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관악구가 범죄 예방 및 각종 생활 위험 방지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생활 속 안전이 구현되는 함께 누리는 여성안전기반도시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2019년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래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구현을 목표로 ‘여성안전’에 중점을 두고 각종 안전 인프라 확대 및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데이트폭력 등 여성폭력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여성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의 중요성이 더욱 커짐에 따라, ▲안심망 안심이(안심이 앱) 운영 ▲안심지킴이 및 불법촬영시민 감시단 운영 ▲ 불법촬영기기 자가점검 장비 대여 서비스 ▲1인가구 안심장비 지원 사업 등을 운영한다. ‘안심망 안심이(안심이 앱) 사업’은 관내 폐쇄회로(CCTV)와 통합관제센터를 안심이 앱으로 연계하여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위기상황 시 스마트폰만 터치하면 관제센터 및 경찰의 도움을 신속히 받을 수 있다. 지난해까지만해도 관제센터는 심야시간(21시~익일 6시) 관제인력 2명으로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관제인력을 4명으로 확대하고 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관악구가 노후도가 심한 어린이공원을 재정비하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테마형 공감 공원을 조성한다. 구는 지난해 7월 관악산 신림계곡지구 인근 舊 장미원 부지에 약 2,800㎡ 규모의 ‘관악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새롭게 조성했다. 관악산역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해당 물놀이장에는 지난해 1만 7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특히 인근의 신림계곡 물놀이장과 연계해 아이들과 더욱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았다. 어린이 물놀이장에 대한 주민 호응에 힘입어 구는 올해 시 예산을 포함, 총 27억 원을 확보해 어린이공원 8개소를 정비한다. 그중 ▲새숲(조원동 539-14) ▲합실(삼성동 1704-4) ▲비안(청룡동 1530-14) ▲중앙(중앙동 890-1) 어린이공원 4개소에는 단조롭고 낙후된 놀이시설 대신 여름철 물놀이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어린이공원 정비를 위한 실시설계를 진행했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지역주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사업 완성도를 높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로구가 이달 15일부터 허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돌봄 소모임’ 운영에 나섰다. ‘건강돌봄 소모임’은 어르신의 허약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접근성과 참여 편의성 등을 고려해 16개 전 동 주민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운영된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4월부터 6월까지 8개 동 주민센터(△구로1동 △구로2동 △구로3동 △구로5동 △고척2동 △개봉2동 △오류2동 △수궁동)에서 매주 1회, 총 8회로 진행된다. 소모임에서는 동별로 선정된 고위험 허약 어르신 10~15명을 대상으로 악력, 평형성 등 체력 측정 및 혈압·혈당 측정과 함께 △만성질환 관리 교육 △근력 강화 운동 △고단백·저염식 영양 실습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 체험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동 방문간호사를 중심으로 운동사, 영양사, 주민건강리더 등 내·외부의 다양한 전문 인력이 함께 참여해 어르신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소모임을 수료한 어르신들에게는 지역 보건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건강 리더로 활동할 기회도 마련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로구가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야외활동을 위해 하천·공원에 해충기피제 분사기 1곳을 이전, 5곳을 추가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하절기 산책, 체육활동 등 야외활동과 기후 변화 등 모기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민 다수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소에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추가 설치했다. 설치지역은 △덕의근린공원 △삼각어린이공원 △천왕산 성공회대 순환길 입구 △구로리어린이공원 △미래사랑어린이공원 △신도림 도림천 제방길 등 총 6곳이다. 이중 신도림 도림천 제방길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분사기는 안양천 벚꽃길 신도림 전망대가 새 단장(리모델링)하면서 이전 설치했다. 구는 유해 해충 활동 시기인 이달부터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해충기피제 분사기는 해당 지점을 이용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다. 얼굴과 목을 제외한 겉옷, 돗자리 등에 뿌리면 3∼4시간 동안 해충 접근을 막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구는 해충기피제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구민들이 안전하게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천구는 4월 30일까지 ‘느린학습자 교육전문가 양성과정’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느린학습자는 지적장애인(지능지수 70 이하)과 비장애인 사이의 경계에 있는 ‘경계선 지능인’을 말한다. 구는 학습 및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느린학습자를 체계적으로 돕기 위해 느린학습자 교육전문가 양성 과정을 마련했다. 교육은 5월 7일부터 8월 18일까지 금천구느린학습자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느린학습자개론, 학습심리, 심리진단 및 평가, 인지행동, 프로그램 적용 등 매주 월·수요일 2시간씩 총 30회 과정으로 구성된다. 느린학습자의 선별법과 발달단계별 과업 등을 충분히 이해한 후 언어·수학·직업과 신체교육 등 학습심리를 다룬다. 이후 ‘한국웩슬러아동지능검사’ 5판(K-WISC5‘ 등 다양한 심리검사와 느린학습자를 위한 문해·읽기·어휘·쓰기, 수의 이해·계산, 금융, 사회성, 성교육 지도법을 익힌다. ‘프로그램 적용’ 단계에서는 지도법을 직접 발표하고 실습해본다. 교육과정의 90% 이상 참여자는 수료증을 발급받고, 느린학습자 교육전문가 2급 응시 자격을 부여받는다. 