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중구 광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광복동 지사협 위원들은 매월 추진 중인 저소득 1인가구 밑반찬 지원과 함께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관내 주택가 우편함, 상가건물 우편함에 배부하며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은 주민센터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광복동 지사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기 힘든 이웃들을 찾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이범 광복동장은 “늘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필요한 지원을 통해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행정에서도 더욱 세심히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진구는 반려식물 관리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2025년 4월부터 6월까지 총 5회에 걸쳐 관내 아파트 5개소를 대상으로‘2025년 반려식물 분갈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진구 관내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3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아파트 단지는 관리소장 또는 입주자 대표가 직접 구청 경제관광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조경·원예치료전문가 및 도시농업관리사가 직접 아파트 단지를 방문하여 주민들에게 무료로 화분 분갈이 실습 및 관리요령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교육을 통해 주민들은 식물 건강을 위한 올바른 관리법을 익히고, 가정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반려식물을 키울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홈파밍(집에서 식물기르기)이 새로운 여가생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식물재배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습득하고, 반려식물을 활용한 치유농업 활동이 구민들 삶의 질 향상과 활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온라인 손뜨개 봉사단’과 함께 여성용품 파우치 250개를 제작하여 지역아동센터와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으로 기부했다. 온라인 손뜨개 봉사단(뜨.봉.단)은 손뜨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취미를 공유하며 결성된 모임으로, 초기 20명에서 현재 50명으로 확대 됐다. 봉사단은 매월 뜨개 물품을 만들어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 해운대구 드림스타트와 협력하여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손유정 센터장은 “온라인 봉사단의 활동이 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는 것이 매우 뜻깊다”며, “나눔의 문화가 더 널리 퍼져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 손뜨개 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취약 계층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0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청년들을 위한 전세 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는 ▲전세 계약의 구조와 단계별 유의사항 ▲전세 사기 주요 피해 사례 및 피해자 지원 정책 ▲전세 사기 관련 법률・금융・주거 지원 상담 등을 교육했다. 특히,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강의를 통해 참가자들은 전세 계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명확히 이해하고, 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전략을 익힐 수 있었다. 교육 후에는 개인 상담이 진행됐으며, 주택도시보증공사 변호사와 전문위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참가자들의 개별 사례에 대한 법적 대응 방법과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북구청 관계자는 "전세 사기 피해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교육이 청년과 사회초년생들에게 실질적인 예방책과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안정적인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 구포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새봄을 맞아 구포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임갑출),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생림), 새마을문고(회장 박현자),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영호)과 함께 도시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자들은 구포동 888번지 효림유치원 맞은편 산 일대에서 방치된 수목과 뒤엉킨 넝쿨, 무단투기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새봄 맞이를 위한 도시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효림유치원과 백양고등학교 사이에 있는 해당 구역은 등산객과 주민 등 보행자가 많은 지역으로, 생활 쓰레기의 무단 투기가 잦아 악취를 풍기고 미관을 해쳐 인근 주민에게 불편을 초래한 곳이었으나, 이번 정비 활동을 통해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이미숙 구포2동장은“봄맞이 환경정비에 참여해 주신 4개 단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상춘객과 주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최영진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산광역시 문화·체육·관광 행사 ESG 실천에 관한 조례'안이 제327회 임시회 행정문화위원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부산광역시가 주관하는 문화·체육·관광 행사 이에스지(ESG)를 도입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며 투명한 거버넌스를 구축함으로써 부산광역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발의 됐다. 