회의 방향성과 대통령 공약 및 대전시의 공약 검토 결과를 정밀 분석하여, 주요 사업과 연계한 전략과제를 발굴하고 전담 기획반(TF)을 구성해 대응에 나선다. TF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국장급 실행반과 정책자문단, 민간 협력체계로 구성되며, 과학 기술 산업·청년교육 일자리·복지 돌봄·도시 교통인프라·탄소 중립 환경 5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전략적 대응에 착수했다. 대표 전략 검토 과제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착공 △서구예비군훈련장 유휴부지 활용 클러스터 조성 △남선공원 스포츠문화테마파크 조성 지원 △3대 하천 녹색 공원화 지원 △도시철도 2호선 도마4~용문역 지선 확장 지원 △서대전IC 만남의 광장 조성 등이 꼽힌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대응은 단순 사업 건의 차원을 넘어, 중앙정부의 국정 방향에 발맞춘 실질적 정책 연계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대전시와 국회, 정부 부처와의 전략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6월 23일 '2025년 대전시청소년과학탐구대회'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대전시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여 11월에 개최하는 전국대회(과학토론, 융합과학 종목)를 겨냥한 대전 지역 예선 대회로, 5월 14일부터 6월 5일까지 약 4주 동안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표하는 총 331개 팀 662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종목별 사전 안내된 심사 기준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과학토론’ 종목에서는 154팀(308명) 중 본선 24개팀(학교급별 8팀)을 선발하여 실생활 속 과학적 쟁점에 대한 주장 발표, 상호 질의응답 등으로 토론하는 과정을 평가했다. 또한, 177팀(354명)이 참가한 ‘융합과학’ 종목에서는 본선 34개팀을 선발하여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여 작품을 기획하고 결과물을 산출하여 발표하는 활동을 평가했다. 한편, 본선에 진출하여 입상한 팀의 학생과 지도교사에게는 대전시교육감상이 수여될 예정이며, ‘과학토론’ 최우수팀(대전전민초, 대전관평중, 대전동신과학고)과 ‘융합과학’ 최우수팀(대전반석초, 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갑천친수구역 공동주택 입주 및 도안2단계 도시개발에 따른 학생 수 증가로 인해 서부8학교군 내 중학교 과밀학급 문제가 예상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교실 증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도안신도시 내 인구 유입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인근 중학교의 학급 교육 여건이 크게 악화되고 있다. 특히 대전도안중학교와 대전원신흥중학교는 인근 지역 개발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과밀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대전도안중학교에 5실, 대전원신흥중학교에 3실의 교실 증축을 결정하고, 2026년 2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도안중학교의 경우, 학급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임시로 모듈러 교실을 운영중이며, 증축공사가 완료되면 모듈러 교실은 철거될 예정이다. 대전원신흥중학교는 2025년 여름방학 기간을 시작으로 공사에 착수, 2026년 2월까지 증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정해일 시설지원과장은 “도시개발로 인한 교육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고자 선제적으로 교실 증축을 추진하게 됐다”며 “학생들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밭도서관은 오는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55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및 도서관 이용교육 프로그램인 ‘손 안의 도서관’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KT와 협력해 마련된 민‧관 공동 사업으로, 디지털 소외계층인 시니어가 스마트폰을 보다 쉽게 익히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한밭문화체육센터 3층 강의실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스마트폰을 처음 접하는 어르신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따라 하기 쉬운 인쇄물 형태의 보조자료가 제공되며, 실습 중심의 수업으로 구성돼 있어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첫째 날에는 스마트폰의 구조와 버튼, 화면 밝기 및 소리 조절, 와이파이 설정 등 기초 조작법을 중심으로 스마트폰에 대한 기본 개념을 익히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에는 문자 보내기, 사진 촬영과 공유, 메모 앱 활용, 알람과 일정 등록 등 생활 속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을 학습한다. 셋째 날에는 도서관 모바일 앱 설치 및 활용, 모바일 회원증 발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교육을 통해 농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17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AI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그린농업대학교 ▲귀농귀촌아카데미 교육생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실전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AI 기술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AI 기반 농업경영 전략 및 홍보 마케팅 활용법 ▲ChatGPT를 이용한 사업계획서 수립 ▲농산물 브랜드 및 캐릭터 생성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교육생들의 실습 참여를 통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질적 효과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이효숙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스마트농업의 핵심 기술을 익히고,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전시는 24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지역 유망 바이오 기업과 함께 ‘제7회 바이오테크코리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역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투자 유치를 지원하고, 기술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자리로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개최된 6회 행사에 이은 일곱 번째로, 초기 단계 바이오기업을 홍보하고, 민간 투자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IR(Investor Relations) 발표에는 ▲㈜브이피소프트 ▲㈜에이치가드 ▲㈜에스아이에스센서 ▲㈜지앤시바이오 ▲㈜블리스라이프텍 등 5개 사가 참여해 자사 기술력과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로우파트너스, 삼익매츠벤처스, 대덕벤처파트너스 등 다수의 벤처투자 관계자들도 현장을 찾아 기업 발표에 집중했고,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각 사의 사업화 전략과 성장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작년 8월 코스닥에 상장한 생체현미경 분야 선도기업인 ㈜아이빔테크놀로지 김필한 대표가 ‘바이오딥테크장비 기술사업화: 연구실부터 글로벌 시장까지’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