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교육청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7월 3일부터 7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지역주민 등 성인 12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교육가족 인문학 아카데미 '포르투갈로 떠나는 예술 여행' 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포르투갈의 역사와 문화예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이건희 미술학 박사의 강연으로 진행한다. 이 박사가 직접 포르투갈을 여행하며 경험을 수강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한다. 7월 3일은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의 미술관들'로 국립타일미술관, 굴벤키안 미술관, 베라르도 현대미술관 그리고 MMAT 미술관 등을 둘러보며 포르투갈의 도시 건축 미술을 이해한다. 7월 10일은 '포르투갈의 근교 소도시들'로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오래된 역사적 가치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신트라, 라고스, 에보라, 엘바스 도시를 온라인으로 둘러본다. 7월 17일은 '포르투갈의 북부 포르투 둘러보기'로 소아레스 도스 레이스 국립미술관, 까사 다 뮤지카 건축물, 알바로 시자 공공수영장 등 세계적인 건축물을 소개한다. 7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부모의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학교폭력 예방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의 바쁜 일상과 제한된 시간, 공간적 제약을 고려해 기획됐다. 학교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학부모들을 위해 시청, 경찰청, 구청 등 주요 관공서 및 부산상공회의소 회원 기업에 찾아가는 직장 연계 교육과 함께, 5개 교육지원청을 거점으로 권역별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학부모가 장소와 시간의 제약 없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는 학교폭력 대응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최고 전문가인 김의성 변호사와 진희정 변호사가 강사로 참여한다. 이들은 학교폭력의 개념과 유형, 법적 이해, 자녀 지도법, 갈등 상황에서의 부모 역할, 회복적 대응 방식 등 실질적인 해결 방안과 예방 전략을 제시한다. 아울러 교육에 참여하는 학부모에게는 '학교폭력 궁금증 해소' 사례집, 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제로센터 및 관계회복 프로그램 안내 리플릿 등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7일과 18일 이틀간 경남 거제 일원에서 관내 초등학교장 및 교육전문직원 등 3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초등 관리자 장학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등 교장의 협력적 리더십을 강화하고 소통, 공감, 실천 중심 장학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부산교육청은 특강, 분임 토의 등을 통해 교육과정-수업-평가 내실화 지원 방안, 학교 민원 대응을 위한 학교장 역할 등 현안 중심의 밀도 있는 연수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연수에서는 대구남동초등학교 안영자 교장의 ‘교육과정 중심 학교문화 조성 – 수업에 답이 있다’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이어 ‘다함께 미래로, 앞서가는 부산교육’실현을 위한 김석준 교육감의 강연도 예정되어 있다. 특강 후에는 학교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갖는다. 김석준 교육감은 “교육의 본질 회복을 위해서는 학교장의 협력적 리더십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학교 현장이 자율적으로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김천상무가 2연승 사냥에 나선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6월 18일 수요일 19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19R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18R 승리로 무승 탈출에 성공한 김천상무는 오는 경기에서 대전과의 지난 맞대결 설욕과 함께 2연승에 도전한다. 신선한 변화의 바람, “모두 하나로 뛰어 시험대 넘었다” 새로운 주장 김승섭은 지난 포항전 수훈선수 기자회견에서 “오늘 경기가 시험대라고 생각했다. (선임들의) 빈자리가 그렇게 크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오늘 우리는 모두 하나로 뛰었고, 그래서 포항을 잡을 수 있었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이어 10기 신병선수들에 대해 “다 능력이 출중한 선수들이다. 아직 몸을 올리는 단계지만, 한두 경기 호흡을 트게 되면 좋은 시너지가 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승섭의 말처럼 김천상무는 과도기라는 우려를 경기력으로 불식시켰다. 특히, 김승섭은 경기 막판 다리 근육 경련에도 몸을 일으키며 끝까지 풀타임을 소화했다. 선임들의 빈자리가 느껴질 법도 했지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소방서는 지난 10~11일 양일간 구급대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위한 응급분만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2020년 1월부터 경상북도 내 임산부 및 출산 후 6개월내 산모를 대상으로 임산부와 신생아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산모의 응급상황 발생 시 구급대원의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안전한 분만을 지원하기 위해 응급분만 특별교육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에 맞서 임산부에 대한 맞춤형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대구한의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를 초빙하여 임산부 해부 및 생리학 이론, 신생아 초기 평가 및 응급 처치, 분만세트를 이용한 실습 등을 실시했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경산 지역 임산부들이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구급대원의 응급분만 대응능력 강화를 통해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119구급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서울 북촌 일대에서 관내 중학생 19명을 대상으로 ‘마음을 나누는 사제동행’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2025년 교육복지안전망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심리·정서적 안정과 자기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어둠속의 대화’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시각장애인의 입장에서 세상을 경험해 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타인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키우는 시간이 됐다. 