조례안에서 ‘이에스지’란 환경, 사회, 거버넌스 등 비재무적 성과를 중시하는 기업의 가치 평가 요소로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친환경 및 사회적 책임경영과 투명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것을 말하며, ‘문화·체육·관광 행사’는 부산광역시에서 개최하는 축제, 공연, 박람회, 전시회, 대회 등의 행사를 말한다. 시장의 책무는 시장이 ‘문화·체육·관광 행사’의 계획과 추진에 이에스지를 실천하는데 시책을 수립 시행하고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는 것으로 밝혔다. 아울러 조례안에는 ▲이에스지 실천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이에스지 실천에 필요한 실태조사 ▲이에스지 우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송현준 의원(국민의힘, 강서구2)이 발의한'부산광역시 학생 도박 예방교육 조례'일부개정안이 3월 21일 에 열린 제327회 임시회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가결되어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청소년 도박 문제 해결을 위해 좀더 적극적으로 선제적 대응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송 의원은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실태를 반영하고 보다 현실적인 예방 및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 도박 예방교육 조례'를 개정했다. 이번 개정은 온라인 불법 도박 등 변화하는 도박 형태에 맞춰 청소년 보호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예방과 치유 지원을 확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청소년 도박 문제는 단순한 일탈이 아닌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에서 실시한 2024년 청소년 도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초등학교(4~6학년)·중·고등학생 중 약 4.3%가 도박을 경험했으며, 이 중 상당수는 지속적인 도박 행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온라인을 통한 불법 도박이 증가하면서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통해 쉽게 도박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되고 있다. 송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3월 21일에 열린 제327회 임시회에서 김창석 의원(국민의힘, 사상구2)이 발의한 '부산광역시교육청 국어 바르게 쓰기 조례' 개정안을 원안가결했다. 김창석 의원은 국어의 올바른 사용을 장려하고, 국어문화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부산광역시교육청 국어 바르게 쓰기 조례' 개정을 추진했으며, 이번 개정안은 국어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국어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조례는 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 교원 및 학생들에게 올바른 국어 사용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교육감의 책무, 국어 사용 추진계획 수립, 실태조사, 국어책임관 지정, 교육 및 한글날 행사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개정안은 이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았다. 먼저, 제2조(정의) 제4호에 명시된 ‘공문서 등’의 정의를 보다 명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개정하여, 공문, 공보물, 광고물, 공고문, 책자, 영상자료, 직제 명칭, 누리집(홈페이지), 인터넷 정보 등을 포함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국어 사용의 정확성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의회 김형철의원(국민의힘, 연제구2)은 21일 제327회 부산시의회 임시회 기획재경위원회 상임위에서 부산시 역내 11개 수소충전소의 평균 수소 가격(11,330원/1kg)이 전국 평균 수소 가격(10,176원/1kg) 대비 11.3%나 높아 그린 수소를 사용하는 제주를 제외하고 가장 높을 뿐만 아니라, 11개 수소충전소 간 최고 가격(12,100원/1kg) 대비 최저 가격(9,900원/1kg)의 차이가 1kg당 2,200원에 달하고 있어, 부산시 수소차 보급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부산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형철의원은“부산시 자료에 의하면 2024년 12월 기준, 부산시의 수소차는 승용차 2,310대, 버스 141대로 총 2,451대이지만,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수소차 공급 증가율을 살펴보면 승용차의 경우 –18.32%, 버스의 경우는 71.88%로 나타난 것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승용차 증가율이 감소한 것은 2022년까지 4개에 불과한 수소충전소의 추가 구축이 늦어진 데에다 수소 가격조차 올라 각종 지원과 세제 혜택으로도 메꿀 수 없는 전기차 대비 높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서구 드림스타트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는야! 요리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구 가족복지센터에서 매월 넷째 주 수요일마다 열리는 '나는야! 요리사'는 시기별로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담아, 아동들의 몸과 입맛에 모두 맞는 건강 요리를 만들어보는 아동 요리 교실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서 아동들은 전문 요리 강사와 함께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고, 나누어 먹으면서 음식을 만드는 재미와 올바른 식습관에 대해 배운다. 요리 교실에 참여한 아동들은 “제가 처음 만든 음식인데 맛있어서 놀랐어요. 집에 가져가서 엄마랑 동생이랑 같이 먹을 거예요.”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이번 요리 교실이 아이들이 건강한 입맛과 요리하는 재미를 함께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 앞으로 더 많은 아이가 이런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