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자원봉사센터는 부산시중식봉사연합회 남구협의회(회장 윤해영)와 연계하여 지난 18일, 남구노인복지관 식당에서 관내 어르신 800여 명을 대상으로 ‘짜장이 왔데이 짜장 day’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회원 11명이 참여하여 새벽 5시부터 직접 음식을 준비했고, 오전 10시 30분부터 본격적인 배식을 시작했다. 3시간 동안 이어진 배식 활동 속에서 회원들은 정성껏 만든 짜장면을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특히, 오은택 남구청장과 서성부 남구의회 의장은 행사의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하며 어르신 안내부터 그릇 정리까지 몸소 봉사에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다. 오은택 구청장은 “어르신들께 작은 기쁨이라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이런 뜻깊은 봉사활동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윤해영 회장은 “많은 어르신이 즐겁게 식사하는 모습을 보니 그동안의 노고가 보람으로 바뀌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지속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20일, 개청 50주년을 맞아 고액 성실 납세로 세입증대에 기여한 한국예탁결제원에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974년 설립 이후 금융시장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든든한 지원군역할을 해왔다. 2014년 11월 본사를 부산 남구로 이전한 이후, 남구의 세입 증대에 큰 기여를 했으며, 관내 사회복지관 정기후원, 범죄 취약 지역 CCTV 설치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고객과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라는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감사패를 받은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순호) 강구현 전무이사는 “정부 정책과 시장 변화에 맞춰 금융시장 발전을 선도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따뜻한 자본주의를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한국예탁결제원이 지역 인재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을 뿐만 아니라,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일자리 창출 지원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더욱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는 개청 50주년을 맞아 주민과 동행하는 행복한 복지 실천을 위해 이동 약자인 장애인들의 안전한 이동권 확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월 20일, 남구 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전동보장구(의료용 스쿠터, 전동휠체어) 이용자 안전교육인 『배우go 실천하go 안전하고』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의료급여수급자를 포함한 장애인 3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 교통사고 발생시 조치 요령, 전동보장구 이용시 주의사항등을 교육했다. 교육에 참석한 주민들은 요즘 전동보장구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전동보장구 이용자에 대한 안전교육이 필요했다고 안전교육 개최를 환영했다. 오은택 구청장은 “『배우GO 실천하GO 안전하GO』가 교통약자인 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며 하반기에도 안전교육을 개최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0일과 20일, 2회에 걸쳐 ‘사회복지 핫라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점중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사회복지공무원 14명으로 구성된 ‘사회복지 핫라인’은 멘토 사회복지공무원이 신규공무원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회복지 업무전문화와 따뜻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올해 초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사회복지 핫라인’의 성공적인 멘토 역할수행과 강점중심의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기획된 이번 교육은 조재문 갤럽 Cliftonstrength 강점코치의 코칭으로 △ 갤럽 강점 진단 검사 △ 강점인식․수용 △ 강점개발 과정으로 진행됐다 . 교육참여자는 “업무스트레스가 많았는데 나의 강점을 발견하고 동료들과 강점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통해 좋은 에너지를 많이 얻었다. 약점을 찾아 보완하기 보다 강점개발과 활용으로 행복한 일상을 만들어 가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구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자기성장과 업무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3월 20일 구청 별관(3층)에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90여명이 대상으로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회계 처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육행정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실무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 어린이집 회계 처리 절차 △ 예·결산 운영 △ 보조금 및 지원금의 올바른 관리 △ 회계 부정 방지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최근 개정된 보육사업 주요 개정사항을 설명하며 실무 사례를 들어 이해를 도왔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집 원장은 “회계 업무가 복잡하고 어려운 부분이 많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남구는 앞으로도 보육시설의 건전한 운영을 위해 다양한 회계 교육과 컨설팅을 어어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북구보건소는 북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신체활동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19일부터 