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21일 도로 관리와 불법광고물 단속 및 정비 사업장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구청장, 부서장,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사업 담당자, 그리고 근로자들이 참여하여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안전 보건 관련 법령 이행 상태 확인, 근로자의 의견 청취를 통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안전보건 대책을 논의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사업장의 안전 및 보건 확보는 근로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점검과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금정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통해 안전보건 수준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오는 26일부터 4월 25일까지 지역특화 숙련 기능 인력(E-7-4R) 비자 전환 사업에 참여할 외국인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정착, 생활 인구 확대, 경제활동 촉진 등을 목적으로 외국인에게 비자 특례를 주는 것이다. 올해 신설된 지역특화 숙련 기능 인력 비자 전환 사업은 비전문 취업(E-9), 선원 취업(E-10), 방문취업(H-2)이 참여할 수 있다. 기존 숙련 기능 인력(E-7-4) 비자와 달리 인구 감소(관심) 지역 거주와 취업을 조건으로 특례가 부여된다. 부산에서는 인구 감소 지역인 서구·동구·영도구와 인구 감소 관심 지역인 중구·금정구에서 추진된다. 이번 금정구 모집 인원은 15~20명 예정이며 숙련 기능 인력 비자 전환 신청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갖고 오는 4월 25일 오후 6시까지 구청 5층 가족정책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5일부터 31일까지 총 7차례에 걸쳐 관내 유치원 관리자 및 부장교사가 참석하는‘찾아가는 지구별 자율장학 협의회’를 운영한다. 이번 협의회는 소통과 공감의 협력적 장학 체계를 구축하여 현장 맞춤형 지원 강화를 통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수업 중심 교실 문화를 조성하고, 유치원 운영의 자율성과 책무성 제고를 통해 유치원 교육력을 향상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는 소통·공감의 현장 맞춤형 지원을 위해 천은숙 교육장이 남부 관내 지구별 중심유치원 7개원에 방문하여 공·사립 유치원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현안에 따른 지원 방안에 대해 함께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수업이 중심이 되는 교실 문화 조성 및 전문적 학습공동체 기반 공동 수업 연구로 협력적 유치원 문화 조성을 통해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내실 운영을 지원하고자 한다. 천은숙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관내 유치원 현장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유아들의 놀이와 배움을 잇는 교실 수업지원과 협력적 장학 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립명장도서관(관장 김정남)은 오는 4월 12일 오후 6시 30분부터 전포동 크레타 서점에서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그 일을 하고 있습니다’ 작가 북토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서점과의 협력 사업으로 2025년 도서관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크레타 서점 대표이자 도서‘그 일을 하고 있습니다’의 저자인 강동훈 작가가 책을 매개로 이야기와 관계성을 만드는 책방지기의 이야기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북토크 참가는 서점 크레타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정남 명장도서관장은 “이번 북토크가 지역 주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서점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 서점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부산 관내 80개 학교 학생 5,800여 명을 대상으로 부산창의융합교육원 등지에서 학교 단체 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환경 문제에 공감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후 위기 대응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환경체험교실’과 ‘온(On)감(感)동(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환경체험교실’은 창의융합교육원과 부산환경체험교육관(6월 개관 예정)에서 강의, 만들기, 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온(On)감(感)동(動)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환경 관련 시설을 방문해 전문가의 해설을 듣고 체험을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탐방 프로그램이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과 생태계의 소중함에 대해 깨닫고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AI 디지털교과서를 선정, 활용하는 학교 및 교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지원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지원 플랫폼’은 AI 디지털교과서를 처음 접하는 학교와 교원들이 마주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활용함에 있어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플랫폼은 교육디지털원패스 회원 가입 및 AI 디지털교과서 포털사이트 로그인 절차를 동영상 형태로 제공한다. 