체험학습에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참여해, 평소 학교에서 나누지 못했던 진솔한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교사와 신뢰를 쌓고,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와 소속감을 높일 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문화체험과 활동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고,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동기부여가 됐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사제동행 체험학습이 학생들의 긍정적 가치관을 형성하고, 대화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데 도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주시 금학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6월 21일 금학생태공원 내 환경성센터 대강당에서 ‘2025 금학생태공원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국악 밴드 ‘정간’, 색소폰 연주자 최보윤, 소프라노 한보라, 테너 오영민, 타악 연주팀 ‘폴리순’의 무대로 꾸며지며, 관객들에게 다채롭고 신선한 음악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금학동의 대표 명소인 금학생태공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함으로써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국 금학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우리 마을의 자랑인 금학생태공원에서 음악회를 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주민들께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이웃과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겸 금학동장은 “금학생태공원 활성화를 위해 힘써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주민 여러분이 일상의 피로를 달래고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공주시는 기온 상승으로 모기와 진드기 등 위생해충의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매개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요 다중이용시설 등에 해충기피제 분사기 5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4년부터 계룡산국립공원 갑사분소, 마곡사를 시작으로 공산성, 금강신관공원 등 주요 등산로 및 야외 다중이용시설 15개소에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설치해 운영해 왔다. 이번 확대 설치는 시민 및 관광객의 쾌적한 야외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공주산림휴양마을 자생식물원, 곰나루파크골프장, 공주시우드볼경기장, 나래원 수목장 등 5곳에 추가 설치했다. 해충기피제 분사기는 손잡이를 잡고 누르면 약이 뿌려지는 방식으로 얼굴을 제외한 피부나 옷 위에 20cm 떨어진 거리에서 사용해야 한다. 기피제의 향으로 해충의 접근을 막아 모기 매개 감염병인 말라리아와 일본뇌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예방할 수 있고 1회 사용 시 약 3시간 동안 효과가 지속된다. 한편, 시는 모기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취약한 60세 이상 농작업 및 야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공주시청 남자 양궁팀은 지난 6월 9일부터 14일까지 충청북도 옥천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36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양궁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17일 밝혔다. 김태민 선수는 리커브 남자 일반부 개인전 본선 결승에서 인천 계양구청 소속 김종호 선수와 접전을 펼친 끝에 승리하며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이우주 선수는 리커브 남자 일반부 거리별 30미터 부문에서 357점을 기록해 동메달을 획득했고, 이어 충청남도 대표로 출전한 혼성 단체전에서는 홍성군청 소속 한솔 선수와 한 팀을 이뤄 또 한 개의 동메달을 추가하는 활약을 펼쳤다. 2008년 베이징 여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경모 감독이 이끄는 공주시청 남자 양궁팀은 올해 초부터 각종 대회에서 꾸준히 메달을 획득하며 실업 양궁계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청 양궁팀 선수들의 땀과 노력 그리고 박경모 감독님의 헌신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며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공주시체육회는 지난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 일원에서 열린 2025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종합 5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 공주시는 총 29개 종목, 639명(선수 481명, 감독·코치·임원 158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그 결과 금메달 12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29개 등 총 5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공주시 체육의 저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종목별로는 ▲합기도가 종합 1위를 차지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고, ▲골프와 볼링이 각각 종합 2위, ▲게이트볼과 야구는 종합 3위를 기록하며 공주시의 종목별 경쟁력을 부각시켰다. 또한 수영 종목에서는 우성중학교 박지우 선수가 배영 50m와 100m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오르는 등 차세대 유망주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배건주 공주시체육회장은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한 덕분에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고, 각 종목 단체장님의 헌신과 지원도 큰 힘이 됐다”며, “특히 최원철 시장님과 공주시 관계자 여러분의 체육시설 확충과 적극적인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