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시에서는 11일 농업인회관에서 청소년과 시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UN 세계청소년의 날 & 경산청소년 날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산청소년힐링센터가 주관했으며, UN이 제정한 세계청소년의 날을 맞아 경산시 청소년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정당한 대우를 받고 권익을 보장받을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워크숍 ▲기념식 ▲청소년 공연 ▲체험부스 등 청소년들의 흥과 웃음꽃을 더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고, 청소년들에게 즐거움과 뜻깊은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공연은 청소년들의 댄스챌린지로 진행되어 끼와 재능을 발산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체험 부스에는 다양한 지역 유관 기관이 참여하여 청소년들의 안전과 건강, 학교폭력 예방 등 여러 분야에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먹거리, 체험·봉사 활동 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재성 경산청소년힐링센터장은 “오늘 축제를 통해 경산시 청소년들이 희망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고 서로 소통하며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청소년이 미래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시는 (구)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E-순환거버넌스와 중소형 폐가전 내 집 앞 맞춤 수거 서비스를 위해 “폐가전제품 재활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11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형 전자제품의 종량제봉투 배출이나 부적정 배출을 막고 유가 자원 회수와 재활용 유도, 폐가전제품 무상 수거에 따른 시민들의 수수료 부담 경감 등 시민들의 배출 편리성 확보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공동주택에서의 중소형 폐가전제품 배출 수량에 상관없이 지정된 수거 장소에 내다 놓기만 하면 정해진 수거 날짜에 무상으로 수거하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경산시의 중소형 폐가전 제품 배출 수거 과정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산시에서는 ▲폐가전제품의 분리배출 체계 개선과 문화 확산 ▲폐가전제품 맞춤 수거 지원 ▲주민 홍보 등이며, E-순환거버넌스에서는 ▲폐가전제품 배출 편리성을 위한 기반 구축·지원 등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정착과 친환경적 재활용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폐가전제품 내 집앞 맞춤수거 서비스”는 E-순환거버넌스에서 제공하는 분리 거치대(회수용 마대)를 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시는 2025년 여름 방학 기간 동안 석면 해체 제거 공사가 진행되는 관내 초등학교 2곳을 대상으로 4일부터 13일까지 석면 해체 작업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학교 석면 해체 작업 지도점검은 석면 해체·제거 작업 중에 발생하는 부실 공사를 예방하고, 시민과 학생들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차단하여 석면 해체 작업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석면 해체·제거 작업 감리인 배치 여부 및 감리인 업무 적정 수행 여부 △석면 해체·제거 작업 사업장 주변 석면 비산 관리 기준 준수 및 적정 측정 여부 확인 △산업안전보건법·폐기물 법 등 관계 법령 준수 여부 등으로 위반 사항이 발생할 시 현장 지도와 더불어 해당 법령에 따라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김수희 자원순환과장은 “석면은 대표적인 1급 발암물질로, 철거 과정에서 부실시공은 시민 건강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인체에 유해한 지정폐기물이 안전하게 처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시는 시군통합 30주년을 맞아 시민들의 소중한 기억과 희망을 담은 ‘타임캡슐 메시지’를 8월 12일부터 9월 12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타임캡슐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쓴 편지, 영상 편지 또는 작고 의미 있는 소장품을 담아 10년 뒤 다시 돌려받는 특별한 프로젝트로, 오늘의 이야기를 미래의 나 혹은 가족에게 선물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미래에 전하고 싶은 편지 ▲영상 메시지 ▲소형 편지봉투에 담을 수 있는 소장품을 준비해, 온라인, 우편 또는 방문 접수(경산시 총무과 타임캡슐 담당자)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경산 시민 200명이며, 선정된 시민의 희망 메시지는 경산시 청사 내 안전한 장소에 매설되어 2035년 10월 13일, 10년 후 개봉된다. 이후 각 신청자에게 해당 메시지를 우편 또는 이메일로 다시 전달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10년 후 본인이나 가족에게 보내는 메시지는 미래에 전하는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이 A기획사의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주장을 전면 반박하며 법적 대응 방침을 분명히 했다. 두 기관은 13일 보도자료에서 “황금카니발은 2024년 지원사업이 아닌 행사대행 용역으로, 과업지시서와 계약에 근거해 정당하고 합법적으로 추진된 행사”라며 “용역과 관련한 자료 일체와 저작권은 발주기관 소유로, 행사명·기획안·부대행사 모두 계약 범위에 포함된다”고 못박았다. 사업단은 “행사 로고 디자인비 1,200만원을 지급해 저작권을 취득한 만큼 정당하게 사용하고 있다”며 “‘황금맥주축제’ 또한 지난해 A기획사가 제출한 제안서에 포함된 공식 프로그램으로, 계약상 활용에 법적 책임이나 도의적 하자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A기획사는 SNS를 통해 “3년간 자체 운영한 ‘황남동 카니발’을 바탕으로 만든 ‘황금카니발’을 시가 무단 사용했고, 지원하지 않은 ‘황금맥주축제’ 명칭까지 올해 행사에 포함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경주시와 사업단은 “티켓·부스 판매 수익금은 A기획사의 수익이 아니라 행사에 재투자해야 할 예산이고,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13일부터 화재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화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예천읍 및 호명읍 공동주택 11단지에 자석형 방화문 닫아두기 표지판 500개를 제작하여 배부하고 있다. 