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영시에서는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61일간) 유관기관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생활 속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22개 분야 105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발굴‧해소하고 안전관리체계 확립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건축‧소방‧전기‧산업안전 분야 등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시설은 분야별로 공장시설(10개소), 폐기물처리시설(1개소), 공동주택(3개소), (관광)숙박시설(15개소), 대규모점포(4개소), 전통시장(2개소), 목욕장업(3개소), 사찰(4개소), 노인요양시설(7개소), 자동차정비소(3개소), 가축농장(1개소), 공사현장(2개소), 교량(5개소), (낚시)어선(26개소), 시립도서관(1개소), 시민문화회관(1개소), 의료시설(3개소), 수산과학관(1개소), 어촌체험휴양마을(8개소)이며, 주민이 직접 점검대상을 신청한 노후 단독주택(5개소) 등 총 105개소이다. 특히 지난 4월 22일 전통시장 점검을 비롯해 24일 낚시어선 점검, 5월 13일 노후 단독주택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0일 관내 소상공인 대표 3인이 자리한 가운데 신한은행의 배달앱 “땡겨요”(신한은행 땡겨요사업단 대표 전성호)와 통영형 공공배달앱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형배달플랫폼의 높은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비용을 완화하고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체결된 민관상생협약이다. 특히 통영시는 경남지역에서는 최초로 “땡겨요”와 협약을 맺어 통영형 공공배달앱을 구축하게 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땡겨요”APP에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캐시백) 결제연동 ▲관내 입점업체 중개수수료 2% 적용 ▲매월 2,000원 할인쿠폰(ID당 2매, 선착순 발급)제공 등의 프로모션(추후 변동가능)으로 판매자-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며, 오는 6월 초순경부터 실시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우리 시가 경남 최초로 땡겨요와 협약을 체결하게 된 데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공공배달앱 구축을 위한 주체적인 움직임이 있었던 덕분이다”며 “이번 민관협력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자에게는 더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영시는 ‘남면 달포마을 ~ 국도14호선 연결도로 개설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오는 23일 10시부터 본 도로를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된 도로는 용남면 달포마을과 국도14호선을 연결하는 연장 232m, 폭 5.25m(1차로) 규모이며, 총 4억 3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올해 2월 착공 후 약 3개월 만에 완공됐으며 용남면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기도 했다. 이번 연결도로 개설로 인해 그동안 통행에 불편을 겪었던 달포마을 및 용남면소재지 인근 주민들의 접근성과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국도 14호선과의 연계성 강화를 통해 물류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도로 개설로 지역 간 교통 흐름이 원활해지고,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균형 발전과 도로 인프라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영시는 청년의 일상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인 '청년성장프로젝트 업파인더'참가자를 오는 10월까지 상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업파인더(Up finder)는 “발견의 순간, 성장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의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은 통영시와 고용노동부가 협력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미취업 청년을 포함한 청년층에게 청년 친화적 인프라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쉬었음’상태의 청년을 예방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참여 대상은 만 15세에서 45세 이하 청년으로, 미취업자뿐만 아니라 재직자, 창업자도 참여 가능하며,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초기 상담,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심리 회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택적으로 이수할 수 있다. 특히 5월에는 ▲AI 기반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롤플레잉 ▲영어 회화 수업 등 취업 실전 대비와 자기계발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맞춤형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합천군 율곡농협은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애플수박 시식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합천군의 대표 농산물인 애플수박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리고, 수도권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여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강호윤 율곡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장문철 합천유통 대표, 이동근 농업유통 대표이사, 최영섭 하나로마트 양재점 지사장, 윤미영 합천군 농업유통과장, 강철훈 영농조합법인 한울 대표, 조성수 애플수박작목반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현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애플수박 