교육을 수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천구는 올해 1만 2,3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률(15~64세) 72.3% 달성을 목표로 한 ‘2025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구는 ‘고용정책 기본법’에 따라 매년 3월 말까지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해 공시하고 있다. 올해는 노동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4대 추진전략과 23개 실천과제, 총 118개의 일자리 세부 사업을 마련했다. 주요 전략으로는 ▲ 수요자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확대 ▲ 일자리 인프라 활용을 통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 청년 자립을 위한 취·창업 활성화 ▲ 기업경쟁력 강화 지원으로 일자리 확대를 제시했다. 세부 목표는 ‘직접 일자리’ 93개 사업 6천241개, ‘직업훈련’ 5개 사업 832개, ‘고용서비스’ 3개 사업 2천620개, ‘고용장려금’ 1개 사업 50개, ‘창업지원 및 중소기업 지원’ 10개 사업, 202개, ‘민관 협력 등 고용 창출’ 6개 사업 2천355개다. 구는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확대한다. 어르신, 장애인, 여성 등 취약계층 대상 공공일자리와 함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북구는 4월 15일, 번동 410-5번지에 위치한 ‘강북 스마트팜 센터’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서울사이버대학교 총장 및 교수진, 롯데마트·파라스파라서울·커피가능성 등 협약기관 및 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강북 스마트팜 센터는 연면적 650㎡ 규모(지상 3층)로 조성된 복합형 도심농업 플랫폼으로, ▲1층 체험재배실(아쿠아포닉스, 엽채류)·직판장 ▲2층 딸기 전문재배실·교육장 ▲3층 엽채류 전문재배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센터는 구민을 위한 스마트팜 재배 체험과 교육을 비롯해, 자체 생산된 신선한 작물을 직판장 자판기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도 함께 운영하며, 오는 5월부터는 관내 청년 창업자를 위한 푸드트럭 운영, 대형마트·콘도·우수 음식점 납품 등으로 도심농업의 실용성과 경제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관내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을 위한 ‘강북청년창업마루’와의 협력을 통해, 푸드트럭에서 스마트팜 작물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고 창업 준비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북구에서는 영남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지역 주민과 단체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우이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7일, 산불 피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성금 20만원을 우이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번1동 통장협의회는 8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특별 모금’에 동참해 80만원을 전달했고, 삼양동 통장협의회는 11일 성금 50만원을 삼양동 주민센터에 기탁하며 이재민들을 위한 나눔에 앞장섰다. 인수동에서는 자원봉사캠프,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문고 등 직능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뜻을 모아 총 255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또한, 구립 인수동어린이집 어린이 50여 명은 직접 모은 성금 15만2,200원을 지난 11일 인수동 주민센터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지난 10일에는 삼각산동 SK북한산시티아파트 제1경로당이 회비와 찬조금을 모아 157만원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순희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정성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이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민·관이 협력해 열악한 환경에서 힘들게 살아가던 한 위기가정에 주거와 의료, 심리, 경제적 지원을 연계하며 안정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왔다. 지난해 여름, 지역 기관의 의뢰로 통합사례관리사와 동주민센터 담당자가 가정을 방문한 결과, 반지하 단칸방에서 40대 부부와 세 살배기 자녀가 비위생적인 환경 속에 거주 중인 것을 확인했다. 부부는 생활고와 부채, 남편의 건강 문제, 부부 간 소통 단절, 아이의 발달 지연 등 여러 위기 상황에 처해 있었다. 이에 성북구는 해당 가정을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총 8개 민·관 기관이 협력해 주거 이전, 가구 지원, 의료급여 신청, 부채 조정 및 심리 상담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특히 임대주택 제도 신청을 도와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으로 이사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도움으로 아동용 침대와 가구도 마련했다. 의료급여 제도와 금융복지상담센터 연계를 통해 진료와 부채 문제 해결도 동시에 진행됐다. 정기적인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한 결과, 부부는 점차 심리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오는 19일,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2025년 서초장애인 한마음축제(함께 만드는 더 나은 세상, 서초)’를 서초구청 2층 강당 및 앞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 및 가족, 장애인단체·시설, 지역주민 등 약 900여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2층 강당에서 진행되는 1부 행사는 한우리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모범장애인상 시상식이 개최된다. 이어 2부에는 트로트, 민요, 난타, 색소폰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앞마당에서 펼쳐지고, 장애인 단체·시설별 홍보체험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한우리 오케스트라는 2016년에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직업 연주자로 구성된 전문 오케스트라단으로 19명의 단원으로 구성되며, 2023년 원니스예술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 모범장애인상은 장애를 극복해 다른 장애인에게 귀감이 되거나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는 총 10명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