또한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 등을 위한 가정통신문 예시자료와 함께 AI 디지털교과서의 기능 및 활용방법을 담은 다양한 도움자료도 탑재하고 있다. 특히 AI 디지털교과서 현장도입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는 별도 페이지를 구축하고 원격 및 대면 컨설팅을 운영하여 현장의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및 활용을 적극 지원한다. 이상율 교육국장은 “본 플랫폼이 AI 디지털교과서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위해 교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AI를 활용한 디지털 교육으로 모두를 위한 맞춤 교육시대를 여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근현대역사관은 오늘(25일)부터 8월 17일까지 본관 지하 1층 금고미술관에서 '신선한 유산, 예술로 미래를 열다' 기획전(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이번 전시는 오늘날 부산역사의 근간이 된 ‘피란수도 부산유산’을 현대미술의 시선으로 새롭게 해석해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 참가한 9명의 현대미술가는 각자의 독특한 예술 언어와 기법을 사용해 근현대 역사가 현대미술의 흐름 속에서 적응, 변형되며 재생산될 수 있는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전시는 크게 3부로 구성되며, 9명의 작가가 9곳의 피란수도 부산유산을 다각적으로 탐구해 접근했다. 전시는 ▲〈1부 : 삶의 터전, 좁은 땅 위에 생명〉(김제원_우암동 피란 주거지, 여상희_아미동 비석 피란주거지, 김서량_부산항 제1부두) ▲〈2부 : 국제 협력, 평화를 위한 지원과 희생〉(구지은_유엔묘지, 김유경_하야리아기지, 유은석_미국대사관 겸 공보원) ▲〈3부 : 피란수도, 국가와 정부의 지속성〉(김유리_국립중앙관상대, 박지원_임시중앙청, 금진_경무대)로 구성된다. '1부 삶의 터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서비스산업 선도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오늘(25일)부터 4월 10일까지 '2025년 부산시 서비스 강소기업 육성 및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서비스 강소기업 육성 및 지원 사업'을 통해 매년 15개 사 내외 기업을 선정, ▲5년간 서비스 강소기업 인증과 함께 ▲기업 홍보 ▲경영 상담(컨설팅) ▲직원 역량강화 교육 ▲지식재산권 출원 등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서비스 강소기업 교류회를 통해 기업 간 교류(네트워킹)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2016년부터 유망 서비스산업 7대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 15개 사를 매년 서비스 강소기업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25개 기업에 이른다. 시는 제1차 부산광역시 서비스산업 육성 기본계획(2019년~2024년)에서 미래 유망 서비스산업 분야로 ▲비즈니스 서비스 ▲영상·콘텐츠 ▲관광 마이스(MICE) ▲물류 ▲정보 통신 기술(ICT) ▲금융 ▲의료를 선정한 바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늘(25일)부터 4월 10일 오후 5시까지 부산 서비스 강소기업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복합문화공간 '도모헌' 개관 이후 시민과 함께하는 첫 번째 문화행사로 '2025년 도모헌 소소풍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4월 5일부터 27일까지 ‘도모헌의 봄, 꽃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도모헌 소소풍정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소소풍 페스티벌 개막공연 ▲봄꽃축제 정원 프로그램 ▲재즈, 클래식, 마술 등 문화·예술 공연 ▲명상 프로그램 ▲소소풍정원 시집도서관 운영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특히, 4월 5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개막공연은 부산문화회관과 협업을 통해 '도모헌'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역사와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기획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손지현 아나운서 사회로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복합문화공간 ‘도모헌’의 변화과정을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가족과 휴식을 주제(테마)로 ▲[1~2주 차] 마술 공연, 주말 이벤트 ▲[3~4주 차] 명상 프로그램, 재즈·클래식 공연 등 다양한 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봄철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의 일상 복귀를 위해, 재해복구비 5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5억 원을 지정 기탁한다. 기부금은 화재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의 구호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산청, 의성, 울주군 등 피해 지역과 소통해 복구 상황에 따라 시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추가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19년 4월 강원도 산불 1억 원 ▲2022년 3월 경북·강원 산불 2억 원 ▲2022년 9월 포항 태풍 1억 원 ▲2023년 7월 경북 집중호우 1억 원 ▲2024년 12월 제주항공 여객기 피해 수습 2억 원 등 타 시도의 대형 재해 발생 때마다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지원해 왔다. 박형준 시장은 “대형 산불 피해로 실의에 빠진 지역 주민 여러분께 위로를 전한다”라며,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고 조속한 피해 복구와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