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유은영)는 지난 24일, 서구 관내에서 오랜 기간 정육점 및 식육식당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과 정을 나눠 온 꽃피는 만석군 정육점 박우진 대표를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상담·보호·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지역사회 인적 자원을 기반으로 구성된 민간 협력 조직이다. 평소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기울여 온 지역 토박이 자영업자를 지원단으로 위촉함으로써 보다 촘촘한 위기 위기 청소년 발굴망을 구축하게 됐다. 위촉된 박우진 대표는 “오랜 시간 음식점을 운영하며 자연스럽게 청소년들을 많이 접해왔다. 앞으로도 주변에서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을 살펴보고 센터와 함께 도울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생활 현장에서 청소년들과 맞닿아 있는 분들이 참여해 주실 때 위기 청소년 발굴과 지원이 훨씬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이루어진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주민들과 협력해 청소년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24일, 서대신골목시장 고객쉼터에서 추석 맞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현장 상담실을 운영했다. 한국세무사회 서부산지역세무사회(회장 이태신)와 서구청이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강홍팔 마을세무사를 포함한 지역 세무사 4명과 서구 세무과 직원들이 참여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국세 및 지방세 등 각종 세금 문제를 상담하고 생업과 관련해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세금 상담과 함께 마을세무사 제도 및 지방세 홍보 활동을 위해, 명절을 맞아 장을 보러 온 주민들에게 지방세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뜻깊은 행사를 마련한 지역세무사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세무상담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행정서비스이므로, 앞으로도 주민 편의 중심의 세무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 공동체와 행정 간의 신뢰를 구축하고, 주민 중심의 세무 행정 구현이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됐다. 는 지난 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24일, 부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정자)과 함께 추석 명절을 맞아 2025년 주거 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 대상자 1인 가구 50명에게 추석 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주거상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최저 주거 기준에 미달하는 환경에서 생활하던 주거 취약계층이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 공간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추진됐다. 공한수 구청장은 “지난 시절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추석을 맞아 대상자들이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안전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에서 지난 9월 24일 열린 ‘제12회 동구 사회복지박람회’가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동구청 대강당을 비롯해 L층·1층 홍보관에 마련된 이번 사회복지박람회는 부산종합사회복지관(조윤영 관장)을 포함한 총 21개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로 꾸며졌다. 개막식에서 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기관과 종사자에게 구청장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방송인 이홍렬 씨가 ‘나누면 커지는 행복’을 주제로 기부 문화 확산과 복지 나눔의 의미를 전하는 강연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이홍렬 씨의 진솔한 강연이 큰 울림을 주었다며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사회복지박람회 부스에서는 가족돌봄 사례 소개, 노인 권익 증진 프로그램, 아동학대 예방, 장기기증 희망 등록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업사이클링 체험과 퀴즈 이벤트, 포토 부스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주민들이 복지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며, 함께 사는 사회의 가치를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25일 수영강변로~해운대로 간 도로를 개통했다. 동해선 재송역과 해운대센텀이편한세상 아파트 사이의 도로로 폭은 25m, 길이는 229m다. 수영강변로와 해운대로의 교통량을 분산해 이 일대의 차량 정체 해소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재송동 주민 숙원사업인 해당 도로 개설은 시설 결정을 받은 지 20년이 넘도록 사업이 지지부진했다. 구는 옛 한진CY 부지 개발사업 공공기여금을 재원으로, 8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 12월 착공, 올해 9월 준공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시민 편의와 도시균형발전을 위한 도로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강서구는 오는 9월 26일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부지에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공식은 지역 사회에 활력을 더할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의 착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명지동 3789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이 시설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수영장 및 체육관을 갖출 예정이다. 시공은 홍인건설㈜, 감리는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가 맡았다. 해당 시설은 연접한 낙동아트센터, 국회도서관과 함께 지역 주민의 문화·체육 여가 선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기공식에 앞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는 단순한 체육 공간을 넘어 세대 간 소통과 지역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체육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공식을 계기로 강서구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체육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는 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를‘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치매극복 선도단체 현판 전달식을 24일 개최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하여 앞장서는 단체를 말한다. 이번에 선도단체로 지정된 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의 정신 건강 증진과 심리·정서적 지원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동구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하여 치매와 정신 건강에 대한 편견 없는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치매와 정신건강은 지역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인 만큼 지역사회와 협력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협력해 치매 조기검진, 예방 및 가족지원 등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 극복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는 부산광역시와 부산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공동주최한 제16회 부산사회복지행정연구발표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동구사회복지행정연구회 ‘동구 끼리라면’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공공복지 행정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되는 연구발표회는 2003년을 시작으로 16회를 맞는 사회복지정책대회로, 올해 ‘동구 끼리라면’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을 받은 동구의 ‘끼라라면’은 김진홍 동구청장님의 아이디어로 ‘라면’이라는 가장 소박하고, 친숙한 음식을 매개로 은둔형 외톨이와 고립된 이웃을 다시 사회와 연결하고,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한 달 평균 1,000명, 지금까지 총 3,000여 명이 이용하는 등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한편, 동구는 학술연구발표회에서 그간 좋은 성적을 내왔고, 올해는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담당자들은 복지 업무로 바쁜 공직생활 중에도 정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고민을 통해 부산의 구·군중에서도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 김진홍 동구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23일 부산동구가족센터에서 ‘여성단체협의회 및 다문화가족 추석맞이 명절음식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결혼이주여성 18명과 동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 6명이 참여하여, 전문강사와 함께 모듬전을 만들며 한국의 명절문화를 체험했다. 오미라 동구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의 명절음식 문화를 배우고, 한국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명절음식을 함께 만들며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 여성들이 한국 사회에 더 쉽게 적응하고, 명절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가정 내 화목과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어린이 영어 뮤지컬단’이 8개월간의 연습을 마치고 오는 10월 26일 오후 7시 30분, 동래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 캣츠(CATS)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동래읍성역사축제와 연계해 진행되어, 축제를 즐기며 공연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예정이다. 관람은 7세 이상 주민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신청은 QR코드를 스캔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어린이 영어 뮤지컬단’은 동래구가 주최하고 어린이 영어 뮤지컬 극단 디앤코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21명의 단원들이 영어 대사와 노래, 안무를 익히며 영어 학습은 물론 예술적 감수성과 자신감을 키워왔다. 동래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8개월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발휘하며, 특유의 귀여움을 더해 관객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