시식 기회를 제공하며,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 우수한 품질을 홍보하는 한편, 직접 소비자들의 반응을 청취하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강호윤 율곡농협 조합장은 “최근 소비 둔화와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애플수박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애플수박의 품질과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안정적인 유통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미영 농업유통과장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 대야문화제전위원회는 지난 14일 제1차 대야문화제 집행위원회 및 역대 위원장 간담회(21일)를 통해 제36회 군민의날제44회 군민체육대회제41회 대야문화제 행사를 오는 9월 19일부터 22일까지(4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집행위원회에서는 48명의 집행위원 중 과반수(30명 참석, 10명 위임)이상의 참석으로 2025년 업무추진 일정과 예산(안) 현황보고, 소위원회 구성 위임의 건을 의안으로 상정해 확정했으며, 기타토의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재상 위원장은“집행위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이상식 본부장을 중심으로 분과장, 문화예술과와 협업하여 제41회 대야문화제의 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민화합과 문화예술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개최하는 제41회 대야문화제는 각 주관단체 중심으로 전시 및 공연, 민속체육경기, 가장행렬,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합천공설운동장 등 합천읍 일원에서 진행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민국 면적의 12%도 안되는 곳에 인구 절반이 모여 사는 수도권 과밀화 문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지방의 경쟁력과 국토의 건강성은 점점 잃어가고 있다. 특히, 창원특례시 조차 인구감소로 인해 특례시 지위를 위협받고 있다. 여러 곳에서 지역 거점도시 육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이에 창원시는 △동남권 초광역 거점도시 실현 △미래 융복합 도시공간 조성을 핵심과제로 삼고 ‘지역 거점도시 육성’을 대선 공약화 및 국정과제에 포함될 수 있도록 움직이고 있다. ▲ 동남권 초광역 거점도시 실현 시는 동남권 거점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창원 의과대학 설립 △특례시 특별법 제정 및 비수도권 특례시 지정 기준 변경 △R&D 연구기관 중심 공공기관 창원 이전 △마산 구도심 활성화 추진 등 4가지 지역 균형발전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창원 의과대학 설립'을 지속 추진한다. 그간 시는 의료불균형 해소를 위해 30년 넘게 의대 신설을 추진해 왔지만 번번이 무산됐고, 그 결과 경남에서는 연간 20만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은 지난 20일 가북초등학교 강당에서 전통 놀이문화 프로그램 ‘놀마루’를 처음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놀이는 가북초등학교 전교생과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여해 자치기, 비석치기 등 다양한 전통 놀이를 함께 즐기며, 가족 간의 소통은 물론 거창군의 무형유산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놀마루’는 거창군 전수교육관이 기획·운영하는 전통 놀이문화 프로그램으로,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아동·청소년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무형유산을 놀이와 접목해 군민에게 자연스럽게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통 및 마음 열기(우리고장 보물찾기) △집중력 강화(사방치기, 고누, 산가지놀이) △순발력 향상(비석치기, 진치기) △사회성 및 협동심 향상(화가투, 강강술래) 등이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놀이를 즐기며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느낌이었고, 자연스럽게 전통문화에 대해 배우고 이해할 수 있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 중앙동은 경남개인택시운송조합 양산시지부에서 21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원을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피해 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개인택시운송조합 양산시지부는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 활동과 기부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장태영 지부장은 “전례 없는 산불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준 중앙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온정을 나누는 경남개인택시운송조합 양산시지부의 산불피해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양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학교청소년의 통합사례 및 중독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산지역 학교밖 청소년의 다양한 중독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학교밖 청소년이란 초·중·고등학교 정규 교육과정을 마치지 못하고 퇴학, 자퇴, 제적 후 미진학 상태에 있는 9~24세까지의 청소년을 말하며, ▲2023년 한해 양산지역에 학교 밖 청소년은 298명(전체 학생수의 0.4%)에서 ▲2024년 330명(전체 학생수의 0.77%)으로 매년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게임·인터넷·도박 중독은 물론 최근 약물·마약까지 중독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체계적인 사례관리 및 협력을 통해 중독 관리를 할 계획이다. 이성미 센터장은 “최근 늘어나는 각종 중독피해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식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