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중 올해 검정고시 합격자와 대학 입학예정자들이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 동안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수학여행은 제도권 밖 청소년들에게 교육적 차별을 해소하고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추진하게 됐으며, 참여 청소년의 의견을 모아 경북 울진을 문화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계획부터 기획까지 담당 지도자 선생님과 참여 청소년들이 함께 준비하며 더욱 의미 있는 수학여행이 됐다. 또한 이번 참가 청소년들은 “학교를 다니지 않아도 친구들과 함께 여행하고 웃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친구들과 가까워진 이번 여행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학교 밖 청소년들이 여러 이유로 학교를 다니지 않거나 중단된 경우가 많아서 이번 수학여행은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사회성, 협동심, 자신감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에서 위탁 운영하는 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10월 15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명사초청 특강을 상주시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아주대학교 심리학과)를 초청하여“소통에 대한 작은 습관이 만드는 큰 행복”을 주제로 작은 습관과 긍정적인 소통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행복은 특별한 사건이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선택에서 비롯된다”는 메시지로 큰 호응을 얻었다.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10일) 기념 릴레이행사 일환으로 명사 특강, 정신건강 워크온 챌린지, 정신건강관련 카드뉴스, 홍보주간 현수막 게시 등 지역 곳곳에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활동은 10월말까지 계속 이어진다. 특히, 10월10일 ~ 24일(2주간)까지“101,000보 걷기 챌린지”를 통해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101,000보는 정신건강의 날(10월10일)의 의미를 담은 상징적 숫자로 걷기를 통해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목표 달성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1일 문경돌리네습지 및 탐방센터 일원에서 200여 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제3회 생태체험 ‘웰컴 투 돌리네랜드’를 개최했다. 이번 ‘웰컴 투 돌리네랜드’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문경돌리네습지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고 습지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사전 모집을 통해 105명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행사 당일에도 참여를 희망하는 방문객과 습지 탐방객들이 100명 이상 찾아와 습지 일대가 아이들과 탐방객들로 붐볐다. 습지 내부에서는 해설 탐방, 자연과 어우러지는 팝페라 공연, 유랑극단의 연극을 비롯해, 올해 개장한 탐방센터 일원에서 공예·만들기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공연 등이 진행됐고, 특히 이날은 인기 생물유튜버 ‘정브르’가 참여해 흥미로운 생물 이야기를 전했다. 오는 18일에는 새로운 105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2회차 행사가 열리며, 인기 생물유튜버‘다흑’이 특별한 강연을 들려줄 예정이다. 아울러 10월 11일부터 19일까지 습지체험주간을 운영해 피크닉 세트 대여, 사진 인화, 룰렛 돌리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n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제25회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15일 14시에 후포항 울진여객터미널 옆 부두에서 연안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울진해양경찰서를 비롯하여 울진군, 한국해양구조협회, 클린오션봉사단, 자원봉사자 등 5개 기관 및 단체 약 70여 명이 참여해 폐어구 등 연안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 약 5톤을 수거했다. 특히, 연안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가 기상 악화 시 해양으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이를 회수함으로써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배병학 서장은 “이번 정화활동으로 쾌적하고 건강한 바다 만들기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해양환경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17일 원내 세미나실에서 부산, 대구, 울산, 경남을 포함한 영남권 5개 자치단체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지역사회 감염병 위기 발생 시 공동 대응과 정보교류를 위한‘감염병 검사 분야 상호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력 회의는 부산, 대구, 울산, 경남보건환경연구원장 및 업무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후 발생할 신종 감염병에 대비한 감염병 검사 분야 역랑 강화와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10월 말 경주에서 개최되는‘2025 APEC 정상회의에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보건환경연구원의 역할과 성과’등 사례발표가 있었고, 감염병 검사 업무 분야에 관한 협력 방안과 정보교류를 통해 영남권역 감염병 발생 및 유행에 대한 공동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서상욱 보건환경연구원장은“이번 협력 회의는 신종 감염병 분야의 연구 기능을 강화하고 정보교류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지역사회 신종 감염병 대규모 유행 시 영남권이 공동으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협력함으로써 적극적인 감염병 관리를 할 것이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은 17일부터 19일 3일간 잠사곤충사업장 일원에서‘2025 눈누(에)난나(비) 곤충페스타’를 개최한다. 올해 15회째 맞는‘2025 눈누난나 곤충페스타’는 누에와 나비를 주제로 다양한 곤충 전시와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해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상주시‘슬로우라이프 페스티벌(10.18.~10.19.)’