이번 표지판 배부는 예천군의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 방화문이 설치되어 있으나, 군민들이 의식적으로 닫아두지 않아 화재가 더욱 확산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마련됐다. 방화문 닫아두기는 화재가 외부로 확산되는 것을 막고, 피해 범위를 최소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 배부된 표지판은 자석형으로 제작되어 쉽게 붙일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방화문 닫아두기’라는 명칭과 함께 방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문구가 담겨있다. 표지판은 방화문 위에 부착하면 방화문이 닫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군민들이 방화문 닫아두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돕는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표지판 배부를 통해 군민들이 화재 예방에 더욱 주의하고, 안전한 공동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전한 예천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오는 8월 27일 19시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제4회 한울다누림컬쳐데이’ 발라드 콘서트 '그 시절, 우리의 일기장'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밀레니얼 세대의 추억과 감성을 자극하는 명곡들을 통해 여름밤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자 마련됐다. 섬세하고 감미로운 음색으로 사랑받는 가수 ‘린’, 뛰어난 가창력과 화음을 선보이는 발라드 그룹 ‘노을’, 파워풀한 보컬리스트 ‘이서진’이 출연하며, 경품 추첨을 통해 만년필이 포함된 일기장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기록할 수 있는 폴라로이드 촬영 이벤트도 진행한다. 관람 대상은 울진군민으로, 온라인 사전 예약 200석과 선착순 현장 대기 100석이다. 세부 내용은 한울본부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한울본부 홍보부로 하면 된다. 이세용 본부장은 “이번 공연이 관객들에게 하루를 마무리하며 일기를 쓰듯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여유를 누리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울진군민과 함께 따뜻한 추억을 차곡차곡 쌓아갈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유소년 스포츠와 미래’는 12일 오후 시의회 지하 1층 회의실에서 '포항시 유소년 스포츠와 미래를 위한 정책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의원연구단체 ‘유소년 스포츠와 미래’는 지난해 10월부터 유소년 스포츠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포항시가 미래 스포츠 인재 육성의 중심지로의 도약을 위한 전략과 비전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올해 3월부터는 ▲포항시 유소년 스포츠 실태 진단 및 정책 대안 도출, ▲스포츠 선수들의 지역 정착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해 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김형철 대표 의원과 연구단체 소속 임주희·최해곤·양윤제·이다영 의원을 비롯해 포항시·포항시체육회·연구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제안된 정책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집행부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융복합 체육산업 추진과 이를 통한 차별화된 스포츠 도시 브랜드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매년 개최 가능한 전국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13일과 14일 이틀간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9월 1일 퇴직 예정인 교육공무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재취업 지원 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취업지원서비스 교육은 정년퇴직과 계약만료 예정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로설계와 경력탐색, 재무설계 등 재취업에 필요한 내용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퇴직 이후의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제공하여 퇴직 이후에 긍정적인 삶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하여 진행될 이번 교육은 변화관리, 재무점검, 여가점검, 경력탐색, 건강점검, 진로설계 등 퇴직 이후의 생애설계에 실용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여 4시간의 온라인교육과 12시간의 집합교육 총 16차시의 교육으로 진행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재취업지원서비스 교육을 통하여 퇴직을 앞둔 교육공무직원들이 퇴직 이후 안정적인 노후와 더불어 새로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데에 있어 큰 도움을 얻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미르도시개발(주)(대표 이창호)는 지난 8월 13일 포항시청에서 (재)포항시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동행을 이어갔다. 미르도시개발(주)는 설립 이후 지역과의 상생을 핵심 가치로 삼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2021년 11월, 포항시 오천읍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층을 위한 백미 20kg 250포를 기부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이번 장학금 기탁 역시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연장선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재)포항시장학회 이강덕 이사장은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온 기업의 뜻깊은 기탁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장학금은 포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