4월 18일까지 5주간,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북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결혼이주여성들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보건소 운동처방사의 지도 하에 근력운동, 스트레칭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들이 낯선 문화·환경·언어 속에서 혼자 건강관리를 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건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족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0일, 공창종합사회복지관과 일자리 창출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신중년 사회공헌사업'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주민 편익 증진과 투명하고 청렴한 사업 운영을 위해 협력할 것을 결의했다.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퇴직자가 해당 분야에 관련된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연계·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2025년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공창종합사회복지관은 참여자의 관심과 의지가 있지만 관련 경력 또는 자격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 사업 참여가 불가능했던 기존의 상황을 해결하고자, 자체 복지전문가 양성 교육을 시행하여 북구의 사회복지취약지역 관련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참여 요건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50세~69세(1955년~1975년생)의 미취업 주민으로 ▲관련 분야 3년 이상 경력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자체교육 이수자 등이다. 참여자에게는 참여 수당과 식비, 교통비 등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오는 4월 12일부터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 일원에서 ‘굿포 웰니스 생태여행’ 일환으로 ‘도심 속 생태나들이’ 프로그램을 주말마다 운영한다. ‘굿포 웰니스 생태여행’은 일방적 소비가 이뤄지는 단순한 관광과는 달리, 자연 속에서 환경과 사람이 어우러져 몸과 마음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북구의 대표 생태관광 사업이다. ‘도심 속 생태나들이’는 생태전문가와 함께 화명생태공원의 자연을 탐방하는 생태여행의 상반기 상설 프로그램이다. 4월부터 6월까지 다달이 변화하는 자연환경을 관찰하고, 그 속에 숨어있는 이야기를 듣고 보고 느낄 수 있는 교육형 피크닉이다. 다양한 활동과 생태 놀이를 통해 자연을 오감(五感)으로 즐기며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도심 속 생태나들이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4월 12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금·토·일 하루 2회(10∼12시, 13∼15시) 진행된다. 단체 참여는 별도로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은 굿포 웰니스 생태여행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3천 원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3월 21일에 열린 제327회 임시회에서 김창석 의원(국민의힘, 사상구2)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국어 사용 조례' 개정안을 원안가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기존 '부산광역시 국어 사용 조례'를 '부산광역시 국어 진흥 조례'로 제명을 변경하여, 국어의 올바른 사용을 장려하는 차원을 넘어 체계적인 보전과 계승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부산 시민의 언어적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국어 문화의 지속적인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되는 개정이라 할 수 있다. 부산시는 3차 부산광역시 국어발전 기본계획(2024~2028)에서 부산 지역어 보전 및 활용 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선정하여 지역어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체계적인 보존과 계승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개정안에서는 '국어기본법' 제4조(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를 적극 반영하여, 부산 지역어에 대한 연구 및 보전의 책무를 시장의 의무로 보다 명확히 규정했다. 김창석 의원은 부산 지역어는 단순한 방언이 아니라, 세대를 넘어 전승되어 온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부산 시민의 삶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오는 3월 22일 오후 2시 임랑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맨발걷기 좋은 도시 부산, 세븐비치 어싱챌린지’에 참여한다. ‘세븐비치 어싱챌린지’는 부산의 7개 주요 해변을 차례로 걷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4월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시작해 광안리, 다대포, 송정해수욕장을 거쳐 이번 임랑해수욕장에서 다섯 번째로 진행된다. ‘어싱(Earthing)’은 맨발로 지면을 밟으며 자연과 접촉해 신체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으로, 최근 건강과 웰빙을 위한 새로운 국민운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가 열리는 임랑해수욕장은 부산의 대표적인 도보길인 갈맷길의 1-1코스가 시작되는 지점으로, 아름다운 해안 경관과 함께 걷기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연과 더욱 가까워지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는 시민 2천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축하공연, 어싱 코스 안내 및 몸풀기(스트레칭), 세븐비치 어싱챌린지 걷기 행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임랑해수욕장 편은 기존 행사와 달리 왕복 2km 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