과, 한국한복진흥원‘경북한복문화주간(10.18.~10.24.)’과 연계해 함창 명주테마파크 일원 전체가 경북 고유의 문화자원을 한자리에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축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누에와 곤충의 은혜에 감사드리는 전통 제례 의식인 ‘풍잠감사제’로 막을 올린다. 상주시 함창 향교의 집전으로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의 강신(신을 맞이하는 예절)으로 시작해 관람객들은 전통문화와 곤충산업의 뿌리를 동시에 체험하며, 축제의 의미를 함께 나눌 수 있다. 현장에서는 곤충 체험(장수하늘소, 나비, 굼벵이, 벌 체험 등), 공연 과 이벤트(어린이놀이터, 버블매직쇼, 페이스페인팅, 버스킹, 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17일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배진석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박종태 칠곡부군수, 김찬수 (사)자연보호중앙연맹 경상북도협의회장과 22개 시군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85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7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을 가졌다. 자연보호헌장 기념식은, 1970년대 급격한 산업 발달로 오염된 자연을 지키고 가꾸기 위해 정부에서 1978년 10월 5일 자연보호헌장을 선포한 것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되새기며 도민의 환경윤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인식 제고와 자연보호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경북도 및 22개 시군 자연보호협의회의 자연보호 기 입장을 시작으로, 자연보호헌장과 자연보호실천결의문 낭독, 유공자 표창, 환영사, 기념사, 축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었다.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은 자연보호헌장과 자연보호실천결의문을 통해 자연환경의 중요성과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고 자연훼손과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환경지킴이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어서 환경보전 활동에 헌신하고 깨끗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올가을 시군별 다채로운 축제를 개최해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로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풍성한 먹거리 등 감성 가득 추억을 선사한다.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에이펙(APEC) 정상회의를 전후로 경상북도 곳곳에서는 문화․예술․관광이 어우러진 다양한 축제들이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제22회 영천보현산 별빛축제 (10.17.~10.19,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 올해 제22회로 열리는 보현산 별빛축제는 ‘영천의 별빛 아래, 토성의 고리를 찾아’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축제 기간 천문과학 강연과 스타 파티, 보현산 천문대 관람, 블랙라이트 특별체험 등이 운영된다. 청도반시축제 (10.17.~10.19, 청도야외공연장 일원) 청도의 대표 특산물인 반시를 주제로 한 체험형 관광 축제로 진행된다. 인간 반시 자판기, 감 잡기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을 연계해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영주 풍기인삼축제 (10.18.~10.26, 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올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하고, 동해선을 활용한 동해안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29일 ‘완벽한 기차여행 경주’ 관광전용 열차를 운영한다. 관광열차는 지난 7월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경북, 강원, 부산, 울산 4개 시도)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와 공동 기획해 큰 호응을 얻은 ‘완벽한 기차여행’ 상품의 후속 상품으로, 강원 동해에서 출발해 삼척을 경유, 서경주역을 왕복하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해당 상품에는 지역 관광, 문화 체험, 미식, 열차 내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와 왕복 열차비, 식비, 입장권, 가이드 비용까지 모두 포함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동해안 열차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열차 안에서는 코레일 직원이 직접 운영하는 음악이 있는 ‘완벽 카페’를 비롯해 지역 특산물과 관련 기념품을 통해 차내에서 여행지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체험존’, 관광지 사진으로 꾸며진 ‘포토존’, 70~80년대 기차여행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이동식 카트 서비스 등 이동 중에도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다. 이번 관광열차는 APEC 개최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문경시는 10월 16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시민들의 화합 한마당 행사인 ‘제74회 문경시민체육대회 및 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신현국 시장을 비롯해 이정걸 시의회 의장, 노순하 체육회장, 권용문 문화원장 직무대행, 유진선 교육지원청 교육장, 지역 출향인사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화합의 시민체전, Again 2031 세계군인체육대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취타대와 14개 읍면동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시민헌장낭독, 개회선언, 성화점화, 문경대상 시상식, 감사패 수여, 홍보대사 위촉식, 대회사 및 축사, 우승기 반환, 선수 및 심판대표 선서, 축하공연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봉송 최종 주자는 대한민국 소프트테니스 역사상 최초로 전국 남중부 단체전 6개 대회 전관왕을 달성한 문경중 소프트테니스부 선수들과 올해 문경단오씨름대회에서 소백장사에 오른 문경시청 실업팀 박대한 선수로 문경의 위상을 높인 인물들이 맡았다. 이날 축하공연에는 ‘제3회 문경트롯가요제’의 수상자이자 이번에 문경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장현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